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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및 장소
2022년 12월 22일 (목) 저녁 8시, 금호아트홀 연세
2022년 12월 23일 (금) 저녁 8시, 금호아트홀 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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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초대인원 : 10쌍 (1인 2매, 총 20매)
3. 작품설명 :
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
금호솔로이스츠의 15주년 기념 공연
***출연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조진주, 장유진
비올리스트 이한나, 김세준, 신경식
첼리스트 김민지, 이정란
플루티스트 조성현
피아니스트 김다솔
12월 22일(목), 23일(금) 양일간 금호솔로이스츠의 15주년 기념 공연이 열립니다.
금호솔로이스츠는 올 해 창단 15주년을 맞이하며 더욱 성숙해진 음악성과 빈틈없는 앙상블의 무대로 관객과 만난다. 금호솔로이스츠는 12월 22일(목)과 23일(금), 금호아트홀에서 를 주제로 삶의 희로애락을 들여다보며, 바로 우리 삶을 연주한다. 12월 22일(목)에는 감염, 전쟁 등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지나는 것처럼 힘듦으로 굳어 있는 우리의 일상을 투영하고, 23일(금)에는 12월 소복히 내리는 눈처럼 그러한 일상에 행복을 주는 따뜻하고 다채로운 음색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조진주, 장유진, 비올리스트 이한나, 김세준, 신경식, 첼리스트 김민지, 이정란, 플루티스트 조성현, 피아니스트 김다솔이 함께하며, 양일간 연주자는 상이하다.
12월 22일(목) 공연에서는 마치 떨어지는 눈물을 연상시키는 피치카토 주법을 활용하여 지극한 슬픔과 통절함을 노래한 브리지의 ‘애가 c단조’, 몰아치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지나 아름다운 황혼처럼 찬란히 이우는 우리의 삶을 그대로 담은 브람스의 피아노 삼중주 3번을 연주한다. 이어 2부에서는 프랑크의 피아노 오중주를 연주하며, 숨이 멎을 듯한 팽팽한 긴장감과 가슴 시린 선율을 펼쳐낼 예정이다. 이튿날 12월 23일(금) 공연은 명랑하고 활기찬 리듬 가득한 하이든의 건반 삼중주 G장조로 시작하여 꾸밈없는 아름다움과 작곡가 특유의 유머감각 가득한 모차르트의 사중주 4번 A장조로 이어진다. 2부에 연주되는 피아노 오중주의 율리우시 자렝프스키는 폴란드 출신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이 작품은 4개의 악장이 각기 다른 작곡어법으로 쓰여 그야말로 다채로움의 향연이라고 볼 수 있다. 모든 악기가 치밀하게 얽힌 가운데도 유려한 음악적 서사를 놓지 않아야 해 더욱 난도가 높은 자렝프스키의 이 작품은 오로지 금호솔로이스츠의 기민한 앙상블만이 표현할 수 있기에 더욱 기대가 된다.
금호솔로이스츠는 2007년 10월 창단되어 금호문화재단의 다채로운 음악가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성장한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젊은 거장들로 구성된 실내악으로, 금호영재•영아티스트 및 금호라이징스타 출신 젊은 연주자들이 지속적으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의 젊은 실내악 앙상블 성장에 이바지하고 있다. 금호솔로이스츠는 창단 이래 금호아트홀을 주 무대로 매년 실내악에 대한 탁월한 해석과 음악성으로 무장된 차별화된 실내악 연주를 선사하며, 100여 곡의 방대한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새롭고 독창적인 프로그램과 폭넓은 연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더 나아가, 국내 무대를 넘어 이스라엘, 제네바, 카자흐스탄, 런던, 홍콩 등 해외 무대에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음악가로 초청되어 역동적인 한국 클래식 음악의 현재와 미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역대 멤버로는 피아니스트 손열음, 김선욱, 선우예권, 바이올리니스트 故권혁주, 최예은, 신지아, 클라라 주미 강, 비올리스트 이유라 등이 있다. 창단 이래 실내악 연주에 있어 완벽함과 새로움을 선사해 온 금호솔로이스츠는 올해 창단 15주년을 맞아, 이번 공연의 부제처럼 끝이 아닌 또 다른 도약을 향해 나아간다.
***금호솔로이스츠 KUMHO SOLOISTS
금호솔로이스츠는 매년 새롭고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친숙한 곡부터 초연곡에 이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국내외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한국 대표 앙상블 중 하나이다. 2007년 뛰어난 재능을 바탕으로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음악가들을 중심으로 창단되었으며, 각 멤버들은 주요 국제 콩쿠르의 수상자이자, 활발한 활동을 통해 세계적으로 높이 인정받고 있다. 이들은 금호영재•영아티스트콘서트 시리즈로 데뷔하여 어린 시절부터 함께 해 왔으며, 역대 멤버로는 피아니스트 손열음, 김선욱, 선우예권, 바이올리니스트 故권혁주, 최예은, 신지아, 클라라 주미 강, 비올리스트 이유라 등이 있다.
금호솔로이스츠는 금호아트홀을 주 무대로 ‘전통과 혁신(2017)’, ‘세 도시 이야기; 빈&뉴욕(2016)’, ‘러시안 시리즈(2015)’, ‘비에니즈 스쿨(2014)’, ‘드뷔시 스페셜(2012)’, ‘말러의 부활(2011)’, ‘쇼팽과 슈만 사이(2010)’ 등의 시리즈 공연을 통해 매년 다채롭고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였으며, 특히 크리스마스와 송년음악회 콘서트는 매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이스라엘, 제네바, 카자흐스탄, 런던, 홍콩 등 해외 무대에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음악가로 초청되어 공연을 펼쳤고, 서울국제음악제, 부산문화회관, 광주 금호아트홀, 통영국제음악당,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국내 각지의 관객들에게도 실내악 무대를 선보였다.
그들은 지난 15년간 바로크, 고전, 낭만, 그리고 현대곡에 이르는 100여 곡의 방대한 레퍼토리를 소화해왔으며, 한국 클래식 음악을 널리 알리며 실내악에 대한 탁월한 해석과 음악성으로 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김재영 JAEYOUNG KIM ∙ VIOLIN
예원학교,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뮌헨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은 그리스 영 바이올리니스트 국제 음악 콩쿠르 2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3,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 MIMC상, 루이스 시갈 콩쿠르 3위 등을 수상하였다. 김재영은 지겐 콰르텟과 함께 프라하의 봄 국제 콩쿠르에서 준우승 이후 노부스 콰르텟을 결성하였고, 노부스 콰르텟의 단원으로 ARD 국제 음악 콩쿠르 2위,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우승 등 국제 무대에서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김재영은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수원시향, 폴란드 그단스크 필하모닉, 빈 모차르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조진주 JINJOO CHO • VIOLIN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는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부에노스 아이레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2위, 앨리스 쇤펠트 국제 콩쿠르 1위,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1위와 3개 부문의 특별상을 석권했다. 2015년 비영리단체 앙코르 체임버 음악 캠프를 설립하였고 매 여름 뮤직 앤 아이디어스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예술감독을 역임하고 있다. 국내 첫 정규 음반 〈La Capricieuse〉과 첫 인터내셔널 음반 〈Saint–Saëns〉를 발매하였으며, 음악 에세이 〈언젠가 반짝일 수 있을까〉를 출간한 바 있다. 오벌린과 클리블랜드 음대를 거쳐 2018년부터 캐나다 맥길대학교–슐릭 음대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 장유진 YOO JIN JANG, VIOLIN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은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5위 및 특별상, 마이클 힐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2위와 청중상을 수상했고, 무네츠쿠 콩쿠르에서 우승하여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우스 Rainville을 2년간 대여받아 사용했다.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등 어린 시절부터 수많은 협연 무대에 올랐고, 런던 국제 현악 사중주 콩쿠르에서 바이켈하임성 장학금을 수상하며 실내악에 재능을 보였으며, 현재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의 멤버로 활동한다.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석사 및 전문연주자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으며, 현재 이스트만 음대 교수로 재직한다.
- 이한나 HANNA LEE ∙ VIOLA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커티스 음악원을 거쳐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석사 및 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비올리스트 이한나는 NEC 협주곡 콩쿠르 1위, 헬람 영 아티스트 콩쿠르 특별상 등을 수상하였다. 라비니아, 베르비에, 말보로와 같은 유수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연주하였으며,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알래스카 페어뱅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성남시향 등과 협연하였다. 현재 금호솔로이스츠,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 오푸스 앙상블 멤버로 활동하며, 연세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영재교육원 등에 출강하고 있다.
- 김세준 SEJUNE KIM ∙ VIOLA
2019년 동양인 최초로 NDR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비올라 수석으로 선임된 비올리스트 김세준은 힌데미트 국제 비올라 콩쿠르 우승, 도쿄 비올라 국제 콩쿠르 한국인 최초 2위를, 아벨 콰르텟 멤버로 2020년까지 함께하며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 1위,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 2위 등을 수상했다.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바덴바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뉴재팬 필하모닉 등 유수 악단과 협연한 바 있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타베아 침머만을, 베를린 국립음대에서서 하트무트 로데를 사사했으며, 현재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폴커 야콥센 사사로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학하고 있다.
- 신경식 KYUNG SIK SHIN ∙ VIOLA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조기입학 및 전체수석 졸업한 신경식은 2018년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로 데뷔했다. 신경식은 일찍이 동아음악콩쿠르 1위 및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비올리스트 최초로 현악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으며 2021년 요하네스 브람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 있다. 세이지 오자와 국제 실내악 페스티벌과 텐진 줄리아드 음악원 실내악 페스티벌에서 연주했으며, 현재 독일 DAAD 장학금을 수여받으며 베를린 국립예술대학교에서 하르트무트 로데 사사로 솔로이스트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 김민지 MINJI KIM ∙ CELLO
한국예술종합학교, 뉴잉글랜드 음악원을 거쳐 툴루즈 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수료한 첼리스트 김민지는 아스트랄 내셔널 오디션 우승, 허드슨 밸리 현악 콩쿠르 1위, HAMS 국제 콩쿠르 1위, 어빙 클라인 국제 현악 콩쿠르 1위와 위촉 작품 특별상 등을 수상하였다. 필라델피아 킴머, 트리니티 센터, 보스턴 조단 홀 등 유수의 공연장에서 연주하였으며, 스페인 레이나 소피아 오케스트라 첼로 부수석을 역임하였다. 계명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하였고, 현재 금호솔로이스츠,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 수석 멤버로 활동하며, 덕수궁 석조전 음악회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 이정란 JUNGRAN LEE ∙ CELLO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과정 및 실내악 전문사과정을 수석 졸업한 첼리스트 이정란은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1위 및 현대음악상, 파블로 카잘스 국제 첼로 콩쿠르 특별상, 모구에르 클라렛 콩쿠르와 모리스 장드롱 콩쿠르에서 각 2위를 수상했다. 바덴바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핀란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안달루시아 체임버 등과 협연했으며, 라비니아 페스티벌,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등에 초청받아 연주했다. 서울시향의 부수석을 역임했고, 트리오 제이드로 활동하며 슈베르트 국제 실내악 콩쿠르 1위없는 3위, 트론하임 국제 실내악 콩쿠르 3위를 수상했다. 예원학교, 서울예고 출강 및 연세대학교 객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 조성현 SUNG-HYUN CHO ∙ FLUTE
독일 서부 지역 대표 관현악단 쾰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입단 9개월 만에 종신 수석 플루티스트로 임명되며 큰 주목을 받았던 조성현은 세베리노 가첼로니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 프라하 봄 국제 콩쿠르에서 준우승을 수상했으며, ‘바이츠 목관 오중주’로 칼 닐센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준우승에 올랐다. 팔라우트, 슬로베니아, 중국 국제 플루트 페스티벌, 밀라노 인 콘트리 뮤지칼리, 카머무지크 쾰른, 슈베칭엔 페스티벌, 빌라 뮤지카, 이탈리아 크레모나 윈드 페스티벌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미국 오벌린 음악원,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뮌헨 국립음대를 졸업한 조성현은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 김다솔 DASOL KIM ∙ PIANO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김다솔은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 콩쿠르, 제네바 국제음악 콩쿠르, 뮌헨 ARD 국제 음악 콩쿠르, 게자 안다 국제 콩쿠르,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등 다수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뉴욕 필하모닉, 취리히 톤 할레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서울시향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지휘자 정명훈, 데이비드 진먼, 미하엘 잔덜링, 앨런 길버트, 마린 올솝 등과 함께 했다. 2013년 금호아트홀의 첫 상주음악가로 활동하였고, 2015년에는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데뷔 앨범을 발매했다. 베토벤 소나타 전곡 시리즈를 비롯하여 한국, 유럽, 미국 등의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프로그램
- 12월 22일 (목)
김재영 장유진 Violin 이한나 Viola 김민지 Cello 김다솔 Piano
프랭크 브리지 두 대의 비올라를 위한 애가 c단조, H.101/2 (비올라와 첼로 연주)
요하네스 브람스 피아노 삼중주 제3번 c단조, Op.101
Allegro energico
Presto non assai
Andante grazioso
Allegro molto
I N T E R M I S S I O N
세자르 프랑크 피아노 오중주 f단조, FWV 7
Molto moderato quasi lento
Lento, con molto sentimento
Allegro non troppo, ma con fuoco
- 12월 23일 (금)
김재영 조진주 Violin 김세준 신경식 Viola 이정란 Cello 조성현 Flute 김다솔 Piano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 건반 삼중주 G장조, H.15/15
Allegro
Andante
Finale. Allegro moderato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플루트, 바이올린, 비올라와 첼로를 위한 사중주 제4번 A장조, K.298
Theme & Variations
Menuetto & Trio
Rondieaoux. Allegro grazioso
I N T E R M I S S I O N
율리우시 자렝프스키 피아노 오중주 g단조, Op.34
Allegro
Adagio
Scherzo
Fina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