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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12/27(화) 소프라노 강혜정 연말 콘서트 - 누벨 바그
아름다운 당신에게
2022.12.19
조회 657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22년 12월 27일 (화) 저녁 8시
2. 장소 : 롯데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소프라노 강혜정 연말 콘서트 <누벨 바그 Nouvelle Vague>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강혜정이 연말을 맞이하여 선사하는
특별한 영화음악 콘서트
***출연
강혜정(소프라노)
김태훈(해설, 팝 칼럼니스트), 송호섭(클라리넷)
차웅(지휘)
한경arte필하모닉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강혜정이 연말을 맞이하여 선사하는 특별한 영화음악 콘서트
우리가 사랑하는 영화음악에 달콤한 소프라노 강혜정의 새로운 해석을 더하다
맑고 청아한 음색, 장르를 가리지 않는 유연하고 탄탄한 레퍼토리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로 자리잡은 강혜정이 특별한 연말 콘서트로 찾아온다.
소프라노 강혜정은 2005년 뉴욕에서 오페라 <마술피리>로 ‘뉴욕 마이클 시스카 오페라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오페라 주역, 합창, 한국 가곡, 뮤지컬 등에서 활약하며 장르와 시대를 넘나드는 한국 대표 소프라노로 자리잡았다. 특히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서 ‘패티’ 역을 맡으며 ‘강패티’라는 별명과 함께 클래식 팬층을 넘어 모든 장르의 팬들을 끌어모았다.
이번 공연의 제목으로 선정한 ‘누벨 바그; Nouvelle Vague’는 ‘새로운 물결(New Wave)’이란 뜻의 프랑스어로 1957년경부터 프랑스 영화계에서 일어난 해로운 풍조를 말하는 영화 용어이다. 기존의 고착되어가던 장르의 규칙을 타파하고 영화적 관습을 깨뜨리며 개인의 영감과 방식을 추구한다. 널리 사랑받고 있는 고전 명작 영화의 삽입곡부터, 라이브로 쉽게 들을 수 없던 메가 히트 주제곡들을 소프라노 강혜정이 직접 엄선하여, 폭발적인 성량과 뛰어난 테크닉으로 새롭게 재해석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코다>의 ‘Both Sides Now’, <스타 이즈 본>의 ‘I’ll Never Love Again’, <레미제라블>의 ‘I Dreamed a Dream’ 등 가창력을 필요로 하는 주인공의 주제곡부터,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라라랜드>의 ‘Another Day of Sun’, <라벤더의 연인들> OST 등을 연주하며 대중문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깔끔한 진행능력의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이 영화의 스토리와 OST의 대한 해설을 맡는다. 추계예술대 교수 클라리네티스트 송호섭이 게스트로 출연하여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삽입곡으로도 유명한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소나타 A장조의 2악장을 연주하고,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동양인 유일, 한국인 최초로 우승(1위 없는 2위)한 떠오르는 지휘자 차웅이 한경arte필하모닉과 함께 공연을 이끈다.
소프라노 강혜정의 달콤한 목소리와 우리가 사랑하는 영화음악과 함께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소프라노 강혜정
“다채로우면서도 유연한, 너무나 달콤한 소프라노” - 뉴욕 타임즈
소프라노 강혜정은 2005년 뉴욕 케이 플레이하우스에서 오페라 <마술피리>로 데뷔한 이후 다수의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활동해왔으며, 2021년 데뷔 15주년을 맞아 현대적인 선율로 새롭게 편곡한 한국 가곡 앨범 ‘YOUR SONG’을 발매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소프라노임을 다시한번 확인시켰다. 폭발적인 성량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서 패티 역을 맡으며 ‘강패티’라는 별명과 함께 클래식 팬층을 넘어 모든 장르의 팬들을 끌어 모았다.
2010년 테너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2011년 프랑스 르망 국제음악축제 초청 리사이틀을 가졌으며, LA 한국문화원 초청 연주, 프랑스 콜마르에서 열린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공연 ‘Festival de Musique de Chamber(바흐 페스티벌)’, 2018 모스크바 한-러 정상회담 기념 ‘한-러 클래식 음악회’에 초청되는 등 프리마돈나의 저력을 나타내고 있다.
2005년 뉴욕 마이클 시스카 오페라상, 제3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신인상과 2014년 서울 석세스 어워드 문화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휘 차웅
세계 최고 권위의 지휘 경연으로 손꼽히는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동양인 유일, 한국인 최초로 우승(1위 없는 2위)한 지휘자 차웅은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며 현재 가장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는 지휘자이다.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 경기필하모닉, 부천필하모닉, 성남시향, 수원시향 등 국내 다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했고, 헝가리 사바리아 심포니, 부다페스트 MAV 심포니, 죄르 심포니, 이스라엘 챔버 오케스트라, 필하모니카 토스카니니, 산타 체칠리아 챔버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했다.
서울시향의 퇴근길 토크콘서트 전담 지휘를 비롯해 3.1절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음반을 지휘했고 서울시립합창단과 23년만에 새로 녹음하는 대한민국 공식 애국가를 지휘했다.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와 롯데콘서트홀, 2021 평창대관령음악제에 초청되는 등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클라리넷 송호섭
“깊이 있는 해석과 영혼을 울리는 감성의 연주자” 송호섭은 특유의 섬세함으로 음악과 인간애의 조화를 보여주는 클라리네티스트다.
서울대, 독일 뮌헨 음대, 스위스 바젤 음대를 졸업한 후 한국인 최초로 바이로이트 국제 콩쿠르 결선과 프라하 국제 콩쿠르 본선에 진출했다. Ensemble DIPASON을 결성하여 국내 최초로 “Harmoniemusik”이라는 장르를 선보이고, 현대음악에 큰 관심을 보이며 세계적인 현대음악 페스티벌 등에 다수 초청받았다. 현대음악앙상블 Eclat 멤버, 프랑스 Selmer Paris, 미국 Silverstein Works 아티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는 클라리네티스트 송호섭은 해마다 테마가 있는 독주회를 통해 클라리넷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하며 또한 추계예술대학교 교수로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
김태훈은 팝 칼럼니스트 출신 방송인으로 대중문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깔끔한 진행능력으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 KBS2 라디오 <김태훈의 프리웨이> DJ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2022년 대종상영화제의 사회자로도 낙점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경arte필하모닉
2015년 ‘경제와 문화의 가교'라는 가치로 한국경제신문이 창단한 한경arte필하모닉은 금난새가 초대 음악감독을 맡았다. 이후 김대진, 임헌정, 김덕기 등 한국을 대표하는 중견 지휘자와 여자경, 이병욱, 김광현, 지중배 등 명성 있는 젊은 지휘자들이 지휘봉을 들었다. 2019년 오스트리아 티롤 주립극장 수석 지휘자이던 홍석원이 2대 음악감독으로 선임되어 함께했다.
한경arte필하모닉은 2016년부터 전국 도시를 순회하며 문화 소외지역 청소년에게 음악을 선사하는 ‘청소년 문화사랑의 날’ 투어를 개최했고, 신년음악회, 가을음악회, 송년음악회와 호국보훈음악회 등을 매년 개최했다. 2018년 세계 최고 실내악단 이무지치와 합동공연을 열어 음악계의 관심을 모았고, 180인조 시민합창단과 베토벤 교향곡 9번 4악장 ‘환희의 송가’를 연주해 시민참여형 공연의 성공사례를 남겼다. 2019년 홍석원이 지휘한 말러 교향곡 1번 ‘거인’이 호평을 받았고,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관객에게 국민배우 이정길의 열연으로 베토벤의 ‘에그몬트’ 전곡을 온라인 스트리밍했다.
교육부,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함께 ‘교과서 음악회’를 기획, 제작해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2022년 시즌제 기획공연 ‘한국을 이끄는 음악가 시리즈’를 비롯한 참신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