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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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1/8(일) 신년 음악회 비엔나 인 서울
아름다운 당신에게
2022.12.26
조회 557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23년 1월 8일 (일) 오후 5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2023 신년음악회: 비엔나 인 서울

***출연
소프라노 박소영, 테너 김민석, 바리톤 김기훈
지휘 김광현
연주 코리아쿱오케스트라


비엔나 신년음악회를 예술의전당으로!
2023, 활기찬 출발을 기원하는 신년음악회 공연 개최
소프라노 박소영, 테너 김민석, 바리톤 김기훈 등 국내 주목받는 젊은 성악가 대거 출연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이하여 요한 슈트라우스 일가 중심의 화려하고 경쾌한 관현악곡과 비엔나 오페레타와 같은 밝고 희망적인 분위기의 클래식 음악으로 콘서트를 준비한다.
오페라, 심포니 등 대표적인 웰메이드 공연에서 수준 높은 연주력을 선보인 코리아쿱오케스트라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 역으로 데뷔했던 소프라노 박소영과 우아한 고음의 소유자 테너 김민석, 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의 한국인 최초 우승에 빛나는 바리톤 김기훈 등 국내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성악가들이 함께 2023년 1월 8일 (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신년음악회: 비엔나 인 서울’로 2023년 새해를 시작한다.

2023년 새해를 밝히는 이번 신년음악회는 경쾌하고 밝은 분위기로 한 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비엔나 왈츠와 폴카 그리고 비엔나 오페레타 아리아와 듀엣 등으로 구성했다.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의 서곡으로 흥겹게 시작된다. 이번 공연의 특징은 관현악곡 외에 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 <박쥐>와 레하르의 몇몇 오페레타 중 유명한 아리아와 듀엣을 즐길 수 있다. 소프라노 박소영은 오페레타 <박쥐>에 나오는 소프라노 아리아 ‘친애하는 후작님’을 노래하고, 레하르의 오페레타 <쥬디타>, <미소의 나라>, <즐거운 미망인> 등의 유명 아리아도 노래한다. 비엔나 음악뿐만 아니라 새해의 밝은 기운을 북돋아줄 레온카발로의 ‘마티나타’, 카푸아의 ‘오 솔레 미오’, 아르디티의 ‘입맞춤’ 등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이태리 칸초네와 성악가 각각이 즐겨 부르는 오페라 아리아도 프로그램에 포함될 것이다. 다사다난했던 지난 2022년을 뒤로 하고 희망 찬 새해를 맞이하자는 메시지가 담긴 행복 충만한 콘서트를 기대해 본다.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박소영은 최근 국내 대표적인 오페라단이 무대에 올린 구노의 <로미오와 줄리엣> 줄리엣 역과 푸치니 <라 보엠>의 무제타 역으로 출연해 크게 호평 받았다. BBC 콩쿠르 우승 이후 더 이상 국내무대가 좁은 월드 클래스 바리톤 김기훈 역시 <가면무도회>, <라 보엠> 등 국내 오페라 무대에서 그 실력을 입증하였고, 2024년도까지 스케줄이 가득할 만큼 해외 오페라단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을 통해 오랜만에 관객 앞에 서는 테너 김민석은 레하르의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 중 ‘그대는 나의 모든 것’과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 중 ‘오묘한 조화’ 로 그를 기다린 팬들에게 보답하는 진심이 담긴 노래를 선보인다.
국내 수많은 오페라 및 발레 공연의 연주에 독보적인 실력을 보여온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박소영, 바리톤 김기훈과 독보적인 미성의 테너 김민석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 성악가들이 함께하여 신년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오케스트라의 대중화를 위하여 힘쓰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마에스트로 김광현이 맡는다.


***소프라노 박소영 (So Young Park, Soprano)
부드러운 울림과 화려한 기교로 청중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는 소프라노 박소영은 부산예고,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수석 졸업한 후 도미하여 보스턴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석사·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2013년 보스턴 리릭 오페라단의 '마술피리' '밤의 여왕' 역으로 데뷔한 그녀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베를린 코미쉐 오퍼의 아시아 투어를 포함하여 십여 개의 주요 오페라단에서 밤의 여왕 역을 수십 번 맡았다. 이외에 '후궁으로부터의 도주''블론데', '낙소스 섬의 아리아드네''쩨르비넷따', '리골레토''질다', 플라시도 도밍고가 지휘한 '호프만의 이야기''인형' 역을 맡았다. 또한, 뉴욕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 세계적인 지휘자인 구스타보 두다멜과 에사 페카 살로넨 이 지휘하는 로스엔젤레스 필하모닉 공연, 플라시도 도밍고의 잠실 올림픽 체조 경기장 내한 콘서트에 참여하는 등 오페라와 콘서트 무대를 어우르는 활발한 연주활동을 해오고 있다. Gossip 역할로 출연했던 LA 오페라의 베르사유의 유령으로 미국 제57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고 엔지니어 상과 최고 클래식 음반상을 수상한 그녀는 미국 'Throwing Show'라는 라이브 TV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초대, 플라시도 도밍고의 크리스마스 앨범 제작 참여 등의 다양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2021-22년 국립오페라단 '라 보엠' 무제타 역으로 공연했고 2022년 광주시립교향악단의 '로미오와 줄리엣' 갈라 콘서트,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신년음악회, 경기 필하모닉과 협연했다. 또한 2022년 10월 서울시립 오페라의 구노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주역 줄리엣을 공연했다.


***테너 김민석 (Minseok Kim, Tenor)
테너 김민석은 아련하면서도 깨끗하고 힘있는 미성으로 클래식과 크로스오버를 아우르며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성악과를 졸업(김영미 사사)했으며, 2018년에는 중앙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잠재성을 인정받았다. 수원대학교 콩쿠르와 안양대학교 콩쿠르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콩쿠르에서 실력을 인정받기 시작한 김민석은 2018년 중앙콩쿠르 외에도 대구성악콩쿠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바리톤 김기훈 (Gihoon Kim, Baritone)
바리톤 김기훈은 2021년 영국 공영방송인 BBC가 주최하는 ‘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에서 한국 성악가 최초로 우승하며 세계 무대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그는 이미 2019년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남자성악부문 2위, 2019 ‘오페랄리아’ 2위 및 청중상을 연이어 수상하였고 오페라 전문 채널 오페라와이어에서 선정한 ‘2021 월드 라이징 스타 10인’에 이름을 올렸다.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수석 졸업,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석사과정 만점 졸업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김기훈은 2015 ‘성정음악콩쿠르’ 최우수상 수상, 2016 ‘서울국제콩쿠르’ 우승하였다.
2016년부터 3년간 독일 하노버 슈타츠오퍼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리골레토>, <살로메>, <카르멜회 수녀들의 대화>, <나비부인>, <라 트라비아타> 등에 출연하였다.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에서 <예브게니 오네긴> 무대에 주역으로 올랐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음악감독을 맡은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의 초청으로 제르몽 역에 출연했다. 독일 로스톡 극장, 뮌헨 국립극장, 영국 글라인드본 페스티벌, 미국 샌디에이고 오페라 하우스 등 유럽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김기훈은 최근 국립오페라단 데뷔무대인 오페라 <라보엠>에 주역으로 출연했다. 앞으로 영국 코벤트가든, 미국 워싱턴 국립 오페라 등 독일, 미국, 영국, 덴마크 등의 주요 극장에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지휘 김광현 Conductor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에스트로로 자리매김한 김광현은 예원학교 피아노과와 서울예고 작곡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에서 지휘를 전공하여 임헌정과 김덕기를 사사하였다. 이후 독일로 유학하여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지휘과 석사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였고, 정명훈, 헤름헤르트 블룸슈테트, 샤를 뒤트와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마스터클래스에 선발되어 사사받기도 하였다.
KBS교향악단, 경기필, 대전시향, 대구시향, 부산시향, 부천필, 수원시향, 코리안심포니를 비롯한 국내 대부분의 국.공립 교향악단과, 독일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니, 로이틀링겐 필하모니, 남서독일 콘스탄츠 필하모니, 튀링겐 필하모니, 체코 칼로비바리 심포니, 루마니아 크라이오바 심포니, 일본 규슈 심포니 등 외국의 다수 교향악단을 지휘하였다. 또한 만 33세이던 2015년에 국공립 음악단체의 수장으로는 최연소로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하여 2021년 말까지 7년간 재임하면서 원주시립교향악단을 일약 국내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로 도약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클래식 음반사상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린 ‘김호중 클래식앨범’을 지휘하였고, 오케스트라의 대중화를 위하여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팬텀싱어 공연에도 스스럼없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또한 우리 가곡의 대중화에도 큰 관심을 가져서, 예술의전당이 기획한 가곡 프로젝트들에서도 연달아 지휘봉을 잡으며 모든 장르에서 최고의 연주를 이끌어내는 지휘자로 그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코리아쿱오케스트라 (KOREA COOP ORCHESTRA)
2012년 12월 협동조합 기본법 시행에 따라 자주적, 자립적, 자치적인 단체를 갈망하던 전문 연주자들이 협동조합의 가치를 토대로 2014년 코리아쿱오케스트라를 창단하였다. 연주자들이 스스로 오케스트라를 조직, 운영, 관리함으로써 연주의 질적 향상에 책임을 다하고 세분화된 복무규정과 철저한 자기 성찰로 높은 수준의 연주력을 유지, 연주자들에 의한, 연주자들을 위한 친절하고 밝은 오케스트라를 추구하고 있다.
코리아쿱오케스트라는 매년 90여회 공연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오페라, 발레 공연에서 좋은 평가를 듣고 있다.


#프로그램

Part. 1

슈트라우스 2세: 오페레타 <박쥐> 중 서곡
슈트라우스 2세: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레온카발로: 오페라 <팔리아치> 중 ‘신사숙녀 여러분’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 중 ‘오묘한 조화’
레하르: 오페레타 <쥬디타> 중 '너무나 뜨겁게 입맞춤하는 내 입술’
레하르: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 중 ‘그대는 나의 모든 것’
레하르: 오페레타 <즐거운 미망인> 중 ‘오 조국!’
레하르: 오페레타 <즐거운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하고’

Part. 2

주페: 오페레타 <시인과 농부> 서곡
슈트라우스 2세: 봄의 소리 왈츠 (with 소프라노)
슈트라우스 2세: 트리치 트라치 폴카
토스티: 새벽은 빛으로부터
레온카발로: 아침의 노래
슈트라우스 2세: 오페레타 <박쥐> 중 ‘친애하는 후작님’
마스카니: 오페라 <가면들> 중 ‘저것은 하나의 길이다 (타르탈리아의 독백)’
아르디티: 입맞춤
가스탈돈: 금지된 음악
카푸아: 오 솔레 미오

*본 공연의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따라 사전 공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