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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1/20(금) 김규현 & 박종해 듀오 리사이틀
아름다운 당신에게
2023.01.09
조회 452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23년 1월 20일 (금)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김규현 박종해 듀오 리사이틀
<프로코피예프&쇼스타코비치>
-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의 비올리스트 김규현과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우승의 피아니스트 박종해, 한국 클래식의 차세대 대표주자들의 듀오로서의 만남
- 부산클래식음악제의 예술부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는 비올리스트 김규현의 독주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리사이틀 무대
- 20세기 러시아 음악계를 대표하는 두 작곡가, 프로코피예프와 쇼스타코비치의 보석과도 같은 작품을 엄선한 프로그램
한국 최고의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의 비올리스트 김규현과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우승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박종해가 오는 2023년 1월 20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듀오 리사이틀 무대를 갖는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동기로 만나 든든한 음악적 동지로서 오랜 인연을 이어오던 두 사람이 처음으로 듀오 연주를 선보이는 이번 무대에서는 20세기 러시아 음악계를 대표하는 두 작곡가, 프로코피예프와 쇼스타코비치의 작품을 조명한다.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실내악 활동을 펼치면서도 솔로 활동과 독주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오던 김규현의 독주자로서의 면모를 만나볼 수 있는 무대이자 국내외 저명 무대에서 활약하던 두 실력파 연주자가 만난 신선한 조합의 연주가 기대되는 무대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의 비올리스트 김규현은 2018년 노부스 콰르텟에 영입된 후, 2019년 피아니스트 미셸 달베르토와 함께 한 인터내셔널 음반이 프랑스 아파르떼(Aparte)의 레이블로 발매, 2022년 쇼스타코비치 음반이 발매되었으며, 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 기념 음반 작업에 참여하여 호평받은 바 있다.
박종해 또한 무직콜레기움 빈터투어,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고, 취리히 톤할레, 뮌헨 가슈타익,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등 유럽의 유서깊은 무대에서 독주회를 선보였다.
이번 듀오 리사이틀에서는 실력파 아티스트로 조명받고 있는 두 솔리스트가 러시아 음악사의 핵심이자 두 작곡가의 삶에 각별한 의미가 있는 작품들로 구성한 화려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러시아의 혁명정권을 피해 미국으로 망명했던 프로코피예프가 고국으로 귀국 후 작곡한 첫 번째 대작인 만큼 온 힘을 기울여 작곡한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 고전적 구성과 여유로운 편성, 쾌활한 아르페지오 위에 늘여진 서정적 선율이 특징인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소나타>를 비올라 편곡으로 만나볼 무대, 정서적인 깊이가 두드러지며 평화롭고 체념적인 분위기마저 감도는 쇼스타코비치의 유작이자 유일한 비올라를 위한 작품인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규현 VIOLIST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풍부한 감성으로 호평 받고 있는 비올리스트 김규현은 바이올린으로 김남윤을 사사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했다. 2005년 부산예고에 입학하고, 2007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조기 입학한 영재로 바이올리니스트로 두각을 보이며 음악계에 주목을 받았다.
2005년 스트라드 현악콩쿠르 2위를 시작으로 이듬해 이화경향 콩쿠르에서 1위없는 2위를 수상하였고, 2010년에는 ALL JAPAN INTERNATIONAL COMPETITION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후에는 따듯한 색채를 가진 비올라의 매력에 빠져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국립고등음악원(Conservatoire National Supérieur de Musique et de Danse de Paris)에서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앙투앙 타메스티를 사사하며 비올리스트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이후 베를린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아카데미에 선발되며 독일로 옮기어 비올리스트로서의 기량을 인정받았고 독일 막데부르크 필하모닉(Magdeburg Philharmonic Orchestra) 객원 수석을 역임하였다. 비올리스트 김규현은 베를린국립음대에서 빌프리드 슈트렐레의 사사로 솔로마스터 과정을 졸업하였다.
2018년부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젊은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의 비올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영입된 직후부터 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 기념 음반 작업에 참여, 호평 받았다. 피에르 불레즈 홀, 쾰른 필하모니, 뮌헨 헤라쿨레스홀, 영국의 위그모어 홀, 비엔나 무직페라인, 콘체르트하우스 등과 같은 세계적인 공연장에서 초청받아 연주했으며, 베를린 뮤직페스티벌(Musikfest Berlin), 메클렌부르크 포어포메른 페스티벌(Musikfest Mecklenburg-Vorpommern), 비상부르 뮤직 페스티벌(Wissembourg Music Festival), 마르바오 뮤직 페스티벌(Marvão Festival) 등 세계 유명 페스티벌에서 초청받아 연주했다. 세계무대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를 비롯, 평창대관령음악제, 계촌마을 클래식페스티벌 등 실내악을 대표하는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그 위상을 높였다. 헨레 라이브러리의 아티스트이며, 2019년 피아니스트 미셸 달베르토(Michel Dalberto)와 함께 한 인터내셔널 음반이 프랑스 아파르떼(Aparte)의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2020년에는 제10회 벽산문화상 시상식에서 제3회 벽산음악상을 수상하였다(노부스 콰르텟).
2021년 9월,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노부스 콰르텟, 아벨 콰르텟의 전•현직 네 명의 비올리스트(김규현,이승원,김세준,문서현)가 의기투합하여 결성한 비올라 사중주단의 리사이틀 <포 비올라>를 성료하였다.
김규현은 2021년 부산클래식음악제(BCMF) 예술부감독으로 위촉되었다.
***박종해 PIANIST
"강한 내면과 진심 어린 감성 표현, 최고 수준의 기량 모두를 갖추고 있다”는 극찬과 함께 2018년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를 준우승한 피아니스트 박종해는 무대 위에서의 압도적인 존재감, 피아노 앞에서 자유롭게 펼쳐 내보이는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음악 안에서 진정한 자유로움을 누리는 연주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강충모와 아리에 바르디를 사사한 박종해 홍콩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2위,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2위와 최우수 협주곡 연주 특별상 및 최우수 모차르트 연주 특별상,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 및 최연소 연주자 특별상, 이탈리아 에판시에서 수여하는 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리상, 노르웨이 트롬소 Top of the World 콩쿠르 2위, 2클리블랜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특별상을 수상하며 일찍이 차세대 한국 대표 피아니스트로 활동해왔다.
6세에 피아노를 시작한 박종해는 2000년 예일 모스 리사이틀홀에서 그레이터 뉴헤이븐 콘서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미국 무대에 데뷔했고, 2006년 금호영재콘서트로 국내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마린 알솝, 크리스토퍼 워렌그린, 크리스티안 차하리아스, 게르하르트 마크슨, 존 윌슨 등 세계 유수 마에스트로의 지휘 아래 무직콜레기움 빈터투어,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나고야 필하모닉, 홍콩 체임버 오케스트라, 로열 왈로니 체임버 오케스트라, RTE 국립 심포니 등과 협연했다. 취리히 톤할레, 뮌헨 가슈타익,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프랑크푸르트 알테오퍼, 파리 루브르 오라토리움 등 유럽 대표 무대에서 독주회를 선보였고, 프랑스 안시 뮤직 페스티벌, 노르웨이 노드란드 뮤직 페스티벌 등의 무대를 장식했다. 또한 이병욱, 최수열, 최희준, 홍석원의 지휘로 KBS 교향악단, 국립 심포니, 부천 필하모닉 등의 국내 대표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및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평창 대관령음악제, 통영국제음악제 등의 무대에 초청받아 연주했다. 2019년에는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되어, 오직 박종해만이 들려줄 수 있는 개성 강한 음악으로 그의 이름을 국내 청중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이 각인 시킨 바 있다.
#프로그램
프로코피예프 /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 (16’)
쇼스타코비치 / 첼로 소나타 라단조, 작품 40 (25’)
INTERMISSION
쇼스타코비치 /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다장조, 작품 14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