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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2/11(토) 노부스 콰르텟 베토벤 전곡 연주
아름다운 당신에게
2023.01.23
조회 434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23년 2월 11일 (토) 오후 2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노부스 콰르텟 베토벤 전곡 연주- Finale
Novus Quartet Beethoven Complete
- 2023년 2월, 한국 실내악의 역사 그 자체,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의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연주 시리즈> 대망의 피날레 무대가 찾아온다
- 2020년 멘델스존 현악사중주 전곡연주, 2021년 쇼스타코비치 & 브람스 현악사중주 전곡연주를 성료한 노부스 콰르텟이
결성 15주년의 해인 2022년 8월 시작한 기념비적 도전 베토벤 전곡연주, 그 대장정의 끝
- 긴 항해의 끝이자, 새로운 시작점! 현악사중주 레퍼토리의 중추, 최정점! 베토벤 16 개의 현악사중주 완주를 앞둔 노부스 콰르텟의 음악적 비전과 방향성을 목격하라
“대장정의 종착점, 또 다른 시작”
한국 실내악의 역사 노부스 콰르텟, 베토벤 전곡연주 대장정의 피날레를 맞이하다
위그모어홀, 피에르 불레즈 잘 등 세계 유수홀에 지속적인 초청을 받으며 한국인 현악사중주단로서 독보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노부스 콰르텟이,
오는 2월 11일과 17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연주 시리즈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는 피날레 무대에 오른다.
멤버 부상과 시리즈 1,2회차 공연연기라는 우여곡절을 거쳐 지난 8월 16일 드디어 전곡연주의 첫 막을 올린 노부스 콰르텟은 11월 11일과 19일 세 번째 공연에서 안정적이고도 차원 높은 베토벤 해석을 선보이며 시리즈 여정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지난 해 6월 연기한 1,2회차 공연을 이전 회차와 동일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올리게 되었다.
지속적인 해외활동과 더불어 2020년 멘델스존 현악사중주 전곡연주, 2021년 쇼스타코비치와 브람스 현악사중주 전곡연주 등 한국인 현악사중주팀으로서 큰 방점을 찍는 굵직한 레퍼토리에 매번 도전하며 기념비적 행보를 걸어온 노부스 콰르텟이 긴 기다림의 시간을 지나 현악사중주의 최정점, 루드비히 판 베토벤의 현악사중주를 꺼내 들어 많은 이목이 쏠렸다.
노부스 콰르텟은 마지막 두 번의 공연 프로그램은 특히나 베토벤의 현악사중주 열여섯 작품 중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대곡과 초월적인 작품으로 구성해 피날레 공연다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자전적인 성찰을 넘어 신과 우주, 세계라는 심원적인 정신의 경지가 표현되어 담긴 ‘대푸가’를 포함한 말년작과 더불어, 초기와 중기작을 고르게 분배한 구성은 1회 내에서 소화가능한 앙상블의 폭넓은 역량과 스펙트럼을 반영한다.
실내악단이 자생하기 결코 녹록치 않은 음악시장에서 결성 16주년을 맞은 노부스 콰르텟이 앙상블에게 있어 분기점이자 전환점인 시기에 ‘베토벤’을 꺼내든 이유는 무엇일까. 이 베테랑 현악사중주단에게도 베토벤은 십오 년이 넘는 긴 시간 갈고 닦으며 보낸 기다림을 지나 도전해볼 용기를 지니게 된 작곡가이며, ‘지금의 노부스 콰르텟이기에’ 할 수 있는 선택이자 도전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대한민국 실내악의 역사는 노부스 콰르텟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는 말처럼 폭넓은 레퍼토리, 결코 타협하지 않는 높은 음악적 목표점을 무기로 쇼스타코비치, 멘델스존, 브람스 등 큰 줄기와도 같은 레퍼토리를 무려 전곡연주로 관통하며 확고한 음악세계를 구축해온 이들, 2022년 3차례(8월 16일/11월 11일, 11월 19일) 와 금년 2차례(2월 11일/2월 17일), 총 다섯 번의 무대로 베토벤 현악사중주 열여섯 작품을 하나하나 다져 나가고 있다.
다음 목적지로의 여정이 이어지겠지만 긴 항해의 종착점과도 같을 시리즈 대망의 피날레 무대에서 노부스 콰르텟은 2월 11일, 2월 17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서 관객들을 맞는다.
***노부스 콰르텟 Novus Quartet
“이 앙상블은 놀라울 만큼 견고하고 균형 잡힌 연주를 한다. 네 음악가들 모두 동등한 수준으로 연주하며, 음악을 만드는 방법은 매혹적이다. 우리는 노부스 콰르텟의 밝은 미래를 예견한다. “
-루카스 하겐, 하겐 콰르텟 제1바이올리니스트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주자들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과 김영욱, 비올리스트 김규현, 첼리스트 이원해로 구성되어 있다. 2007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이 실내악에 대한 사명감으로 결성했으며 제1바이올린과 제2바이올린의 구분이 없는 인상적인 팀 운영은 곡마다 표정이 변화무쌍한 음악을 만드는데 큰 자산이 되고 있다.
결성 이후 오사카 국제 실내악 콩쿠르,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 등에서 입상하고, 2012년 세계 최고권위의 뮌헨 ARD 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했으며, 2014년 제11회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노부스 콰르텟의 모든 콩쿠르 기록은 한국인 최초로 대한민국 실내악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으며 2015년 제9회 대원음악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2012년 제1회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제7회 정기연주회 <죽음과 소녀> 공연은 2016년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실내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말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연말포상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8년에는 그간 한국 클래식계를 대표하는 실내악단으로서 이루어 온 눈부신 성과들을 인정받아 제11회 공연예술경영상 ‘올해의 공연예술가상’을 수상했고, 2020년에는 제10회 벽산문화상 시상식에서 제3회 벽산음악상을 수상하였다.
노부스 콰르텟은 베를린 뮤직 페스티벌, 슈바르츠발트 페스티벌, 슈베칭엔 페스티벌, 메클렌부르크 포어폼메른 페스티벌, 바르나 뮤직 페스티벌, 산토리홀 체임버 뮤직 가든, 마르바오 뮤직 페스티벌, 뷔상부르크 페스티벌 그리고 미토 페스티벌 등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에 지속적으로 초청받고 있으며, 빈 무직페라인, 베를린 필하모니, 피에르 불레즈 홀, 쾰른 필하모니, 뮌헨 헤라쿨레스홀, 위그모어홀과 빈 콘체르트하우스, 슈투트가르트 리더할데 등 여러 저명한 공연장에서 연주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대관령국제음악제, 통영국제음악제 등 주요 음악제를 비롯한 다양한 무대에 오르고 있다. 현악사중주단으로는 이례적으로 남독일교향악단과의 협연 무대에서 슈포어의 현악사중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연주했으며,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와 협연하였다.
노부스 콰르텟은 2020년 멘델스존 현악 사중주 전곡 연주를 시작으로, 2021년 6월, 4일동안 쇼스타코비치 현악 사중주 전곡을 연주하는 특별한 도전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같은 해 8월 브람스 현악 사중주 전곡 연주를 성료하였다. 2022년에는 베토벤 현악 사중주 전곡 연주를 계획하고 있다.
2014/2015시즌부터 아르디티 콰르텟, 벨체아 콰르텟, 아르테미스 콰르텟 등이 소속되어 있는 글로벌 에이전시 지멘아우어 소속으로 세계 무대에서의 독보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6년 발매된 인터내셔널 데뷔 음반에 이어 첼리스트 오펠리 가이야르와 비올리스트 리즈 베르토와 함께한 <차이코프스키>, 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을 기념 음반을 발매하였으며, 2019년에는 <죽음과 소녀> 발매, 피아니스트 미셸 달베르토와 함께 한 <프랑크 오중주> 음반으로는 디아파종 황금상을 수상하였고, 2022년 1월 새 음반 <쇼스타코비치> 발매하는 등 음반활동 또한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
베토벤 현악사중주
No. 2 in G major, Op. 18 No. 2 (24’)
No. 8 in E minor, Op. 59 No. 2 'Rasumovsky No. 2' (36’)
No. 12 in E flat major, Op. 127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