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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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11/14(월)&16일(수) KCO 모차르트 교향곡 전곡 연주회
아름다운 당신에게
2022.11.07
조회 466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22년 11월 14일 (월) 저녁 7시 30분
2022년 11월 16일 (수) 저녁 7시 30분
▶원하시는 날짜를 정하셔서 신청해주세요◀


2. 장소 : 롯데콘서트홀


3. 초대인원 : 10쌍 (1인 2매, 총 20매)


4. 작품설명 :

KCO와 랄프 고토니의 모차르트 교향곡 46 전곡 연주 시리즈

한국 클래식계의 위대한 유산으로 기록될 프로젝트!
창단 57주년을 맞이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의
한국 최초 모차르트 교향곡 46 전곡 연주 中 시리즈 7·8


- 모차르트의 가을, 호른과 아리아의 선율 보석 같은 아름다움으로 ‘우아함’을 품다
- KCO와 모차르트가 만나 전하는 따뜻한 호른의 선율, 그리고 감미로운 아리아의 감동까지...
- 남다른 환경 속에서 꽃 피운 호른의 선율, 에코 클래식 최고 예술상을 받은 호르니스트 펠릭스 클리저가 선사하는 호른 협주곡 2번 K.417
- 부드러운 음성으로 무대를 압도하는소프라노 이명주와 2009년 게자 안다 콩쿠르 우승자 피아니스트 이진상이 들려주는 콘서트 아리아 ‘어떻게 당신을 잊을 수 있나요’ K.505


▶2022년 11월 14일 (월) 저녁 7시 30분◀

***출연
예술감독 김민
초청지휘 랄프 고토니
호른 호른 펠릭스 클리저
연주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

한국 클래식 음악사의 위대한 유산이 될 무대!
음악계의 가장 영예로운 상인 길모어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랄프 고토니가 모차르트 협주곡 전곡 지휘자로 나선다!
“우리는 모차르트의 음악을 통해 다양한 주제와 구성, 환상적인 리듬, 아름다움, 파워(힘), 유머 그리고 비극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인간의 감성을 접하게 될 것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KCO와 함께 중대사를 기념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
-랄프 고토니

천상의 영롱한 선율, 어린 아이와 같은 유쾌함, 천진난만함과 순수함이 ‘마치 천사의 목소리’ 같은 아름다움을 전하는 모차르트 음악은 기쁨과 슬픔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묘한 매력을 지녔다. 그래서 그런지 연주자들과 청중들은 미소년 같은 모차르트 선율의 저 편에서 흐르는 알 수 없는 그리움의 실체를 탐험하며 사랑하게 되고 매혹에 빠진다.
음악학자들은 그를 ‘불규칙성의 천재’라고 말한다. 마음을 활짝 열게 하는 그의 음악은 다양한 변화가 주는 재미 뿐 아니라 새로운 아이디어로 반짝거렸다. 복잡하면서도 단순하고 깨질 것 같으면서도 단단한, 통일과 대조의 미학이 아름다운 세계. 모차르트 음악에는 자유로운 영혼이 비상하는 것 같은 ‘생명’의 고귀함이 담겨 있다.
코로나의 깊은 침묵을 깨는 생명의 소리는 모차르트 음악의 눈부신 아름다움 속에 우리의 잃어버린 꿈, 시간, 희망을 일으킨다. 그래서 이따금 우리를 슬프게 하지만 비극은 절망으로 끝나지 않고 다시 일어나 영롱한 빛이 되어 기쁨으로 승화된다.
거칠고 단단한 바위 위에서도 행복하게 앉아 있는 나비처럼, 그동안 고통을 겪은 우리에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펼쳐지는 KCO의 모차르트 교향곡 전곡 연주는 슬픔이 기쁨에게 인사를 건네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예술감독 김 민(Min Kim)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의 음악감독 김 민은 1979년 귀국 후 국립교향악단 악장, 1981년에는 KBS교향악단 초대악장을 역임(1981년~1994년)하였다. 또 그는 서울대 음대학장(1999-2005)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감독(2003-2007), 서울국제음악제(SIMF) 예술감독(2011-2015)을 역임하였으며, 1980년에는 지금의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의 전신인 서울바로크합주단을 재창단하고 음악감독으로 취임하여 올해로서 41년째 단일 음악감독을 맡아 이끌고 있다. 그는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서 라인가우 페스티벌, 핀란드 난탈리 페스티벌(2회), 조지 에네스쿠 페스티벌, 뷔르츠부르크 모차르트 페스티벌과 같은 주요 국제 페스티벌을 포함하여 700회 이상의 연주를 기록했다. 또한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2회), 비에냐프스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센다이 콩쿠르, 레오폴드-모차르트 콩쿠르, 슈포아 국제 콩쿠르 등 세계 주요 국제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위촉 받았다. 국제 음악 교육 및 문화 교류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폴란드 정부로부터 “폴란드 문화훈장”과 이탈리아 대통령으로부터 ‘A Life of Music’ 증서와 메달을 수여받았고, 2015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보관 문화훈장’, 제10회 대원음악상 대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김 민은 대한민국예술원 부회장,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음악감독과 윤이상 앙상블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초청지휘 랄프 고토니(Ralf Gothoni)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 작곡가, 실내악 주자, 교육가 등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마에스트로 랄프 고토니는 베를린, 잘츠부르크, 프라하 등의 세계적인 페스티벌에서 피아니스트로서, 혹은 지휘자로서 정기적으로 초대받아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들을 지휘하였다.
피아니스트로서 그는 피아노 협주곡과 솔로 피아노 곡 등의 작품을 매 해 12회 이상 초연하고 있으며, 2001-2009년에는 English Chamber Orchestra의 수석 지휘자로 활동했다. 뿐만 아니라 시애틀의 Northwest Chamber Orchestra의 음악감독으로 역임하였으며 베를린, 함부르크, 헬싱키, 런던, 마드리드 음악학교 등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한편, 고토니는 세계 주요 음반사에서 100여장의 음반을 발표하여 성공을 거두었으며 음악 현상학에 대한 3권의 책들을 출판하며 음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었다. 1994년에는 음악계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인 길모어 아티스트상을 수상하였고 이후 오스트리아 문화부에서 수여하는 슈베르트 메달을 수상, 2012년에는 스페인의 여왕으로부터 명예훈장을 받았다.


***호른 펠릭스 클리저 (Felix Kliesser)
펠릭스 클리저는 여러 면에서 뛰어난 예술가이다. 그는 5살 때 첫 호른 수업을 받았고, 13살 때 하노버국립음악대학에 입학했다. 2014년 펠릭스 클리저는 ECHO 클래식 최고의 젊은 예술가 상을 받았고 그의 특별한 인생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을 출간했다. 2016년에는 슐레스비히-홀슈타인 페스티벌에서 권위있는 레너드 번스타인상을 수상했다.
2020/2021 시즌의 특별한 하이라이트는 런던 모차르트 플레이어스, 카메라타 잘츠부르크, 필하모니 챔버 오케스트라 베를린, 뷔르템베르크 필하모니 로이틀링겐, 그리고 본머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공연이다. 또한 그는 2월, 테너 일커 아르카유레크와 칸디다 톰슨의 지휘 하에 암스테르담 신포니에타와 함께 벤자민 브리튼의 테너, 호른, 현악기를 위한 세레나데를 연주하였다. 펠릭스 클리저는 피아니스트 마르티나 필작, 바이올리니스트 안드레이 비엘로와 함께 세인트 갈렌, 오펜부르크, 메란, 홍콩에서도 연주할 예정이다. 그의 다른 실내악 파트너로는 아마릴리스 콰르텟, 쳄린스키 콰르텟, 피아니스트 보리스 쿠스네조프가 있으며 피아니스트 크리스토프 키머는 그의 오래된 연주 파트너이다.
2019년 3월, 펠릭스 클리저는 카메라타 잘츠부르크와 모차르트 호른 협주곡 전곡을 녹음, 발매하였고 3개월 동안 독일 클래식 차트 톱 10에 링크되었다. 그의 데뷔앨범 Reveries’은 2013년 발매되어 ECHO-클래식 상을 받았고, 2015년 루벤 가차리안의 지휘로 하일브론 뷔르템베르크 챔버 오케스트라와 연주한 호른 협주곡 앨범이 발매되었다. 2017년 9월 뮌헨의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과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안드레이 비엘로프, 피아니스트 헤르베르트 슈흐와 함께 브람스의 호른, 바이올린, 피아노를 위한 트리오 앨범을 발매했으며, 그는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을 발굴하고 레퍼토리를 확장하는 작업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시즌 펠릭스 클리저는 카메라타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잘츠부르크, 폰다지오네 오케스트라 신포니카 밀라노 주세페 베르디, 루체른 페스티벌 현악합주단 오케스트라 슬로벤스카 필하모니아(브라티 슬라바), 자를란트 국립오케스트라, 마그데부르크 필하모니, 포츠담 캄머아카데미 등에서 솔로 연주자로 활약했다.
그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독일연방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베를린 필하모니, 베토벤할레 본, 쾰른 필하모니, 뮌헨의 필하모니 암 가스타이그 등 주요 공연장에서 연주하였다. 또한 서독일방속국(WDR)의 수많은 프로덕션에도 참여하였으며, 오스트리아, 스위스, 이탈리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지에서 투어를 진행 하고있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
1965년에 서울바로크합주단 명칭으로 창단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는 올해로서 창단 56주년을 맞이한 명실공히 국내 최고(最古)의 챔버오케스트라로서의 위상을 이어 나가고 있다. 1980년 현재 음악감독 김 민의 취임과 함께 지금까지 폭넓은 레퍼토리 확장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챔버오케스트라로서 전세계 주요 페스티벌에 초청받으며 현재까지 국내외 연주기록 712회(해외 초청연주 139회)의 기록을 세웠다.
KCO는 바로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현재까지 총 17장의 CD를 발매하며 레코딩의 수준 향상을 끌어올렸다. 또한 KCO는 1999년 파리 유네스코 회관, 2000년 뉴욕 UN본부에서의 열린 공연을 통해 ‘UN 공식 평화의 실내악단’으로 지정받았고,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사단법인 예술단체, 2020년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법인 단체, 2020년 롯데콘서트홀 상주연주단체로 지정받았고, 2021년 음악단체로는 최초로 제5회 백남상을 수상하며 클래식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챔버 오케스트라로 세계 주요 페스티벌에서 139회라는 국내 최다 해외투어 기록을 보유한 KCO는 라인가우 페스티벌(2007), 에네스쿠 페스티벌(2011), 핀란드 난탈리 페스티벌(2007, 2019), 폴란드 바르샤바 베토벤 이스터 페스티벌(2006, 2015), 이태리 아스콜리피체노 페스티벌과 칼 오르프 페스티벌(2011), 마카오 국제 페스티벌(2014), 중국 베이징 NCPA May 페스티벌(2015), 에스토니아 국제 모차르트 페스티벌 (2006), 룩셈부르크 에히터나흐 페스티벌 (2007), 오스트리아 쇼팽 페스티벌 (2016),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 실내악 페스티벌(2016), 독일 Eckelshausener Musiktage(2019),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페스티벌(2019)외 다수의 주요 국제 페스티벌 초청을 받아 연주하였다. 또 2015년에는 창단 50주년 기념하여 월드투어 프로젝트(런던 퀸엘리자베스홀,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음악원 콘서트홀, 비엔나페라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아시아 최정상급 챔버 오케스트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였으며, 2022년 스위스 시옹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받았다.


#프로그램

모차르트
교향곡 제7번 라 장조, K. 45
I. Allegro
II. Andante
III. Menuetto
IV. Finale

교향곡 제17번 사 장조, K. 129
I. Allegro
II. Andante
III. Allegro

호른 협주곡 제2번 내림 마장조, K.417 (호른 펠릭스 클리저)
I. Allegro maestoso
II. Andante
III. Rondo Allegro

INTERMISSION

교향곡 제27번 사 장조, K. 199
I. Allegro
II. Andante grazioso
III. Presto

교향곡 제37번 사 장조, K. 444
I. Adagio maestoso - Allegro con spirito
II. Andante sostenuto
III. Allegro molto

교향곡 제46번 다 장조, K. 96
I. Allegro
II. Andante
III. Menuetto e Trio
IV. Allegro molto



▶2022년 11월 16일 (수) 저녁 7시 30분◀

***출연
예술감독 김민
초청지휘 랄프 고토니
소프라노 이명주, 피아노: 이진상
연주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


***소프라노 이명주 MyungJoo Lee
소프라노 이명주는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를 모두 실기 수석으로 입학하였고, 서울대 재학시 서혜연 교수를 사사하였으며, 정기 오페라 주역, SNU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 및 동아음악콩쿠르, KBS 서울신인음악콩쿠르, 한국청소년성악콩쿠르, 대구성악콩쿠르 등을 석권하였다. 2008년 정명훈 지휘의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특별연주회에서 〈라 보엠〉의 미미 역으로 발탁된 후, 그가 이끌던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능동 숲속의 무대 개관 기념 음악회, 대통령 초청 신년음악회,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광복 64주년 기념음악회,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수많은 공연의 협연자 및 독창자로 무대에 올라 "정명훈이 선택한 소프라노"로 이름을 알렸다. 정명훈과 서울시향의 말러 사이클 중 교향곡 2번 '부활'과 8번 '천인교향곡'을 협연, 그 중 2번 '부활'은 실황 녹음되어 도이치 그라모폰 레이블로 전세계에 발매되었다. 2017년 통영국제음악제 개막 공연에 초청되었고, 빈 필하모닉 앙상블과 협연하였으며,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클래식 스타 시리즈에 출연하여 호평 받았다. 한·중 수교 15주년 기념 공연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말러 교향곡 8번 '천인교향곡', 마카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시즌 폐막 공연, 〈나비부인〉의 주역으로 홍콩 무대에 오르며 아시아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스트리아 브루크너 하우스의 신년음악회, 영국 로열 알버트 홀에서 〈나비부인〉 주역, 뉴욕 카네기 홀에서 〈라 트라비아타〉 갈라, 파리 필하모니에서 일 드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독일학술교류처 예술분야 장학생으로서 뮌헨 음대에서 오페라과 디플롬 과정을 마친 후, 오스트리아 린츠 주립 극장의 주역 오디션에 합격하여 최고연주자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조기 졸업하였으며, 이후 7년간 극장에서 여러 작품의 주역으로 활약, 로버트 윌슨, 아힘 프라이어, 페터 콘비츠니 등 세계적인 연출가들과 작업하였다. 국내외적으로 뛰어난 활동을 인정받아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오페라 인재로 선발되었고, 뮌헨 프린츠레겐텐 극장에서 오페라 〈요정의 여왕〉과 뮌헨 방송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 〈라 보엠〉에 출연하여 독일 여러 매체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으며, 특별히 "아벤트차이퉁"지에서 ‘금주의 스타’로 두 번이나 선정되었다. 현재 고신대학교 음악과 교수로서 후학을 양성중이다.


***피아니스트 이진상 Jinsang Lee
2009년 스위스 취리히 게자 안다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 우승과 동시에 대회 최초로 모든 특별상을 휩쓸며 이목을 집중시킨 피아니스트 이진상은 세계적인 음악가로서 자리매김했다. 2005년 쾰른 국제피아노콩쿠르와 2008년 홍콩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
뉘른베르크 심포니, 밤베르크 심포니, 베른 심포니,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비엔나 챔버 오케스트라,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WDR 방송 교향악단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바 있다. 또한 루르 피아노 페스티벌, 루체른, 몽트뢰, 부조니 페스티벌 등 세계 유수의 음악 페스티벌에도 초청되었다.
2009년 게자 안다 콩쿠르 실황 연주 음반, 2011년 스타인웨이 고(古) 피아노와 현대 피아노 두 대로 녹음된 힐러-멘델스존-쇼팽의 연주곡 음반, 2015년 슈만의 소나타 모음집이 출반되어있다. ‘베토벤 트리오 본’과 함께 녹음한 “Georgy Sviridov”의 음반이 2017년 발매되었고, 2020년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한 베토벤 트리오 전곡 연주 음반이 발매되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쾰른 국립음대와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친 그는 완벽한 소리에 대한 갈증으로 테크니션 슈테판 크뉴퍼를 사사하며 스타인웨이 오스트리아에서 피아노 테크닉을 공부하였다. 이후 스타인웨이 함부르크 공장에서 피아노 제작과정에 직접 몸담았다. 2015년부터 ‘베토벤 트리오 본 (Beethoven Trio Bonn)’의 피아니스트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프로그램

교향곡 제8번 라 장조, K. 48
I. Allegro
II. Andante
III. Menuetto
IV. Allegro

교향곡 제18번 바 장조, K. 130
I. Allegro
II. Andantino grazioso
III. Menuetto
IV. Allegro molto

연주회용 아리아 "어떻게 당신을 잊을 수 있나요?" K 505
(소프라노 이명주, 피아노 이진상)

INTERMISSION

교향곡 제28번 다 장조, K. 200
I. Allegro spiritoso
II. Andantino
III. Menuetto: Allegretto
IV. Presto

교향곡 제38번 라 장조, K. 504 "프라하"
I. Adagio - Allegro
II. Andante
III. Finale: Pre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