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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2년 12월 1일 (목) 저녁 7시 30분
2. 장소 : 롯데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서울모테트합창단 제122회 정기연주회
Sing Along Messiah(함께 부르는 메시아)
***출연
지휘 박치용(서울모테트합창단 상임지휘자)
협연 서울모테트챔버오케스트라
Soloist Soprano 김제니, Countertenor 정민호, Tenor 김효종, Bass 김준동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간프로합창단으로 1989년 창단 이후 33년간 순수 합창음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감동의 음악을 선사해 온 서울모테트합창단이 2022년 12월 1일(목)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제122회 정기연주회 ‘Sing Along Messiah(함께 부르는 메시아)’를 개최한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지난 2005년 관객 참여형 음악회인
를 국내 공연무대에 최초로 도입하여 클래식 공연문화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으며, 음악계 인사들에게는 큰 화제가 되고, 음악애호가들에게는 큰 호응을 받아왔다. 그러나 지난 2018년 서울모테트합창단 창단 30주년 기념 마스터피스 시리즈Ⅱ ‘메시아’ 전곡 연주 이후 갑작스런 코로나19의 상황이 이어짐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5년 만에 재개된 싱어롱의 축제가 가지는 의미는 더욱 뜻깊다. 이번 연주는 총 2시간여의 러닝 타임 동안 관객과 합창단이 함께 채워나가는 열린 음악회의 형식이다.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기쁨과 소망, 평화의 메시아를 갈망하는 마음으로 관객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축제의 장을 통해 코로나의 종식을 기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싱어롱 메시아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수준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함께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헨델의 ‘메시아’는 세계 3대 오라토리오 중 하나로 총 3부 53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성경의 복음서, 이사야서, 시편을 바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수난, 부활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작품은 각 파트의 솔리스트들을 위한 아름답고 화려한 솔로 곡들과 아울러 완벽한 균형미와 극적요소를 갖춘 합창명곡들이 가득한 음악사에 빛나는 명작으로 런던 초연 당시 2부의 마지막 곡인 “할렐루야”의 합창이 울려 퍼지자 국왕이 자리에서 일어났고 왕의 행동에 따라 모든 청중들이 함께 일어났다는 설에서 비롯된 관습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을 정도로 감동적인 가사와 완벽한 음악적 표현의 조화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Sing Along Messiah’에서는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의 교회음악과 오라토리오·성악분야의 발전을 위해 서울모테트음악재단에서 실시한 서울모테트솔로이스츠 오디션에 선발된 소프라노 김제니(서울대 음대 성악과 졸업,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성악과 및 가곡 실내악과 Diploma, 프랑스 에콜 노르말 성악과 졸업, 프랑스 마르세유 국립 성악가진흥원(CNIPAL) 소속가수로 활동)와 베이스 김준동(중앙대 음대 성악과 졸업,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음대 석사 최우수 졸업, 독일 뤼벡, 데트몰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졸업)이 함께하며,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료하고 Bachfest Leipzig를 비롯하여 크로아티아 바라주딘 고음악 페스티벌 등에서 활약하며 유럽과 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카운터테너 정민호와 베를린 필하모니, 독일 브레멘 극장과 스위스 루체른 국립극장 등 유럽 유수의 극장에서 연주하며 오페라 마술피리, 라보엠 등의 주역으로 활동한 테너 김효종이 솔리스트로 나선다. 또한 재단 산하의 서울모테트챔버오케스트라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좌석은 합창을 하는 ‘싱어롱석(관객참여석)’과 공연을 감상하는 ‘일반관객석’으로 나눠진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이번 연주를 통해 연주자와 관객, 무대와 객석간의 벽이 허물어짐과 동시에 화해와 연합, 용서와 사랑을 나누는 송년의 의미를 깊은 감동으로 느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원하며, 공연문화계에 큰 타격을 입혔던 팬데믹 이후 일상의 회복이 자리 잡혀가는 가운데 코로나의 완전한 종식을 소망하며 코로나19로 지친 관객 여러분들에게 화합의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지휘자 박치용
가장 순수한 목소리의 울림, 자연스러운 리듬의 표출, 깊이 있는 음악의 해석으로
합창음악에 대한 새로운 깊이와 즐거움을 맛보게 해 준 지휘자,
섬세하고 치밀한 완벽주의자, 생명의 소리를 전하는 구도자 라는 평을 받아오고 있다.
지휘자 박치용은 1989년 <서울모테트합창단>을 창단하여 무리 없는 자연스러운 발성과 풍부한 배음으로 표현되는 하모니를 통하여 영감 가득한 정통합창음악의 진수를 선보여 왔다. 또한 우리 사회의 문화 환경을 극복하고 순수음악의 가치와 본질을 지켜내는 합창단 운영을 통하여 순수예술 전문공연단체의 이상적 모델을 제시하고 실천해왔다.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장신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합창을 가르쳤으며, 한양대, 장신대 겸임교수와 성신여대 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재)서울모테트음악재단 이사장 겸 서울모테트합창단 상임지휘자, 한국합창지휘자협회(KCDA) 이사.
***서울모테트합창단
"평생 동안 전 세계에서 수많은 합창단들과 연주를 해보았지만
서울모테트합창단과 같이 바흐음악을 잘 이해하고
독일어 뉘앙스와 표현의 문제를 훌륭히 소화해내는 합창단은 그리 많지 않았다"
- 바흐 음악의 거장 헬무트 릴링
1989년 창단 이후 33년째를 맞이하는 서울모테트합창단(상임지휘 박치용)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간 프로 합창단으로 최상의 합창음악을 선보이며 한국 음악문화를 선도해왔습니다.
국내외 많은 평론가들로부터의 호평은 물론 1997년 협연했던 영국의 작곡가 겸 지휘자 존 루터와 2013년 협연한 독일의 헬무트 릴링 등 합창음악과 교회음악의 세계적 권위자들과 수많은 국내외 유명 음악가들로부터 세계 정상급 수준의 합창단이라는 찬사를 들으며, 한국의 문화와 음악수준을 세계 속에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했습니다.
창단 이후 1,500여 회의 연주를 통해 르네상스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하고 폭넓은 레퍼토리로 합창음악의 진수를 선보여 왔으며 특별히 바흐 음악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및 연주로 한국 사회와 음악계에 큰 발전을 기여하고 있습니다.
***소프라노 김제니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성악과 및 가곡과 졸업, 프랑스 에콜노르말 성악과 졸업, 프랑스 파리 시립음악원 고음악과 최고 연주자과정 졸업
프랑스 마르세유 국립 성악가진흥원 (CNIPAL) 소속 가수로 활동
이탈리아 콜자니 국제성악콩쿠르, 스페인 발라게르 국제성악콩쿠르, 프랑스 부르고뉴 국제 성악콩쿠르 등 다수 입상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 마르세유 극장, 아비뇽 극장, 툴롱 극장, 스위스 제네바 빅토리아 홀 등 유럽 다수 극장에서 콘서트와 오페라 주역 가수 역임
현재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대학교 출강
***카운터테너 정민호
중앙대학교 성악과 졸. 동대학원 합창지휘 수료
헤이그 왕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 만점졸업 (고음악 성악)
바흐 콜레기움 저펜 Bach Collegium Japan 바흐 마태수난곡 솔리스트, 라이프치히 바흐 페스티벌 초청연주
네덜란드 캄머코어 Nederlands Kamerkoor와 유럽투어, 바흐 수난곡 솔리스트
바로크음악의 거장 Masaaki Suzuki, Peter Dijkstra, Michael Chance, Peter Kooij 등과 협연
크로아티아 바리주딘 고음악 페스티벌 솔리스트
국립합창단, 대전시립, 수원시립, 안양시립, 원주시립합창단 등 유수의 합창단과 협연
대관령 국제음악제 초청연주
한화클래식 2021 소프라노 서예리와 바로크프로젝트 초청연주
***테너 김효종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수석졸업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 뤼벡 국립음대 석사, 하노버 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베를린 필하모니, 스위스 루체른 국립극장, 오스트리아 린츠시립극장, 스웨덴 스톡홀름 왕립극장, 폴란드 포즈난 국립극장 등 유럽주요 도시 극장에서 오페라 및 콘서트 연주
오페라 마술피리, 라보엠 , 코지판투테, 돈지오반니, 쟌니스키키, 리골렛토, 라트라비아타,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세빌리야의 이발사 등 주역출연
Rossini oratorio "Stabat mater", Haydn "Die Jahreszeiten", Händel Messiah, Bach 수난곡,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Beethoven Sinponie No.9 등 다수 콘서트 Solist, 독일대통령 초청 음악회(Schoss Bellevue)
KBS신인음악콩쿠르 남자성악부문 1위, 제32회 중앙음악콩쿠르 남자성악부문1위, 바르셀로나 "비냐스 콩쿨" 3위(관객상외 2개 특별상), 뮌헨 "Vocal Genial"콩쿨 2위, Coburg "Alexander Girardi" 콩쿨 1위
***베이스 김준동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석사 최우수졸업
독일 뤼벡, 데트몰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진해 군항제 성악콩쿨 1위, 독일 마리팀 국제성악콩쿨 3위, 독일 라이온스 국제성악콩쿨 외 다수 콩쿨입상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독일 뤼벡 시립극장, 데트몰트 시립극장, 쾰른 캄머오퍼등에서 주역가수 역임
현재 중앙대학교, 국립안동대학교 외래교수
***서울모테트챔버오케스트라
지난 33년간 순수합창의 진수를 선보이며 세계 정상급 합창단으로 성장하고 한국 사회와 음악계를 선도해 온 서울모테트합창단에서 2014년 (재)서울모테트음악재단 설립 이후 2016년 ‘서울모테트챔버오케스트라’를 창단하였습니다. ‘서울모테트챔버오케스트라’는 창단 이후 서울모테트합창단의 정기연주회 협연 등 다양한 연주를 통하여 한국의 음악문화와 교회음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헨델 / 오라토리오 ‘메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