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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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12/15(목) 파보 예르비&도이치 캄머필하모닉
아름다운 당신에게
2022.12.05
조회 235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22년 12월 15일 (목)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파보 예르비 & 도이치 캄머필하모닉 독보적인 존재감의 마에스트로와 세계 최고의 챔버 오케스트라의 완벽한 케미스트리 ***출연 도이치 캄머필하모닉 지휘 파보 예르비 협연 강주미(바이올린) 세계 최고의 챔버 오케스트라로 각광받고 있는 도이치 캄머필하모닉이 예술감독 파보 예르비, 바이올리니스트 강주미와 함께 4년 만에 내한한다. 정단원이 40여명인 챔버 오케스트라이지만 그 안에서 깊게 뿌리내린 유연함과 단단함은 자유롭고 열정적인 파보 예르비의 지휘와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클래식 슈퍼스타, 마에스트로 파보 예르비와 2004년부터 18년 동안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며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있는 도이치 캄머필하모닉은 지난 10년간 베토벤 프로젝트에 몰두하며 압도적인 연주력과 독특한 해석으로 베토벤 연주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는 호평을 받으며 전세계의 비평가와 관객으로부터 찬사를 받아왔다. 이번 도이치 캄머필하모닉의 내한 공연은 하이든의 교향곡 96번 “기적”으로 시작해 그의 최후의 교향곡인 104번 교향곡 “런던”으로 마무리된다. 하이든은 100곡이 넘는 교향곡을 남겨 고전 교향곡의 기틀을 창조한 교향곡의 아버지이다. 그의 음악 안에는 유머가 숨어있고, 이 유머를 품은 하이든만의 독특한 예술적 구성과 기발한 순간들은 어떻게 꺼내어 어떤 방식으로 펼쳐내는가에 따라 그 음악은 생동감 넘치는 혁신이 될 수도, 혹은 진부한 고전 레퍼토리로 남을 수도 있다. 도이치 캄머필하모닉만의 차별화된 실내악적 접근 방식, 그리고 매번 놀라움을 자아내는 파보 예르비의 리더십과 지휘는 하이든 연주를 쉼 없이 남기며 그의 음악에 새 숨을 불어넣고 있고, 그들은 하이든의 작품 해석에 있어 더욱 돋보일 수밖에 없다. 이날 협연자로는 바이올리니스트 강주미가 무대에 올라 베토벤이 바이올린을 위해 작곡한 대표적인 작품이자 그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해 공연에 활기를 더할 것이다. 이들이 음악으로 연주하는 생명력은 지난 시간을 뒤돌아보며 축복하고 또 앞으로 다가올 시간을 기대하는 연말에 가장 이상적인 무대가 될 것이다. ***오케스트라 도이치 캄머필하모닉 도이치 캄머필하모닉은 독특한 음악 스타일로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중 하나다. 에스토니아 출신의 마에스트로 파보 예르비가 2004년부터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파보 예르비와의 협업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10년 동안 몰두하고 있는 베토벤 프로젝트이다. 그들의 베토벤에 대한 해석은 베토벤의 기준이 되는 공연으로서 전세계 관객과 비평가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베토벤 프로젝트에 이어 오케스트라와 파보 예르비는 로베르트 슈만의 교향곡에 초점을 맞추었다. 오케스트라와 파보 예르비의 가장 최근 사이클은 독일 작곡가 요하네스 브람스이다. 2019년 3월에 발매된 교향곡 3번, 4번으로 비로소 브람스 교향곡 전곡 사이클이 완성되었다. 이 사이클에서 단연 주목할 만한 프로젝트는 전 세계적으로 호평을 얻은 <독일 레퀴엠> 이다. 작품 초연 이후 150년만인 2018년 4월 10일 브레멘 성당에서 연주된 이 프로젝트는 C-Major레이블을 통해 DVD와 블루레이로 발매되었다. 2019년 10월에는 도이치 벨레와 유니텔을 통해 제작된 TV/DVD 다큐멘터리인 <브람스 코드>가 발매되었고 2020년 1월 음악 영화 부문에서 독일 레코드 비평가상 수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브람스 심포니 전곡 사이클과 다른 브람스 작품들에 대한 연구가 계속됨과 동시에 오케스트라는 작곡가 요제프 하이든, 특히 그의 런던 교향곡 12 곡으로 그 관심을 돌리게 된다. 첫 번째 콘서트는 2021년 가을 비엔나에서 열렸으며, 현지 언론(Wiener Zeitung)에 의하면 관객들이 "브라보와 긴 박수로 그들에게 환호했다"고 한다. 교향곡 101번과 103번이 수록된 그들의 첫 번째 하이든 음반은 22/23 시즌에 발매될 것이다. 수년 동안, 오케스트라는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마리아 주앙 피레스, 재닌 얀센, 랑랑, 이고르 레비트, 힐러리 한, 페카 쿠시스토, 마르틴 그루빙어와 같은 국제적인 아티스트와 긴밀한 음악적 관계를 맺어왔으며, 2022년 2월 젊은 핀란드 지휘자 타르모 펠토코스키가 수석 객원 지휘자로 악단과 함께하고 있다.  ***지휘 파보 예르비 "서로의 미묘한 그늘까지도 이해할 수 있게 보기 드물 정도로 서로의 존재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 즉,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사이의 직접적인 연결을 경험할 수 있는 사람은 굉장히 드물다.” 빈-안차이거 지 그래미상 수상자이자 에스토니아 출신의 지휘자 파보 예르비는 전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가장 뛰어난 지휘자 중 한 명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그는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이자 2004년부터 오랜 시간 도이치 캄머필하모닉의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에스토니아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설립자이자 예술감독이기도 하다. 2022/23 시즌부터는 NHK 교향악단의 명예 지휘자로도 활동한다. 2011년 패르누 뮤직 페스티벌을 창단한 파보 예르비는 이곳에서 그는 매 시즌 약 한 주 동안 연주와 마스터클래스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페스티벌 상주 오케스트라인 에스토니안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베를린 필하모니, 빈 콘체르트하우스, BBC 프롬스와 함부르크 엘프필하모니에서 공연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지난 9월 첫 내한 공연을 마치며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2022년 봄, 알파 클래식을 통해 세번째 앨범 를 발매했고 패르누 뮤직 페스티벌에서 연주 및 녹음된 에스토니안 작곡가들의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이외에도 파보 예르비는 베를린 필하모닉,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뉴욕 필하모닉 등의 객원 지휘자로 정기적인 무대에 서고 있으며, 이전에 음악감독으로 활동한 파리 오케스트라, 프랑크프루트 방송교향악단, NHK 교향악단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19년 오푸스 클래식 올해의 지휘자로 선정된 파보 예르비는 도이치 캄머필하모닉과 독일 음악계와 문화계 전반에 눈에 띄는 업적을 이룬 공로로, 같은 해 라인가우 음악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에스토니안 내셔널 심포니와 함께한 시벨리우스 칸타타로 그래미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 그라모폰(영국)과 디아파종(프랑스)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 프랑스 음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프랑스 문화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았다. 같은 해 핀란드 작곡가의 음악을 대중들에게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시벨리우스 훈장을 수여받았고, 2012년에는 힌데미트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2013년, 에스토니아 대통령으로부터 에스토니아 문화에 대한 업적을 인정받아 화이트 스타 훈장(Order of White Star)을 받았다. ***바이올린 강주미 "클라라 주미 강의 음악은 매우 정교하며 균형감이 반짝인다. 아름다운 음색은 물론이고 섬세하고 솔직한 해석이 강렬하다.” 쾰른 슈타트 - 안차이거 지 흠잡을 데 없는 우아함과 균형감을 갖춘 바이올리니스트 강주미는 아시아와 유럽에 걸쳐 저명한 지휘자,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국제적인 경력을 쌓았다. 2010년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 서울국제 콩쿠르(2009), 센다이 콩쿠르(2010)에서도 모두 우승했다. 다섯 살에 함부르크 심포니와의 협연 무대로 데뷔했고,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 비엔나 챔버 오케스트라, 크레메라타 발티카, 로테르담 필하모닉,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벨기에 내셔널 오케스트라,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스페인 RTVE 심포니, 차이콥스키 심포니, 로열 스톡홀름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유럽 최고 악단과 협연했으며 발레리 게르기예프, 리오넬 브랑기에, 블라디미르 페도세예프, 안드레이 보레이코, 크리스토프 포펜, 블라디미르 스피바코프, 유리 테미르카노프, 기돈 크레머, 길버트 바르가, 뤼 지아, 정명훈, 하인츠 홀리거, 가즈키 야마다와 같은 주요 지휘자들과도 주기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지난 2021/22 시즌에는 라이언 밴크로프트 지휘의 BBC 웨일즈 내셔널 오케스트라와 BBC 프롬스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2/23 시즌에는 버밍엄 심포니로부터 재초청되어 협연을 이어 나갈 예정이며, 도이치 캄머필하모닉, 브레멘 필하모닉, 비엔나 챔버 오케스트라, BBC 필하모닉, 멜버른 심포니, 도쿄 메트로폴리탄 심포니와도 협연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BBC 웨일즈 내셔널 오케스트라, 이스라엘 심포니와의 투어에도 함께한다. 미국에서는 애틀랜타, 뉴저지, 인디애나폴리스, 산타페 심포니와 무대에 섰으며, 이외에도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도쿄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 뉴재팬 필하모닉, 홍콩 신포니에타, 베이징 NCPA 오케스트라, 마카오 오케스트라, 타이베이 심포니, 바르샤바 필하모닉, 효고 퍼포밍 아트센터 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 등 전세계의 저명한 오케스트라들과 함께했다. 또한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2012년 동아일보 ‘한국을 빛낼 100인’에 선정되는 등 주요 클래식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다졌다. 그간 쌓아온 국제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2012년 대원음악상, 2015년 금호음악인상을 수상했다. 세계적인 음반 레이블 데카를 통해 슈베르트 ‘마왕’과 이자이 독주 소나타가 수록된 첫 번째 독주 음반 <모던 솔로>를 2011년 출반했고, 2016년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함께 브람스, 슈만 바이올린 소나타를 발매했다. 2020년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이해 피아니스트 김선욱과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녹음을 마쳤고, 이듬해 9월 음반 발매 기념 한국투어를 가졌다. 실내악에도 매진하고 있는 연주자로서, 아시아와 유럽에 걸쳐 평창, 홍콩, 이시카와, 마르바오 실내악 페스티벌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베를린 스펙트럼 콘서트 시리즈의 정규 멤버이기도 하다. 강주미는 독일에서 활동하던 한국인 음악가 가정에서 태어나 세 살에 바이올린을 시작, 네 살이 되던 이듬해 최연소 나이로 만하임 국립음대 예비학교에 입학했다. 뤼베크 음대에서 자카르 브론에게 배웠고, 일곱 살의 나이로 줄리어드 음악원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해 도로시 딜레이를 사사했다. 이후 김남윤 교수 문하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았고 뮌헨 국립음대에서 크리스토프 포펜을 사사했다. #프로그램 하이든 교향곡 96번 ‘기적’, Hob. I:96 I. Adagio – Allegro II. Andante III. Menuetto: Allegretto IV. Finale: Vivace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Op. 61 I. Allegro ma non troppo II. Larghetto III. Rondo. Allegro Intermission 하이든 교향곡 104번 ‘런던’, Hob. I:104 I. Adagio – Allegro II. Andante III. Menuetto and Trio: Allegro IV. Finale: Spirito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