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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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10/29(토) 바로크 투게더
아름다운 당신에게
2022.10.17
조회 241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22년 10월 29일 (토) 오후 5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아름다운 충격! 바로크 투게더 Baroque Together ***출연 소프라노 황수미, 카운터테너 최성훈,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 기타리스트 박종호 알테무지크서울 최정상의 목소리와 바이올린, 기타 그리고 바로크 앙상블의 만남 바흐 칸타타 아리아와 유명 바로크 아리아의 향연 한국의 대표적 성악가 3인이 바로크 음악으로 한 무대에 오른다. 바로크 음악의 대가인 바흐의 수많은 칸타타 중 유명 아리아를 비롯하여 헨델, 비발디 등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거장 작곡가들의 음악을 특별한 악기 편성과 신선한 편곡으로 마련될 <바로크 투게더> 공연이 10월 29일(토)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외에서 오페라와 솔로 리사이틀을 통해 절정의 기량을 펼치는 평창의 디바 소프라노 황수미와 정교한 테크닉과 화려한 표현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카운터테너 최성훈, 바이로이트의 영웅으로 불리며 세계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대체불가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이 바흐의 칸타타 아리아와 바로크 아리아 무대를 준비한다. 여기에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종호와 알테무지크서울(음악감독 강효정) 바로크 앙상블가 함께하여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알테무지크서울(음악감독 강효정)’은 바로크 음악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고(古)음악 전문 예술 단체로, 특별히 이번 무대는 쳄발로를 제외하고 모던한 악기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모던한 악기로 연주되는 고음악의 독특한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새로운 편곡으로 바로크 명곡에 생명을 불어넣다! 바로크 음악을 대표하는 두 작곡가 바흐, 헨델은 각각 칸타타와 오페라 장르에서 많은 아름다운 명선율을 남겼다. 특히 바흐의 칸타타 아리아는 오페라 아리아 못지않게 선율적이고 아름답다. 이번 <바로크 투게더>의 프로그램은 관객들이 바로크 음악의 선율적 아름다움과 편곡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고심하여 기획하였다. 바로크라는 원어가 ‘일그러진 진주’란 뜻의 포루투갈어에서 유래하듯 다소 낯설고 변덕스러우며 자유분방한 느낌이 강하지만 나름의 질서와 논리를 갖춘 음악으로 오히려 모더니즘적 색채로 편곡되었을 때 충분히 신선한 재미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바로크 시대 곡들은 시적이고 은유적인 가사가 많다는 점에서 가사 전달이 매우 중요한데, 그런 점에서 그 자신이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였던 바흐가 칸타타를 통해 ‘목소리와 바이올린’을 얼마나 귀중한 파트너로 생각하였는지 이번 공연을 통해 확인 가능할 것이다. 또한 기타를 위한 이색적인 편곡을 통해 기타라는 악기의 매력이 바로크 음악을 통해 얼마나 효과적으로 드러나는지 알게 될 것이다. 1부 무대는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E장조(BWV 1042), 사냥 칸타타(BWV 208), 우리에게 잘 알려진 칸타타 147번(BWV 147), 마태수난곡 (BWV 244) 등 바로크 음악의 대가인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칸타타 아리아를 비롯하여, 2부 무대에서는 비발디 류트 협주곡, 헨델의 유명한 아리아와 칼다라, 몬테베르디 등 관객에게 친숙한 바로크 아리아를 선보인다. 여기에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인 악기 쳄발로가 함께하면서 시대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 소프라노 황수미와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 그리고 카운터테너 최성훈과 절정의 연주력을 지닌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 박종호가 함께하는 이번 <바로크 투게더> 공연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된 바로크 음악을 통해 신선한 충격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소프라노 황수미(Sumi Hwang, Soprano) 2014년 국제 3대 음악 콩쿠르 중 하나인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을 한 소프라노 황수미는 독일 본 극장(Theater Bonn)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했으며,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 주요 도시와 극장에서 활동 중이다.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학사 및 동 대학원(사사: 윤현주)을 졸업하고 독일 뮌헨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오페라/리트&오라토리오)을 졸업하였다. 황수미는 독일 ARD 뮌헨 국제 음악 콩쿠르 2위, 멘델스존 콩쿠르 1위, 아넬리제 로텐베르거 콩쿠르 우승 등 각종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뮌헨 국립음대 재학 중 도니제티 오페라 <미치광이 대소동>의 주역 노리나를 맡아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울프 쉬르머)와의 공연으로 SZ Zeitung 신문사에서 ‘금주의 스타’ 로 뽑히기도 하였다. 국내에서는 동아음악콩쿠르 1위, 국립오페라단 콩쿠르 대상, 신영옥 콩쿠르 2위 등을 수상했다. 세계적인 가곡 반주자인 헬무트 도이치와의 리사이틀도 국내외에서 호평받았다. 2015년 본 오페라 극장과 한국에서의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런던 위그모어홀 리사이틀도 함께했으며, 국내에서는 2017년과 2019년 리사이틀 투어도 함께하였다. 2019년 10월에는 헬무트 도이치의 반주로 도이치 그라모폰(DG)에서 데뷔음반 를 발매하였고 2021년에는 헬무트 도이치와 함께 독일 Stadttheater Amberg 초대로 리사이틀을 가졌다. 2021년 제14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였으며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노벨 평화상 시상식 콘서트에서 베토벤 합창의 솔리스트로 공연하였다. 유럽과 더불어 일본과 싱가포르에서도 연주 영역을 넓혀가고 있고 올 가을부터는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임용되어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카운터테너 최성훈(Sunghoon CHOI, Counter-Tenor) 카운터테너 최성훈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비학교와 학사를 거쳐 스위스 제네바국립고등음악원 석사 졸업, 프랑스 베르사유 바로크 음악센터 수료, 프랑스 파리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스위스 마리아 아마디니 국제 성악 콩쿠르 우승, 프랑스 레오폴드 벨랑 국제 콩쿠르 우승 및 프랑스 마르망드 국제 성악 콩쿠르 오페라부문 3위, 이탈리아 밀라노 마그다올리베로 국제 콩쿠르 3위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세미 파이널 진출을 비롯해 세계 국제콩쿠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 궁전, 스위스 로잔 오페라하우스, 제네바 빅토리아홀, 제네바 대성당, 라트비아 리가 대성당 등지에서 카운터테너 솔리스트로 활동했다.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 (Samuel Youn, Bass-Baritone)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은 서울대학교에서 성악 공부를 시작(사사: 이인영 교수)하여 이태리 밀라노 베르디 음악원과 독일 쾰른 음악원에서 학업을 마쳤고, 여러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입상하면서 실력을 입증하였다. 2012년 바이로이트 바그너 페스티벌 개막작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주역으로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바리톤 사무엘 윤은 사이먼 래틀, 주빈 메타, 로린 마젤, 크리스티안 틸레만, 피에르 불레즈, 세미욘 비취코프, 야닉 네제 세갱 등 거장 지휘자들과의 협연으로 런던 코벤트 가든, 베를린 도이치 오퍼, 드레스덴 젬퍼 오퍼, 밀라노 스칼라 극장, 파리 바스티유 극장, 마드리드 왕립극장, 바르셀로나 리세우 국립극장, 뮌헨 국립극장, 비엔나 오페라극장, 미국 리릭 오페라 시카고 등 세계 주요 극장에 출연하였다. 2014년에는 독일 쾰른시에서 수여하는 제3회 쾰른 오페라 가수상을 수상하였고, 제8회 대원음악상 연주자상, 2016년에는 해외무대에서 활동하며 대한민국의 문화예술인의 위상을 높인 것에 대한민국문화예술상(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2018년에는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에서 이인선상을 수상하였다. 특별히 최근 독일 주정부가 수여하는 독일어권 최고 영예인 궁정가수(Kammersänger) 칭호를 수여받았다.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꾸준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사무엘 윤은 쾰른 오페라 극장 종신 성악가 솔리스트로 활동 중에 2022년 3월부터 서울대학교 성악과 전임교수로 임명되어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 (Sueye Park, Violin) 박수예(2000년, 대구 출생)는 한국에서 태어나 4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하여 2009년부터 베를린의 한스 아이슬러 음악대학에서 울프 발린 교수를 사사, 현재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그녀는 스승의 가르침대로 콩쿠르가 아닌 음반과 공연으로 본인의 음악세계를 확장시키며 16 세에 BIS레이블로 파가니니의 카프리스 전곡을 녹음한 데뷔 음반을, 17세에 두 번째 음반 ‘사랑의 인사’를 발매했다. 2021년 발매한 박수예의 세번째 음반 ‘세기의 여정은’ 영국 그라모폰 잡지에서 ‘이달의 음반’ 및 ‘올해의 음반’으로 재조명되어 세계적인 주목과 함께 박수예를 BIS의 간판 아티스트로 자리매김시켰다. 2021년 여름 음악감독 오스모 벤스케가 지휘하는 서울시향의 정기무대에서 협연하였으며 음반으로 녹음되어 2022년 8월 발매되었다. 전곡 시마노프스키 바이올린 음반 발매도 함께 앞두고 있으며 스물두살이라는 나이에 무려 다섯장의 인터내셔널 음반을 발매하게 될 독보적인 아티스트로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 포브스 코리아 선정 2022년 2030파워리더 20인에 선정되어 커버를 장식하기도 했다. 2021년 12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제6대 예술감독 정치용의 지휘로 KNSO 국제 오케스트라 아카데미와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제5번을 협연했다. 2022년 3월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와 랄프 고토니의 모차르트 교향곡 전곡 연주 시리즈에서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과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를, 4월 2022 교향악축제 무대에서 여자경의 지휘로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해 주목을 받았다. 뮌헨 Bad Reichenhall 필하모니의 협연시 Wolfgang Hamberger는 그녀의 연주를 듣고 파가니니 녹음에 과르네리 델 제수를 사용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제안하여 데뷔 음반에서 사용했다. 현재는 1758년 산 Ferdinand Gagliano를 사용하고 있다. ***기타리스트 박종호 (Jongho Park, Guitar) 기타리스트 박종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전문사과정을 졸업하였다. 국내외 유명 기타리스트들을 사사하고, 그들과 함께 연구하며 르네상스, 바로크, 현대 음악과 라틴 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며 연주해왔으며, 독주뿐만 아니라 앙상블 활동에도 관심을 두고 클래식 기타, 성악, 현악 앙상블, 국악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하였다. 수 차례, 독주회를 비롯하여 소프라노 조수미, 신영옥, 캐슬린 김의 갈라 콘서트, 용재 오닐과의 듀오 콘서트에 출연하는 등 특별한 무대에서 솔로 기타리스트로서의 이미지를 만들어왔다. 2012년 첫 솔로 앨범인 기타 명곡집 <아스투리아스: 전설> 을 우리나라 클래식 기타리스트 최초로 DECCA 레이블에서 발매하였고 그 외에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소프라노 캐슬린 김, 바리톤 김주택 음반에 참여했다. 이후 활발했던 국내 활동을 잠시 접고 파리고등사범음악원 (파리 에꼴 노르말)에서 공부하였다. 최근 2021년에는 KBS교향악단과 함께 Manuel Palau의 Concierto Levantino를 글로벌 초연하는 등 다양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알테무지크서울 (음악감독 강효정) “옛 음악”이라는 뜻의 독일어인 “알테 무지크(Alte Musik)”는 르네상스부터 바로크 시대의 음악을 뜻하는 말이며 ”알테 무지크서울“은 옛 음악을 사랑하는 연주자들이 시대음악 연구와 연주를 위해 2009년 창단한 단체이다. 그 시대의 음악을 당시의 음악 언어로 되살림과 동시에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하여 이 시대에 맞게 어우러질 수 있는 연주법과 작품을 연구하고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9년 창단 10주년을 맞으며 국내 최초로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전곡을 시대악기로 전하며 바로크 음악의 새로운 정의를 세웠으며, 옛 음악의 언어와 연주 관습을 철저히 연구하는 동시에 현대적 해석을 잃지 않는 균형 잡힌 시각을 통해 새로운 진화를 꾀하였다. 다양한 매체가 등장하는 현 시대에 옛 것과 새 것이라는 조화와 균형 안에서 청중과 함께 옛 음악의 아름다움과 순수함을 나누고자 한다. 2022년 (재)은평문화재단의 상주단체로 새롭게 출발하며 음악의 아름다움과 순수함을 은평구민을 포함한 모든 관객과 나누며, 은은하고 평화로운 음악이 흐르는 아름다운 은평의 고유 문화로 개발하여 활기찬 도시를 만드는데 동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