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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22년 11월 12일 (토) 오후 2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뷔에르 앙상블 제5회 정기연주회
. 9년 차 목관오중주단 뷔에르 앙상블,
프렌치 윈드 앙상블의 큰 줄기 <장 프랑세>의 작품만으로 꾸민 ‘전곡 장 프랑세 프로그램’에 도전하다
. 관악주자들에게 높은 집중력∙지구력을 요하는 장 프랑세, 프랑스 관악 작품의 직관적인 유기성과 각 악기의 특성을 살려낸 정교한 ‘프랑세식 음악언어’를 만나다!
. 꾸준한 레퍼토리 계발로 진화해온 뷔에르 앙상블이 창단 10주년을 앞두고 안정감 있는 해석으로 선보이는 절묘한 위트와 멜랑콜리의 목관오중주 음악
목관오중주단 뷔에르 앙상블, 프랑스 관악앙상블의 큰 줄기
전곡 장 프랑세 프로그램에 도전하다!
뷔에르 앙상블 제5회 정기연주회 “Jean Françaix Complete”
활동 9년 차를 맞이한 목관오중주단 뷔에르 앙상블이 오는 11월 12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다섯 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도쿄필 클라리넷 수석 조성호를 필두로 부산시립교향악단과 인천시립교향악단 등 국내외 주요 악단의 수석 관악주자인 멤버들로 2013년 결성된 뷔에르 앙상블은 2020년 4회 정기연주회에서 5중주, 8중주, 10중주 작품으로 구성해 윈드 앙상블의 에너지와 확장 가능성을 각인시킨 바 있다. 지난 정기연주의 과감함에서 엿보이듯 매회 도전적인 레퍼토리를 꾸준히 구축해온 이들이 이번 5회 정기연주회에서도 변함없이 도전정신이 엿보이는 난도 높은 작품들로 돌아온다.
11월 12일 공연의 부제 ‘장 프랑세 컴플리트(Jean Françaix Complete)’에서 알 수 있듯 1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내년를 앞두고 뷔에르 앙상블이 선택한 주제는 바로, 프랑스 음악사에서 특히 관악앙상블 레퍼토리로 빼놓을 수 없는 작곡가 ‘장 프랑세(JEAN FRANÇAIX)’이다. 정교한 보석 같은 섬세함을 지닌 관악 실내악곡을 남긴 천재 작곡가 장 프랑세(1912-1997)의 음악세계를 조명할 예정이다.
흔히 관악주자들 사이에서는 보통 한 음악회의 연주 프로그램 구성 상 맨 마지막의 피날레곡이나 쉽게말해 힘을 실어주는 곡으로 한 곡정도를 배치하고는 한다는 까다로운 장 프랑세의 작품을 무려 네 곡이나 배치한다는 것은, 실연자 입장에서는 가히 ‘도전’이라고 칭할 수 있을 정도로 지구력과 집중력을 요하는 일이다.
프랑스 음악 특유의 색채감에서 그치지 않고 직관적인 유기성 속에서 관악기 하나하나의 특성을 배가시키는 작곡기법을 구사한 장 프랑세는 프랑스의 근대음악가들 중 관악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주옥 같은 관악 실내악 작품들을 남겼다. 프랑세는 근현대 작곡가이지만 난해함보다는 정교한 우아함 속에서 치밀한 표현법 속에서 멜랑콜리한 위트를 그려내는데, 결성 10주년을 바라보는 뷔에르 앙상블이기에 멤버들 간의 호흡과 해석력으로 그려낼 ‘뷔에르표 프랑세’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뷔에르 앙상블 Vere Ensemble
클라리넷 조성호, 플루트 유지홍, 오보에 고관수, 바순 이은호, 호른 김병훈(게스트)
한국음악계를 대표하는 목관5중주 뷔에르 앙상블은 리더인 클라리넷 조성호를 주축으로, 플루트 유지홍, 오보에 고관수, 바순 이은호, 호른 주홍진, 이상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차세대 솔리스트들로 2013년에 결성되었다. 전원 서울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이며 각자 동아콩쿠르, 중앙콩쿠르, 이화 경향 등 다수의 국내외 콩쿠르에서 우승한 화려한 콩쿠르 수상경력을 바탕으로 실내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사명감으로 뜻을 모아 뷔에르 앙상블의 기초를 마련했다. 리더인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는 2017년부터 일본 최고의 오케스트라 도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클라리넷 수석으로 선발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 멤버 전원이 우리나라 주요 오케스트라들의 수석진으로 활동하며 우리 음악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주역들이다. 결성직후인 2014년 제3회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에서 우승한 것은 우리 음악계의 놀라운 사건이 되었다. 아트실비아 오디션의 역대 우승자가 현재 우리 실내악계의 상징적인 존재인 노부스 콰르텟과 트리오 제이드라는 것을 감안하면 향후 대한민국 음악계를 이끌어 갈 대표적인 실내악팀으로서 강력한 존재감을 알리는 첫 무대였다.
뷔에르(vere)는 라틴어로 진실된, 진짜의(real) 뜻으로 진정성 있는 실내악 음악을 추구하겠다는 의미이며 우리나라에서 목관5중주를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해 다양한 무대에서 최고의 앙상블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서울 스프링 실내악 축제에 초청 받아 연주하였으며 2014년 8월 제1회 정기연주회를 전석매진으로 성황리에 마치고 부산 영화의 전당이 주최하는 실내악축제에도 초청받아 연주하였다. 이어 꾸준하게 제2회 정기연주회 ’With Piano’, 제3회 정기연주회 ‘Originality’, 제4회 정기연주회 ‘WindMax’를 비롯해 2022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데뷔무대), 인천문화예술회관 썸머페스티벌, 춘천 몸짓극장 ‘La Siesta’, 창원국제실내악축제 등에 초청받았으며 대전예술의전당, 천안예술의전당, 제주해비치페스티벌 등에서 연주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목관 5중주팀이다.
#프로그램
장 프랑세Jean Françaix (1912–1997, France)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을 위한 디베르티스망
목관오중주 제1번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을 위한 사중주
목관오중주 제2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