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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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10/19(수) 스위스취리히유스심포니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아름다운 당신에게
2022.09.27
조회 222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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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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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2년 10월 19일 (수) 저녁 7시 30분


2. 장소 : 롯데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스위스 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출연
지휘 데이비드 브뤼세-랄리
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바이올린 협연 문보하

스위스에서 온 90여명의 젊은 연주자가 들려주는 웅장하고, 생동감 넘치는 연주
코로나 이후 스위스 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첫 해외 투어
마음을 잇는 음악적 교감의 순간

스위스의 신선한 바람을 몰고 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7년만에 내한한다. 2015년 내한 후, 2020년에 다시 한국을 방문하려고 계획했으나 코로나로 무산된 바 있다.
오는 10월, 취리히 심포니 유스 오케스트라 단원 90여명이 코로나 이후 첫 해외 투어로 한국을 방문하여, 14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 15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 16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18일 홍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19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987년에 창단된 취리히 음악원의 대표 오케스트라로 영국인 지휘자 하워드 그리피스에 의해 스트링 오케스트라로 시작하여 빠른 속도로 80명의 풀 사이즈 오케스트라로 성장하였으며, 이태리 출신의 젊은 지휘자 마시밀리아노 마떼지치를 거쳐 현재는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트롬본 수석이자 취리히 예술대학 교수로 재직중인 데이비드 브뤼세-랄리가 지휘하고 있다.
매년 해외 투어를 진행해왔으며, 그 동안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이태리,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핀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아르헨티나, 대만, 싱가포르 등에서 공연을 하였다. 한국에는 2006년, 2015년에 이어 세 번째 방문한다.
단원은 오디션을 거쳐 선발되며, 대부분 스위스 영재 프로그램, 프리컬리지, 음악대학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취리히 유스 심포니는 2019년에 스위스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의 주니어 파트너로 선정되어,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와 정기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음악적 교류를 하고 있으며, 톤할레 오케스트라 단원들로부터 코칭을 받고 있다. 2006년에는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 유스 오케스트라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하는 등 뛰어난 연주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에서 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쇼스타코비치 축전 서곡,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을 연주한다. 90여명의 젊은 연주자들이 들려주는 웅장하고, 생동감 넘치는 연주를 통해 코로나 이후 되찾아가고 있는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2020년 레오니드 코간 국제 콩쿠르 2위, 2021년 메뉴인 콩쿠르 주니어부에서 입상하였으며, 체코 필하모닉 학생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중인 문보하가 서울과 홍천 공연에서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한다. 안동과 안성 공연에서는 2019년 취리히 음악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1위, 독일 바이마르 루이스 슈포어 국제 콩쿠르 2위를 수상하였으며, 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중인라파엘 누스바우머가 협연한다. 대구 공연에서는 2019년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3위 입상 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이 협연한다.
내한 기간 동안 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라는 안동과 안성에서 합동 연주를 통해 한국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며, 경복궁, 안동 하회마을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The Zurich Youth Symphony Orchestra
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987년 취리히 콘서바토리의 대표적인 오케스트라이며 영국인 지휘자 하워드 그리피스에 의해 스트링 오케스트라로 시작하여 빠른 속도로 80명의 풀 사이즈 오케스트라로 성장, 이태리 출신의 젊은 지휘자 마시밀리아노 마떼지치를 거쳐 현재는 데이비드 브뤼세-랄리가 지휘하고 있다. 취리히 유스 오케스트라는 매년 미국을 비롯하여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프랑스, 영국, 아르헨티나, 대만, 싱가포르, 이태리, 대한민국, 독일, 핀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오스트리아 등에서 공연을 개최하여 의욕적인 활동을 펼쳐왔으며, 그 중 완성도가 높은 공연들을 모아 실황 음반으로 제작하기도 하였다. 2018년에는 스위스 라디오의 후원으로 음반녹음을 하였다.
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높은 수준의 연주 실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14세에서 24세 사이의 연주자들 중 오디션을 통과한 이들만 단원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대부분의 단원들은 스위스 영재 프로그램, 프리컬리지 그리고 음대 대학생들로 이루어져 있다. 바로크 시대의 음악부터 모차르트, 베토벤, 슈만, 브람스, 드보르자크, 차이콥스키, 쇼스타코비치와 같은 작곡가들의 가장 중요하고 기념비적인 협주곡과 교향곡, 현대 음악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면서 수준 높은 테크닉이 요구되는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다.
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2019년부터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의 주니어 파트너로 선정되며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와 정기적으로 프로젝트를 계획하며 음악적 교류를 하고 있다. 또한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의 단원들의 코칭, 또 음악생리학 코칭으로 오캐스트라 단원들의 음악인으로서의 발전에 큰 중점을 두고 있다. 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는2006년에는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 유스 오케스트라 콩쿠르에서 1위의 영광을 수상한 바 있다.


***지휘 데이비드 브뤼세-랄리 David Bruchez-Lalli
2015년 스위스 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 임명된 스위스 출신 데이비드 브뤼세-랄리는 1996년 프란츠 뵐져-뫼스트에 의해 취리히 오페라 하우스 오케스트라의 트롬본 주자로 음악적 경력을 시작하여 2005년에는 데이비드 진먼 지휘하던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의 수석 트롬본 주자로 발탁되었다. 2003년 취리히 오페라 하우스 오케스트라 아카데미에서 스트라빈스키 “병사의 노래”를 통해 지휘자로서의 첫 데뷔 무대를 가졌고, 2007년 불가리아 스트라자고라에서 푸치니 “토스카”를 통해 오페라 지휘에서의 첫 무대를 가졌으며, 2010년부터 많은 프로젝트를 계획하며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면서 지휘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되었다. 데이비드 브뤼세--랄리의 광범위한 레퍼토리는 바로크에서 현대음악까지 아우르고 있으며 앙상블 “아우라 콘솔트”를 결성하여 원전 악기 연주에 중점을 두기도 하였다. 2005년 29세의 나이에 독일 데트몰트 음악대학 교수로 임명되었고, 2008년부터 취리히 예술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바이올린 협연 문보하
문보하는 2006년 한국에서 태어나 만 6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했다. 2016년에는 뉴욕 MSM(Manhattan School of Music) Precollege에서 Anat Malkin Almani 교수를 사사했고,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에서 김남윤 교수를 사사했다. 예원학교 2학년을 마친 후, 2021년 초 가족과 함께 체코로 건너가 프라하 국제학교에서 학업을 이어가면서 체코 필하모닉 스튜던트 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현재는 바이올리니스트 Josef Spacek과 Mozarteum University(Precollege 과정)의 Pierre Amoyal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그녀는 유수의 콩쿠르에서 뛰어난 연주를 선보이며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서 이화경향콩쿠르, 성정콩쿠르, 음악춘추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해외에서도 Singapore Violin Festival Competition, Ishikawa Music Award, EUROASIA International Competition, Kocian violin competition에서 우승하는 한편 Menuhin Competition(2021년) 주니어부 5위에 입상했다. 또한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원장상, 예원ㆍ서울예고 이사장상도 수여했다.
그녀는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들의 마스터클래스에 참여,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통해 실력을 키워왔다. Pierre Amoyal, Mihaela Martin, Klaidi Sahatci, Philip Draganov, Ani Schnarch, Martin Beaver, Koichiro Harada, 그리고 Noah Bendix-Balgley 등의 가르침을 받았다.
한편 그녀는 Crescendo International Competition Winners Recital(뉴욕 카네기홀), Youth Classics gala concert(스위스), Singapore Violin Festival Gala Concert(싱가포르), 한-체코 차세대 음악회(체코) 등을 통해 연주 경력을 쌓아왔다. 또한, SonusArts의 ‘2021 The Young Soloist’로 선발되어 스위스 초청 독주회 등 다양한 연주활동을 하고있다.


#프로그램

쇼스타코비치 축전 서곡 A장조 Op.96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Op.47
I. Allegro moderato
II. Adagio di molto
III. Allegro, ma non tanto

Intermission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5번 E단조 Op.64
I. Andante – Allegro con anima
II. Andante cantabile, con alcuna licenza
III. Valse. Allegro moderato
IV. Finale: Andante maesto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