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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22년 11월 9일 (수) 저녁 8시
2. 장소 : 금호아트홀 연세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
<인터내셔널 마스터즈 시리즈 - 프랑수아 프레데리크 기 Piano>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의 피날레
베토벤의 A부터 Z까지 섭렵한 탁월한 해석자, 피아니스트 프랑수아 프레데리크 기(69년생)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 시리즈가 11월 9일(수)와 10일(목), 두 번의 공연을 끝으로 그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지난 2017년 <베토벤의 시간 ’17’20>으로 시작되었던 그의 “베∙피∙소” 전곡 연주는 그동안 청중들의 뜨거운 주목을 이끌어냈고,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로 인해 아쉽게 이어가지 못한 마지막 무대만을 남겨두고 있다. 그라모폰誌의 “프랑수아 프레데리크 기의 베토벤에 대한 접근방법은 직접적이면서도 솔직하다는 측면에서 아주 신선했으며, 그는 단연코 아주 설득력 높은 베토베니언이었다”라는 평처럼, 본연에 집중한 인간적 해석이 묻어나는 그의 터치가 더욱 기대된다.
‘프렌치 베토베니언’, 피아니스트 프랑수아 프레데리크 기는 베토벤의 A to Z를 섭렵한 탁월한 해석자로 존경받고 있다. 베토벤 32개 피아노 소나타 전곡, 5개 피아노 협주곡, 바이올린과 첼로 소나타에 이르기까지 베토벤의 모든 작품을 소화하며 베토벤 탄생 250주년이었던 2020년 가장 뜨거운 러브콜을 받았던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이다. 프랑수아 프레데리크 기는 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 <베토벤의 시간 ‘17’20> 시리즈에서 2017년부터 베토벤 소나타 32곡 전곡을 연주해왔고, 2020년 아쉽게도 선보이지 못한 두 차례의 공연을 오는 11월 선보이며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프랑수아 프레데리크 기가 선사할 숭고하고도 짙은 여운의 마지막 순간이 기대된다. 프랑수아 프레데리크 기는 본 프로젝트를 두고 “한 마디로 일생의 프로젝트이다”라며 베토벤 작품이 지닌 힘과 다양성에 감탄하며, 피아노 소나타 전곡 완주를 목전에 두고 있다. 11월 9일(수)에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4번, 12번, 25번과 28번을, 10일(목)에는 27번과 마지막 3개의 소나타인 30번, 31번, 32번을 연주한다. 베토벤을 향한 진한 애정과 오랜 기간 베토벤을 탐구하며 얻은 깊고 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펼쳐질 피아니스트 프랑수아 프레데리크 기의 마지막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공연을 기대한다.
***프랑수아 프레데리크 기
프랑수아 프레데리크 기는 독일 낭만 음악 해석에 있어서 가장 뛰어난 연주자로 널리 평가받고 있다. 그가 소리로 음악 구조를 구축해 나가는 방식은 그 누구도 따라올 자가 없으며, 이러한 점은 그가 특별히 깊은 관계를 갖고 있는 베토벤 음악의 해석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버르토크, 브람스, 리스트와 프로코피예프의 음악에도 큰 애정을 갖고 있으며, 현대음악 연주에도 전념하고 있는 프랑수아 프레데리크 기는 작곡가 이반 페델, 마크 모네트, 제랄드 페송, 브루노 만토바니 그리고 위그 뒤푸르와 음악적으로 깊은 교류를 갖고 있다. 그는 만토바니의 더블 콘체르토(2012)를 초연하였고 이 작품을 포르투 심포니, 툴루즈 카피톨 국립 오케스트라,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했다. 2013년에는 트리스탕 뮈라이의 피아노 협주곡 ‘세계의 탈주술화’의 한국 초연 무대를 서울시향과 선보였다.
이번 시즌 프랑수아 프레데리크 기는 계속해서 독주자와 지휘자로서 베토벤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이미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2곡 전곡 연주를 도쿄, 워싱턴, 파리, 리우데자네이루, 몬테 카를로, 노리치, 메츠,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선보였으며 이번 시즌에는 서울에서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피아노에 앉아 지휘하는 프랑수아 프레데리크 기는 바르소비아 심포니와 자주 함께 작업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파리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상주음악가로서 베토벤 레퍼토리를 특별 조명했다. 협연자 겸 지휘자로서 모차르트, 베토벤, 쇼팽, 브람스의 작품을 정기적으로 올리고 있으며, 가장 최근에는 오렐리앙 뒤몽이 그를 위해 작곡한 피아노 협주곡 외쿠메네(Écoumène)를 세계 초연 및 지휘했다. 리에주 로열 필하모닉, 테네리페 심포니, 페이 드 라 루아 국립 오케스트라와도 돈독한 파트너십을 자랑한다.
베토벤 스페셜리스트로서 계속해서 그의 실내악 작품과 독주 작품을 조명하고 있으며, 프랑수아 프레데리크 기의 지원으로 젊은 프랑스 피아니스트들이 파리 메종 드 라 라디오에서 총 8회의 독주회로 구성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를 라디오 프랑스 생중계로 선보였다. 라 로크 당테롱 국제 피아노 페스티벌에서는 니콜라스 앙겔리히, 장에플람 바부제와 함께 전곡 연주를 완주했다. 오랜 파트너십을 자랑하는 바이올리니스트 테디 파파브라미와는 리옹 피아노 콘서트 시리즈에서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을 연주했고, 메츠 아세날에서 열릴 공연에는 첼리스트 그자비에 필립스가 합류하여 함께 베토벤 피아노 삼중주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필하모니아, 뮌헨 필하모닉, 빈 심포니, 파리 오케스트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취리히 톤할레를 비롯한 명문 오케스트라, 에사페카 살로넨, 오노 카즈시, 마르크 알브레히트, 필립 조르당, 다니엘 하딩, 네메 예르비, 마이클 틸슨 토머스, 구스타보 지메노, 미하엘 젠덜링 그리고 나가노 켄트를 포함한 세계 유수 지휘자와 연주했다. 런던, 밀라노, 베를린, 뮌헨, 모스크바, 파리, 빈, 워싱턴 등지에서 독주회를 선보였으며, 바르샤바 쇼팽 페스티벌, 본 베토벤페스트, 몬테카를로 쁘렝땅 데 자르, 첼트넘 페스티벌 등에 참가했다.
프랑수아 프레데리크 기의 디스코그래피 중심에는 2013년에 지그재그 테리투아 레이블에서 발매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음반이 있으며, 이에 앞서 같은 레이블에서 발표했던 리스트 ‘장송곡 - 시적이며 종교적인 선율’ 음반은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2020년에는 ‘베토벤의 해’의 시작을 기념하며, 바르소비아 심포니를 이끌고 연주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음반을 발표했다. 실내악 파트너인 그자비에 필립스, 테디 파파브라미와는 베토벤 첼로 소나타와 바이올린 소나타 앨범을 발매하며 호평 받았고, 2017년에는 브람스 피아노 소나타 3곡을 담은 음반이 발표됐다.
#프로그램
루트비히 판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피아노 소나타 제14번 c-sharp단조, ‘월광’, Op.27/2
Adagio sostenuto
Allegretto
Presto agitato
피아노 소나타 제12번 A-flat장조, ‘장송행진곡’, Op.26
Andante con variazoni
Scherzo. Allegro molto
Marcia funebre sulla morte d’un Eroe. Maestoso andante
Allegro
INTERMISSION
피아노 소나타 제25번 G장조, ‘뻐꾸기’, Op.79
Presto alla tedesca
Andante
Vivace
피아노 소나타 제28번 A장조, Op.101
Etwas lebhaft, und mit der innigsten Empfindung (Allegretto ma non troppo)
Lebhaft, marschmassig (Vivace alla Marcia)
Langsam und sehnsuchtsvoll (Adagio ma non troppo, con affetto)
Geschwind, doch nicht zu sehr und mit Entschlossenheit (Alleg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