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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및 장소
2022년 9월 3일 (토)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2. 초대인원 : 3쌍 (1인 2매, 총 6매)
3. 작품설명 :
“가장 강력한 21세기형 두 아티스트의 만남”
레이 첸 & 선우예권
바이올리니스트 '레이 첸'과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커티스 음악원 출신의 쟁쟁한 두 음악가가 펼치는 슈퍼 듀오 무대! 2022년 8월 31일 수요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레이 첸 & 선우예권>듀오 리사이틀이 펼쳐진다. 본 공연은 마스트미디어가 <슈퍼 듀오 시리즈>로 선보이는 첫번째 공연이자, 세계적인 두 아티스트의 우정 어린 앙상블을 유일하게 한국내에서만 볼 수 있는 기회이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클래식의 왕관을 내려놓다. 솔직 그 자체 레이 첸
바이올리니스트 레이 첸(Ray Chen, 1989년생)은 2009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를 겨우 20세의 나이로 우승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데뷔 앨범 <비르투오소>(SONY)가 2011에코 클래식 어워드를 수상하고, 거장 다니엘 하딩(2012년), 에센바흐(2014년)와 함께한 연이은 앨범들까지 성공하면서 그는 무섭게 비상한다. 이후 오직 세계 주요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주요 공연장에서의 리싸이틀만이 그에게 가장 중요한 행보로 이어질 것이라 예측하기 쉽겠지만, 그는 클래식의 왕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이 개성을 드러내며 독보적인 존재 Ray로 자리매김 한다.
레이 첸은 특유의 유머러스와 솔직함으로 시대의 주제들과 호흡하며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2020년 코로나의 첫해, 미국 내에서의 격리가 더욱 심해지자 레이 첸은 음악이 주는 치유를 강조하며 셀프 레코딩에 도전한다. 본인의 아파트 거실에 전문 녹음장비를 마련하고 원격으로 엔지니어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녹음한 음원으로 앨범 Solace를 발표한다. < Play with Ray>라는 타이틀로 LA 필하모닉 함께 일반인들과 함께 연주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레이 첸은, 코로나가 2년째 이어지고 있는 지금은 Tonic 이라는 App프로그램으로 함께 연주하고 서로의 음악을 듣고 응원하는 커뮤니티를 지속하고자 한다. 직접 만들고 출연한 130개가 넘는 영상 클립이 올라와 있는 그의 유투브 채널에는, 스스로를 희화하한 코메디물과 실험 에피소드들도 많지만 그는 줄곧 “음악은 즐거운 것”, “음악하는 즐거움을 깨닫고 연주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동시에 공연의 어려움에 대한 솔직한 조언을 전하여 음악을 전공하는 후배들에게도 많은 깨달음을 주고 있다.
레이 & 예권 – 동갑내기 커티스 입학동기, 드디어 함께 무대에 오르다
피아니스트 선우예권(1989년생)과 레이 첸은 미국 클래식 명문 커티스 음악원의 입학동기로 당시 15세라는 어린 나이로 입학허가를 통과하여, 청소년기를 함께 보낸 음악적 동료이다. 커티스라는 울타리 안에서 함께 밥을 먹고, 실내악 작품들을 연습하고 작은 무대에 함께 올랐던 이들은 본격적인 음악 활동과 함께 각자의 자리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도약했고, 이번 무대를 통해 최초 공식 듀오 연주를 선보인다. 화려함과 유머러스함을 전하는 레이 첸과 진중함과 섬세함으로 조심스레 이야기를 건네는 선우예권. 각자의 완성도 높은 음악성과 달리 반대적인 성향의 이 두 사람이 함께하는 무대는 또 다른 긴장감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앙상블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uper Duo- 서로 다른 매력이 만나 폭팔하는 앙상블
두 사람의 오랜 논의와 리허설을 거쳐 탄생한 이번 공연의 레퍼토리는, ‘슈퍼 듀오 시리즈'답게 바이올린과 피아노가 서로 대등한 위치에서 깊은 음악적 공감과 학구적인 아이디어들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낭만시대의 대표적인 ‘소나타’들로 엄선하였다. 서정적인 멜로디로 그려낸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2번을 시작으로, 풀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그리고 프랑크의 실내악 곡 중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 바이올린 소나타로 마무리된다. 이번 공연은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두 연주자의 만남으로, 2022년 클래식계에 가장 뜨거운 무대를 선사하는 듀오 무대가 될 것이다. 레이 첸과 선우예권의 이번 무대는 8월 3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시작으로, 9월 1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2일 대구 달서아트센터 청룡홀, 3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바이올리니스트 레이 첸 Violinist Ray Chen
“첫 음을 켜는 순간부터 무언가 특별함이 있음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 더 스트라드
21세기 클래식 뮤지션의 역할을 재정립한 바이올리니스트 레이 첸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선두적인 아티스트로 동시대의 관객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즉각적인 반응을 얻는다. 코로나로 집에 머무는 동안 그는 자신의 집에서 직접 녹음한 상당한 수준의 레코딩을 발매하는 등 자신의 놀라운 음악성과 창의성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이는 그가 전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와 저명한 콘서트 홀에서 공연을 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는 2008년 예후디 메뉴인 콩쿠르 우승, 2009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과 함께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기 시작하였으며 그의 출생지인 호주를 비롯해 유럽, 아시아, 미대륙에서의 공연과 다양한 음반 발매를 통해 명성을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9년 LA 필하모닉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Play with Ray’라는 이름의 특별한 콩쿠르를 개최하여 전문 음악가가 되지 못한 연주자들에게도 꿈을 빛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그는 15살에 커티스 음악원에 입학하여 아론 로잔드를 사사하였고, Young Concert Artists의 후원을 받았다. 또한, 니폰 음악 재단의 후원을 받아 전설적인 미국 바이올리니스트 미샤 엘먼이 소장하였던 1735년 스트라디바리우스 “Samazeuilh”을 사용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Pianist Yekwon Sunwoo
“그의 연주는 명료하고 에너지가 넘치며 황홀하다.”
- 뉴욕 타임즈
2017년 북미 최고 권위의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선우예권은 “땀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천둥과 같은 종합적인 테크닉을 구사하는 피아니스트”(시카고 트리뷴) 라는 찬사를 받으며 국내외에서 가장 주목받는 피아니스트이다.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 휴스톤 심포니,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뮌헨 필하모닉, 센다이 필하모닉, 로열 스코티쉬 내셔널 오케스트라, 포트워스 심포니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갖고 있으며, 뉴욕 카네기홀, 런던 위그모어홀,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함부르크 엘프 필하모니, 파리 코르토홀, 도쿄 하마리큐 아사이홀 등 유명 공연장에 올랐다.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 아스펜 페스티벌, 서밋 뮤직 페스티벌, 토론토 서머 뮤직 아카데미 앤 페스티벌, 체임버 뮤직 노스웨스트 등의 세계적인 음악축제에도 초청받으며 솔로 리사이틀을 비롯해 실내악 주자로서의 면모 또한 보여주었다. 2022년에는 포르투갈 마르바오 페스티벌, 그슈타드 메뉴힌 페스티벌, 팔레르모 페스티벌에서의 연주를 앞두고 있다.
2017년 데카 골드에서 라벨의 ‘라 발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소나타 2번 등을 담은 앨범 [클라이번 골드 2017]을 출시했고, 2020년 11월 데카 레이블에서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아다지오, 판타지 등을 담은 첫 스튜디오 앨범 [모차르트]를 발매하며 10개 도시에서의 전국투어 리사이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프로그램
에드바르드 그리그 바이올린 소나타 2번 G장조, Op. 13
I. Lento doloroso – Allegro vivace
II. Allegretto tranquillo
III. Allegro animato
프랑시스 풀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FP 119
I. Allegro con fuoco
II. Intermezzo
III. Presto tragico
INTERMISSION
세자르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I. Allegretto ben moderato
II. Allegro
III. Recitativo – Fantasia. Ben moderato
IV. Allegretto poco mos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