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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8/12(금) 국립합창단 바다 교향곡
아름다운 당신에게
2022.08.01
조회 259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22년 8월 12일 (금)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올 여름, 국내 초연작으로 펼치는 국립합창단의 대축제!
2022 써머 코랄 페스티벌
***출연
지휘 윤의중
소프라노 첼시 알렉시스 헤름(Chelsea Alexis Helm)
베이스 마르케스 제렐 러프(Marques Jerrell Ruff)
연주 국립합창단
협연 광명시립합창단 시흥시립합창단 파주시립합창단 클림오케스트라
(재)국립합창단(단장 겸 예술감독 윤의중)은 2022년 8월 기획공연으로 12일(금), 30일(화) <2022 써머 코랄 페스티벌(2022 Summer Choral Festival) Ⅰ · Ⅱ>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기획공연에서는 국내 초연작들을 국립합창단의 연주로 선보임으로써 관객들의 기대를 높인다. <2022 써머 코랄 페스티벌> 그 첫 번째 무대는, 영국을 대표하는 낭만주의 작곡가 본 윌리엄스(R. Vaughan Williams, 1872~1958)가 남긴 최초의 교향곡으로 음악적 기교와 웅장함 그리고 드라마틱한 요소가 가미된 <바다 교향곡>을 선보인다.
국립합창단은 <2022 써머 코랄 페스티벌>이라는 하나의 테마 아래, 클래식부터 합창극까지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는 상호적 레퍼토리로 합창 애호가들은 물론, 일반 대중들도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사하며 합창 음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죽음을 극복하고 승리하는 인간의 항해
본 윌리엄스가 남긴 대서사시 <바다 교향곡>
단장 겸 예술감독 윤의중이 포디움에 오르며, 이탈리아 오페라 부파 (Opera buffa)를 대표하는 가에타노 도니제티(Gaetano Livermore)의 <돈 파스콸레(Don Pasquale)>와 자코모 푸치니(Giacomo Puccini)의 단막 희극 오페라 <잔니 스키키(Gianni Schicchi)>등 유수의 작품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소프라노 첼시 알렉시스 헤름(Chelsea Alexis Helm), 미국의 앙상블 그룹 챈티클리어(Chanticleer) 단원으로 미국 그래미상을 수 상한 베이스 마르케스 제렐 러프(Marques Jerrell Ruff)가 솔리스트로 함께한다. 또한
광명시립합창단, 시흥시립합창단, 파주시립합창단, 클림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한층 더 강렬하면서 드라마틱한 무대를 선사한다.
<바다 교향곡>은 총 4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진 곡으로, 빠른 도입부, 느린 2악장, 스케르 초 3악장, 피날레 4악장으로 되어있는 독일 전통의 고전적 교향곡 기준을 따르고 있 다. 이 작품은 미국 시인 월트 휘트먼(Walt Whitman)의 시집 ‘풀잎(Leaves of Grass)'에서 발췌한 시에 합창곡을 붙인 형태로, 본 윌리엄스는 인간의 삶과 영혼, 자유와 평등, 개척 의 정신을 바다와 항해에 비유한 휘트먼의 시에 매료되어 자신의 최초의 교향곡을 작곡 하게 되었다. 그는 이 작품을 1909년에 완성한 뒤 이듬해 자신의 지휘로 초연하였고, 인 간의 목소리와 관현악이 어우러진 웅장한 멜로디는 바다의 광대함과 신비로움을 넘어 ‘깊은 곳만을 향해 나아가라’는 작곡가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 았다.
밝은 팡파르로 도입부를 시작하여 마지막에 이르렀을 때는 편안하게 정박하기보다 또 다 른 항해를 준비하는 <바다 교향곡>은 곡 전반에서 죽음을 극복한 인간의 승리를 노래하 며 멈추지 않고 미지의 세계로 나아가는 힘찬 대서사시를 그려낸다. 아름답고 유려한 선 율, 웅장하면서도 방대한 극적 전개, 음악적 기교와 풍부한 사운드가 한 데 어우러져 청 중들을 압도한다.
***지휘 윤의중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학사 졸업
미국 University of Cincinnati 합창지휘 석사 및 박사 졸업
창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역임
수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역임
한국합창지휘자협회(KCDA) 및 한국합창총연합회(KFCM) 이사
한세대학교 합창지휘 전문대학원 교수
현) (재)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
Asia Choral Association 한국대표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예술위원
***광명시립합창단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하는 광명시립합창단은 광명시의 합창문화를 이끌어 오고 있으며 동유럽 및 아시아 여러 국가의 초청을 받아 성공적으로 공연을 펼치고, 타 지역 문화예술 초청연주에도 참여해 왔다. 정기 연주회와 각종 기획 연주회, 거리 공연, 찾아가는 교실 음악회 등을 통해 합창음악의 수준을 높이고 각종 축제, 기관 행사, 교육 현장에서의 공연 등 많은 관내 활동을 통해 광명 시민과 함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유럽 및 중국과 일본의 자매도시에서 펼친 초청공연으로 자매도시와의 우애를 높였으며, 6.25 전쟁 기념행사, 8.15 광복절 경축식, 개천절 등의 국가행사에도 초청되어 광명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현재, 제2대 김대광 상임지휘자와 함께 새로운 도전과 도약을 향하여 나아가고 있다.
***시흥시립합창단
시흥시립합창단은 시흥을 대표하는 예술단체로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최상의 하모니를 선보이며 시흥의 문화 발전을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송성철 지휘자를 필두로 40여명의 단원들이 함께 하고 있으며, 매년 약 50여 회의 공연과 함께 시흥의 대표적인 축제와 행사들에 참여함으로써 많은 관객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통클래식 음악부터 대중음악, 뮤지컬 등 폭넓은 음악을 연주하며 시흥의 예술발전과 더불어 세계에 알리는 문화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파주시립합창단
파주시립합창단은 파주시민의 문화적 정서 함양과 파주시의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하여 1997년 창단되었습니다. 정성욱 상임지휘자를 비롯한 약 50여 명의 단원들의 수준 높은 정기연주회와 다양하고 실험적인 기획연주회를 비롯하여,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등 연간 약 80여회의 공연을 통화여 파주시 문화예술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1년에는 우리학교 교가 부르기 프로젝트를 통해 음악을 통한 학교 교육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대내외적인 활동을 통항 파주시를 알리고 홍보하는 파주시 문화홍보대사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클림오케스트라
"오르다”라는 의미의 클림 오케스트라는, 예술적 경지 에 오르고자 끊임없이 실력을 다져온 서울과 미국,유 럽에서 활동하던 연주자들이 뜻을 함께 하여 결성된 단체이다. 2021년 국립오페라단과 함께한 창작 오페라 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최정상급 성악과들과 호흡하며 고품격 콘서트를 선보이고, 오페라, 오라 토리오, 합창곡, 심포니 등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다 양한 장르와 참신한 기획으로 폭 넓은 음악을 선보이 며 클래식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올해 국립 합창단과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를 시작으로 여러 창작 합창 서사시들을 공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본 윌리암스의 <바다 심포니> 국내 초연을 앞두고 있다. 또한 국립 오페라단과 다양한 작품으로 꾸준히 관객들과 호흡하며, 음악을 통해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나눔의 오케스트라가 되고자 하는 꿈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
본 윌리엄스 <바다 교향곡>
제 1악장 ‘모든 바다와 배의 노래’ (A Song for all Seas, All Ships)
제 2악장 ‘밤에 혼자 바닷가에서’ (On the Beach at Night, Alone)
제 3악장 ‘파도’ (The Waves)
제 4악장 ‘탐험하는 사람들’ (The Explor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