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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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6/29(수) KCO의 모차르트 교향곡 전곡 연주회
아름다운 당신에게
2022.06.21
조회 227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22년 6월 29일 (수) 저녁 8시 2. 장소 : 롯데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KCO와 랄프 고토니의 모차르트 교향곡 46 전곡 연주 시리즈 ***출연 초청지휘 랄프 고토니 예술감독 김민 솔리스트 손정범 2019년 12월 창단 55주년을 기념하여 시작된 는 총 10개의 시리즈 중 시리즈 1,2를 시작으로 대장정의 여정을 시작했지만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하여 중단되었다가, 지난 2022년 3월 13일과 3월 16일 본격적으로 재개하여 오는 6월 29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을 펼친다. 초창기 어린 모차르트의 순수한 선율의 교향곡을 비롯해 그동안 무대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다양한 시기의 교향곡들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2017년 세계 최고 권위 뮌헨 ARD 음악콩쿠르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손정범이 펼치는 아름다운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무대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2017년 세계 최고 권위 뮌헨 ARD 음악콩쿠르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손정범이 선사하는 피아노 협주곡 9번, 천진난만한 미소년 같은 선율 속에서 비상하는 천재의 슬픔을 맛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무대 “모차르트 음악에서 피아노 작품이 갖는 의미는 특별하다. 그는 자신이 작곡한 하모니를 통해 표면적으로 들어나는 감정의 기복을 피아노 작품 속에 가장 이해하게 쉽게 담아냈다. 모차르트 협주곡 9번은 그의 모든 협주곡 중에서 가장 감정 표현이 짙고 절절한 작품이다. 슬픔 속에서 기쁨이, 기쁨 속에서 슬픔이 느껴진다. 또한 20대 초반의 모차르트의 실험적인 멜로디 진행과 구도의 사용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협연은 오케스트라와의 협업 그리고 나아가 지휘자와의 교감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작업이다. 특히 비교적 단순한 구조인 고전 협주곡은 오히려 이런 부분들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 협연은 조화로운 하모니를 만드는 것이 가장 큰 숙제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무대에서 모차르트 피아노 음악의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싶다” - 피아니스트 손정범 예술의 절정을 향하여 모차르트와 함께 걷는 음악 여정 기쁨과 슬픔이 교차되는 인생을 닮은 ‘모차르트’의 교향곡 선율 천재 모차르트의 음악이 형식과 기교면에서 조화를 이루며 예술의 최고 절정을 맞기까지의 과정을 모차르트의 교향곡을 감상하며 함께 떠나보는 시간 천상의 영롱한 선율, 어린 아이와 같은 유쾌함, 천진난만함과 순수함이 ‘마치 천사의 목소리’ 같은 아름다움을 전하는 모차르트 음악은 기쁨과 슬픔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묘한 매력을 지녔다. 그래서 그런지 연주자들과 청중들은 미소년 같은 모차르트 선율의 저 편에서 흐르는 알 수 없는 그리움의 실체를 탐험하며 사랑하게 되고 매혹에 빠진다. 음악학자들은 그를 ‘불규칙성의 천재’라고 말한다. 마음을 활짝 열게 하는 그의 음악은 다양한 변화가 주는 재미 뿐 아니라 새로운 아이디어로 반짝거렸다. 복잡하면서도 단순하고 깨질 것 같으면서도 단단한, 통일과 대조의 미학이 아름다운 세계. 모차르트 음악에는 자유로운 영혼이 비상하는 것 같은 ‘생명’의 고귀함이 담겨 있다. 코로나의 깊은 침묵을 깨는 생명의 소리는 모차르트 음악의 눈부신 아름다움 속에 우리의 잃어버린 꿈, 시간, 희망을 일으킨다. 그래서 이따금 우리를 슬프게 하지만 비극은 절망으로 끝나지 않고 다시 일어나 영롱한 빛이 되어 기쁨으로 승화된다. 특히 음악계의 가장 영예로운 상인 길모어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랄프 고토니가 지휘하는 모차르트 협주곡 전곡 연주이기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모차르트 교향곡 전곡 연주 시리즈의 초청지휘를 맡은 랄프 고토니는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 작곡가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1994년 음악계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인 길모어 아티스트상을 수상했고, 세계 정상의 실내악단인 잉글리쉬 체임버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로도 활동을 했다. “우리는 모차르트의 음악을 통해 다양한 주제와 구성, 환상적인 리듬, 아름다움, 파워(힘), 유머 그리고 비극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인간의 감성을 접하게 될 것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KCO와 함께 중대사를 기념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 - 랄프 고토니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 예술감독 : 김 민 2015년 창단 50주년을 맞으며 KCO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발히 연주활동을 하는 우리나라 대표 오케스트라로 인정받고 있다. KCO는 세계적인 거장 작곡가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Krzysztof Penderecki)가 2021년까지 예술고문으로 있었으며, 현재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이 예술고문으로 있다. 1999년 파리 유네스코 회관, 2000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의 공연을 통해 ‘유엔 공식 평화의 실내악단’으로 지정받았으며 지금까지 총 국내외 700여회가 넘는 공연을 소화해냈다. 대한민국 클래식 연주단체로는 최초로 139회의 해외초청연주회 기록을 돌파하였다. 바로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파토리를 선보이며 현재까지 총 17장의 CD를 발매함으로써 한국 레코딩의 수준향상과 클래식 인구 저변 확대의 선봉에 서왔다. 2022년, 국내 민간 단체로서는 최초로 창단 57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는 세계 클래식 음악사에서도 주목하는 위대한 도전인 <한국 최초 모차르트 심포니 46 전곡 연주>를 통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총 10회에 걸쳐 계획된 이 프로젝트는 세계 최초 live recording를 통해 세계 클래식 음악사에서 7번째(2019.9.24 Naxos 기준)이자 아시아에서 최초로 전 세계 동시 발매되어 우리 클래식 음악사에 또 한번의 위대한 도전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손정범 피아니스트 손정범은 2017년 세계 최고 권위 뮌헨 ARD 음악콩쿠르(독일) 피아노 부문에서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위에 올랐고, 해당 부문에서 한국인으론 최초 우승을 거뒀다. 모차르트 고전주의부터 차이콥스키 낭만주의에 이르기까지 독창적 해석과 다양한 색깔로 청중을 매료시켰고, 2017년 ARD 콩쿠르 우승 이후 유럽 전역에 끊임없이 연주 요청이 쇄도한다 2019년 4월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제9회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에서 우승한 손정범은 파워풀하고 완벽한 테크닉에 더해 연령을 무색하게 만드는 여유로움과 자유롭게 흐르는 음악으로 당당히 정상에 올랐다. ARD 콩쿠르 이후 슈투트가르트, 뮌헨, 바이마르, 라이프치히, 드레스덴 독일 주요 도시 리사이틀을 성료했다. 독일 최대 규모 피아노 축인 루어 페스티벌 리사이틀, 도르트문트 슈베르트 페스티벌(독일), 부조니 피아노 페스티벌(이탈리아), 체르보 페스티벌(이탈리아), 콜로기움 무지쿰 바젤(스위스), 레이트 섬머 페스티벌(덴마크)에 초청받았으며 프랑크푸르트, 브뤼셀 등 세계 최정상 피아니스트들이 초청되는 유럽 유수 무대에 올라, 한창 무르익은 건반 주자 진면목을 보였다. 한국에선 롯데콘서트홀에서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 협연자로 초대되어 정명훈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을 협연했고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대전시향 마스터즈시리즈(제임스 저드), 코리안 심포니 하이든 전곡 프로젝트(최수열) 협연을 수행했다. 19/20 시즌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 우승 부상으로 슈투트가르트, 베를린, 보훔, 아헨을 아우르는 독일 리사이틀 투어를 완료했고 특히 마지막 아헨 공연 실황은 CD(게뉴인 레이블)로 녹음 발매됐다. 2020년 8월 서울시향과 베토벤 삼중 협주곡을 연주했고, 2021년 8월 독일 작곡가들의 작품 세계를 탐구한 ‘No Fixed Ideas’ 리사이틀을 완료했다 일찍이 20세 나이로 2011년 게오르기 에네스쿠 콩쿠르(루마니아)에 우승했고, 제네바 음악콩쿠르(스위스), 발티돈 콩쿠르(이탈리아)등 세계적 국제 경연에 입상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협연(뮌헨 가슈타이크)을 비롯해,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무대에 올랐으며, 폴란드 카토비체에 슐레지엔 캄머 오케스트라 협연하는 세계를 무대로 이름을 알렸고, 터키 이스탄불, 앙카라 독주회를 가졌다. #프로그램 Symphony No. 6 in F major, K. 43 Symphony No. 16 in C major, K. 128 Piano Concerto No. 9 in E-Flat major, K. 271, "Jeunehomme" Intermission Symphony No. 45 in D major, K. 95 Symphony No. 36 in C major, K. 425, "Li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