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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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6/14(화) 기타 박규희 X 하모니카 박종성
아름다운 당신에게
2022.05.31
조회 221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22년 6월 14일 (화)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Amigo : 박규희 X 박종성 클래식기타와 하모니카, 일상에선 쉽게 접할 수 있지만 무대에서는 다소 낯선 두 악기가 만났다.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와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이 오는 6월 14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듀오 콘서트 ‘Amigo : 박규희 X 박종성’을 개최한다. 클래식기타와 하모니카는 삶에 깊숙이 스며들어 대중들의 희로애락을 함께 나눠온 반려 악기로서 오랜 기간 널리 사랑받아왔지만 작은 음량 때문에 살롱 음악회에 적합한 악기로 인식되어 콘서트홀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었던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악기와 음향 장비가 많이 발전한 현대에서 두 악기는 가슴을 울리는 음색과 더불어 다양한 변신이 가능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악기로서 주목받고 있다. 각자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악기의 위상을 끌어올려 대중화에 앞장서는 박규희와 박종성의 만남은 그래서 더 뜻깊고 특별하다. 데뷔 이후 오랜 기간 음악적 동료로서 우정을 쌓아온 두 연주자는 지난 10여년 동안 각자의 분야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기며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처음 성사된 두 연주자의 살롱 콘서트는 4회 전석 매진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이후 지속적인 러브콜에 힘입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듀오 콘서트를 갖는다. 기타리스트 박규희는 두 악기의 만남에 대해 “클래식기타와 하모니카는 음량이 비슷해서 서로의 소리에 더 섬세하게 귀 기울이고 연주할 수 있어요. 남미 음악의 리드미컬함과 애수를 잘 살릴 수 있는 악기라는 공통점이 있어 특히 피아졸라의 곡을 연주할 때 그 ‘케미’가 극대화됩니다.”라고 설명했다.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은 이번 공연을 준비하며 “오랜 시간 서로 응원하며 감정적 공감대를 쌓아온 박규희님과 듀오 콘서트를 하게 되어 매우 설레고 기대됩니다. 클래식기타와 하모니카의 만남은 ‘비움’과 ‘채움’의 밸런스를 맞추는 즐거운 작업이에요. 그 어느 때보다 한 음 한 음 정성껏 연주하려 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확한 기교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어떠한 레퍼토리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클래식 기타의 독보적인 연주자로 각광받는 박규희는 아홉 번의 국제 콩쿠르 우승, 열 장의 앨범 발매 등 독보적인 발자취를 남기며 클래식기타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특히 권위 있는 벨기에 프렝탕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는 최초의 여성 우승자이자 최초의 아시아인 우승자로서 이름을 올렸으며, 2012년 스페인 알람브라 국제기타콩쿠르에서 1위와 청중상 수상 등을 석권했다. 이에 대한 부상으로 세계적인 레이블 낙소스(Naxos)에서 앨범을 발매하고 스페인 전역에서 투어 공연을 진행했으며 카네기홀(와일홀)에서 데뷔 연주를 가졌다.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하모니카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 최초의 하모니카 대학 전공자 등 ‘최초’의 수식어를 휩쓸고 있는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공연에서 스페셜게스트로 3년 연속 초청되었으며 오케스트라 협연, 지휘, 작곡, 국악 앙상블 등 다채롭게 그의 음악세계를 확장하면서 대한민국 하모니카 연주의 선두주자로서 활약 중이다. 2021년에 국내 최초로 작곡된 하모니카 협주곡 <하모니카 메모리얼>(김형준 작곡)을 헌정 받아 초연하고, 하모니카로 거대한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박종성의 오케스트라 프로젝트’를 개최하며 하모니카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클래식기타 박규희 “박규희는 그녀가 연주하는 모든 음에 흥분과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정확한 그녀의 기타는 음악에 빛을 더하고, 음악의 기쁨을 청중과 나누게 한다.” - 데이비드 러셀, 기타리스트 “박규희는 진정한 음악가다. 그녀가 연주하면, 손가락을 통해 소통의 기적이 일어난다. 희로애락을 깊이 있게 호소하는 듯이.” - 알바로 피에리, 기타리스트 (빈국립음대 교수) 박규희는 우리 시대 최고의 젊은 기타리스트 중 한 명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기타리스트이다. 국제 무대에서 오래전부터 두각을 나타내어 지금까지 알람브라 콩쿠르 포함, 아홉 번의 국제 콩쿠르 우승을 기록했다. 독일 하인스베르크 국제기타콩쿠르 1위 및 청중상(2007), 벨기에 프렝탕 국제기타콩쿠르 아시아인 및 여성 최초1위(2008), 독일 리히텐슈타인 국제기타콩쿠르1위, 스페인 루이스 밀란 국제기타콩쿠르 1위(2009), 이탈리아 어거스틴바리오스 국제기타콩쿠르1위(2010), 그리고 2012년 세계적인 권위의 스페인 알람브라 국제기타콩쿠르에서 1위와 청중상 수상 등 다수의 국제기타콩쿠르를 석권했다. 특히 권위 있는 벨기에 프렝탕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는 최초의 여성 우승자이자 최초의 아시아인 우승자로서 이름을 올렸다. 2012년 10월 18일에는 뉴욕 카네기홀(와일홀)에서 미국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마에스트로 세이지 오자와가 이끄는 오페라 프로젝트, 파비오 루이지가 지휘하는 오페라 Falstaff-Verdi 등 대형 프로젝트 참여 외에도, 도쿄 메트로폴리탄 교향악단 협연(산토리홀), NHK교향악단 협연(분카무라홀) 등 일본의 주요 오케스트라와 20여 차례 협연 무대를 가졌고, 2018년에는 유리 바쉬멧이 지휘하는 모스크바 앙상블과 협연 무대를 가지고,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홀에서 연주하는 등 세계 각지의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지금까지 베스트앨범 를 포함하여 총 열 장의 앨범을 발표했는데, 폰텍 레이블에서 발매한 2010년 데뷔앨범 <스에뇨>(Sueno)와 2012년에 선보인 <소나타 누아르>(Sonata Noir)는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롱 베스트셀러 앨범’으로 선정되었다. 데논의 전속 아티스트로서 2012년 <스페인 여행>(Spanish Journey), 2013년 <최후의 트레몰로>(El Ultimo Trémolo), 2014년 <사우다지>(Saudade), 2015년 베스트앨범 , 2018년 <하모니아>(Harmonia), 2020년 데뷔 10주년 기념앨범 <출발>(Le Départ)까지 활발한 음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발매한 대부분의 앨범이 일본의 음반전문지 ‘레코드예술’의 특선음반에 뽑히는 등 예술적 성과와 판매량 모두 클래식기타앨범으로서는 독보적인 입지를 인정받고 있다. 3세에 기타를 시작하여 리여석을 사사한 후 예원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음대를 거쳐 오스트리아 빈국립음악대학을 수석 졸업했으며, 빈국립음대에서는 세계적인 기타 거장 알바로 피에리의 가르침을 받았다. 현재 스페인 알리칸테 음악원에서 마스터 과정 수석 졸업 후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며, 이와 동시에 유럽과 일본, 한국 등 세계 각지의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콘서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규희의 기타 연주는 수를 놓듯이 섬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완벽주의적 성향으로 작품을 세밀하게 해석하는 동시에 풍부한 감성과 깊이 있는 내면을 갖추어 예술적 감동이 살아있는 음악을 전달해주기 때문이다. 클래식기타의 대중화라는 당찬 포부를 가지고 있으며, 마치 노래를 부르듯이 무대 위의 떨림까지 음악으로 담아내고 싶다는 그는,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기타리스트이다. 현재 명기타제작자 다니엘 프리드리히가 2009년에 제작한 기타를 연주하고 있다. ***하모니카 박종성 “박종성은 새 시대를 짊어질 대 스타가 될 것” - 와타니 야스오 (전 독일 호너 콘서바토리 교수) “박종성은 감정이 풍부하고, 감수성 갖춘 연주자로 음악적 재능이 탁월하다. 그의 새 앨범은 귀에 익숙한 곡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낸 작품으로 매우 유쾌하고 듣기 좋은 음악을 자아낸다” - 지그문트 그로븐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은 하모니카라는 작은 악기로 만드는 놀랍고도 환상적인 소리로 우리의 심금을 울린다. 그의 음악세계에 갈채와 경의를 표한다” - 조수미 (소프라노) 세계적인 크로매틱 하모니카 연주자이자 전 독일 호너 콘서바토리 교수 와타니 야스오가 “새 시대를 짊어질 대스타가 될 것”이라 격찬한 한국의 하모니카 연주자. 2002년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하모니카 대회에서 청소년 트레몰로 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국내 하모니카 솔리스트로서는 최초의 국제대회 수상자가 되었고 2008년 중국에서 열린 동 대회에서는 총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성인독주부문, 2중주, 앙상블)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하모니카의 올림픽’이라 불리며 4년마다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계 하모니카대회에서 자작곡으로 한국인 최초 트레몰로 솔로 부문 1위, 재즈 크로매틱 부문에서도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2년에는 전일본 하모니카 대회에서 트레몰로 부문 우승을 차지하기도 하였다. 13세 때 우연한 기회에 하모니카를 배우기 시작, 스승 최광규로부터 헌신적인 가르침을 받았다. 그는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 음악과에 하모니카 전공으로 입학하게 되었는데, 이는 국내 대학에서 하모니카를 전공한 최초의 사례로 하모니카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되었고 총장상을 수상하며 예술대 전체 수석으로 졸업했다. 이후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원에서 최희준 교수 사사로 오케스트라 지휘 석사 과정을 밟으며 음악 영역을 넓혀왔다. 첫번째 앨범 <딤플>과 트레몰로 하모니카 스페셜 앨범 <런 어게인> 발표 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가졌으며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KT&G 상상마당에서 앵콜 공연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초청으로 2015년부터 3년 이상 전국투어 콘서트 솔리스트로도 동반 출연해 왔다. 조수미는 “하모니카라는 작은 악기로 만드는 놀랍고도 환상적인 소리로 우리의 심금을 울리는 박종성의 음악세계에 큰 갈채와 경의를 표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19년 세번째 음반 <하모니시스트>, 2020년 LP <하모니시스트>를 발매한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은 오케스트라챔버누벨유럽,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원시립교향악단, 울산시립교향악단, 김천시립교향악단,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TIMF앙상블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이어왔으며, 제주국제관악제, 광주관악페스티벌에 초청받는 등 국내 페스티벌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9 예술의전당 음반발매기념 콘서트, 2020 롯데콘서트홀 ‘시네콘서트’, 2021 예술의전당 아티스트라운지 등 다수의 단독 콘서트를 가진 박종성은 2021년, 국내 최초로 작곡된 김형준 작곡가의 하모니카 콘체르토 <하모니카 메모리얼>을 헌정 받아 초연하고, 하모니카로 거대한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박종성의 오케스트라 프로젝트’를 개최하며 하모니카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첼리스트 심준호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연주하는 진정한 음악가" - 나타리아 구트만 (Natalia Gutman) "심준호의 음악은 나를 몰입시키고 모든 걸 잊게 한다." - 트룰스 뫼르크 (Truls Mørk) 독주와 협연, 실내악, 오케스트라를 오가는 전방위 플레이어로, 현재 한국 음악계에서 가장 독보적인 첼리스트로 자리매김한 심준호는 강렬하고 거침없는 연주, 깊이 있는 소리와 끊임없는 탐구정신으로 수많은 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새기고 있다.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모두 수석으로 입학하면서 타고난 음악적 재능의 빛을 발하기 시작한 그는 금호영재콘서트를 시작으로 2006년 제32회 중앙음악콩쿠르 우승을 비롯한 다수의 국내 콩쿠르 우승, 2012년 안토니오 야니그로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2위, 특히 2010년 쥬네스 뮤지컬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이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함으로써 유럽을 넘어 세계적인 첼리스트로 부상하는 계기가 되었다.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성남시향, 수원시향, 인천시향, 광주시향, 부산시향, 부천필하모닉, 원주시향을 비롯해 독일 베를린 융에 필하모닉, 베오그라드 RTS 방송교향악단, 노르웨이 방송교향악단, 자그레브 필하모닉, 자그레브 솔로이스츠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노르웨이 베르겐 뮤직 페스티벌, 파거보그 뮤직 페스티벌, 네덜란드 오우드워터 뮤직 페스티벌, 헝가리 세게드 뮤직 페스티벌 등에 초청되어 독주회와 협연 무대를 가졌다. 2011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라이징스타로 선정되었고, 2015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베토벤 소나타 전곡을 하루 만에 완주하며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2018년에는 교향악축제에 초청되어 부산시향과의 협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유럽 ECMA(European Chamber Music Academy) 멤버로 활동하며 실내악 주자로서의 기반을 다진 그는 2012년, 그의 음악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을 결성하며 2015년 쇼스타코비치 현악사중주 전곡 연주, 2017년부터 2년에 걸쳐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을 완주하였다. 한국의 차세대 연주자들이 모인 클럽M의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음반 레이블인 소니 클래식을 통해 발매된 피아니스트 박종해와의 음반은 애호가들과 평단의 큰 호평을 받았다. 세계 최고의 현 브랜드 라센 스트링스에 한국인 아티스트 최초로 선정되었다. 서울시향의 수석 첼리스트를 역임한 그는 현재 서울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에서 조영창을 사사하였고, 노르웨이 국립음악원에서 이 시대 최고의 거장 트룰스 뫼르크와 지안 왕을 사사하며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마쳤다. 현재 1710년도 ‘Carlo Ruggeri’에 의해 제작된 ‘Vaska’ 악기를 사용 중이다. #프로그램 Bread If Takashi Yoshimatsu Velvet Waltz 김광진 편지 Astor Piazzolla Oblivion Astor Piazzolla Libertango Raland Dyens Tango en Skai 박종성 알함브라 궁전의 노을 (원곡 : F. Tarrega) 박종성 What is the ‘truth’? Astor Piazzolla Histoire du Tango 외 *본 공연의 프로그램은 상황에 따라 사전 공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