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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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2년 6월 23일 (목)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10쌍 (1인 2매, 총 20매)


4. 작품설명 :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마스터피스 - 베토벤 : 황제의 운명

***출연
지휘 성기선, 피아니스트 피터 오브차로프


베토벤이 남긴 최고의 역작, 같은 작품번호를 가진 두개의 ‘제 5번’ <황제>와 <운명>
피아니스트 피터 오브차로프의 피아노협주곡 제 5번 <황제>
성기선 지휘자가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교향곡 제 5번 <운명>

루트비히 반 베토벤(L.V.Beethoven, 1770~1827)은 독일의 클래식 작곡가로 바흐(J.S.Bach, 1685~1750), 모차르트(W.A. Mozart, 1756~1791)와 함께 서양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을 이룩한 작곡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세계 음악사에서도 손꼽히는 존재이며, 악성(樂聖)이라 불린다. 그만큼 현재까지도 큰 영향력과 명성을 가졌다. 게다가 음악가에게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청각장애를 딛고 위대한 업적을 이룩하여 불굴의 의지와 인간승리를 상징하는 인물로 유명하며, 그의 음악에서도 이러한 고뇌와 인생 역전의 분위기가 잘 드러난다. 자신의 음악을 통해 시대를 초월하는 가치를 풍요롭게 표현해 낸 최고의 음악가 ‘베토벤’ 클래식 음악사상 전무 후무의 대음악가 베토벤 오직 그를 위한 연주회가 시작된다.

1부에서는 1809년 빈에서 작곡되어 1811년 라이프치히에서 초연된 베토벤의 마지막 협주곡이며, 전란의 와중에 작곡된 것으로 알려진 ‘피아노 협주곡 제 5번 Eb장조 협주곡 <황제>’는 베토벤 최고의 역작 가운데 하나이다. 이 작품의 장대한 스케일, 왕성한 추진력, 찬란한 색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심지어 베토벤 자신조차도 이 정도로 대담하고 격렬한 협주곡은 쓴 적이 없었다. 특유의 강력한 피아니즘을 그 어느 때보다 과감하게 펼쳐 보인 제 5번 협주곡 <황제>를 감성과 지성을 겸비하고 흠 잡을 데 없는 테크닉과 구성력, 뛰어난 통찰력과 과장없는 섬세함으로 완성도의 극치를 추구하는 매력적인 연주자. 피아니스트 피터 오브차로프의 연주로 감상해본다.
이어서, 2부에서는 현존하는 교향곡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이 큰 곡으로 좌중을 압도하는 힘은 통일, 리듬의 추진력, 비극에서 승리로 진행하는 분위기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베토벤의 역작 교향곡 제 5번 ‘운명’이 연주된다. 낭만적인 동시에 고전적이고, 고전적인 동시에 낭만적인 ‘운명’ 교향곡은 부드러움 속에 감춰진 카리스마를 가진 성기선의 지휘 아래 대규모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더 없는 감동을 선사한다.


#프로그램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제 5번 ‘황제’
베토벤, 교향곡 제 5번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