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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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6/24(금) KCO와 랄프 고토니의 모차르트 교향곡 전곡 연주회
아름다운 당신에게
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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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22년 6월 24일 (금) 저녁 8시 2. 장소 : 롯데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KCO와 랄프 고토니의 모차르트 교향곡 46 전곡 연주 시리즈 ***출연 초청지휘 랄프 고토니 예술감독 김 민 솔리스트 윤아인 KCO와 랄프 고토니의 모차르트 교향곡 46 전곡 연주 시리즈 한국 클래식계의 위대한 유산으로 기록될 프로젝트! 창단 57주년을 맞이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의 한국 최초 모차르트 교향곡 46 전곡 연주 시리즈 5·6 아름다운 초여름 밤의 선율, 격조 높은 모차르트 음악 세계로의 초대 2019년 12월 창단 55주년을 기념하여 시작된 는 총 10개의 시리즈 중 시리즈 1,2를 시작으로 대장정의 여정을 시작했지만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하여 중단되었다가, 지난 2022년 3월 13일과 3월 16일 본격적으로 재개하여 오는 6월 24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5번째 시리즈 공연을 펼친다. KCO와 랄프고토니의 모차르트 교향곡 전곡 사이클 5회 시리즈에서는 초창기 어린 모차르트의 순수한 선율의 교향곡을 비롯해 그동안 무대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다양한 시기의 교향곡들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현존하는 최고 피아니스트이자 살아있는 피아노의 전설 엘리소 비르살라를 특별 사사한 피아니스트 윤아인이 펼치는 아름다운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무대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현존하는 최고 피아니스트이자 살아있는 피아노의 전설 엘리소 비르살라를 특별 사사한 윤아인이 피아노로 그리는 모차르트의 그리움, 그리고 환희를 피아노협주곡 20번을 통해 만나는 시간 “모차르트 음악에서 ‘피아노 작품’은 학문적으로는 훌륭한 유산이며, 역사적으로는 ‘피아노’라는 악기를 솔리스트로 만들어준 계기이며, 예술적인 면에서는 인간의 희로애락이 모두 담긴 ‘미니극장’이라고 생각한다.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은 흔히 알고 있는 모차르트의 맑고 순수한 음악과는 사뭇 다른, 모차르트의 다양한 내면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1악장의 불안한 싱커페이션, 피날레의 우울한 움직임, 그리고 2악장의 극적인 에피소드들은 모차르트의 새로운 내면을 만나게 한다. 이런 면들이 많은 사람들이 이 작품을 더욱 사랑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 작품이 다른 이들의 공감을 바라지 않는 개인적이며 오로지 나만 알 수 있는 ‘내면의 고독한 이야기’로 다가온다. 그리고 예측할 수 없고, 반복될 수 없는 그 시간, 그 무대에서만 탄생해서 영원히 그 시간에 머물러 있을 KCO와의 이번 ‘대화’가 무척 기대된다” - 윤아인 예술의 절정을 향하여 모차르트와 함께 걷는 음악 여정 기쁨과 슬픔이 교차되는 인생을 닮은 ‘모차르트’의 교향곡 선율 천재 모차르트의 음악이 형식과 기교면에서 조화를 이루며 예술의 최고 절정을 맞기까지의 과정을 모차르트의 교향곡을 감상하며 함께 떠나보는 시간 천상의 영롱한 선율, 어린 아이와 같은 유쾌함, 천진난만함과 순수함이 ‘마치 천사의 목소리’ 같은 아름다움을 전하는 모차르트 음악은 기쁨과 슬픔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묘한 매력을 지녔다. 그래서 그런지 연주자들과 청중들은 미소년 같은 모차르트 선율의 저 편에서 흐르는 알 수 없는 그리움의 실체를 탐험하며 사랑하게 되고 매혹에 빠진다. 음악학자들은 그를 ‘불규칙성의 천재’라고 말한다. 마음을 활짝 열게 하는 그의 음악은 다양한 변화가 주는 재미 뿐 아니라 새로운 아이디어로 반짝거렸다. 복잡하면서도 단순하고 깨질 것 같으면서도 단단한, 통일과 대조의 미학이 아름다운 세계. 모차르트 음악에는 자유로운 영혼이 비상하는 것 같은 ‘생명’의 고귀함이 담겨 있다. 코로나의 깊은 침묵을 깨는 생명의 소리는 모차르트 음악의 눈부신 아름다움 속에 우리의 잃어버린 꿈, 시간, 희망을 일으킨다. 그래서 이따금 우리를 슬프게 하지만 비극은 절망으로 끝나지 않고 다시 일어나 영롱한 빛이 되어 기쁨으로 승화된다. 특히 음악계의 가장 영예로운 상인 길모어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랄프 고토니가 지휘하는 모차르트 협주곡 전곡 연주이기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모차르트 교향곡 전곡 연주 시리즈의 초청지휘를 맡은 랄프 고토니는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 작곡가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1994년 음악계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인 길모어 아티스트상을 수상했고, 세계 정상의 실내악단인 잉글리쉬 체임버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로도 활동을 했다. 특히 KCO와 랄프 고토니의 모차르트 교향곡 전곡 사이클 5회 시리즈에서는 6월 24일 바흐의 막내 아들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와의 만남을 통해 영향 받은 교향곡 5번, 어린 모차르트의 천재성이 빛나는 교향곡 25번, 이탈리아의 축제적인 분위기의 교향곡 26번, 특유의 유머러스한 매력이 돋보이는 교향곡 15번, 섬세하고 자유로운 음악성이 드러난 교향곡 36번 등 모차르트의 음악이 형식과 기교면에서 조화를 이루고 예술의 최고 절정을 맞기까지 걸어온 모차르트의 음악 여행의 여정을 함께 걸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우리는 모차르트의 음악을 통해 다양한 주제와 구성, 환상적인 리듬, 아름다움, 파워(힘), 유머 그리고 비극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인간의 감성을 접하게 될 것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KCO와 함께 중대사를 기념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 - 랄프 고토니 ***예술감독 김 민 2015년 창단 50주년을 맞으며 KCO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발히 연주활동을 하는 우리나라 대표 오케스트라로 인정받고 있다. KCO는 세계적인 거장 작곡가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Krzysztof Penderecki)가 2021년까지 예술고문으로 있었으며, 현재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이 예술고문으로 있다. 1999년 파리 유네스코 회관, 2000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의 공연을 통해 ‘유엔 공식 평화의 실내악단’으로 지정받았으며 지금까지 총 국내외 700여회가 넘는 공연을 소화해냈다. 대한민국 클래식 연주단체로는 최초로 139회의 해외초청연주회 기록을 돌파하였다. 바로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파토리를 선보이며 현재까지 총 17장의 CD를 발매함으로써 한국 레코딩의 수준향상과 클래식 인구 저변 확대의 선봉에 서왔다. 2022년, 국내 민간 단체로서는 최초로 창단 57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는 세계 클래식 음악사에서도 주목하는 위대한 도전인 <한국 최초 모차르트 심포니 46 전곡 연주>를 통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총 10회에 걸쳐 계획된 이 프로젝트는 세계 최초 live recording를 통해 세계 클래식 음악사에서 7번째(2019.9.24 Naxos 기준)이자 아시아에서 최초로 전 세계 동시 발매되어 우리 클래식 음악사에 또 한번의 위대한 도전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윤아인 윤아인은 8세에 모스크바 중앙 음악학교에서 유학했고, 러시아 성인 차이코프스키 콩쿠르가 개최되는 세계 3대홀 중 하나인 모스크바 국립 음악원 그랜드홀에서 러시아 Moscow Viva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데뷔했다. 13세에 클래식 음반을 발매 하는 등 일찍부터 콘서트 피아니스트로서의 재능을 드러냈다. 4세에 피아노에 입문한 윤아인은 모스크바 중앙 음악학교에서 베라 까밀레바를 사사했고, 12세부터는 현존하는 최고 피아니스트이자 살아있는 피아노의 전설이라 불리는 엘리소 비르살라 제 모스크바 국립 음악원 교수에게 추천되어 대학생 이외에는 제자를 받지 않았던 그녀만의 원칙을 깨고 특별 사사를 받았다. 그러한 인연으로 러시아 페다고지의 계보를 잇는 교육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고 박사 과정인 현재까지도, 엘리소 비르살라제 교수와 함께 정통 러시아 피아니즘을 계승하는 길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의 탁월한 연주 능력은 세계적인 콩쿠르의 입상을 통해 확연히 드러나기 시작했다. 11세 때 미국 뉴욕 로잘린 투렉 바흐 콩쿠르에서 1위 수상 및 모스크바 쉘콘칙 콩쿠르 입상을 시작으로 성인 국제 콩쿠르인 불가리아 블라디게로프에서 1등으로 입상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학업에서도 각 학년 전체 모든 과목 All A학점을 받아 지성을 겸비한 피아니스트로서의 위상을 과시했다. 윤아인은 한국, 러시아, 이태리, 뉴욕, 그리스,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스위스, 불가리아, 브라질 등 세계 각국에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 Symphony No. 25 in G minor, K. 183 Symphony No.5 in B-flat major, K.22 Piano Concerto No. 20 in D minor, K. 466 Intermission Symphony No. 26 in E-Flat major, K. 184 Symphony No. 15 in G major, K. 124 Symphony No. 35 in D major, K. 385, "Haff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