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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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7/3(일) 윤은솔 & 박상욱 듀오 리사이틀
아름다운 당신에게
2022.06.27
조회 229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22년 7월 3일 (일) 오후 2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윤은솔 박상욱 듀오 리사이틀 <그대는 한 송이 꽃과 같이>

낭만주의시대 바이올린&피아노 듀오 음악의 정수를 만나다
한국 음악계에서 가장 활약하는 두 실력파 앙상블팀, 현악사중주단 아벨 콰르텟의 윤은솔과 피아노듀오 신박의 박상욱이 듀오무대로 만난다.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 우승, 제네바 국제 콩쿠르 한국인 최초 3위 저력의 실내악단 아벨 콰르텟의 바이올리니스트와 ARD 국제 음악콩쿠르 피아노듀오부문 1위에 빛나는 피아노듀오 신박의 피아니스트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이번 듀오연주가 이목을 모으고 있다. 10년에 가까운 긴 시간을 앙상블팀을 유지해오며 갈고닦은 앙상블 구현에 대한 높은 음악성과 해석력, 높은 차원의 이해도를 바탕으로 독일과 보헤미안, 북유럽에 이르기까지 바이올린 낭만 레퍼토리의 보석들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한국과 해외의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무대 및 해외 저명 음악제, 독주 무대를 이어오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던 두 연주자는 독일과 오스트리아 비엔나라는 교집합을 가지고 있다. 윤은솔과 박상욱은 유럽에서 긴 시간 지내며 흡수하고 체화 시킨 본토의 낭만주의 정서를 객석의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해보겠다는 포부가 담긴 연주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바이올린과 피아노 듀오편성의 작품들 중, 긴 시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여러 문화권 작곡가들의 작품을 엄선하여 올릴 예정이다. 1부와 2부를 각각 모두 ‘로망스와 소나타’로 구성하였는데 낭만주의시대 음악 고유의 서정성과 감수성를 백분 만끽할 수 있는 로망스라는 곡형식을 소나타와 함께 전달함으로써 관객들에게 부드러운 제시법으로 다가가려는 구성이 돋보인다. 바이올린 소나타 레퍼토리의 대표작으로 꼽아지는 브람스의 소나타 2번(작품75)을 연주하기 전 먼저 체코의 영혼 드보르작의 4개의 로망스(작품75)을 선보이며, 후반부의 시작은 브람스와의 낭만적 배경이야기를 지닌 클라라 슈만의 3개의 로망스(작품22)와 북유럽 낭만음악의 상징 그리그의 걸작 바이올린 소나타 3번(작품45)을 연주한다.
이번 리사이틀을 앞두고 바이올리니스트 윤은솔은 특히 “예술의전당 무대에서 올리는 첫 리사이틀인 만큼 독주회에서 올리고 싶었던 아끼는 작품들을, 무대에서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던 박상욱 피아니스트와 연주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된다” 라며 예술의전당에서 올리는 본인의 첫 독주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바이올리니스트 윤은솔 Eunsol Youn, Violinist
솔리스트로 활약하며 현악사중주단 아벨콰르텟의 바이올리스트로 세계적인 국제콩쿠르 입상 및 저명 음악제에 초청받으며 괄목할 만한 행보로 국내외 무대에서 이어오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윤은솔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한 후 2004년 부산음악콩쿠르 1위, 2006년 중앙음악콩쿠르 1위, 2008년 KBS한전음악콩쿠르 등의 국내 저명 콩쿠르들을 석권하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고 독일 앙리 마르토 콩쿠르에서 2개의 특별상 수상, 이탈리아 제19회 포스타치니 국제 콩쿠르 우승, 일본 이시가와 음악 아카데미의 장학생으로 선발되며 국제무대에서도 입지를 드러내며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자리매김하였다.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인천시향, 부산시향, 중국 텐진오케스트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코리아쿱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들과 협연하며 솔리스트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임과 동시에, 실내악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으로 독일 유학 중 2013년 아벨 콰르텟을 결성하였다.
윤은솔이 팀 결성 당시부터 멤버로 활약하고 있는 아벨 콰르텟은 아우구스팅 에버딩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2위,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 1위, 리옹 국제 콩쿠르에서 2위와 청중상을 수상하며 5개월 안에 3개의 국제 콩쿠르에서 순위입상을 하는 놀라운 콩쿠르 킬러로 세계무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16년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 현악사중주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 순위입상(3위)을 하며 또 한번 우리 음악계에 쾌거를 전했다.
이탈리아 카잘마지오레 뮤직페스티벌, 핀란드 쿠흐모 페스티벌, 통영국제음악당 "모차르트 위크", 제11회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에 초청받아 무대에 올랐으며, 스위스 루가노에서 열리는 티치노 무지카에 상주현악사중주단으로 초청받기도 하였다. 또한 콰르텟으로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서 정치용의 지휘로 인천시향과 협연, 2017년에는 카를로 테넌 지휘로 대전시향과, 2019년에는 예술의전당 11시콘서트에서 강남심포니와 협연하였다. 2020년에도 금호아트홀 아름다운목요일 앙상블로드 시리즈, 예울마루실내악축제, 제15회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무대에 오르고, 2021년 유서깊은 핀란드 쿠흐모 페스티벌, 통영국제음악제에 재초청받았으며 2020년/2021년 창원국제실내악축제 무대 등 국내외 유수의 음악제에 지속적인 초청을 받으며 한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현악사중주단의 하나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윤은솔은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하며 성장하여 예원학교를 졸업하고 2004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조기입학을 하였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예술사와 전문사과정(김남윤 사사)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독주자과정 중에 도독하여 뮌헨 국립음대에서 마스터• 마이스터 과정(크리스토프 포펜 사사)을 마쳤다. 스위스 바젤 국립음대에서 하겐 콰르텟의 라이너 슈미트를 사사하였다.


***피아니스트 박상욱 Samuel Sangwook Park, Pianist
10대의 나이에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21세기를 빛낼 영아티스트 국제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우승, 이탈리아의 저명한 실내악 콩쿠르인 Premio Gui 콩쿠르 최연소 참가 및 특별상 수상, 오사카 국제 음악콩쿠르 우승 등 이미 많은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과 입상을 하며 두각을 나타낸 피아니스트 박상욱은 17세에 세계 최고의 음향을 자랑하며 세계 최정상 악단인 빈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상주하고 있는 오스트리아 빈의 무지크페라인(황금홀)에서 차이코프스키 협주곡 1번과 모짜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을 협연하며 유럽 음악계에 데뷔하였다. 그 이후로도 독주 뿐만이 아니라 저명한 솔리스트와 실내악단들과의 실내악 연주 등 실내악에도 남다른 애정을 보인 그는 세계적인 피아노 트리오팀인 Altenberg Trio(알텐 베르크 피아노 트리오)로부터 사사를 받으며 피아노 트리오로도 활동하였고 실내악 국제콩쿠르 등에 상위 입상하며 실내악 분야에서도 뛰어난 두각을 나타내었다.
박상욱은 만 15세의 나이로 오스트리아 빈 국립 음악대학에 최연소 합격하였고 빈 시립 음악대학으로 학교를 옮겨 프리드리히 굴다의 수제자이자 빈에서 저명한 피아니스트인 롤란트 바틱 교수를 사사하며 학사를 최고점으로 졸업하였다 이후 독일 로스톡 국립음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최고점으로 졸업하였고 현재 오스트리아 모짜르테움 국립음대 대학원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에 있다.
그는 독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루마니아 방송교향악단, 이집트 카이로 필하모닉, 모나코 몬테카를로 필하모닉, 상트페테르부르크 심포니, 폴란드 그단스크 발틱 필하모닉, 슬로박 국립 교향악단 등 유수의 유럽을 주 무대로 오케스트라와 협연 하였고
빈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연주자들과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궁전 재개관 기념식에서 말러 피아노 4중주를 연주하였으며 이 연주는 오스트리아 국영방송을 통해 전역에 방송이 되었다. 그는 세계적인 연주자 및 교수들에게도 마스터클래스 혹은 지도를 받았는데 대표적으로 다니엘 바렌보임, 메나헴 프레슬러, 안느 퀴펠렉, 파울 바두라 스코다 등이 있다.
2013년 부터 그가 피아니스트 신미정과 결성한 피아노듀오 신박은 현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피아노듀오팀을 넘어서 전세계 음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듀오이다. 2015년 세계적인 연주자의 등용문 콩쿠르로 알려진 독일 뮌헨 ARD 국제 콩쿠르에서 준우승을 하며 세계 음악계에 주목을 받았고 그 이후 체코에서 열린 제 20회 슈베르트 국제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 및 슈베르트 최고해석상 특별상을 수여받았고 모나코와 이탈리아에서 참가한 콩쿠르까지 모두 연이어 우승하며 유럽을 중심으로 연간 40-50회의 공연을 펼쳐오고 있으며 세계 피아노 듀오계에서 가장 떠오르는 젊은 연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2021년 9월 'Universal Music' 에서 데뷔음반 를 발매하고 발매기념 전국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유럽이 베이스인 피아니스트 박상욱은 현재 국내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대관령평창국제음악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경기실내악축제, 피스앤피아노페스티벌 등에 출연하였고 KBS교향악단,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국내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MBC TV예술무대, SBS 영재발굴단에도 출연하였다.



#프로그램

A.드보르작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4개의 낭만적 소품곡, Op.75
J. 브람스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2번 가장조, Op.100
C. 슈만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3개의 로망스, Op.22
E. 그리그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3번 다단조, Op.45

*상기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