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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2년 8월 2일 (화) 저녁 8시
2. 장소 : 티엘아이 아트센터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듀오 피다(DUO PIDA)
세계를 무대로 피워낸 꽃망울, 특별한 하모니로 피어 오르다!
꽃잎 위 반짝거리는 꽃이슬처럼 아름답다!
매혹적인 앙상블의 꽃을 피울 두 아티스트의 선율 ‘듀오 피다’
2018년 ‘머큐리 클래식(디지털 음원 발매 프로젝트)’을 통해 이색적인 듀오가 탄생했다. 바로 2016 베를린 라이징 스타 국제플루트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플루티스트 한여진과 2014 프랑스 국제하프콩쿠르에서 그랜드 하프 최상급부문 1위를 차지한 하피스트 황세희가 그 주인공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이 조합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아무도 가지 않았던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 위하여 결성되었다.
팀 이름인 ‘피다’에는 클래식 음악의 꽃을 피우고, 플루트와 하프 듀오로 날개를 펴겠다는 이들의 결연한 의지가 담겨있다. 2020년 8월 13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 첫 리사이틀을 통해 아름다움을 넘어 강렬한 감동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듀오 피다.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와 광주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등을 통해 생소하면서도 매력적인 앙상블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듀오 피다는 오는 8월 2일(화) 오후 8시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클래식 신예들의 청량함과 싱그러움으로 힘찬 날갯짓을 펼칠 예정이다.
세계 무대에서 진가를 검증 받은 영 아티스트!
플루티스트 한여진, 하피스트 황세희
굵직한 국제콩쿠르에서 수 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두 젊은 연주자들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실력파 연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플루티스트 한여진은 만 11세의 나이에 2013년 비와코 국제플루트콩쿠르 일반부에서 한국인 최초이자 최연소로 우승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2014년에는 칼닐센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최연소로 본선에 올라 특별상을 수상, 2016년 베를린 국제콩쿠르 1위, 2017년 고베 국제콩쿠르 3위 등을 기록하며 촉망되는 차세대 스타로 발돋움하였으며, 현재 세계 최고(最古)의 관현악단 독일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플루트 수석으로 활동 중이다.
하피스트 황세희는 2014년 세계 최고의 하프제작사 라이언&힐리 어워드를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프랑스 국제하프콩쿠르 심사위원 만장일치 1위, 헝가리 국제하프콩쿠르 특별상 등 주요 국제콩쿠르를 휩쓸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2014년 2회 연속 세계하프협회로부터 ‘미래의 유망주’에 선정되며 차세대 주자로 떠올랐다.
다른 듯 닮은 두 라이징 스타가 선보일 신선한 어울림
8월, 천상의 하모니가 깨어난다!
플루트와 하프는 타 악기들에 비해 다룰 수 있는 작품의 수가 적다는 한계가 있지만, 이 둘의 색다른 조합은 곧 클래식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한여진은 바이올린 곡을 레퍼토리로 연주하였고, 황세희는 기타나 피아노 곡으로까지 영역을 넓혀 하프 연주로 담아내며, 다른 듯 닮아 있는 서로의 음악에 영향을 주고 받으며 그들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다채로운 선율을 선사할 듀오 피다의 이번 무대는 감미로운 멜로디가 일품인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를 위한 소나타’로 시작된다. 이어 아름다운 아르페지오가 몽환적이고 우아하게 펼쳐지는 드뷔시의 ‘아라베스크 1번’, 차이코프스키의 오페라를 특별한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렌스키의 아리아’ 등 아름답고 유려한 선율로 여름 밤을 환상적인 음악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듀오 피다 DUO PIDA | FLUTE & HARP DUO
듀오 피다는 플루티스트 한여진과 하피스트 황세희로 구성된 듀오 팀으로, ‘피다’는 천상의 소리 플루트와 하프로 클래식 음악의 ‘꽃을 피우(겠)다’를 뜻한다. 또 앞으로의 행보가 계속 기대되는 젊고 실력 있는 두 아티스트가 듀오 팀으로 ‘날개를 피우다(펴다)’ 라는 의지를 포함하고 있다. 솔리스트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여진과 황세희는 2018년 유니버설뮤직 코리아의 프로젝트 ‘머큐리클래식(디지털 음원 발매 프로젝트)’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보기 어려운 ‘하프&플루트’ 듀오를 위한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구하며 각 악기가 보여줄 수 있는 가능성과 매력을 넓히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는 실내악 팀이다.
플루티스트 한여진은 2016 독일 베를린 라이징 스타 국제플루트콩쿠르 1위, 미국 파웰 플루트 아티스트 선정, 2017 고베 국제플루트콩쿠르 3위 및 청중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라이프치히 게반트 하우스 오케스트라 수석으로 활동 중이다. 하피스트 황세희는 2014년 라이언 & 힐리 어워즈 우승, 2014년 프랑스 국제하프콩쿠르 그랜드 하프 최상급부문 1위, 2016년 USA 국제하프콩쿠르 4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하피스트인 언니 황리하와 자매 하프 듀오 ‘하프시스’로 활동 중이다.
***FLUTE | 한여진 YEOJIN HAN
플루티스트 한여진은 클래식 부문에서 '10년을 빛낼 100인에 선정’(동아일보)되는 등 일찍이 국제무대에서 주목 받는 활약을 펼치며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가로 자리매김했다. 만 11세의 나이로 이미 국제콩쿠르 무대에 진출하며 칼 닐센 국제콩쿠르, 베를린 국제콩쿠르, 세계적인 플루티스트를 배출하며 플루트 스타 등용문으로 일컬어지는 고베 국제플루트콩쿠르에서 최연소로 참가하여 한국인 최초 3위와 청중상을 수상하였다. 2019년 금호아트홀 라이징스타 시리즈로 독주회를 가졌으며, 2020년 코리안 심포니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에 협연자로 무대에 올랐다. 한여진은 만 14세에 최연소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전액장학금을 받으며 최우수 학생으로 입학 하였으며, 현재 독일 뮌헨국립음대에 3학년으로 입학하여 안드레아 리버크네히트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또한 독일 빌라 무지카 장학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유럽 지역에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미국 파웰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또한 현재 세계 최고(最古)의 민간 관현악단 독일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플루트 수석으로 선임되어 활동 중이다.
***HARP | 황세희 SEHEE HWANG
하피스트 황세희는 세계 최고 하프 제작사 라이언&힐리사(社)에서 주최하는 라이언 & 힐리 어워즈를 수상하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가장 주목 받는 스타 하피스트로 떠올랐다. USA 국제하프콩쿠르 연속 4위(2019, 2016), 이태리 국제하프콩쿠르 2위(2017), 프랑스 국제하프콩쿠르 심사위원 만장일치 1위 및 특별상(2015), 헝가리 국제하프콩쿠르 ‘City of Szeged(세게드의 도시)’ 특별상(2013) 등 주요 콩쿠르를 휩쓸었다. 세계적인 ‘하프 마스터즈 아카데미’에 초청되어 독주회와 마스터 클래스, USA 국제하프콩쿠르 주최로 독주회, 국내에서는 금호아트홀 라이징스타 시리즈 독주회, 세계 하프협회에서 부여하는 ‘미래의 유망주’에 2회 연속 선정(2014, 2016), 아시아 하프페스티벌 ‘라이징 스타’ 콘서트 등 폭넓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황세희는 서울예고 재학 중 도미하여 인디애나 음대에서 역사상 최연소 전액 장학생으로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침과 동시에 ‘프리미엄 영 아티스트 어워드’를 수상하였다.
#프로그램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를 위한 소나타
I. Allegro moderato
II. Adagio
III. Allegretto
INTERMISSION
드뷔시 두 개의 아라베스크 중 1번 Arabesque No.1. Andantino
차이코프스키 렌스키의 아리아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중)
피아졸라 아베 마리아
쇤필드 네 개의 추억
II. Tango
III. Tin Pan Alley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