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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2년 6월 30일 (목) 저녁 7시 30분
2. 장소 : 롯데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국립합창단 창작합창 컬렉션Ⅰ
제190회 정기연주회 한국창작합창의 밤 - ‘한국의 소리’
***출연
지휘 윤의중
연주 국립합창단
작곡가 이영조, 김진수, 조혜영, 안효영
반주 서미경, 김민환
국립합창단(단장 겸 예술감독 윤의중)은 2022년 6월 30일(목)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창작합창 컬렉션 Ⅰ - 제190회 정기연주회 『한국창작합창의 밤 - ‘한국의 소리’』를 개최한다. 국립합창단은 우리의 문화와 정서가 깃든 한국형 합창곡 개발과 보급을 통해 대한민국 합창음악의 대중화 및 다양화에 힘써왔다. 뿐만 아니라 합창문화의 예술적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합창곡 창작은 물론, 기존의 가곡·동요·민요 등을 새롭게 편곡하여 발표해왔다. 창작된 후 한번 발표되고 잊히는 것이 아닌, 국민들이 다함께 부르고 나아가 세계에서도 널리 불릴 수 있는 경쟁력을 지닌 한국 창작곡들을 선보이는 국립합창단의 창작 합창 무대가 올해도 관객과 함께한다.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 윤의중의 지휘로,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유수 작곡가 4명(이영조, 김진수, 조혜영, 안효영)의 곡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방대한 작품세계로 혼합주의적 양악 전통을 계승하는 작곡가 이영조의 작품과 풍부하고 신선한 음악적 표현을 담아내는 국립합창단 전임 작곡가 안효영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전년도 창작합창의 밤 공연에서 무반주 합창곡 <살어리랏다>를 선보였던 인천시립합창단 상임 작곡가 조혜영,
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냈던 숙명여자대학교 작곡과 교수 작곡가 김진수도 이번 공연에 참여하여 다양한 창작곡을 펼쳐낸다. 한국적인 선율과 리듬의 조화 및 우리 문화에서 비롯되는 고유의 정서가 돋보이는 『한국창작합창의 밤 - ‘한국의 소리’』의 창작 작품 12곡은 관객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휘 윤의중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학사 졸업
미국 University of Cincinnati 합창지휘 석사 및 박사 졸업
창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역임
수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역임
한국합창지휘자협회(KCDA) 및 한국합창총연합회(KFCM) 이사
한세대학교 합창지휘 전문대학원 교수
현) (재)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
Asia Choral Association 한국대표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예술위원
***연주 국립합창단
국립합창단은 우리나라 합창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를 위해 1973년에 창단된 전문 합창단의 효시로 서, 본격적인 합창 예술운동의 선두주자이자 합창음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선도해왔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합창단이자 세계 최고의 전문합창단으로 독보적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는 국립합창단은 2000 년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단체로 독립, 재단법인으로 재발족하여 매년 5회의 정기연주회와 60여 회의 기획연주, 지방연주, 해외연주, 외부출연, 공공행사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합창의 대중화 및 세계화에 앞장서며 한국 합창음악의 예술적 수준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국립합창단은 현재 한국에서 불리는 바흐의 <마태 · 요한 수난곡>, 브람스의 <독일 레퀴엠>, <카르미나 부라나>, <엘리아>, <천지창조>, <메시아> 등 유명 정통 합창곡들을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하였다. 중세음악부터 현대음악, 창작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는 국립합창단은 매년 새로운 공연을 무대에 올리며 합창음악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 창작 합창곡 개발과 보급, 한국적 특성과 정감을 표출하는 창법, 해석법의 정립 등에 앞장서며 한국합창음악 발전에 지대한 업적을 남기는 것은 물론 합창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재 국립합창단의 연주 기량은 세계 유수 합창단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최고 수준에 달하고 있으며 유럽을 비롯한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무대에서 그 진가를 여실히 발휘하고 있다. 현재 제11대 윤의중 단장 겸 예술감독이 재임명되어 국립합창단의 음악적 사명과 예술적 비전을 균형 있게 구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