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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9/26(목) 피아니스트 손정범
아름다운당신에게
2024.09.18
조회 144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24년 9월 26일 (목) 저녁 7시 30분
2. 장소 : 금호아트홀 연세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오직 순수한 음악의 공간으로 초대하다
피아니스트 손정범
오로지 피아니스트 홀로 악기를 마주하는 순간, 무대는 그의 음악을 따라 시공간을 초월한 우주가 되어 자유롭게 펼쳐진다. 2024년 새롭게 선보이는 <스페이스> 시리즈는 피아니스트에게 가장 큰 영감을 주는 ‘공간’을 금호아트홀에 옮겨 놓는 큐레이션의 무대이다. 명료하고 절제된 울림을 지닌 김규연, 흠잡을 데 없는 강렬한 테크닉의 손정범, 치밀한 해석으로 음악적 믿음을 보여주는 김홍기, 섬세한 감성을 노래하는 윤홍천이 본 시리즈로 무대에 오르며, 서로 다른 음악적 개성을 지닌 네 피아니스트의 깊은 내면 속 가장 진솔한 공간으로 관객을 초대한다.
피아니스트 손정범은 9월 26일(목) <스페이스> 무대를 오직 순수한 음악만이 존재하는 공간으로 꾸며낸다. 그는 한 공연에 내면의 깊은 고찰과 의미를 담아내기 보다, 음악 그 자체에 집중해 관객과 함께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펼쳐내고 싶다고 전했다. 무대 위 피아노와 연주자, 그에게서 흘러나오는 선율을 통해 있는 그대로의 음악을 느끼고 누구나 편히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이를 위해 그는 모차르트와 브람스의 변주곡 그리고 리스트의 피아노 작품들을 선곡했다. 모차르트의 ‘뒤포르 미뉴에트에 의한 변주곡 D장조', K.573을 시작으로 브람스가 파가니니 바이올린 카프리스 24번의 주제를 차용해 편곡한 ‘변주곡 a단조’, Op.35를 연주하며, 이어 리스트의 순례의 해 제2년 ‘이탈리아’ 중 ‘베네치아와 나폴리’, ‘돈 후안의 회상’, ‘한여름 밤의 꿈’ 결혼 행진곡에 의한 변주곡을 나란히 들려준다. 밝고 활기찬 에너지와 화려한 기교, 음악적 짜임새와 더불어 풍부한 화성으로 공간을 가득 채우며 손정범의 섬세하고도 깊이 있는 해석으로 음악의 분위기를 더욱 가까이 전할 예정이다.
2017년 ARD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의 한국인 최초 우승자 피아니스트 손정범은 2011년 20세의 나이로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였으며, 2019년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뮌헨 체임버, 폴란드 카토비츠 슐레지엔 캄머,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 서울시향, 코리안심포니 등과 협연한 그는 베를린, 슈투트가르트, 뮌헨, 바이마르, 라이프치히, 드레스덴, 보훔, 아헨 등 독일 주요 도시에서의 리사이틀 무대에 올랐으며 독일 루어, 도르트문트 슈베르트, 부소니, 체르보, 콜로기움 무지쿰 바젤, 덴마크 레이트 섬머 등의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연주하였다. 손정범은 2022년 9월부터 경희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손정범 PIANO
피아니스트 손정범은 2017년 세계 최고 권위 뮌헨 ARD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심사위원 만장 일치로 1위에 올랐고, 해당 부문에서 한국인으로는 최초 우승을 거뒀다. 모차르트 고전주의부터 차이콥스키 낭만주의에 이르기까지 독창적 해석과 다양한 색깔로 청중을 매료시켰고, ARD 콩쿠르 우승 이후 유럽 전역에 끊임없이 연주 요청이 쇄도했다. 2019년 4월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제9회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에서 우승한 손정범은 파워풀하고 완벽한 테크닉에 더해 연령을 무색하게 만드는 여유로움과 자유롭게 흐르는 음악으로 당당히 정상에 올랐다.
ARD 콩쿠르 우승 이후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베를린, 슈투트가르트, 뮌헨, 바이마르, 라이프치히, 드레스덴 등 독일 주요 도시 리사이틀을 성료했다. 또한 독일 루어 페스티벌 리사이틀, 독일 도르트문트 슈베르트 페스티벌, 이탈리아 부소니 피아노 페스티벌, 이탈리아 체르보 페스티벌, 스위스 콜로기움 무지쿰 바젤, 덴마크 레이트 섬머 페스티벌과 같은 세계 최정상 피아니스트들이 초청되는 유럽 유수 무대에 올라 한창 무르익은 건반 주자의 진면목을 보였다.
한국에선 롯데콘서트홀에서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 협연자로 초대되어 정명훈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을 협연했고 서울시립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다.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 우승 부상으로 슈투트가르트, 베를린, 보훔, 아헨을 아우르는 독일 리사이틀 투어를 완료했고 특히 마지막 아헨 공연 실황은 게뉴인 레이블에서 음반으로 녹음되어 발매됐다.
2011년 20세 나이로 루마니아 제오르제 에네스쿠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 무대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보였으며 스위스 제네바 콩쿠르, 이탈리아 발 티돈 콩쿠르에서 수상했다.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폴란드 카토비츠 슐레지엔 캄머 오케스트라와 협주곡을 함께 했다. 작곡가와 피아노 텍스트를 깊이 있게 탐구한 리사이틀 〈고정관념 금지〉(2021)와 〈개기일식〉(2023)을 공연하였고, 2022년 9월부터 경희대 음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프로그램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피아노를 위한 뒤포르의 미뉴에트에 의한 9개의 변주곡 D장조, K.573
요하네스 브람스
피아노를 위한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a단조, 제1권 Op.35
피아노를 위한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a단조, 제2권 Op.35
INTERMISSION
프란츠 리스트
피아노를 위한 순례의 해 제2년 ‘이탈리아’, 부록, 베네치아와 나폴리, S.162
Gondoliera
Canzone
Tarantelle
피아노를 위한 돈 후안의 회상, S.418 (모차르트 ‘돈 조반니’ 원곡)
피아노를 위한 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 중 결혼 행진곡에 의한 변주곡, Op.61 (편곡 프란츠 리스트, 아르카디 볼로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