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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2년 3월 30일(수)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10쌍 (1인 2매, 총 20매)


4. 작품설명 :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라흐마니노프 3개의 피아노협주곡


단 한 명의 피아니스트가 펼치는 3개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의 향연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손 끝에서 전해지는 3개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러시아 낭만주의 클래식 음악의 대표 작곡가이자 20세기 초반 최고의 피아니스트.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음악 1위의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S.Rachmaninoff, 1873~1943)의 걸작 피아노 협주곡 3곡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무대는 특별히 단 한 명의 피아니스트의 연주로 무려 3곡의 협주곡이 연주된다.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Ilya Rashkovskiy)는 하마마쓰 국제콩쿠르 1위를 비롯해 롱티보, 루빈스타인,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촉망받는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이다. 사상 초유의 타건과 테크닉. 그리고 풍부한 감성표현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세계를 주 무대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초빙교수로 재직하며, 한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에 그가 펼칠 무대는 누구도 도전해보지 않은 라흐마니노프의 3개 협주곡을 홀로 연주하는 것이다. 첫 번째로 라흐마니노프가 작곡한 5번째 피아노 협주곡이자 마지막 협주곡으로 피아노의 화려한 명인기와 관현악의 풍부한 색채가 돋보이는 걸작으로 불리우는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Rhapsody on a Theme of Paganini, Op.43)>로 첫 무대의 문을 화려하게 연다. 이어, 매혹적인 선율로 모두를 끌어들일 희대의 명작 협주곡 2번은 강렬함 속에 담긴 눈물 날 정도의 찬란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피아노 협주곡 2번(Piano Concert No.2 in c minor, Op.18)>. 마지막으로 연주되는 곡은 피아노의, 피아노를 위한, 피아노에 의해 작곡된 <피아노 협주곡 3번(Piano Concerto No.3 in d minor, Op.30)>으로 피아노 협주곡 역사상 무서우리만큼 가공할만한 테크닉과 초인적인 지구력, 상상을 뛰어넘는 예술적 감수성과 시적 통찰력을 요구하는 매머드급 작품을 연주함으로써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프로그램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제 2번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제 3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