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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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3/18(금) 첼리스트 문태국 리사이틀
아름다운 당신에게
2022.02.21
조회 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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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22년 3월 18일 (금) 저녁 8시


2. 장소 : 롯데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신세대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음악적 도전을 시도하는 무대
롯데콘서트홀 '인 하우스 아티스트’ 시리즈

***출연
문태국(첼로), 박종해(피아노)



롯데콘서트홀이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인 하우스 아티스트 시리즈'는 탁월한 음악적 역량을 겸비한 것은 물론 음악 안에서 자신만의 연주 철학과 개성을 추구하는 아티스트를 선정해 다양한 시도로 관객과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 이후 해외 아티스트들의 내한이 어려워지고, 실력있는 국내 연주자들의 활약이 전세계적으로 활발해짐에 따라 롯데콘서트홀은 우수한 연주자를 통한 양질의 공연 콘텐츠 확보를 위해 인 하우스 아티스트 제도를 시행해오고 있다.
다른 공연장들의 상주 아티스트와 달리 롯데콘서트홀 인 하우스 아티스트에게 기대하고 요구하는 가장 큰 요건은 콘서트홀이라는 대형 무대에서 다양한 레퍼토리를 완성도 있게 소화하여 다채로우면서도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는 연주력이다.

2014년 파블로 카잘스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아시아인 최초 우승, 2016년 세계적인 첼리스트 야노스 슈타커의 이름을 딴 재단이 30세 이하 젊은 첼리스트에게 수여하는 제1회 야노스 스타커상 수상자 선정 등 독보적인 타이틀을 뒤로 하고 그저 첼로에 귀의한 듯 사제처럼 묵묵히 음악에 정진하는 문태국이 어떤 음악을 그려낼지 클래식 팬들은 22년 이들의 무대를 손꼽아 기대한다.



*** 첼리스트 문태국
“기억의 시작이 첼로요, 산다는 것은 곧 첼로” 라고 말하는 첼로를 가장 닮은 첼리스트 문태국

문태국은 2020년과 2021년 롯데콘서트홀 여름음악축제 클래식 레볼루션을 통해 롯데콘서트홀과 긴밀한 호흡을 맞춰왔다. 지난 여름 예정되었던 브람스 이중 협주곡 연주가 코로나 상황으로 아쉽게 취소되었음에도 문태국은 직접 공연장을 찾아 다른 연주자들을 응원하면서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음악인으로서의 동료애를 보여주며 주위를 감동시켰다. 특유의 기품있는 음색과 진중한 분위기, 배려가 돋보이는 성실한 태도로 그는 관객은 물론 함께 무대에 오른 지휘자와 연주자 모두에게 음악이 주는 감동 이상의 깊은 신뢰를 선사하는 연주자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2020년 재독 작곡가 조은화의 베토벤 오마주 첼로 협주곡 <때로는 자유롭게, 때로는 추구하며> 초연시, 조은화는 문태국에 대해 “초연곡을 해석하는 능력이 매우 영민하고, 겸손하면서도 진지한 태도가 돋보이는 연주자”라고 평가한 바 있다.
대다수의 음악 전공 유학생들이 줄리어드 예비학교를 이후줄리어드 음대로 진학하는 보편적인 과정과 달리 문태국은 줄리어드 예비학교를 마친 후 보스톤의 뉴 잉글랜드 음악원으로 진학했다. 그가 뉴 잉글랜드 음악원을 선택한 이유는 다름 아닌 그곳의 로렌스 레서 교수를 통한 배움에의 열망 때문이었다. 한 인터뷰에서 문태국은 “로렌서 레서 교수의 인품과 티칭 스타일, 추구하는 음악에 매료되어 뉴 잉글랜드 음악원을 선택했다”고 밝힐 정도로 그는 음악적 실력 외에도 연주자에게 수반되어야 할 중요한 요건으로 연주자의 성품을 꼽는다. 이러한 면에서 알 수 있듯이, 문태국은 주변의 연주자나 기획자들에게 늘 반듯한 연주자로 각인되고, ‘언제나 함께 연주하고 싶은 동료 1순위”로 꼽힌다.
그런 그가 인 하우스 아티스트 무대를 통해 다시금 따뜻한 하모니를 전한다. 3월 18일첫 무대에서는 피아니스트 박종해와 함께 북구의 낭만을 실은 그리그의 첼로 소나타, 독일 후기 낭만의 짙은 서정을 앞세운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첼로 소나타 등을 선보인다.


#프로그램

슈트라우스 첼로 소나타
그리그 첼로 소나타
도흐나니 첼로 소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