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cbs/upload/save/board/cbs_P000216_photo/19606_01.jpg)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22년 1월 25일 (화)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김영욱 손정범 듀오 리사이틀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연주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 피아니스트 손정범
두 비루투오조의 치열한 ‘질풍노도(Sturm und Drang)’의 시간
한국최고의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의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과 ARD콩쿠르 위너 피아니스트 손정범이 만났다. ‘베토벤’이라는 큰 산을 향한 여정을 앞둔 두 차세대 거장의 선언.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 피아니스트 손정범의 2022년은 베토벤의 시간들로 기억될 것이다. 베토벤의 심장과도 같은 바이올린 소나타 작품 열작품을 모두 완주하는 전곡 연주는 모든 바이올리니스트들에게는 이루고 싶은 꿈이자 엄준한 도전이기도 하다. 두 연주자에게는 이제 순위경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확장시키고 깊이를 추구하는 음악적 시기에 이번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는 일종의 음악적 선언지자 동시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업과도 같다.
특히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은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을 진행하는 동시에 노부스 콰르텟으로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 연주 사이클과 동시에 이루어져서 온전히 베토벤의 생애와 음악을 치밀하고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몰입하는 한 해를 예고하고 있다. 김영욱은 실내악 연주자로 세계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동시에 솔로 바이올리니스트로서의 입지 역시 단단히 구축하고 있는 드문 예이다.
이번 공연에서 김영욱과 손정범, 두 음악가의 신선한 만남도 이목을 모은다.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는 피아노가 바이올린과 대등한 위치로 난이도에 있어서 때로는 바이올린을 넘어설 때가 있을 정도로 피아니스트에게도 도전적인 레퍼토리로 손꼽힌다. 독일 ARD콩쿠르 우승자이자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손정범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과는 오랜 음악적 동료이자 뮌헨에서 함께 유학생활을 한 바 있다. 독일음악 연주에 정평이 나 있으며 연주자체의 힘이 있고 풍부한 호소력이 있는 피아니스트로 베토벤 음악 전달에 이상적인 파트너이다.
이번 연주되는 베토벤 바이올린 총 10개의 소나타 중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은 10번 소나타(작품96)에 깊은 애정을 표한 바 있다. 베토벤의 모든 바이올린 소나타 중 가장 후기에 쓰여진 이 작품은 한 인간으로서 삶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고통을 모두 경험한 후 쓰여진 곡이기에 그의 영혼과 가장 가까이에 맞닿아 있다. 특히 2악장의 보여지는 초월적이고 선험적인 이미지는 그가 관객과 꼭 나누고 싶은 베토벤의 정수이다.
1월 22일 부산문화회관 챔버홀 무대를 시작으로, 서울에서는 올해 총 3회 모두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는 1회(1월 22일/25일)에는 5번 ‘봄’을 비롯하여1번, 7번이, 2회차(4월 6일)에는 2번, 8번, 4번 10번이 연주될 예정이며, 3회(8월 30일)에서는 9번 크로이쳐 소나타를 포함해 3번과 6번을 연주 예정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 Young-Uk Kim, Violinist
‘폭발력 있는 연주와 관객을 휘어잡는 카리스마의 소유자’라는 평가를 받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은 이성주의 사사 아래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독일로 건너가 크리스토퍼 포펜의 사사 아래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쥬네스 국제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1위, 윤이상 국제 콩쿠르 3위, 레오폴드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에 입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노부스 콰르텟의 바이올리니스트로서 베를린 필하모니, 피에르 불레즈 홀, 쾰른 필하모니, 뮌헨 헤라쿨레스홀, 영국 위그모어홀, 비엔나 무직페라인, 콘체르트하우스 등과 같은 세계 굴지의 홀에서 초청되어 연주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또한 오사카 국제 실내악 콩쿠르 3위,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 3위,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1위, ARD 국제 콩쿠르 2위, 대원음악상 신인상 수상,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실내악 분야 최우수상, 공연예술경영상 ‘올해의 공연예술가상’ 수상, 벽산음악상을 수상하며 노부스 콰르텟의 입지를 견고히 하였다. 뮌헨 라디오 오케스트라, 헝가리 체임버 필하모닉, KBS교향악단, 강남심포니 등 국내외 유명한 교향악단과 협연하였고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객원교수로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손정범 Jeung Beum Sohn, Pianist
피아니스트 손정범은 2017년 세계 최고 권위 뮌헨 ARD 음악콩쿠르(독일) 피아노 부문에서도 심사 위원 만장 일치로 1위에 올랐고, 해당 부문에서 한국인으론 최초 우승을 거뒀다. 모차르트 고전주의부터 차이콥스키 낭만주의에 이르기까지 독창적 해석과 다양한 색깔로 청중을 매료시켰고, ARD 콩쿠르 우승 이후 유럽 전역에 끊임없이 연주 요청이 쇄도한다. 2019년 4월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제9회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에서 우승한 손정범은 파워풀하고 완벽한 테크닉에 더해 연령을 무색하게 만드는 여유로움과 자유롭게 흐르는 음악으로 당당히 정상에 올랐다. ARD 콩쿠르와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 우승 부상으로 슈투트가르트, 베를린, 보훔, 아헨을 아우르는 독일 리사이틀 투어를 완료했고 아헨 공연 실황은 CD(게뉴인 레이블)로 녹음 발매됐다. 한국에선 롯데콘서트홀에서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 협연자로 초대되어 정명훈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을 협연했고 2020년 8월 서울시향과 베토벤 삼중 협주곡을 연주했다.
#프로그램
Violin Sonata No.1 in D Major, Op. 12-1
Violin Sonata No.5 in F Major, Op.24 'Spring'
Violin Sonata No.7 in c minor, Op. 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