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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12/30(목) 롯데콘서트홀 송년음악회
아름다운 당신에게
2021.12.20
조회 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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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1년 12월 30일 (목) 저녁 8시
2. 장소 : 롯데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2021롯데콘서트홀 송년음악회
***출연
지휘자 최수열
피아니스트 김태형, 소프라노 임선혜, 오르가니스트 신동일, 크로스오버 뮤지션 카이(진행)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교항곡, 협주곡부터 뮤지컬 넘버까지 다양한 음악성찬과 함께 해를 마무리 하는 품격있는 시간
지휘자 최수열, 피아니스트 김태형, 소프라노 임선혜, 오르가니스트 신동일, 크로스오버 뮤지션 카이,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2021롯데콘서트홀 송년음악회
해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나 12월 30일~31일이 되면 ‘송년’ 혹은 ‘제야음악회’라는 이름의 콘서트가 세계 유명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함께 나누거나 새해를 맞이하는 들뜬 분위기를 연출한다.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송년 음악회는 특정 지역이나 단체를 대표하는 특별한 전통이 되기도 하는데, 바로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질베스터(Silvester, 독일어로 12월 31일을 뜻함) 콘서트’가 대표적인 사례다.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과 클라우디오 아바도, 사이먼 래틀 등 최고의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최정상의 연주자들이 출연하는 질베스터 콘서트는 TV를 통해 중계되면서 독일은 물론 전세계인들이 송년을 함께하는 문화로 자리잡았다.
12월 30일과 31일 저녁 8시 총 2회에 걸쳐 열리는 2021롯데콘서트홀 송년음악회는 교향곡, 협주곡 등 정통 클래식과 더불어 뮤지컬 넘버 등 보다 다채로운 장르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코로나가 종식되지 못한 채 다시금 새해를 맞이해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음악이 필요한 곳이라면 주저하지 않고 어디든 달려가 아름다운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해온 최고의 연주자들이 모여 서로의 노고를 다독이고, 더 나은 새해를 기대하는 설렘을 노래한다.
2021년 생상스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고 더불어 144년 전 초연된 브람스 교향곡 2번, 슈만 피아노 협주곡 등 성대한 곡들로 화려하게 꾸미는 특별한 선곡
브람스 교향곡 2번은 144년전인 12월 30일 빈 무지크페라인에서 초연되었다. 한스 리히터의 지휘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이 곡을 연주했고, 공연 후 브람스는 빈 시민들의 열렬한 환호에 화답하며 행복한 한 해를 마무리했다. 144년전 초연 당시의 경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가 롯데콘서트홀에서 재현된다. 브람스 교향곡 2번 중 가장 경쾌한 악장으로 손꼽히는 4악장을 지휘자 최수열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희망적인 피날레를 연주하며 송년음악회의 시작을 화려하게 연다.
이어 독주, 실내악, 협연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자신만의 연주 커리어를 탄탄하게 쌓아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슈만의 단 하나뿐인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한다. 실내악 연주에서는 섬세하고 유려한 모습으로 연주에 임하지만, 고도의 기교가 필요한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할 때 피아니스트 김태형은 가늠할 수 없는 파워로 청중을 압도하며 극한의 감동을 펼쳐보인다. 슈만 피아노 협주곡 1악장의 긴 카덴차를 드라마틱한 개성으로 선보이면서 동시에 오케스트라와 내밀한 교감을 주고 받는 김태형의 환상적인 슈만은 완성도 높은 연주로 송년음악회의 격을 한 층 더 올릴 것이다.
이와 함께 오페라, 성악, 뮤지컬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하는 소프라노 임선혜가 김주원의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구노 오페라 <파우스트> 중 ‘보석의 노래’와 더불어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 중 ‘밤새도록 춤출 수 있다면’을 들려주며 다채로운 음색의 매력을 한껏 선보인다.
이번 공연의 진행을 맡은 크로스오버 뮤지션 카이는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공연을 진행하는 호스트를 맡음과 동시에, ‘왓 어 원더풀 월드’, ‘타임 투 세이 굿바이’ 등을 들려주며 송년음악회를 더욱 편안한 시간으로 이끈다. 더불어 카이와 소프라노 임선혜가 함께 뮤지컬 <팬텀> 중 ‘내 고향’을 들려주며 절체절명의 하모니로 행복한 송년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장식한다.
송년음악회의 대미는 롯데콘서트홀의 시그니처인 오르간 연주로 마무리한다. 2021년 생상스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순서로 오르가니스트 신동일이 생상스 교향곡 제 3번 c단조 ‘오르간’ 중 피날레를 연주하며 장엄하면서도 성대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팀파니를 포함해 오케스트라의 모든 파트와 파이프 오르간의 음색이 어우러져 울려퍼지는 압도적이고 화려한 음색은 다가올 새해의 희망에 대한 기대를 한껏 충족시키며 객석을 벅찬 감동으로 물들일 것이다.
한 해를 돌아보고 새 해를 맞이하는 시간의 정점에서 롯데콘서트홀이 준비한 화려한 음악성찬과 함께 한다면 감동과, 환희, 따뜻함으로 젖어드는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지휘 최수열
최수열은 2017년부터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으로, 동시에 2021년부터는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의 역사상 첫 번째 수석객원지휘자로 임명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아카데믹하며 창의적인 프로그래밍 감각과 현대음악에 대한 탁월한 재능을 지녔다고 평가받는 지휘자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정치용을 사사하며 지휘를 공부한 후, 독일학술교류처(DAAD) 예술분야 장학금 수여자로 선정되어 드레스덴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최고점으로 마쳤고, 세계적인 현대음악단체인 독일 앙상블모데른이 주관하는 아카데미에 합류해 프랑크푸르트에서 활동했다. 이후에는 정명훈 음악감독, 진은숙 상주작곡가와 함께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3년간 일했다. 제 50회 브장송 국제지휘콩쿠르의 결선에 진출한 바 있고, 겐나지 로제스트벤스키,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페터 외트뵈시 등의 거장들을 어시스트했고, 다수의 독일 악단, 아시아 지역 오케스트라와 대부분의 국내 교향악단을 객원지휘했다. 또한 국립국악관현악단과 TIMF앙상블과는 수년째 긴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객원교수로서 학생들을 지도했으며, 현재는 서울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진행 크로스오버뮤지션 카이
서울대학교 성악과 석박사 과정을 거친 카이는 한국 최고의 성악 엘리트 코스를 밟은 수재로 데뷔 이후, 유명인사들의 극찬을 받으며 한국 크로스오버계를 이끌어 갈 아티스트로 손꼽히며 주목 받았다. 2008년 뮤지컬 데뷔와 함께 <두 도시 이야기>, <드라큘라> 등에 출연하며 섬세한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뮤지컬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이후 뮤지컬 <팬텀>에서 첫 타이틀 롤을 맡으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힌 카이는 <몬테크리스토>, <벤허>, <엑스칼리버>, <프랑켄슈타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역을 맡아 어떤 캐릭터든 본인의 색깔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카이는 연극, 앨범, 라디오 DJ, MC, 작가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소프라노 임선혜
소프라노 임선혜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학술교류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악대학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1999년 독일 유학 중, 고음악의 거장 지휘자 필립 헤레베헤에게 발탁되어 유럽 무대에 데뷔하였으며 고음악 거장들을 비롯해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세계무대에서 활동 중이다. 르네 야콥스와의 모차르트 오페라 시리즈, 바흐 오라토리오 등 20여 편의 음반과 공연실황 DVD를 발매하였고, 프랑스 ‘아르모니아 문디’에서 동양인 성악가 최초로 기획한 독집 앨범 <오르페우스>와 가 있으며, 독일 브레멘 방송국과 ‘CPO’ 음반사가 공동 제작한 두번째 독집 앨범 는 ‘오푸스 클라식 2020’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지난해 남서부방송국이 공동 제작하여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어빈 슐호프> 가곡 전집을 발매하였고, 2021년 ‘독일비평가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펜타토네 레이블에서 하이든의 오페라 <무인도>가 발매되어 호평을 받고 있다.
***피아노 김태형
피아니스트 김태형은 포르투 국제피아노콩쿠르 한국인 최초 1위를 시작으로, 롱-티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 그랑프리 아니마토, 헤이스팅스 피아노 협주곡 콩쿠르를 우승했다. 로열필하모닉오케스트라, 러시아내셔널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프랑스와 벨기에의 국립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으며 블라디미르 스피바코프, 마린 알솝 같은 지휘자들과도 연주했다. 2013년 트리오 가온을 결성, 2018년 멜버른 국제실내악콩쿠르 2위에 입상했다. 피아니스트 김태형은 예원학교,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했으며 뮌헨국립음대(최고연주자과정 외)와 모스크바 차이콥스키음악원에서 수학했다. 2018년부터 경희대 음대 교수로 임용되어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오르간 신동일
한국을 대표하는 오르가니스트 신동일은 11세에 부산시립교향악단과 고 박종혁의 지휘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하며 데뷔하였다. 무사시노-도쿄 국제 오르간 콩쿠르,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세인트 올번스 국제 오르간 콩쿠르에서 수상하였으며 한국인 최초로 샤르트르 국제 오르간 콩쿠르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세계 음악계에 이름을 알린 이후 유럽과 미국을 주 무대로 활동하였다. 2011년 연세대학교 교수로 부임하며 한국으로 영구 귀국 하여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연세대학교회 오르가니스트로 봉사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 콩쿠르의 심사위원을 비롯 세계 유수의 공연장과 페스티벌의 초청을 받으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1988년 창단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탄탄한 연주실력과 폭넓은 레퍼토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교향악단이다. 국내 최초로 <말러 시리즈>를 선보여 우리 음악사에 한 획을 그었으며 2005년 음악단체 최초 호암예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02년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 에 한국 대표로 초청되어 연주하였고, 2006년 일본 가와사키현 초청 연주, 2014년 유럽투어, 2016년 'La Folle Journee Festival' 초청 연주, 2019년 독일 베를린필하모니홀과 쾰른필하모니홀에서 초청 연주를 가졌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앞으로도 한층 더 진화된 사운드를 통해 세계 각국의 청중에게 클래식 음악의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프로그램
브람스 교향곡 2번 중 4악장
슈만 피아노 협주곡
-인터미션-
김주원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 중 밤새도록 춤출 수 있다면
왓 어 원더풀 월드
타임 투 세이 굿바이
뮤지컬 <팬텀> 중 내 고향
생상스 교향곡 3번 c단조 오르간 중 피날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