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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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11/9(화) 클라라 주미 강 & 세이쿄 김
아름다운 당신에게
2021.10.25
조회 506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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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1년 11월 9일 (화)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경기필하모닉, 세이쿄 김 & 클라라 주미 강

낭만주의 관현악곡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또 하나의 공연! 재일교포 출신이며 현재 일본 최고의 지휘자로 주목받고 있는 세이쿄 김과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만났다! 이미 브람스 교향곡 전곡을 음반으로 발표해서 국제적인 찬사를 받았던 세이쿄 김의 해석으로 듣는 브람스 2번, 그리고 유려한 음색과 감각적인 표현을 지닌 클라라 주미 강의 브루흐 협주곡은 올가을 가장 주목받는 연주회 중 하나다.



***지휘 세이쿄 김

일본의 대표적인 지휘자 중 한 명인 김성향은 2009년부터 2014년까지 가나자와 오케스트라 앙상블의 ‘예술적 동반자’로 지냈으며, 지난 2013년에 벨기에 브뤼헤의 플랑드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서의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요코하마의 가나자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 활동에 이어, 최근에는 젊은 음악인들로 구성된 ‘카메라타’ 앙상블을 만들어 발전시키는 데 주력해왔다.
그는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도쿄 필하모닉, 도쿄 심포니, 뉴 재팬 필하모닉, 나고야 필하모닉, 오사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재팬 센츄리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하였고, 지난 2014년 3월에 콘스탄츠 서독일 필하모니와 독일 뒤셀도르프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하였다. 또한, 2015년 5월에는 예정된 지휘자가 연주할 수 없게 되자 대체 지휘자로서 아이브스와 베토벤을 지휘해 큰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가나자와 오케스트라 앙상블과 브람스와 베토벤 협주곡을 연주 및 음반을 발매해 일본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일본 오사카 태생인 김성향은 14세의 나이로 도미, 보스톤의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공부하였으며, 탱글우드에서 세이지 오자와를, 비엔나 국립음대에서 레오폴트 하거와 유지 유아사를 사사하였다. 1997년에 오사카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데뷔한 이후 1998년에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젊은 지휘자를 위한 국제 니콜라이 말코 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와 로저 노링턴에게 크게 영향을 받아 원전연주를 적극적으로 선보인 덕분에 일본에서 그 분야의 선구자로 불리고 있으며, 모차르트부터 브람스, 말러, 브루크너,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쇼스타코비치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특히 20세기, 21세기 음악에 크게 관심을 갖고 있는데, 그 중 특히 피에르 불레즈, 리게티, 다이 후지쿠라의 작품에 주목하고 있다. 그는 아이들을 위한 현대 음악을 선보였는데, 이는 조기 음악 교육의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받고 있다.



***바이올린 클라라 주미 강

흠잡을 데 없는 우아함과 균형감을 갖춘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은 아시아와 유럽에 걸쳐 저명한 지휘자,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국제적인 경력을 쌓았다. 2010년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 서울국제 콩쿠르(2009), 센다이 콩쿠르(2010)에서도 모두 우승했다.
다섯 살에 함부르크 심포니와의 협연 무대로 데뷔했고,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 크레메라타 발티카, 로테르담 필하모닉,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유럽 최고 악단과 협연했다.
미국에서는 애틀랜타, 뉴저지, 인디애나폴리스, 산타페 심포니와 무대에 섰으며, 이외에도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도쿄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 뉴재팬 필하모닉, 홍콩 신포니에타, 베이징 NCPA 오케스트라, 마카오 오케스트라, 타이베이 심포니, 바르샤바 필하모닉, 효고 퍼포밍 아트센터 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 등 전세계의 저명한 오케스트라들과 함께했다. 또한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2012년 동아일보 ‘한국을 빛낼 100인’에 선정되는 등 주요 클래식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다졌다. 매년 한국을 찾아 전국 공연 투어를 갖고 있으며, 그간 쌓아온 국제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2012년 대원음악상, 2015년 금호음악인상을 수상했다.
발레리 게르기예프, 리오넬 브랑기에, 블라디미르 페도세예프, 안드레이 보레이코, 크리스토프 포펜, 블라디미르 스피바코프, 유리 테미르카노프, 기돈 크레머, 길버트 바르가, 뤼 지아, 정명훈, 하인츠 홀리거, 가즈키 야마다와 같은 주요 지휘자들과도 주기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세계적인 음반 레이블 데카를 통해 슈베르트 ‘마왕’과 이자이 독주 소나타가 수록된 첫 번째 독주 음반 <모던 솔로>를 2011년 출반했고, 2016년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함께 브람스, 슈만 바이올린 소나타를 발매했다. 2020년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이해 피아니스트 김선욱과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녹음을 마쳐 올해 8월 말에 발매 예정이며 9월 중순 한국투어 또한 앞두고 있다.
실내악에도 매진하고 있는 연주자로서, 아시아와 유럽에 걸쳐 평창, 홍콩, 이시카와, 마르바오 실내악 페스티벌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베를린 스펙트럼 콘서트 시리즈의 정규 멤버이기도 하다.
2021/22시즌을 시작하며 마린스키 오케스트라/발레리 게르기예프, 갈리시아 심포니/후안호 메나, 로테르담 필하모닉/스테판 드네브로부터 재초청 되어 협연을 이어 나갈 예정이며 북유럽, 호주, 뉴질랜드 투어를 앞두고 있다.
클라라 주미 강은 독일에서 활동하던 한국인 음악가 가정에서 태어나 세 살에 바이올린을 시작, 네 살이 되던 이듬해 최연소 나이로 만하임 국립음대 예비학교에 입학했다. 뤼베크 음대에서 자카르 브론에게 배웠고, 일곱 살의 나이로 줄리어드 음악원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해 도로시 딜레이를 사사했다. 이후 김남윤 교수 문하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았고 뮌헨 국립음대에서 크리스토프 포펜을 사사했다.
현재 삼성문화재단 후원으로 1708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 “ex-Strauss”를 사용하고 있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천3백만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예술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1997년 10월 창단된 경기도립 오케스트라이다. 2008년 중국, 미국 투어를 시작으로 2009년 스페인 발렌시아와 톨레도 페스티벌 초청 공연, 2010년 중국 투어, 이탈리아 투어로 호평 받았다. 특히 2014년에는 일본 Asia Orchestra Week 페스티벌에 한국 오케스트라 대표로 초청 받았으며, 2015년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홀에서 공연하고 자를란트 뮤직 페스티벌에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정식 초청을 받아 현지 언론으로부터 호평 받았다.
2016년 오케스트라 선택에 까다롭기로 유명한 마에스트로 리카르도 무티가 경기필을 지휘하며 ‘지휘자의 요구에 민첩하게 반응하는 오케스트라’라고 극찬했으며, 경기필과 함께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무티 오페라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또한 2017년 또 다시 리카르도 무티가 경기필을 선택하면서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2016년 내한공연에서 경기필과 첫 호흡을 맞췄던 핀커스 주커만도 2018년에 다시 경기필과 공연하는 등 세계 유명음악가들과 계속해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그 밖에 슐로모 민츠, 빌데 프랑, 케이트 로열 등 세계 최정상 연주자들과 협연해왔으며, 2017년 아시아 오케스트라 최초로 베를린 뮤직 페스티벌에 초청받고, 폴란드 국영방송 초청으로 카토비체에서 공연하는 등 아시아 주요 오케스트라로 급성장하고 있다. 2018년에는 얍 판 츠베덴, 니콜라이 즈나이더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이 객원 지휘했다.
2018년 9월부터 이탈리아 출신의 지휘자 마시모 자네티가 예술감독으로 선임되어 경기필을 이끌고 있다. 2015년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세계적인 음반 레이블인 ‘데카(DECCA)에서 말러 교향곡 5번 음반을 발매했다.




#프로그램

베토벤 / 코리올란 서곡, 작품62
브루흐 / 바이올린 협주곡 1번 G단조, 작품26
브람스 / 교향곡 2번 D장조, 작품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