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초대 공연을 안내합니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시고 월~금 생방송 도중 #9390(50원 유료문자)으로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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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10/30(토) 서울국제음악제 The 12Cellists
아름다운 당신에게
2021.10.11
조회 1209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21년 10월 30일 (토) 저녁 7시 30분
2. 장소 : 롯데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2021 서울국제음악제 ‘놀이동산’(10/23~10/30)
폐막음악회 The 12Cellists ‘회전목마’
‘Amusement Park (놀이공원)’의 주제로 10월 23일~30일에 걸쳐 개최
2021 서울국제음악제(예술감독 류재준)가 10월 23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놀이동산(Amusement Park)을 주제로 환상적인 음악의 향연이 펼친다. 전 세계가 코로나로 이전의 삶과 유리된 일상을 보내고 당연히 누려왔던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모두가 깨닫고 있다. 서울국제음악제는 당연하게 즐겁게 지내던 추억을 상기하고 그 순간을 다시 공유하고자 한다.
2021년의 주제 “놀이동산”은 가족과 연인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내던 순간을 떠올리며, 언제고 다시 이 행복의 순간을 되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줄 것이다. 다양한 테마와 그에 맞는 음악으로 채워진 각각의 공연은 코로나 시대 몸과 마음이 지친 이들에게는 마법 같은 시간이 될 것이다. 다양하고 흥미로운 여러 놀이기구를 즐기듯이, 페스티벌 속 각각의 다채로운 테마 안에서 즐거움과 행복을 누리길 바란다. 2021년 10월 23일, 꿈과 희망이 가득한 서울국제음악제가 시작된다.
팬데믹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리 시대가 지난날에 누렸던 소중한 일상에 대한 열망
류재준의 음악은 고전적인 양식에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우리 시대에 공명하는 인류의 목소리이다. 작곡가는 2021 서울국제음악제 개막음악회 ‘종소리’에서 연주될 <교향곡 2번>을 통해 우리가 공감하는 음악 언어로, 지금 이 땅에서 살아가고 있는 지금 우리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나눈다. 그가 ‘나의 영웅’이라고 칭한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을 모델로 한 이 작품은, 베토벤의 작품보다도 큰 다섯 명의 독창자와 합창 그리고 3관 편성의 대관현악단으로 편성되어 있다. 특히, 소프라노 임선혜, 이명주, 메조 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국윤종, 베이스 사무엘 윤으로 구성된 독창자들은 최정상의 솔리스트들로 구성되어 이 거대한 삶의 목소리에 힘을 싣는다.
작곡가 류재준은 <교향곡 2번>을 통해 “팬데믹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리 시대가 지난날에 누렸던 소중한 일상에 대한 열망”을 전한다. 특히 이 곡은 셰익스피어의 소네트를 가사로 하는데, 소네트는 런던에 흑사병이 창궐해서 모든 극장이 문을 닫았을 때 셰익스피어에 의해 편찬된 것이다. 그렇기에 소네트에서는 오늘날의 아픔과 공감되는 부분이 여실히 드러난다. 이 곡에 나타나는 소네트에서 관객들은 공감하고, 일상을 돌아보며 그로 인해 위로를 느끼게 될 것이다.
서울국제음악제에서 펼쳐지는 이 시대 대표 첼리스트 12인의 모임
이번 서울국제음악제에서는 또 한 번의 기념비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세계적인 첼리스트 12인이 모인 <폐막음악회 – The 12 cellists ‘회전목마’>에서는 한자리에서 만나보기 힘든 세계적인 12명의 첼리스트들을 모두 모아 볼 수 있는 기회다. 또한 이들의 연주는 20대부터 70대까지 세대와 국가를 넘나드는 화합을 의미하기도 해 더욱 의미 깊은 콘서트이기도 하다.
첼로의 큰 장점 중 하나는 콤비네이션이다. 첼로는 홀로 있을 때도 매력적이지만 모여서 합을 맞출 때 엄청난 질감을 내뿜는 악기이기도 하다. 서울국제음악제 폐막음악회 <회전목마>에서는 그러한 장대함과 중후한 화려함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더욱이 그 프로그램 또한 기념비적이다. 첼로 레퍼토리에 구약성서라 불리는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과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는 탱고 음악의 혁명가 <피아졸라: 사계>를 서울국제음악제에서 12첼로 버전으로 특별한 작곡 및 편곡 그리고 초연이 이루어진다. 모든 세대를 막론하고 모든 첼리스트에게 특별한(그리고 대표적인) 레퍼토리를 12첼로 버전으로 표현해낸 이 곡들을 통해 더욱 웅장하게 마주하는 장대한 서울국제음악제의 폐막음악회를 만나볼 수 있다.
The 12 Cellists (첼로 아르토 노라스, 드미트리 쿠조프, 양성원, 송영훈, 클라우디오 보호르케즈, 김민지, 마야 보그다노비치, 장우리, 이상 앤더스, 안드레이 이오니처, 이상은, 이경준)
#프로그램
율리우스 클렌겔 - 12대의 첼로를 위한 찬가 op. 57
에이토르 빌라 로보스 - 소프라노와 12대의 첼로를 위한 브라질풍의 바흐 5번 (소프라노: 이명주)
바흐 - 류재준 - 12대의 첼로를 위한 콘체르탄테 (초연)
아르보 페르트 - 형제들
아스토르 피아졸라 - 12대의 첼로를 위한 사계 (편곡: 제임스 배럴릿, 위촉초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