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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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7/8(목) 바리톤 김기훈 독창회
아름다운 당신에게
2021.06.28
조회 352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21년 7월 8일 (목) 저녁 8시 2. 장소 : 티엘아이 아트센터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바리톤 김기훈 독창회 2019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오페랄리아 국제 성악 콩쿠르 준우승! 세계 무대가 사랑하고, 발레리 게르기예프가 선택한 최고의 성악가! 21세기를 대표하는 최고의 성악가, 바리톤 김기훈! 20세기 최고의 성악가로 베르디 오페라 중 무려 17개의 역할을 소화할 수 있었다는 일명 ‘베르디안 성악가’ 피에로 카푸칠리(Piero Cappuccilli, 1926~2005). 바리톤 김기훈은 탁월한 호흡 조절과 유연한 레가토가 일품인 카푸칠리를 ‘가장 닮고 싶은 성악가이자 음악적 영감을 얻는 최고의 아티스트’로 꼽는다. 20세기 유럽 오페라 무대의 거장 카푸칠리와 떠오르는 태양 김기훈은 비교적 늦게 성악을 시작하였지만 빠른 시간 안에 세계 무대를 사로잡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베르디의 걸작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에서 여주인공 비올레타에 빠진 아들 알프레도를 회유하기 위한 아버지 제르몽의 노래 ‘Di provenza il mar il suol(프로벤자 내 고향)’과 <맥베스(Macbeth)>에서 광기에 사로잡힌 맥베스가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며 회한에 찬 심정으로 부르는 노래 ‘Perfidi!...pietà rispetto amore(연민도, 명예도, 사랑도)’는 바리톤 김기훈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레퍼토리로 손꼽힌다. 김기훈은 두 아리아를 통해 극으로 치닫는 인물의 감정을 그만의 깊고 섬세한 감성으로 풀어내며 ‘세계적인 성악가’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가 가진 폭발적인 에너지와 뛰어난 음악성, 고급스러운 표현력 등을 말미암아 세계 성악계는 21세기 오페라 무대를 장악할 주역으로 바리톤 김기훈을 주목할 수밖에 없다. 스타의 탄생은 시간에 비례하지 않는다. 독보적인 음색에 녹아 든 압도적인 카리스마, 세계를 사로잡은 거장의 탄생! 비교적 늦은 시기에 성악을 시작하여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전남 곡성 출신 모범생 김기훈. 그는 고3 겨울방학 무렵 성악을 시작한지 3개월 만에 도전한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혜성처럼 나타나 단숨에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뛰어난 소리를 가졌다’는 평가를 받으며, 연세대 음대를 수석으로 졸업하였고, 독일 하노버 음대 석사 졸업 후 현재는 동 대학 최고연주자과정에 재학 중이다. 일찍이 국내 동아음악콩쿠르, 성정콩쿠르, 수리음악콩쿠르 등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하며, 국내에서 입지를 탄탄히 다져온 그가 세계 오페라 무대의 지각변동을 예고한 것은 2016년부터이다.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우승, 뤼벡마리팀 국제성악콩쿠르에서 연달아 우승을 거머쥐며, 독일 하노버 슈타츠오퍼(독일 명문 오페라극장) 솔리스트로 활동하였고, 오페라 <리골레토>, <살로메>, <라 트라비아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크게 호평 받았다. 그는 세계 여러 무대에 오르며 풍부한 경험으로 쌓은 탄탄한 음악성과 독보적인 소리의 질을 정점으로 끌어올렸고, 드디어 2019년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오페랄리아(도밍고 국제성악콩쿠르) 결선무대에서 폭발적인 카리스마와 매력적이고 품격 있는 음악을 선보이며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에서 2위로 호명될 당시 ‘김기훈이 1위가 아닌 것’에 대하여 객석에서는 불만이 표출되었다. 경연 장소였던 마린스키 극장의 관계자들 역시 ‘누가 봐도 명백한1위’를 수상하지 못한 것에 믿을 수 없다며 김기훈에게 직접 전화를 해 아쉬워하며 안타까움을 전했다는 후일담이 전해진다. 바리톤 김기훈은 “결과는 아쉽지만 큰 무대에서 매우 값진 경험을 했다”며 “최고의 순간이었다”고 회상하였다. 그가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수상자 갈라 콘서트에서 부른 오페라 중 ‘Ya vas lyublyu(당신을 사랑해)’ 영상은 “러시아인 보다 더 러시아인 같다”, “최고의 바리톤”, “압도적이다”라는 찬사를 받으며, 유튜브 조회수 10만회를 기록 하였다.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을 담아내다, 베르디 아리아부터 한국가곡까지, 절정의 기량을 선보일 무대! 김기훈에게 있어 세계 무대는 자신의 기량을 뽐내는 곳이 아니라 배움의 터전이다. “탄탄하고 질 좋은 소리가 제 강점이에요”라고 말하는 그는 자신의 재능에 기대지 않고, “견문을 넓히면서 더 작품에 젖어 들기 위해 공부해야 한다”며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국제콩쿠르를 휩쓸고, 정상의 무대를 섭렵하며 유수의 오페라극장 주역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스타 성악가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언제나 겸손하게 배움의 자세로 많은 사람들과 음악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번 독창회를 앞두고 바리톤 김기훈은 “관객과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한다. 7월 8일(목) 오후 8시 이제 막 30대로 접어든 바리톤 김기훈의 벨벳 같고 기품 있는 소리로 그려내는 아름다운 노래를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BARITONE 김기훈 2019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남자성악부문 2위와 2019 오페랄리아 2위 및 청중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아 국내외에서 크게 주목 받고 있다. 김기훈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수석 졸업 및 독일 하노버 음대 석사를 만장일치 만점으로 졸업했으며, 현재 동 대학 최고연주자과정 중이다. 2016년부터 3년간 하노버 슈타츠오퍼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했으며, 2019/20 시즌부터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그가 세계 무대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2016년 서울국제콩쿠르 우승, 뤼벡마리팀 성악콩쿠르에서 우승 및 청중상 등 총 4개 부분의 수상 기록을 세우고 난 후부터이다. 일찍이 국제콩쿠르에 앞서 동아음악콩쿠르 1등, 중앙음악콩쿠르 3등, 성정콩쿠르 최우수상, 수리음악콩쿠르 대상, 엄정행 콩쿠르 대상, 한국성악콩쿠르 2등을 비롯하여 국내 다수의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했다. 젊은 성악가로서 해외 무대에서 먼저 활동을 시작한 김기훈은 2016년부터 독일 하노버 슈타츠오퍼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오페라 <리골레토>, <살로메>, <카르멜회 수녀들의 대화>, <나비부인>, <라 트라비아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에서 <예브게니 오네긴>무대에 올랐다. 19/20시즌에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게르기예프 지휘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독일 로스톡 극장에서 <라 트라비아타> 제르몽 역에 출연했으며, 영국 글라인드본 페스티벌에서 <카르멜회 수녀들의 대화>, <사랑의 묘약>이 예정되어 있었다. 20/21시즌 미국 워싱턴오페라하우스와 21/22시즌 독일 뮌헨 바이에른 극장에서 <라 보엠>이 예정되어 있다. ***PIANO 정태양 밀라노 쥬세페 베르디 국립음악원 졸업 라 스칼라 극장 아카데미 졸업 리카르도 무티 아카데미, 브리튼-피어스 영아티스트 수료 라 스칼라 극장, 코모 시립극장, 파비아 극장,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 오키스트라 등 활동 SKY Classica, KBS 음악실, MBC TV 예술무대 등 출연 #프로그램 P. I. Tchaikovsky (1840~1893) Don Juan’s Serenade 돈 쥬앙의 세레나데 Нет, только тот, кто знал 오직 고독한 마음뿐 김동환 (1937~2020) 그리운 마음 김주원 (1984~ )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H. Wolf (1860~1903) Verborgenheit 은둔 Prometheus 프로메테우스 INTERMISSION E. W. Korngold (1897~1957) ‘Mein sehnen, mein wahnen’ from the Opera 오페라 <죽음의 도시> 중 ‘나의 그리움이여, 나의 망상이여’ R. Wagner (1813~1883) ‘O du mein holder Abendstern’ from the Opera 오페라 <탄호이저> 중 ‘오 나의 성스러운 저녁별이여’ G. Verdi (1813~1901) ‘Di provenza il mar il suol’ from the Opera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프로벤자 내 고향으로’ ‘Perfidi!...pieta rispetto amore’ from the Opera 오페라 <맥베스> 중 ‘연민도, 명예도, 사랑도’ R. Leoncavallo (1858~1919) ‘Si puo?’ from the Opera 오페라 <팔리아치> 중 ‘신사 숙녀 여러분?’ *프로그램은 사전고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