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이번 주 초대 공연을 안내합니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시고 월~금 생방송 도중 #9390(50원 유료문자)으로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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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8/20(금) 드보르자크 & 라흐마니노프 -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아름다운 당신에게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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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21년 8월 20일(금)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출연 지휘 최영선 첼리스트 김영은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케르트 여름의 끝자락, 두 작곡가의 명곡들로 펼쳐지는 드라마틱 콘서트 여름의 끝자락, 체코가 낳은 위대한 작곡가 안토닌 레오폴트 드보르작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러시아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명곡들로 8월의 어느 밤, 드라마틱하고 시원한 감동을 선사한다.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명작의 하나로 고금의 첼로 협주곡 중 굴지의 걸작이기도 한 <첼로협주곡 나단조 작품번호 104>를 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열정으로 매 연주마다 기품 있는 무대를 선사하는 첼리스트 김영은이 연주하며, 피아니스트라면 누구나 한번은 도전해 보고 싶은 곡 <피아노협주곡 2번 다단조 작품번호 18>을 현재 서울대학교 교수이자 이스라엘 피아니스트인 아비람 라이케르트가 연주한다. 1부 드보르작, 첼로협주곡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명작의 하나로 고금의 첼로 협주곡 중 굴지의 걸작이기도 하다. <신세계로부터> 교향곡이나 <아메리카> 현악4중주곡과 함께 미국 체류 중에 작곡한 작품으로 민족 음악풍의 향기 높은 곡이기는 하지만 특정의 민요를 소재로 한 것은 아니다. 낭만파의 협주곡답게 거장적인 기교를 집중시켜서 화려한 효과를 거두는 반면 전체적인 인상은 오히려 교향적 협주곡이라고도 할 만한 것으로 브람스 협주곡의 작풍과 상통하는 점을 갖고 있다.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가 고국 보헤미아의 토속적인 리듬과 미국 흑인 영가의 멜로디를 사용하여 애절한 망향을 노래하고 있다면 이 <첼로협주곡>은 더욱 뼈 아픈 보헤미아적 정서와 풍토를 보다 튼튼한 구성력과 넘치는 서정으로 이룩해 놓고 있다. 이 협주곡은 첼로라는 악기가 지니는 낭랑한 음색과 남성적인 힘, 그리고 선율 악기로서의 특성을 충분히 발휘하는 곡으로 드보르작 다운 소박한 정감등이 한층 더 돋아나는 협주곡이다. 2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협주곡 1위,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 매혹적인 선율로 모두를 끌어들일 희대의 명작이자 피아니스트라면 누구든 도전해보고 싶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은 그가 병마를 이겨내고 제일 먼저 작곡한 강렬한 작품이다. 강렬함 속에 담긴 눈물 날 정도의 찬란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피아노 협주곡 2번을 깊이 있고 지성적인 해석, 탁월한 테크닉과 매력적인 음색을 표현하는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케르트의 연주로 감상해 본다. #프로그램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