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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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6/29(화) 칼라치 유닛 콘서트
아름다운 당신에게
2021.06.07
조회 301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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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1년 6월 29일 (화) 저녁 8시




2. 장소 : 티엘아이 아트센터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칼라치 유닛 콘서트


여름의 문턱에서 만난 실내악의 정수!
여름의 문턱, 티엘아이 아트센터가 야심 차게 기획한 2021 아티스트 시리즈 공연이 6월 29일 화요일 저녁 8시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거장들이 1년 만에 모여 실내악의 정수를 모아 연주하는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칼라치 원년 멤버인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심준호를 중심으로 한 유닛 무대이다. 좀처럼 2019년 미국에서 카네기 홀 데뷔 무대를 가진 뒤 한국에서의 활동이 뜸했던 장유진의 연주도 칼라치 유닛 콘서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오랜 시간 음악이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만들어온 교감의 선율
2012년 3월, 바이올리니스트 故 권혁주를 중심으로 국내 최정상의 솔리스트들인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심준호가 함께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을 결성하였다. 결성 전부터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 무대를 통해 오랜 시간 함께 음악적 교감을 나누며 이미 견고한 호흡과 공통된 음악 세계관을 키워온 이들은 2018년 하반기부터는 바이올리니스트 강수연과 함께 앙상블에 새로운 색채와 에너지를 더하고 있다.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은 관객과 평단으로 부터 탁월한 기교와 음악성을 기반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연주로 호평을 받아오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거장들, 고전과 현대 사이를 걷다.
1년 만에 관객을 찾는 칼라치 유닛의 이번 공연에서는 연주자에게 높은 기교가 요구되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2중주 1번 사장조를 장유진과 이한나의 연주로, 프랑스 근대 음악의 대표 작곡가로 손꼽히는 장 프랑세의 ‘현악 3중주’와 고전파 음악의 궁극의 완성자인 베토벤의 현악 삼중주를 칼라치 유닛이 선보일 예정이다.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 Kallaci String Quartet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은 2012년 3월, 바이올리니스트 故권혁주를 중심으로 국내 최고의 솔리스트들인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심준호가 함께 결성하였다. 칼라치는 ‘아름다움’을 뜻하는 그리스어 ‘칼론(Kalon)’과 ‘끈’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라치(lacci)’를 합한 말로 故권혁주가 만든 이름이다. 이들은 결성 전부터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 무대를 통해 음악적 교감을 나누며 이미 견고한 호흡과 공통된 음악 세계관을 키워왔다. 2018년 하반기부터는 바이올리니스트 강수연이 멤버로 합류하여 앙상블에 새로운 색채와 에너지를 더하고 있다.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은 금호아트홀에서 첫 공연을 한 이후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정기 연주, 예술의전당 클래식 스타 시리즈와 교향악축제 협연 등 국내 대표적인 무대에 초청받아 연주하고 있다. 또한 클래식 불모지인 아프리카 지역을 순회하며 음악적 외교 활동에 앞장서 모범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2015년 쇼스타코비치 현악사중주 전곡 연주 시리즈와 2017-18년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 연주 시리즈 등 금호아트홀 무대에서 고도의 집중력과 음악성을 요구하는 밀도 높은 프로그램의 연주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실내악단으로서 입지를 탄탄히 하였다. 탁월한 음악성과 앙상블 감각을 물론, 음악을 향한 열정의 연주로 클래식 음악계에 큰 주목을 받아오고 있다.


- 장유진 Yoo Jin Jang, Violin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은 2016년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5위 입상과 특별상, 2009년 마이클 힐 국제 바이올린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2위와 청중상 등을 수상하였고, 2013년 일본 무네츠쿠 콩쿠르에서 우승하여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우스 Rainville을 2년간 대여받아 사용하였다. 서울시향, 유라시안 필하모닉, KBS교향악단, 이반 피셔의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등 어린 시절부터 수많은 무대 경험을 쌓은 장유진은 2009년 런던 국제 현악 사중주 콩쿠르에서 바이켈 하임성 장학금을 수상함으로써 실내악에 재능을 보였으며,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미리암 프리드를 사사로 석사 및 전문연주자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장유진은 뉴잉글랜드 음악원 역사상 보기 드문 최고 연주자 과정과 박사과정을 모두 수학한 연주자로서, 지성과 감성을 고루 갖춘 특출한 예술가의 탄생이 예고되고 있다. 장유진은 현재 이스트만 음대 조교수로 임용되어 후학양성에도 매진하고 있다.

- 이한나 Hanna Lee, Viola
비올리스트 이한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사과정, 미국 커티스 음악원,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석사과정 및 연주자과정을 수료하였으며,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를 졸업하였다. 이한나는 라비니아, 베르비에, 말보로와 같은 세계 유수의 페스티벌에 참여하였고 2019년 바흐 전곡 독주회, 2020년 챔버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교향악축제에서 성남시향(2016), 군포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2020)과 협연하였으며, KBS 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알래스카 페어뱅크스심포니 오케스트라, 프랑크푸르트라인마인 청년 필하모닉 등과 협연하였다. 그녀는 뮤직알프페스티벌, 스프링 페스티벌, 평창대관령 음악제, 서울 국제 음악제 등에 참여하고있으며 칼라치 스트링 퀄텟, 금호아시아나 솔로이스츠, 앙상블 오푸스, 코리아나 챔버뮤직 소사이어티, 올라 비올라 사운드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영재교육원을 비롯하여 연세대학교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 심준호 Joon Ho Shim, Cello
첼리스트 심준호는 2010 베오그라드 죄네스 뮈지칼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이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 2000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하였다. 이후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부천필하모닉, 베를린 융에 필하모닉, 베오그라드 RTS 방송교향악단, 자그레브 필하모닉 등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네덜란드 아우데바터르 페스티벌, 헝가리 세게드 뮤직 페스티벌과 노르웨이의 가장 전통 있는 음악축제인 베르겐 뮤직 페스티벌 등에 초청되어 독주회와 협연 무대를 가졌다. 조영창과 지안 왕을 사사한 그는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에서 공부하였고, 노르웨이 뮤직 아카데미에서 트룰스 뫼르크를 사사하였다. 현재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도 힘쓰는 한편,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과 클럽M의 멤버, 그리고 솔리스트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심준호는 깊이 있는 소리, 끊임없는 탐구 정신으로 언제나 신뢰를 전하는 첼리스트이자 독주와 실내악, 오케스트라를 오가는 전방위 플레이어로 독보적인 포지셔닝을 해오고 있다.



#프로그램

모차르트 /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2중주 1번 사장조
제1악장 빠르게
제2악장 천천히
제3악장 론도(빠르게)

장 프랑세 / 현악 삼중주
제1악장 조금 빠르게, 활기차게
제2악장 해학곡, 활기차게
제3악장 느리게
제4악장 회선곡, 활기차게

Intermission

베토벤 / 현악 삼중주 다단조, 작품번호 9, 3번
제1악장 빠르고 활기차게
제2악장 매우 느리게 노래하듯이, 감정표현을 가지고
제3악장 해학곡 – 매우 밝고 활기찬
제4악장 피날레 – 매우 빠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