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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1년 5월 20일 (목)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Beyond the Classic 음악맛집 고가네


***출연
고성현 (바리톤)
고상지 (반도네온)
고영열 (소리꾼)
고소현 (바이올린)
안두현 (지휘&해설)
문정재 (피아노&해설)
프라임 챔버 오케스트라



오는 5월 20일 목요일 세계적인 바리톤 고성현, 한국을 대표하는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피아노 치는 소리꾼 고영열, 모차르트의 환생이라는 극찬의 주인공 바이올리니스트 고소현까지 각 음악 장르를 대표하는 고씨 아티스트 네 명이 모여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시기에 공연에 목마른 음악 애호가들에게 위안과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한 편의 맛깔스러운 공연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올린다. 여기에 SM엔터테인먼트 최초의 클래식 아티스트인 피아니스트 문정재와 젊은 감각의 지휘자 안두현이 해설을 맡아, 클래식 음악 토크쇼 형식으로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 장르와의 신선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며, 새로운 공연 형식을 만들기 위해 Beyond the Classic이라는 주제로 기획되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공연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뜻에 동참한 고씨 아티스트 네 명이 합심하여 <음악맛집 고가네>라는 타이틀로 모두에게 공감이 되고 힘이 되는 재미있는 레파토리를 준비하였다.

지난 2020년 종영된 SBS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바이올린 영재 양지원役을 맡은 고소현은 드라마에서 직접 연주했던 라벨의 치간느, 격정의 극치 탱고의 선율을 연주할 고상지는 그의 대표곡인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를 준비하였다. 국악 및 크로스오버 음악의 정석 고영열은 판소리 춘향전 중 사랑가를 부를 예정이며, 벨칸토 발성의 교과서로 알려진 바리톤 고성현은 시간에 기대어를 부르며 중후하고 서정적인 목소리를 들려줄 것이다. 각 아티스트별 대표곡 외에도 이번 공연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국악과 탱고의 콜라보레이션, 모든 고家네 출연진이 함께 하는 감동적인 피날레 곡 등 신선한 음악적 시도를 볼 수 있다.

이 공연의 특징은 기존의 연주자 인터뷰 및 연주곡의 배경 설명으로 진행되었던 해설이 있는 음악회의 형식이 아닌, 예능식 토크쇼로 연출된다는 것이다. 최근 TLi 아트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재미있는 클래식 예능 콘텐츠를 만든 바 있는 피아니스트 문정재와 지휘자 안두현이 진행을 맡아, 위트 있고 웃음 넘치는 공연을 만들어간다. 이와 동시에 <음악맛집 고家네> 공연은 음향 효과 및 조명 효과까지 함께 어우러져, 관객들은 선물 같은 웰메이드 공연 한 편을 보게 될 것이다.

객석은 ‘거리두기’ 좌석제 지침에 따라 ‘두자리 후 한 칸 띄우기’로 운영된다.



***성악 맛집 고성현 (바리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태리 밀라노 G. Verdi 국립음악원과 오지모 아카데미, 밀라노 라 스칼라 오페라 아카데미아를 졸업한 고성현은 푸치니 콩쿨, 밀라노 콩쿨, 나비부인 콩쿨, 슈투트가르트 오페라극장 콩쿨 등에서 우승하며 국제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벨칸토 발성의 교과서로 불리우는 그는 <시간에 기대어>, <서시> 등 음반을 발표하며 국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써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반도네온 맛집 고상지 (반도네온)

애니메이션과 게임음악에 빠져 곡을 써오다가, 2005년 반도네온을 획득하고 2006년 일본에서 료타 코마츠에게 반도네온과 탱고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2011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Orquesta Escuela Tango de Emilio Balcarce를 졸업하고 국내에서 각종 방송(MBC 무한도전, 나는 가수다,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과 콘서트, 페스티벌에서 연주 활동 및 편곡 활동을 하였으며, 김동률, 이적, 윤종신, 손열음, 정재형, 가인 등 수많은 뮤지션들과 협업을 하였다.


***소리 맛집 고영열 (소리꾼)

JTBC 팬텀싱어3에서 ‘피아노 치는 소리꾼’으로 등장하여 큰 화제가 되었던 고영열은 월드뮤직의 장인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라비던스 팀으로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2014년 제34회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판소리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하고, 한양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한 그는 2020년 코로나 19 응원프로젝트 공익광고인 ‘마음품앗이’편의 모델로서 소리로 화합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였으며, 국립합창단, 여수시립합창단 등과 협연 하였고, 다수의 방송활동(KBS 불후의 명곡, 열린음악회, MBC 복면가왕 등)을 하였다.


***바이올린 맛집 고소현 (바이올린)

SBS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바이올린영재로 출연하여 큰 사랑을 받았던 고소현은 3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하여 2016년 10세때 핀커스 주커만과 협연하였고, SBS 영재발굴단, KBS 제야음악회, SBS 연기대상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현재 맨해튼 음대 예비학교에서 전액장학생으로 핀커스 주커만을 사사하고 있으며, 2020년 뉴욕 Adelphi Young Artist Competition에 13세 최연소로 참가하여 주니어, 시니어, 대학부 전체 부문에서 우승을 하는 등 국내외 다수 음악 콩쿨에서 우승을 하였다.


***지휘 맛집 안두현 (지휘자&진행)

한국 음악가 최초로 러시아 최고 권위의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 음악원 오페라-오케스트라 지휘과에서 러시아 국민예술가 L.V.Nikolaev를 사사하며 수석 졸업한 안두현은 모스크바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 유리 시모노프에게 오케스트라 수업을 받았다. 현재 예술의전당 11시콘서트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르츠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양평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다. ‘클래식에 미치다’의 책임 운영자이며, 강원대학교 음악대학 지휘자 및 외래교수로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피아노 맛집 문정재 (피아노&진행)

SM엔터테인먼트가 선택한 최초의 클래식 연주자인 문정재는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학-석사 졸업, 실내악 최고 연주자 과정 및 솔로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우수 졸업하였고, 볼로냐, 슈베르트, 알레산드리아 등 국제음악콩쿨에서 우승하였다. 서울시향, 경기필하모닉, 코리안심포니, 하노버 오페라 오케스트라, 북독일 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고, 현재 SM엔터테인먼트의 이사 및 아티스트로 별마당 콘서트 & 스타필드 콘서트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프로그램

모차르트 / 디베르티멘토 작품번호 17번 1악장
라벨 / 치간느
사라사테 / 카르멘 환상곡
피아졸라 / 리베르 탱고, 내 이름은 마리아
판소리 <춘향전> 중 사랑가
남도민요 / 뱃노래
최진 작시, 작곡 / 시간에 기대어
조지 거슈인 / 랩소디 인 블루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