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초대 공연을 안내합니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시고 월~금 생방송 도중 #9390(50원 유료문자)으로 신청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당첨자 분들께 따로 연락드리겠습니다.
[마감] 5/25(화) 국립합창단 - 베토벤 장엄미사
아름다운 당신에게
2021.05.17
조회 271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21년 5월 25일 (화)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2021 국립합창단 위대한 합창 시리즈 Ⅰ
제184회 정기연주회 베토벤 장엄미사
(온라인 동시 생중계)
***출연
지휘 윤의중
반주 서미경, 김민환
합창 국립합창단
피아노 협연 양성원
소프라노 박은주,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강훈, 베이스 최종우, 오르간 오세은
협연 수원시립합창단, 코리아쿱오케스트라
국립합창단(단장 겸 예술감독 윤의중)은 2021년 5월 25일(화)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1 국립합창단 위대한 합창 시리즈 Ⅰ - 제184회 정기연주회 <베토벤 장엄미사>의 공연 실황을 국립합창단 네이버TV 채널(tv.naver.com/nck)을 통해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한다. 베토벤 일생일대 불후의 명작으로 평가받는 <장엄미사>와 고전음악 역사상 전례 없는 독특하고 파격적인 음악 형태를 띠고 있는 <합창환상곡>의 레퍼토리로 정통 합창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국립합창단은 2020년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여 ‘베토벤 시리즈’를 기획했으나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대면 공연이 취소된 바 있다. 이에 올해 5월, 예술의전당에서 위대한 합창 시리즈 그 첫 번째 연주회로 <베토벤 장엄미사>를 다시 무대에 올린다.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 윤의중이 포디움에 오르며, 프랑스 리옹국제콩쿠르 등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양성원, <마술피리>, <사랑의 묘약>, <박쥐> 등 세계 유명 오페라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동한 소프라노 박은주, 한국인 메조 소프라노로서는 최초로 세계 3대 오페라 하우스인 빈 국립오페라 극장에서 화려하게 데뷔한 메조 소프라노 양송미, <라보엠>, <라트라비아타>,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 다수의 주요 작품에서 활약한 테너 강훈,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 등 세계적인 거장들과 협연한 베이스 최종우, 프랑스 파리 국제 오르간 콩쿠르 2위 수상자 오르가니스트 오세은 그리고 수원시립합창단과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국립합창단 제184회 정기연주회에 함께한다.
이번 정기연주회 역시 연주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 좌석 한 자리 띄어 앉기’ 기준으로 진행하며,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은 5월 25일(화) 오후 7시 30분부터 약 100분 동안 국립합창단 네이버TV 채널(tv.naver.com/nck)에서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서양음악 사상 최초로 교향곡에 합창을 결합한 합창환상곡
1부에 선보이는 베토벤(L. v. Beethoven, 1770~1827)의 <합창환상곡>은 1808년 12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피아노 협주곡에 합창과 성악 장르를 결합한 곡이다. 피아노 독주, 오케스트라와 피아노 합주,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그리고 합창 협주로 서로 맞물려 등장하는 파격적인 구조를 이루고 있는데, 이는 고전음악 사상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형식의 작품 구조다. 환상곡의 가까운 느낌을 떠올리게 하는 피아노 독주로 곡이 시작되고, 이어 오케스트라가 행진곡풍의 멜로디를 연주하다가 피아노와의 주선율을 주고받으며 악장이 전개된다. 후반부에 이르러 합창과 중창이 연달아 등장하는데, 처음에는 여성 솔로 3중창이 등장하고, 다음으로 남성 솔로 3중창이 이어진다. 이는 마치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상기시킨다.
음악 역사상 최후의 걸작이라 평가 받는 베토벤의 대작 장엄미사
“마음에서 또다시 마음으로 가리라”
- 장엄미사, 제1곡 <키리에(Kyrie)> 첫 머리 -
2부는 베토벤 스스로 자신의 작품 중 단연 최고라 간주했던 곡으로, 오늘날 베토벤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장엄미사>를 선보인다. 그의 모든 작품을 통틀어 가장 규모가 큰 대작이기도 한 <장엄미사>는 베토벤의 벗이자 후원자였던 루돌프 대공(Archduke Rudolf, 1788~1831)이 1829년 체코 동부에 위치한 모라바 지방의 올로모우츠(Olomouc) 대주교로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1818년 본격적으로 작곡을 시작, 무려 5년에 걸친 기나긴 작업 끝에 베토벤이 52세가 되던 1823년에서야 대곡의 형태로 완성된 작품이다. ‘키리에(Kyrie)’, ‘글로리아(Gloria)’, ‘크레도(Credo)’, ‘상투스(Sanctus’), ‘아뉴스 데이(Agnus Dei)’의 총 5개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곡은 독창자 4명, 혼성합창과 오르간 협연이 있는 관현악으로 편성되며, 약 90분 동안 진행되는 대작이다. 인생의 고뇌와 슬픔 등을 극복하고, 마음의 안식을 얻고자 했던 베토벤 내면의 고백이기 한 <장엄미사>를 통해 오늘날 펜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일상에 따뜻한 위로와 평안을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지휘 윤의중
창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역임
수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역임
한국교회음악협회(KCMA) 부이사장
한국음악대학합창연합회 위원 및 총무
한국합창지휘자협회(KCDA) 이사
한국합창총연합회(KFCM) 이사
한세대학교 예술학부장 역임 및 합창지휘과 교수
현)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
***피아노 양성원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악대학 졸업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Konzertexamen) 최우수 졸업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
프랑스 리옹국제콩쿠르 등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 수상
독일 베를린챔버오케스트라, Neue Philharmonie Westfalen, 체코 Budejovice Philharmonic Orchestra, 이탈리아 Monteverdi Orchestra,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다수 협연
현) 이화여자대학교 겸임교수, 건국대학교 겸임교수
***소프라노 박은주
독일 쾰른 국립음악대학 성악과 디플롬(Diplom) 졸업
독일 쾰른 국립음악대학 성악과 최고 연주자 과정(Konzertexamen) 졸업
에리카 쾨트 국제 성악 콩쿠르 1위
브레머하펜 관객상 수상
비엔나 국립오페라단, 베를린 코미쉐 오퍼, 하이델베르크 극장 등에서 주역으로 활동
<마술피리>, <사랑의 묘약>, <낙소스섬의 아리아드네>, <박쥐>, <라보엠>, <돈 조반니>, <파우스트> 등 다수 주역
현) 부산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
***메조 소프라노 양송미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및 동 대학원 졸업오스트리아 GRAZ 국립음대 Mag. Art. 학위
스페인 비냐스 콩쿠르 롯시니 아카데미아상 수상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여자 주역상 등 수상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 오페라하우스, 그라츠 오페라하우스 국립오페라단, 예술의전당 오페라 등 다수 주역
<돈 카를로>, <아이다>, <루살카>, <노르마>, <카르멘> 등 다수 출연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등 다수의 오라토리오 및 솔로이스트 협연
현) 경성대학교 예술종합대학 음악학부 교수
***테너 강훈
한국예술종합학교 오페라과 예술 전문사과정 졸업
이탈리아 밀라노 꼬르시꼬 시립음악원 졸업
이탈리아 인크레센도 아카데미아 최고 연주자 과정 졸업
<라보엠>, <라 트라비아타>, <세빌리아의 이발사>, <리골레토>, <루치아>,
<나부코>, <루갈다>, <청>, <춘향전> 등 다수 주역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 외래교수 역임
현) 쏠리스트앙상블 단원, 가온 오페라단 단장
***베이스 최종우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및 동대학원 졸업
이탈리아 Genova 왕립 음악 아카데미아 최고오페라가수 과정 졸업
이탈리아 Como 음악 아카데미아 전문 연주자 과정 졸업
이탈리아G.Verdi–Busseto, 오스트리아F. Tagliavini, 스페인 Julian Gayarre – Jose Carreras 등 국제콩쿠르 등 다수 수상
뮌헨 필하모니, 함부르크 필하모니, 이탈리아 토스카니니 필하모니, 오스트리아 그라츠 심포니, 서울시립교향악단 등 국 ․ 내외 유수의 교향악단과 협연
현) 한세대학교 예술학부 성악과 교수
***오르간 오세은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 수석 졸업
독일 뮌헨 국립 음대 전문연주자과정(Diplom), 마스터과정(Master) 졸업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 졸업
프랑스 컹 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Cycle de Perfectionnement) 졸업
파리(Paris-Ville d'Avray) 국제 오르간 콩쿨 2위 및 청중상, 룩셈부르크 국제 오르간 콩쿨 청중상
스위스, 프랑스, 독일, 네델란드 국제 오르간 페스티발 초청 독주회 외 다수
현) 연세대학교, 서울예고, 인천예고, 계원예고 출강
***수원시립합창단
따뜻한 감동의 하모니로 ‘세계 정상의 합창음악’을 지향하는 수원시립합창단은 1983년에 창단되어 2,000 여회의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며 제4회 세계합창 심포지엄(World Symposium on Choral Music)과 오레곤 바흐 페스티벌(Oregon Bach Festival) 및 영국합창지휘자협회 초청연주 등에 참가하여 연주회에 참석한 세계 정상의 음악가들로부터 ‘세계 정상의 합창단 그리고 최고의 합창단’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한국합창음악을 국제 사회에 알리는 문화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여 왔다.
창단 30주년이었던 2013년, ‘미국 뉴욕 링컨센터(Lincoln Center, Alice Tully Hall)단독 콘서트’ 및 ‘한·미 수호 60주년 기념 연주’, ‘예일대 초청 연주회’ 등에서 매 공연마다 만석의 기록과 기립박수의 감동을 이끌어내며 세계무대에서 30년 역사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으며 창단30주년을 기념해 ‘우정의 하모니 수원을 노래하다’라는 슬로건으로 16일 동안 개최한 ‘2013수원합창페스티벌’은 ‘합창음악의 저변 확대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냈다’는 평을 받으며 정례적인 합창축제로 거듭나 ‘2017수원합창페스티벌’의 성공개최를 이끌어 냈다.
수원시립합창단은 헨델의 ‘딕시트 도미누스(Dixit Dominus)’, 로시니 ‘스타바트 마테르(Stabat Mater)'를 비롯해 베르디 ‘레퀴엠(Requiem)’, 부르크너 '테 데움(Te Deum)', 안톤라이하 '레퀴엠(Requiem)'등 바로크음악과 고전음악, 낭만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작품을 성공적으로 연주하며 많은 찬사를 받았고, 해마다 선보이는 고품격 야외공연인 ‘잔디밭 음악회’와 같은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기획프로그램을 통해 폭넓은 계층의 음악 애호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2010년부터 격년제로 자체제작 하여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오페라 작품들(아말과 밤에 찾아 온 손님, 마술피리, 사랑의 묘약, 메리 위도우, 라보엠)은 오페라 장르의 대중화와 관객 저변 확대에 기여하며 신선한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늘 혁신적인 공연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노력하는 수원시립합창단은 앞으로도 음악이 가진 본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함은 물론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새롭고 독보적인 합창음악의 감동을 만들어 낼 것이다.
***코리아쿱오케스트라
2014년 10월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자주적, 자립적, 자치적인 단체로 전문 연주자들이 협동조합의 가치를 토대로 창단된 오케스트라이다. 높은 수준의 연주력을 유지, 연주자들에 의한, 연주자들을 위한 오케스트라를 추구하고 있다.
2014년 창단과 동시에 참여한 ‘라 스칼라’ <아이다19 63>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포은아트홀 마티네콘서 트, 머니투데이 음악회, CBS <아름다운 열정>, 유니버 설 발레단 <오네긴>, <심청>, <춘향>, 국립현대무용단 <쓰리볼레로>, 국립오페라단 <루살카>, 오페라 <라 보엠>, <가면무도회>, <라 트라비아타>, <일 트로바토레>, 베를린 코미셰오퍼 <마술피리>, 대전문화재단 오페라 <투란도트>, 마포 M-Pat 음악축제 오페라 <사랑의 묘약>, <마술피리>, 국립합창단 <베르디 레퀴엠> 등 정통 클래식 공연에 참여하였다. 또한, 필름콘서트인 <픽사 인 콘서트>, <미녀와야수 인 콘서트>, <스타워즈 인 콘서트>, <드림웍스 인 콘서트>, <해리포터 인 콘서트>, <코코 인 콘서트> 같은 클래식한 영화음악 공연에서도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코리아쿱오케스트라는 매년 90여회의 다양한 공연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오페라, 발레 공연에서 좋은 평가를 듣고 있다.
***국립합창단
국립합창단은 우리나라 합창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를 위해 1973년에 창단된 전문 합창단의 효시로서, 본격적인 합창 예술운동의 선두주자이자 합창음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선도해왔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합창단이자 세계 최고의 전문합창단으로 독보적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는 국립합창단은 2000년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단체로 독립, 재단법인으로 재발족하여 매년 5회의 정기연주회와 60여 회의 기획연주, 지방연주, 해외연주, 외부출연, 공공행사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합창의 대중화 및 세계화에 앞장서며 한국 합창음악의 예술적 수준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국립합창단은 현재 한국에서 불리는 바흐의 <마태 · 요한 수난곡>, 브람스의 <독일 레퀴엠>, <카르미나 부라나>, <엘리아>, <천지창조>, <메시아> 등 유명 정통 합창곡들을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하였다. 중세음악부터 현대음악, 창작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는 국립합창단은 매년 새로운 공연을 무대에 올리며 합창음악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 창작 합창곡 개발과 보급, 한국적 특성과 정감을 표출하는 창법, 해석법의 정립 등에 앞장서며 한국합창음악 발전에 지대한 업적을 남기는 것은 물론 합창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재 국립합창단의 연주 기량은 세계 유수 합창단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최고 수준에 달하고 있으며 유럽을 비롯한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무대에서 그 진가를 여실히 발휘하고 있다. 현재 제11대 윤의중 단장 겸 예술감독이 재임명되어 국립합창단의 음악적 사명과 예술적 비전을 균형 있게 구현해 나가고 있다.
#루트비히 판 베토벤
합창환상곡
Adagio
Finale: Allegro - Allegretto ma non troppo, quasi andante con moto
장엄미사
Ⅰ. Kyrie
Ⅱ. Gloria
Ⅲ. Credo
Ⅳ. Sanctus
Ⅴ. Agnus D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