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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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6/18(화) 에올리아 앙상블 창단 연주회
아름다운당신에게
2024.06.03
조회 192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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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4년 6월 18일 (화)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한국 클래식계의 살아있는 역사, 이들이 만났다!
에올리아 앙상블 창단 연주회 PROLOGUE

***출연
목관오중주단 에올리아 앙상블
- 플루티스트 윤혜리, 오보이스트 이윤정,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 바수니스트 곽정선, 호르니스트 김홍박

- 플루트 윤혜리, 오보에 이윤정, 클라리넷 채재일, 바순 곽정선, 호른 김홍박 국내 최정상 관악 연주자들이 결성한 목관오중주단의 탄생
- 최고의 솔리스트이자 국내외 저명 악단의 수석주자, 주요 음악대학(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대학교 등) 교수진들의 목관오중주단
- 공연의 부제 '프롤로그(PROLOGUE)', 관악앙상블 음악의 지속적인 연구 계발에 서막을 열 에올리아 앙상블의 첫 정기 연주회

국내 최정상 관악 연주자들의 목관오중주 결성
플루티스트 윤혜리, 오보이스트 이윤정,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 바수니스트 곽정선, 호르니스트 김홍박 국내 최정상의 관악 연주자들로 구성된 목관오중주단 ‘에올리아 앙상블’이 오는 6월 18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창단 연주회 ‘프롤로그(PROLOGUE)’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부제 ‘프롤로그(PROLOGUE)’에서 알 수 있듯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솔리스트이자 국내외 저명 악단의 수석주자, 한국예술종합학교  서울대학교 등 굴지의 음악대학 교수진으로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한국 음악계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기고 있는 다섯 명의 연주자들을 앙상블 결성 이후 첫 정기 연주 무대로 관객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수많은 무대를 통해 증명된 바 있는 이들의 뛰어난 음악적 해석과 기량이 ‘에올리아 앙상블’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의 호흡을 이루는 모습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한국 실내악의 새로운 지평
‘에올리아(Éolia)’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바람의 신 ‘에올루스’를 뜻하며, 호흡으로 연주하는 관악기 연주자들로서 더욱 의미하는 바가 크다. 
독주 악기 또는 대규모의 관현악단이 더 많은 대중의 관심과 환호를 받는 공연계의 현실을 고려하면 실내악에 꾸준한 애정을 유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라고 할 수 없다. 그러나 플루티스트 윤혜리를 주축으로, 오보이스트 이윤정,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 바수니스트 곽정선, 호르니스트 김홍박까지 한국음악계의 최정상 대표 관악주자인 이들은 목관오중주 음악에 발전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으려는 사명감을 가지고 다양한 구성의 실내악 단체에서 활약해왔다. 
이 다섯 연주자 모두 금호아트홀을 기반으로 한 국내 첫 클래식 공연장 상주 실내악단인 ‘금호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의 단원으로서도 함께 호흡을 맞춘 바가 있다. 이러한 배경으로 다양한 경험을 갈고닦은 다섯 멤버가 관악앙상블의 발전이라는 목표를 공유하여 목관오중주 음악에 의기투합하게 된 것이다.

목관 레퍼토리의 역사. 단치부터 힌데미트, 미요, 풀랑까지
연주의 1부에는 고전주의와 낭만주의의 과도기에서 목관 레퍼토리 확립에 기여한 프란츠 단치(Franz Danzi)의 ‘목관오중주 1번, Op.68 No.1’을 시작으로, 옛 양식과 새로운 음색을 획기적으로 결합하며 20세기 음악의 새로운 경향을 이끌었던 작곡가 파울 힌데미트(Paul Hindemith)의 ‘작은 실내악곡, Op.24 No.2’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통해 독일 실내악의 거대한 계보를 따라가보며 조망을 제시한다. 2부에 연주되는 다리우스 미요(Darius Milhaud)의 ‘목관오중주를 위한 “르네 왕의 굴뚝”, Op.205’과 프란시스 풀랑(Francis Poulenc)의 ‘피아노와 목관을 위한 육중주, FP.100’은 1부와 대조적으로 ‘프랑스 6인조’라고 불렸던 두 작곡가의 작품을 통해 표방되는 프랑스 아방가르드의 진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실내악 중에서도 특히 실현의 기회가 많지 않았던 목관오중주 레퍼토리를 선보임으로서 음악 학도들에게 본보기와 관악 앙상블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려는 에올리아 앙상블. 윈드 퀸텟 레퍼토리에 아카데믹하고 진정성 있는 해석을 제시하는 동시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다는 이들의 포부와도 같다.


***에올리아 앙상블Eolia Ensemble
플루트 윤혜리, 오보에 이윤정, 클라리넷 채재일, 바순 곽정선, 호른 김홍박

한국 관악계의 대표주자들로 구성된 에올리아 앙상블은 플루트 윤혜리, 오보에 이윤정, 바순 곽정선, 클라리넷 채재일, 호른 김홍박이 모여 창단하였다. ‘에올리아'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바람의 신 '에올루스'>를 뜻하며, 풍부한 사운드와 화려한 하모니로 목관 앙상블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는 포부가 담겨있다. 
에올리아 앙상블은 2007년 금호아트홀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이하 CMS)의 관악주자들로 처음만나 창단 이후, 브람스 실내악 전곡 연주인 ‘Brahms Essentials’ 시리즈와 모차르트, 슈베르트, 멘델스존 등의 작곡가 탐구 무대를 가지며 2009년 세계 최고 권위의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의 단원들을 게스트로 초청하는 등 다채로운 구성의 프로그램을 선보여왔다. 또한 2012년 뉴욕한국문화원과 한국음악재단의 초청으로 뉴욕 링컨센터 앨리스 툴리 홀에서 첫 해외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013년 Sony Classic 레이블로 국내 최초 F. Poulenc의 목관 앙상블 음반을 발매하였다. 
이들은 국내 실내악의 수준을 한 단계 올린 한국 최초 공연장 상주 실내악단으로 평가받았으며 CMS 이후 현재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솔리스트로 활약하며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음악대학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앙상블 에올리아의 결성을 통해 다시 한번 CMS 시절 보여주었던 최고의 목관 앙상블을 들려줄 예정이며, 앞으로 앙상블을 확대하여 레퍼토리에 따라 다양한 분야와 협업하는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인간의 숨소리로 만들어내는 최고의 앙상블인 목관 앙상블은 목관 특유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음색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특히 에올리아 앙상블은 악기별 한국 최고의 연주자들이 만나 가히 목관의 드림팀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건반, 현악 등 다른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귀한 목관 앙상블은 저마다 개성이 강한 소리를 가지고 있으면서 다른 악기와 만났을 때 새로운 음색을 만들어내는 매력을 지니고 있어 많은 작곡가들이 사랑하는 장르이다. 2024년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의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창원, 서울 페리지홀 등에서 초청연주를 앞두고 있으며, 연주 일정은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프란츠 단치_ 목관오중주 1번, Op.68 No.1
파울 힌데미트_ 목관오중주를 위한 작은 실내악곡, Op.24 No.2

인터미션

다리우스 미요_ 목관오중주를 위한 "르네 왕의 굴뚝", Op.205 (1939)
프란시스 풀랑_ 피아노와 목관을 위한 육중주, FP.100

*상기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