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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9/14(토) 아벨 콰르텟 멘델스존 현악사중주 전곡 연주회
아름다운당신에게
2024.09.02
조회 195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24년 9월 14일 (토) 오후 2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아벨 콰르텟 ‘전곡연주 프로젝트’ 서막을 열다
아벨 콰르텟 - 멘델스존 현악사중주 전곡연주
Ist es wahr? (그게 정말인가)
멘델스존의 물음에 건넨 아벨 콰르텟의 가장 음악적인 대답
- 결성 12년 차를 맞이한 아벨 콰르텟의 첫 현악사중주 전곡연주 프로젝트
- 작품 번호가 부여된 현악사중주 1번에서 6번에 멘델스존의 유작 현악사중주 마장조(MWV R18)를 더해 ‘멘델스존 현악사중주 일곱 작품’을 선보이다
- 지난해 전곡 하이든 프로그램 음반으로 현악사중주의 기초를 쌓은 하이든을 탐구한 데 이어 ‘현악사중주 전곡연주 프로젝트’로 제시할 아벨 콰르텟의 음악적 지향점
아벨 콰르텟, 결성 11년의 세월을 담아 현악사중주 전곡연주 프로젝트에 돌입하다
지난해 결성 10주년을 기념해 첫 정식음반 발매 및 기념 리사이틀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며 한층 깊어진 호흡으로 돌아온 아벨 콰르텟이 멘델스존을 시작으로 첫 현악사중주 전곡연주에 도전한다. 아벨 콰르텟은 <멘델스존 현악사중주 전곡연주>로 오는 9월 6일과 14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관객과 만난다.
올해로 결성 12년차를 맞이한 아벨 콰르텟은 하이든 콩쿠르 위너답게 지난해 음반 를 통해 자신들의 강점이자 현악사중주의 중요한 음악적 기반을 다진 고전주의 음악의 대표 작곡가 하이든을 탐구했다. 현악사중주의 기초를 닦은 하이든을 심도 있게 살펴본 아벨 콰르텟은 이를 토대로 앞으로 자신들의 음악적 지향점을 제시하고자 하였고, 그 고민에 대한 답으로 ‘현악사중주 전곡연주 프로젝트’를 내놓았다. 아벨 콰르텟의 첫 전곡연주 프로젝트를 함께할 주인공은 자신들 특유의 우아하고 유연한 음악을 유감없이 선보일 수 있는 멘델스존이다.
아벨 콰르텟은 멘델스존이 자신의 가곡<12개의 노래>(Op. 9) 모티브를 가져와 작곡한 현악사중주 2번(Op. 13) 악보에 남겨진 가사 “Ist es wahr?(그게 정말인가)”을 공연의 카피로 삼아 후대 음악가들에게 던진 멘델스존의 물음에 약 180년의 시간의 간극을 넘어 ‘멘델스존 현악사중주 전곡연주’라는 가장 음악적인 답변을 해보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유작을 포함한 ‘온전한 멘델스존 현악사중주 전곡’으로 그의 음악세계를 탐구하다
양일에 걸쳐 진행될 이번 전곡연주에서 아벨 콰르텟은 작품번호가 부여된 현악사중주 1번(Op. 12)에서 6번(Op. 80)에 멘델스존의 나이 열네 살 때 작곡한 그의 유작 현악사중주 마장조(MWV R18)를 더해 총 일곱 작품을 선보인다. 십 대 멘델스존이 베토벤의 현악사중주에 매료되어 작곡한 작품부터 누이와 자신의 죽음을 목전에 두고 슬픔에 빠져 작곡한 마지막 현악사중주 작품까지 멘델스존의 전 생애를 아우르는 작품들을 통해 그의 음악세계를 깊게 탐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벨 콰르텟의 멤버 바이올리니스트 박수현은 “제1 바이올린과 제2 바이올린이 정해져 있지 않은 만큼 멘델스존 현악사중주 작품의 분위기와 장점을 살린 유연하고 탄력적인 연주가 가능할 것 같다.”라고 전하며 이번 연주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11년간 쌓아온 음악적 토대와 호흡을 선보이는 동시에 앞으로 아벨 콰르텟의 음악적 지향점에 대한 대답이 될 ‘아벨 콰르텟 멘델스존 현악사중주 전곡연주’는 다가오는 9월 6일과 14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올려질 예정이다.
***아벨 콰르텟(Abel Quartet)
바이올린 윤은솔, 박수현, 비올라 박하문, 첼로 조형준
아벨 콰르텟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악사중주단으로,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제 1바이올린과 제 2바이올린의 구분 없는 이들의 팀 운영은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음색과 색다른 해석을 자랑한다.
2013년 독일에서 결성되어 그 이듬해인 2014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아우구스트 에버딩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하며 국제무대에 처음 그 이름을 알렸으며, 2015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6회 요제프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한국인 현악사중주단 최초로 1위를 차지하며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바로 뒤이어 제 11회 프랑스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2위와 특별상 수상과 더불어 유럽무대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냈으며, 유서 깊은 국제 콩쿠르인 제71회 스위스 제네바 국제 음악콩쿠르 현악사중주 부문 한국인 현악사중주단으로서 최초 입상이자 3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두며 유럽 무대에 당당히 그 이름을 알렸다. 국내에서는 2016년 제5회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대한민국 실내악계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켰으며 월간 객석의 ‘2016 라이징스타’로 선정되는 동시에 현악사중주팀으로는 최초로 금호아트홀의 ‘라이징스타’로 선정되었다.
2019년 ‘초심’이라는 부제로 올린 제3회 정기연주에 이어, 2021년 제4회 정기연주회 ‘안단테 칸타빌레’와 올해 4월에 성료한 제5회 정기연주회 ‘친애하는 슈베르트’에 이르기까지 창단이래 꾸준히 정기연주를 통한 레퍼토리 구축에 힘쓰며 현재 국내외 무대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벨 콰르텟은
핀란드 쿠흐모 페스티벌, 이탈리아 카잘마지오레 뮤직페스티벌, 루마니아 무지카디카메라 페스티벌, 만토바 트레마소노레 페스티벌, 통영국제음악페스티벌,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창원국제실내악축제, 여수 예울마루 실내악 페스티벌, PLZ 페스티벌 등 세계적인 음악페스티벌에 지속적으로 초청받고 있다. 스위스 루가노에서 열리는 티치노 무지카에 상주 현악사중주단으로 초청받기도 하였다. 2019년부터는 네덜란드 현악사중주 아카데미로(NSKA)부터 상주 현악사중주단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2016년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서 정치용의 지휘로 인천시향과 협연, 2017년에는 카를로 테넌 지휘로 대전시향과, 그리고 2019년에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에서 강남심포니와의 협연 무대를 갖으며 오케스트라 협연자로도 활약했다. 현악사중주단으로서 매순간 다양한 무대를 통해 ‘Abel’이라는 단어가 히브리어로 ‘숨’을 의미하듯 네 명의 멤버가 서로 더불어,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현악사중주단으로 그 이름을 알리며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결성 10주년을 맞은 지난해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현지 레코딩을 진행한 음반 를 전격 발매하고 서울 예술의전당,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서울 포니정홀 무대를 비롯해 올-하이든 레퍼토리로 발매기념 리사이틀을 성료하며 다시금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아벨 콰르텟은 뮌헨 국립음대에서 크리스토프 포펜과 하리올프 슐리히티히 사사로 실내악 석사과정을 수학했으며 스위스 바젤 국립음대에서 라이너 슈미트를, 그리고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에서 요하네스 마이슬을 사사하였다.
#프로그램
멘델스존│현악사중주 제3번 라장조, Op. 44 No. 1
멘델스존│현악사중주 제4번 마단조, Op. 44 No. 2
-INTERMISSION-
멘델스존│현악사중주 제2번 가단조, Op. 13
*상기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