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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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9/26(목) 서울시국악관현악단 2024 믹스드 오케스트라
아름다운당신에게
2024.09.09
조회 332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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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4년 9월 26일 (목)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서울시국악관현악단 2024 믹스드 오케스트라 - 조화 그리고 에너지
경계를 허무는 울림의 조화, 새로운 사운드로 전하는 우리 음악의 힘!

***출연
수석 객원지휘자 김성국
피아노 양방언
바이올린 오주영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제안하는 이 시대의 새로운 한국음악, 믹스드 오케스트라 네 번째 무대!
국악·양악 관현악과 전자음향의 결합, 울림의 미(美)로 전하는 우리음악의 에너지
80인의 믹스드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한국적 사운드
수석 객원지휘자 김성국, 대편성 바이올린 협주곡 ‘진도아리랑’ 개작 초연
크로스오버의 거장 양방언(피아노), 세계가 격찬한 바이올린 오주영 협연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이 오는 9월 26일(목)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2024 믹스드 오케스트라 – 조화 그리고 에너지>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음악이라는 큰 개념에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믹스드 오케스트라는 우리음악의 확장성에 주목하며 새로운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2022년 ‘충돌과 조화’는 그해 세종시즌 오프라인 관객 만족도 조사 1위를 기록했고, 2023년 ‘존재 그리고 연결’. ‘소리의 색채’ 등 파격과 매력으로 가득한 무대를 통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2024 믹스드 오케스트라는 국악 관현악을 중심으로 양악 관현악과 소리를 조합하는 악기, 혹은 기계 모듈러 신스 구성으로 80명이 연주한다. 여기에 크로스오버의 거장 양방언과 바이올린 오주영(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이 협연한다. 지휘를 맡은 김성국 수석 객원지휘자는 “우리 음악 어법 안에 서양 음악 어법이 조화를 이루고, 같이 합주하며 교감하고자 한다.”며 “국악기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악기도 함께 어우러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모듈러 신스 : 모듈러 신디사이저의 약칭. 각각의 모듈로 이루어진 전자음악 악기이다. 소리를 내는 각각의 모듈을 케이블로 연결하고 재배치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사운드를 만들 수 있는 악기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음악이 어우러질 수 있다는 가능성에 도전
국악·양악 관현악과 모듈러 신스의 결합! 피아노와 바이올린 협연 등
더욱 다채로워진 믹스드 오케스트라 조화 그리고 에너지
2024 믹스드 오케스트라는 관현악(국악 43명, 양악 33명) 77명과 모듈러 신스를 기반으로 전자음악의 가능성을 실험하는 아티스트 그룹 모듈라서울이 조화를 이루며 만들어내는 울림의 합을 통해 우리음악의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어떤 모듈을 장착했느냐에 따라 다양한 소리를 합성하거나 새로이 만들어내는 모듈러 신스로 공연이 시작된다. 임용주가 구성(모듈라서울 프로듀서)한 모듈러 신스는 믹스드 오케스트라와 소리를 맞추며 실험적인 음악세계를 펼쳐낸다. 모듈라서울(노디, 김대희, 임용주)이 특별출연하여 함께한다. 이어지는 무대는 지난 믹스드 오케스트라에서 큰 호응을 받았던 위촉 관현악곡들을 재연한다. 지속적인 연주를 통해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창작곡 개발과 보급을 위한 노력을 엿 볼 수 있다. 
믹스드 오케스트라의 시그니처 레퍼토리이자 궁중음악의 백미로 꼽히는 수제천을 현대적인 시각에서 재해석한 「수제천(壽齊天) 리컴포즈(장석진 곡, 2022년 ‘충돌과 조화’ 위촉곡)」, 땅에서 하늘까지 생명을 이어주는 천마의 힘찬 발걸음을 묘사한 「천마(天馬)의 노래(강상구 곡, 2023년 ‘존재 그리고 연결’ 위촉곡)」를 연주한다. 또한 지휘를 맡은 김성국 수석 객원지휘자가 2018년 작곡한 「바이올린과 25현 가야금을 위한 ’진도아리랑‘」을 개작한 「바이올린 협주곡 ‘진도아리랑’(김성국 곡)」을 개작 초연한다. 믹스드 오케스트르라를 위한 악기 확대와 협주곡으로서의 국악과 양악, 전자음향으로 편성된 대규모 관현악 협주곡으로 다양한 음색의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카타르 교향악단 오케스트라 악장이고,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 한국인 최초 남자단원이자 종신단원으로 활동했던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이 협연한다. 이어서 크로스오버의 거장,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양방언이 협연한다. 감성적인 선율의 Nylon Heart(양방언 곡, 박경훈 편곡), Asian Beauty(양방언 곡, 박경훈 편곡), 한국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과 강인하면서도 우아한 한국여성을 모티브로 한 Flowers Of K(양방언 곡, 장석진 편곡), 익숙한 멜로디로 한번쯤 본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선정 공식 음악이자 그의 대표곡 Frontier(양방언 곡, 장석진 편곡) 등 믹스드 오케스트라를 위한 편곡을 통해 따뜻한 감성과 화려함 모두 담아낸다. 
전통과 현대, 동서양의 음악적 경계를 넘나들며 우리 음악을 표현해내며, 무한한 음악적 확장을 펼치는 믹스드 오케스트라를 통해 또 한 번의 화려하고 매력적인 새로운 무대를 경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믹스드 오케스트라(Mixed Orchestra)
국악 관현악을 중심으로 우리가 접하는 모든 소리와 고악기, 지금 사용하는 악기 등 동서양 악기들의
결합으로 새로운 소리를 만들어내며 한국적인 음악을 펼쳐낸다. 음악적 도구로 표현이 가능한 모든 것을 포함해 편성을 제안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이다. 


***지휘 김성국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수석 객원지휘자(2024~)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전통예술학부 교수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장 역임(2022~2024)
2016년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주작곡가
제32회 대한민국작곡상 수상


***바이올린 오주영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
줄리아드 음악대학 석사, 학사(전액 장학금)
1996년 뉴욕 영 콘서트 아티스트 국제 콩쿠르 최연소 우승
서울시립교향악단, 뉴욕심포니 등 국내외 오케스트라 다수 협연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한국인 남자 최초) 종신단원 역임
줄리아드 음대 故 도로시 딜레이, 강효, 
독일 쾰른 음대 자카르 브론 사사


***피아노 양방언
작곡가, 프로듀서, 피아니스트
1996년 솔로 데뷔 후 다수 음반 발매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 공식 주제곡 ‘Frontier’ 작편곡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
2013년~2015년 국립극장 <여우락 페스티벌> 음악감독


***특별출연 모듈라서울
각기 다른 장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여섯 명의 아티스트가 모여 결성된 콜렉티브이다. 2018년 시작한 비영리 실험/전자음악 공연시리즈 [모듈라 서울Modular Seoul)]의 기획을 계기로 결성되었으며 공연 이외에도 전자음악 워크숍, 시민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형태의 크리에이티브 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다양성’이라는 키워드를 가장 큰 기조로 삼고 동시대의 다양한 음악과 예술 장르를 균형적인 관점으로 탐구한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한국의 혼이 담긴 선율의 현대적 어울림, 창작 국악관현악의 역사를 잇고 미래를 이끌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1965년 국악의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를 목표로 창단된 우리나라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이다. 한국의 정신과 혼이 담긴 음악을 추구하며 전통 음악의 창조적 계승과 새로운 창작 음악의 진흥을 통해 한국 음악 발전에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국악관현악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당대 많은 관객들에게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동시대의 사람과 역사에 공명하고자 한다.


#프로그램

임용주 / Introduction 소리를 따라 떠나는 과거로의 여행
장석진 / 수제천 리컴포즈 *22년 ‘충돌과 조화’ 위촉곡
강상구 / 천마의 노래 *23년 ‘존재 그리고 연결’ 위촉곡
김성국 / 바이올린 협주곡 ‘진도 아리랑’ *개작 초연
양방언 / Nylon Heart(박경훈 편곡), Asian Beauty(박경훈 편곡), Flowers of K(장석진 편곡),
Solid State Battle - 격전(激戰) (Aion O.S.T) (장석진 편곡), rontier(장석진 편곡)

※인터미션 없음(100분 내외 소요), 곡 순서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