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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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5/16(일) 에스메 콰르텟
아름다운 당신에게
2021.05.03
조회 1218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21년 5월 16일 (일) 오후 5시 2. 장소 : 롯데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롯데콘서트홀 인 하우스 아티스트 시리즈 에스메 콰르텟 솔로 연주의 섬세함과 심포니의 웅장함을 겸비한 작지만 강한 현악사중주의 힘 롯데콘서트홀이 새롭게 선보이는 '인 하우스 아티스트 시리즈'는 탁월한 음악적 역량을 겸비한 것은 물론 음악 안에서 자신만의 연주 철학과 색깔을 추구하는 단체들을 선정해 다양한 시도로 관객과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 2020-21년 롯데콘서트홀의 인 하우스 아티스트로 선정된 주인공은 창단 1년 6개월만에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런던 위그모어홀 국제 현악 사중주 콩쿠르에서 우승한 후 클래식 팬들이 기대하는 것 이상의 빠른 속도로 자신들만의 음악세계를 무한대로 확장시켜 나가고 있는 에스메 콰르텟(1 바이올린 배원희, 2바이올린 하유나, 비올라 김지원, 첼로 허예은)이다. 2020년 8월 롯데콘서트홀에의 신개념 여름 음악축제 <클래식 레볼루션> 체임버 뮤직데이에서 에스메 콰르텟은 놀라운 연주 역사의 한 페이지를 새롭게 써 내려갔다. 8월 23일 하루 동안 열린 3번의 공연(11시, 15시, 19시)에서 에스메 콰르텟은 베토벤 현악 사중주 제 1번, 베토벤 대푸가 Bb장조, 그리고 현악사중주 제15번 a단조를 매 공연마다 선보이며 그들만의 긴밀한 호흡과 집중력으로 난이도가 높기로 이름난 작품들을 완벽히 연주했다. ‘인 하우스 아티스트 시리즈’를 통해 에스메 콰르텟은 음악사에 있어 콰르텟의 계보를 살필 수 있는 다양한 작곡가의 작품들을 차례로 선보인다. 현악 사중주의 아버지인 하이든부터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로 이어지는 독일의 대 작곡가들과 동유럽 로맨틱의 진수 드보르작, 러시아의 대표 작곡가 차이콥스키와 쇼스타코비치, 인상주의의 대가 드뷔시에 이르기까지 흥미로운 현악사중주의 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한다. 지난 11월 첫 공연에서 베토벤의 라주모프스키 2번, 드보르작의 현악사중주 106번 등을 연주한 에스메 콰르텟은 5월 11일, 16일 두 차례의 공연을 통해 콰르텟의 역사를 아우르는 주요 현악사중주 작품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콰르텟을 마스터의 충실한 길잡이 역할을 한다. 5월 16일(일) 5시에 열리는 마지막 공연에서는 낭만파 대표 작곡가 슈베르트가 작곡한 마지막 현악사중주 작품 제15번 G장조를 들려준다. 이 곡 역시 위그모어홀 콩쿠 결선무대에서 에스메 콰르텟에 우승을 안겨준 매우 뜻깊은 곡이기도 하다. 에스메 콰르텟이 펼치는 콰르텟 마스터 시리즈의 대장정은 피아니스트 김태형과 함께하는 쇼스타코비치 피아노오중주 g단조로 마무리된다. ***에스메 콰르텟 "이 네 명의 연주자들이 전달하는 서정성과 투명함은 듣는 이들에게 예상치 못한 깊이와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 프랑스 디아파종 지(紙) "에스메 콰르텟은 내가 들은 젊은 세대 콰르텟 중 단연 으뜸이다. 그들의 테크닉적인 면 뿐만 아니라 이 네 명의 연주자들이 만들어내는 음악적인 감성에 감탄을 금할 수 없다." - 귄터 피힐러 (알반 베르크 콰르텟 제 1 바이올린) 2018년 봄, 에스메 콰르텟은 창단 1년 6개월만에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런던 위그모어 홀 국제 현악 4중주 콩쿠르에서 한국인 실내악단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무대에 혜성같이 등장했다. 동시에 베토벤과 모차르트 작품을 가장 잘 연주한 팀에게 주어진 알란 브래들리 모차르트상, 브람 엘더링 베토벤 상을 각각 수상하였고, 그 외에도 에스테르하지 재단상, 프로콰르텟 재단상, 총 4개의 특별상을 차례로 석권하며 독보적인 우승자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2016년 독일을 거점으로 활동 중이던 한국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배원희와 하유나, 비올리스트 김지원과 첼리스트 허예은이 실내악에 대한 순수한 애정과 열정으로 의기투합하여 결성한 에스메 콰르텟은 창단 이후 참가한 모든 콩쿨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보여주었다. 쾰른 국립음대 실내악 콩쿠르에서 1위에 오르며 실내악단으로서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증명하였으며, 이듬해인 2017년 노르웨이 트론하임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현악 4중주 부문 3위를, 2018년 런던 위그모어 홀 국제 현악4중주 콩쿠르에서 대망의 우승을 차지하며 유럽 클래식 음악계의 돋보이는 라이징 스타로 주목 받는다. 이후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2020) 대상 수상을 비롯하여 독일 포셀 재단 음악상, 프랑스 액상 프로방스 페스티벌 선정 가장 유망한 젊은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HSBC Laureate, 독일 마인츠 과학문학재단과 빌라무지카가 공동으로 수여하는 한스 갈 프라이즈(Hans Gal Prize)에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한국인 연주단체로는 최초이자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Esmé, 옛 프랑스어로 ‘사랑 받다’ 라는 그들 이름의 뜻처럼, 에스메 콰르텟은 세계 각지 청중들의 많은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2018년 벨기에 Flagey Musiq3 페스티벌, 오스트리아 Herbstgold Festival, 프랑스 엑상 프로방스 페스티벌, 캐나다 몬트리올 Misqa 페스티벌, 하이델베르크 현악 4중주 페스티벌, 에스테르하지 궁정의 상주 음악가로 선정되어 유럽과 북미에서 주목 받았다. 2019년 가을 한국인 실내악단 최초로 스위스 루체른 페스티벌에서의 데뷔 콘서트에 초청받았으며 런던 위그모어 홀을 비롯한 15회 이상의 영국 전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과 함께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내었다. 2020년 프랑스 HSBC 재단 선정 ‘올해의 음악가’로서 프랑스 전역에서 진행된 리사이틀과 스페인 L’Auditori de Barcelona 에서의 데뷔 연주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2021년 벨기에 musiq’3 페스티벌 10주년 기념 대표 아티스트로 초청되었다. 지난해 2월 프랑스의 음반사 「Alpha Classics」 레이블에서 발매된 이들의 인터내셔널 데뷔 음반 은 세계 3대 클래식 권위지인 영국의 BBC 뮤직 매거진과 프랑스 디아파종에서 극찬을 받았으며 특히 작곡가 진은숙의 현악사중주를 담은 첫 번째 음반으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2021년에는 영국의 「Champs Hill」 레이블에서 그들의 두번째 앨범 발매가 예정되어 있다. 에스메 콰르텟은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알프레드 브렌델을 비롯하여 알반 베르크 콰르텟의 바이올리니스트 균터 피흘러와 크리스토프 포펜, 에버하르트 펠츠, 카잘스 콰르텟, 켈러 콰르텟의 지도를 받으며 실내악단으로서의 음악적 역량을 단단히 하였고 현재 독일 뤼벡 국립음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하이메 뮬러(아르테미스 콰르텟의 전 멤버)의 지도 아래 실내악 전문 석사과정을 수학 중이다. 바이올리니스트 배원희는 독일 Violin Asset 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안드레아 과르네리 1690년산을 대여받아 사용하고 있다. #프로그램 슈베르트 / 현악 사중주 제15번, G장조, D 887 쇼스타코비치 / 피아노 오중주 g 단조, Op. 57 (피아노 : 김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