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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11/29(일) 베르디 오페라 <에르나니>
아름다운 당신에게
2020.11.17
조회 272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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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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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0년 11월 29일 (일) 오후 5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베르디 오페라 <에르나니>
. 제작진
예술감독 이강호
지휘 양진모
연출 이회수
음악코치 정호정 박진희
***출연진
소프라노 조은혜 이다미 김연수
테너 국윤종 김지민
바리톤 최병혁 고병준
베이스 이준석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메트오페라합창단
27년 만의 국내 공연
라벨라오페라단의 2020 시즌 야심작, 베르디 그랜드 오페라 <에르나니>
사단법인 라벨라오페라단(단장 이강호)이 오는 11월 28일(토)부터 29일(일) 이틀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오페라 <에르나니>를 공연한다. 오페라 <에르나니>는 1994년 국내에서 초연된 바 있으며, 27년 만에 라벨라오페라단의 프로덕션으로 새롭게 부활한다. 오페라계의 대작가이자 오페라의 아버지라 불리는 '베르디'의 작품으로,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도니제티의 그랜드 오페라 <마리아 스투아르다>의 국내 초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큰 호평을 받은 이후 1년 만의 그랜드 오페라로, 올해는 어떤 완성도 있는 모습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 여자를 향한 세 남자의 사랑과 갈등, 불꽃튀는 치열한 연주
오페라 <에르나니>는 베르디의 다섯번째 오페라로, 16세기 초 스페인을 무대로 하고 있다. 스페인 아라곤의 영주였으나 반역죄로 추방당해 국왕 카를로에게 반기를 든 반도의 우두머리가 된 '에르나니', 지체 높은 귀족이자 엘비라의 정략 결혼 상대인 '실바', 스페인의 국왕 '카를로'가 등장하며, 이 세 남자가 아름다운 여인 '엘비라'를 사랑함으로 인해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고있다.
오페라 <에르나니>는 세 남자의 복잡하고 미묘한 심리적 갈등과 세밀한 감정선을 다루며 '베르디 최초의 심리극'이라고 불리는만큼 까다로운 연출을 필요로 하는 작품으로, 주인공들의 심리를 날카로운 통찰과 해석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화려하고 서정미 넘치는 벨칸토 아리아의 향연으로 오페라 가수들의 치열한 연주를 즐길 수 있어 오페라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27년 만에 역사를 다시 세울 화제의 캐스팅, 국내 정상급 성악가 총출동!
오페라 <에르나니>는 다양한 오페라 레퍼토리 섭렵, 탁월한 음악적 해석으로 국내 오페라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오페라 전문 지휘자 양진모가 지휘를 맡는다. 또한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정평이 나있는 연출가 이회수가 세 남자의 심리적 갈등과 감정선을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생생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비극의 주인공 ‘에르나니’는 테너 국윤종, 스페인의 국왕 ‘돈 카를로’는 바리톤 최병혁, 귀족이자 엘비라의 정략결혼 상대 ‘실바’는 베이스 이준석, 세 남자가 사랑하는 여인 ‘엘비라’는 소프라노 조은혜, 이다미가 맡는다. 이외에도 엘비라의 시녀 ‘조반나’ 역에 소프라노 김연수, 돈 카를로의 무관 ‘돈 리카르도’ 역에 테너 김지민, 실바의 무관 ‘야고’ 역에 바리톤 고병준이 출연한다.
. 작품소개
작곡 쥬세페 베르디 Giuseppe Verdi
대본 프란체스코 마리아 피아베 Francesco Maria Piave
초연 1844년 3월 9일, 베니스 라 페니체 극장
구성 전 4막
공연시간 155분 (인터미션 20분)
. 시놉시스
아라곤의 영주였으나 반역죄로 추방당해 국왕 카를로에게 반기를 든 반도의 우두머리가 된 '에르나니', 지체 높은 귀족이자 엘비라의 정략 결혼 상대인 '실바', 그리고 국왕 '카를로'. 이 세 남자는 '엘비라' 라는 여인을 사랑한다.
세 남자가 서로를 적대시하며 대립하던 어느 날, 실바가 카를로부터 에르나니를 구해준다. 에르나니는 자신을 구해준 실바에게 자신의 목숨을 실바의 것이라고 말하며, 약속의 증표로 뿔나팔을 건낸다. 그리고는 언제든지 뿔나팔 소리가 들리면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고 약속한다. 시간이 흘러 카를로가 신성로마제국의 황제가 되고, 카를로는 관용을 베풀어 에르나니와 엘비라의 결혼을 허락한다. 하지만 에르나니와 엘비라 두 사람의 행복한 순간에 실바의 뿔나팔 소리가 들려온다. 실바는 에르나니에게 지난 날의 약속을 지키라고 말하며 단검을 건낸다. 에르나니는 칼을 받아들어 자결한다.
***지휘 양진모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지휘전공 졸업
-이탈리아 베르디 국립음악원 및 동음악원 졸업
-제 7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예술상 지휘부분 수상
-현) 코레아나 클라시카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명지대학교대학원 객원교수,
세계4대 오페라축제 예술감독
***소프라노 조은혜 (엘비라 역)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및 동대학원 졸업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 피바디 음악원 오페라 연주자 과정, 일리노이 대학교 성악과 연주 및 문헌학 박사
-그리스 International Music Prize for Excellence in Performance, UI Symphony Orchestra Concerto Competition 우승
-현)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출강
***소프라노 이다미 (엘비라 역)
-이화여자대학교 성악과 졸업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및 밀라노 시립음악원 졸업
-프랑스 므동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Felice Lattuada 콩쿨 2위, Civenna 콩쿨 3위, Asti 콩쿨 3위 등 다수 콩쿨 입상
-현) 세종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출강
***테너 국윤종 (에르나니 역)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수석 졸업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오페라, 리트 & 오라토리오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스위스 제네바 국제콩쿠르 1위 없는 2위, 프랑스 마르세유 국제 오페라 콩쿠르 우승, 스페인 빌바오 국제콩쿠르 3위
-현) 오페라 가수로 활동 중
***바리톤 최병혁 (돈 카를로 역)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이탈리아 리치니오 레피체 국립음악원 졸업
-움베르토 죠르다노, 마리오 란자 국제콩쿠르 1위 등 10여 개 국제콩쿠르 수상
-파르마 베르디페스티벌, 도쿄필하모닉오페라 등 20여 편 작품 100여 회 주역출연
-현) 경희대, 연세대, 추계예대 출강, 쿠컴퍼니 소속 아티스트
***베이스 이준석 (실바 역)
-명지대학교 음악학과 졸업
-이탈리아 노바라 국립음악원 졸업 및 조교과정 수료
-이탈리아 ‘J.Brahms’, ‘Citta di Racconigi’, ‘Citta di Padova’ 등 국제콩쿠르 임상
-명지대학교 겸임교수 역임
-현) 국민대학교 겸임교수, (사)미래성악포럼 이사, 공연기획TB 대표
***테너 김지민 (돈 리카르도 역)
-인천예술고등학교 수석 입학 및 졸업
-이탈리아 로마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성악과 졸업
-이탈리아 A.M.I 국제아카데미 성악과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루마니아 국제성악콩쿠르 특별상, 이탈리아 국제성악콩쿠르 입상
-현) 인천예술고등학교 성악과 출강, 라벨라오페라스튜디오 단원
***소프라노 김연수 (조반나 역)
-서울대학교 제31회 정기오페라 <일 따바로> 주역 출연
-서울대학교 작곡과 오페라 <라 보엠> 갈라콘서트 주역 출연
-Cheryl Studer 마스터클래스 출연
-현) 서울대학교 4학년 재학, 라벨라오페라스튜디오 단원
***바리톤 고병준 (야고 역)
-중앙대학교 성악과 수석 졸업
-일본 시즈오카 오페라 국제콩쿠르 3위 및 청중상,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국제콩쿠르 특별상, 오스트리아 린츠 국제콩쿠르 입상, 국립오페라단콩쿠르 대상, 대구성악콩쿠르 최우수상, KBS한전음악콩쿠르 1위 없는 2위, 세일한국가곡콩쿠르 3위
-현) 라벨라오페라스튜디오 단원, 전문연주자로 활동 중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사)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구:서울필하모닉)은 1991년 설립된 순수 민간 교향악단으로 “대중 속에 사랑받는 정통 오케스트라”라는 취지 아래 성악가 출신 김혜란 교수, 첼리스트 출신 김봉 교수 그리고 60여 명의 유능한 연주자들이 모여 처음 연주 활동을 시작하였고, 1997년 안당 단장의 제2창단으로 새롭게 시작되었습니다. 2019년 창단 28년 이래 2,700여 회 이상의 각종 정기연주회, 오페라 공연 및 기획음악회를 개최하였으며, 그동안 198회의 민간 교향악단 사상 최고 많은 횟수의 정기연주회와 매년 80회 이상의 공연을 하는 국내 최고의 정통 교향악단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또한 매년 수준 높은 곡을 채택하여 8여 회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여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