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리톤 이응광이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캐롤의 진수! The Gift



코로나 19 팬데믹 속에 피어난 2020 최고의 아티스트
바리톤 이응광을 주목하라!

유럽이 사랑한 성악가, 스위스 바젤 오페라 하우스의 전속 주역,
‘스위스의 보석’ 바리톤 이응광의 첫 크리스마스 디지털 앨범 “The Gift” 가 12월 2일 정오 발매된다.

이번 음반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모두를 위해, 따뜻하고 행복한 일상을 기원하며 제작되었다.
불과 1년 전 까지만 하더라도 들뜬 마음을 담아 흥겨운 캐롤을 불렀겠지만, 2020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우울과 어려움속에 한해를 보냈다. 바리톤 이응광은 팬데믹 속에서도 아티스트로서 예술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며 보다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예술의 진정성을 전달하기 위해 편안한 레퍼토리인 캐롤을 선곡하였으며 그 중에서도 우리 귀에 익숙한 떠들썩한 캐럴 곡 보다는 따뜻하고 나긋한 서정적인 곡들로 선곡한 이유도 그 마음에서 비롯되었다. 또한 성탄과 관련된 찬송 ‘The First Noel(저 들 밖에 한 밤중에)’, ‘Away in a Manger(그 어린 주예수)’, ‘Angels We Have Heard on High(천사들의 노래가)’, ‘Silent Night(고요한 밤 거룩한 밤)’ 등과 함께 예수의 어머니에 대한 곡인 ‘Ave Maria(아베 마리아)’까지 과감하게 선곡한 것은, 클래식 음악가라는 본연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자 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 정체성은 듣는 이들에게 부담스러운 현학성이 아닌, 편안함과 위로로 다가온다.
이번 레코딩에 함께한 연주자는, 이화여대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이후 프랑스 베르사유 국립음악원, 보비니 국립음악원 재즈 피아노 최고 연주자 과정과 고음악 하프시코드 디플롬을 받으며 학구파 재즈 피아니스트로 알려진 피아니스트 “다움”(한국명 정다움)이다. 이번 앨범에는 편곡과 연주를 맡아 이응광의 목소리를 더욱 빛냈다. 클래시컬 바리톤인 이응광의 음색과 톤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재즈적인 요소보다는 바흐의 코랄이 연상되는 대위법적인 선율로 클래시컬한 스타일은 유지하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요소들로 채웠고, 이는 듣는 모든 이에게 신선한 경험이 될 것이다.



***바리톤 이응광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동대학원 수료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대 디플롬,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 졸업
독일 알렉산더 지라르디 국제콩쿠르 우승
리카르도 잔도나이 국제콩쿠르 1위 및 3개의 특별상 수상
스위스 에른스트 해플리거 국제콩쿠르 1위
2007 국립 오페라단 <라보엠> 마르첼로 역으로 국내 데뷔
2008-2015 스위스 바젤 오페라극장 전속주역 가수
이태리 리바 델 가르다 음악페스티벌, 스위스 베른 시립극장,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파리 샹젤리제 극장, 콩피에뉴 임페리얼 극장, 독일 자브뤽켄 국립극장, 일본 나고야, 토야마 오페라극장, 한국 국립오페라단, 예술의전당 오페라 프로덕션, 대구 오페라하우스 등 세계적인 거장들과 함께 수백회의 공연
2017 피아니스트 한상일과 전국투어 리사이틀
2018 통영국제음악제 뮤직씨어터 <귀향> 타이틀 롤
2018 대구 오페라페스티벌 <돈 카를로> 로드리고 역
20/21 시즌 스위스 루체른 극장 <세비야의 이발사> 타이틀 롤 데뷔



. 트랙 리스트
Away in a Manger
The First Noel
White Christmas
Ave Maria
Silent Night
Silver Bell
I'll Be Home for Christmas
Angels We Have Heard On Hig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