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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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11/17(화) 수원시립합창단
아름다운 당신에게
2020.11.02
조회 211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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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0년 11월 17일 (화)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수원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Nocturnes of Autumn(가을의 야상곡)


***출연
지휘 이재호
수원시립합창단
피아노 우아미, 유은정
협연 라퓨즈 플레이어즈 그룹-스트링 퀸텟
타악기 이동수



깊어가는 가을밤,
아름답게 빛나는 달과 별 그리고 애잔한 사랑의 이야기가 그려진 특별한 음악회가 열린다.
짙어진 가을 향기와 어울리는 낭만적이고 잔잔한 레퍼토리들을 이재호 지휘자의 감각적이고 새로운 해석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에서는 수원시립합창단의 세련되고 아름다운 하모니와 더불어 라퓨즈 플레이어즈 그룹의 스트링 퀸텟과 퍼커셔니스트 이동수가 함께하여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첫번째 스테이지에서는 독일 낭만주의의 대표적인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Robert Schumann)이 요제프 폰 아이헨도르프(Joseph von Eichendorff)의 시에 곡을 붙인 '리더크라이스(Liederkreis), Op.39' 중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포근하고도 아늑한 달빛이 비추는 밤의 정서를 잘 녹여낸 'Mondnacht(달밤)'을 독일의 현대 작곡가 클리투스 고트발트(Clytus Gottwald)가 현대적 감각의 무반주 합창곡으로 편곡한 작품으로 선보이며 미국의 전도유망한 젊은 작곡가 다니엘 엘더(Daniel Elder)의 작품 <세 개의 야상곡(Three Nocturnes)>에 담긴 'Ballade to the Moon', 'Star sonnet', 'Lullaby' 세 곡을 연주한다.

남성 합창과 여성 합창의 멋을 한껏 만끽 할 수 있는 두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루마니아의 현대작곡가 죈죄시 레벤테(Gyöngyösi Levente)의 'Jubilate Deo'를 여성합창으로 선보이며, 최초의 로큰롤 곡으로 소개되는 노래로 1950~60년대 캐나다의 유명한 4인조 그룹 크루 커츠(The Crew Cuts)가 불러 히트한 작품인 'Sh-Boom'을 남성아카펠라로 만날 수 있다.

한국 예술가곡의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이기주의로 물든 세상의 치유를 바란다는 내용으로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킨 조동화 시인의 시에 작곡가 윤학준이 곡을 붙인 '나 하나 꽃 피어'를 시작으로 작곡가 이원주의 작품 '이화우 흩뿌릴 제'를 이희연의 합창 편곡 버전으로 연주하며, 1960~7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 박재란의 대표곡 '산 너머 남촌에는'을 작곡가 이범준이 특색 있게 편곡한 합창버전으로 감상 할 수 있다.



***지휘 이재호

지휘자 이재호는 총신대학교 교회음악과에서 성악을 전공하였으며 재학 중 총신남성합창단을 맡아 전국순회공연과 정기연주회를 기획하고 공연하였다. 2003년도에는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기념 전국대학생 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하여 금상을 수상하는 등 합창지휘자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도미하여 Arizona State University 석사과정에서 Dr. Gregory Gentry에게 합창지휘를 수학하였으며 보다 깊은 학문적 성취를 위해 The University of Arizona의 합창지휘 박사과정에 입학하여 Dr. Bruce Chamberlain과 Dr. Elizabeth Schauer를 사사하고 합창지휘 박사학위(DMA)를 취득했다. 박사과정 중 The University Singers, Honor Choir, The Kantorei Choir, Recital Choir를 지휘하였으며 전액 장학생으로 강의조교(Teaching Assistant)를 역임하여 교내의 합창지휘수업을 맡아 강의하는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휘자로서의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귀국 후 2014년부터는 대구시립합창단의 부지휘자로 발탁되어 2016년 4월까지 활동하는 동안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참신한 기획력을 선보이며 지휘자로서의 역량을 넓혀갔고, 2016년부터 2년여 동안 대구예술영재교육원의 유스콰이어 지휘자를 맡아 아마추어 합창단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다. 2016년부터 2018년 11월까지 한남대학교 실레스트합창단 지휘자를 맡아 다양한 프로그램의 정기연주회와 총 3회의 메시아 연주를 통하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아왔다. 2018년부터 수원시립합창단의 부지휘자로서 음악을 통해 시민들과의 더 친근한 소통을 이뤄내는 공연을 기획하여 선보이며 수원시립합창단의 음악적 성장을 위해 안팎으로 노력하고 있고 올해 1월에는 수원시청소년합창단의 예술감독으로 위촉받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감수성 함양과 건전한 여가생활, 나아가 진로까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수원시립합창단

따뜻한 감동의 하모니로 ‘세계 정상의 합창음악’을 지향하는 수원시립합창단은 1983년에 창단되어 1,000여회의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며 제4회 세계합창심포지엄(World Symposium on Choral Music)과 오레곤 바흐 페스티벌(Oregon Bach Festival) 및 영국합창지휘자협회 초청연주 등에 참가하여 한국합창음악을 국제 사회에 알리는 문화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여 왔다. 창단30주년이었던 2013년, 수원과 서울에서 ‘30주년기념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우정의 하모니 수원을 노래하다’라는 슬로건으로 16일 동안 개최한 ‘2013수원합창페스티벌’은 ‘합창음악의 저변 확대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창단30주년 기념 ‘미국 뉴욕 링컨센터(Lincoln Center, Alice Tully Hall)단독 콘서트’ 및 ‘한·미 수호 60주년 기념 연주’, ‘예일대 초청 연주회’ 등에서 매 공연마다 만석의 기록과 기립박수의 감동을 이끌어내며 세계무대에서 30년 역사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수원시립합창단은 헨델의 ‘딕시트 도미누스(Dixit Dominus)’, 로시니 ‘스타바트 마테르(Stabat Mater)'를 비롯해 베르디 ‘레퀴엠(Requiem)’, 부르크너 '테 데움(Te Deum)', 안톤라이하 '레퀴엠(Requiem)'등 바로크음악과 고전음악, 낭만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작품을 성공적으로 연주하며 많은 찬사를 받았고, 해마다 선보이는 고품격 야외공연인 ‘잔디밭 음악회’와 같은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기획프로그램을 통해 폭넓은 계층의 음악 애호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2010년부터 격년제로 자체제작 하여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오페라 작품들(아말과 밤에 찾아 온 손님, 마술피리, 사랑의 묘약, 메리 위도우, 라보엠)은 오페라 장르의 대중화와 관객 저변 확대에 기여하며 신선한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늘 혁신적인 공연 컨텐츠를 선보이고자 노력하는 수원시립합창단은 앞으로도 음악이 가진 본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함은 물론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새롭고 독보적인 합창음악의 감동을 만들어 낼 것이다.



***피아노 우아미(수원시립합창단 상임반주자)

선화예술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기악학부(피아노) 졸업
한국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콩쿨 최우수상
현) 수원시립합창단 상임반주자



***피아노 유은정(수원시립합창단 상임반주자)

협성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피아노) 졸업
성신여자대학원 반주학과 졸업
한국반주협회 신인음악회 출연
현) 수원시립합창단 상임반주자



***라퓨즈 플레이어즈 그룹

국내 유일의 합창 전문 연주단체인 La Fuse Players Group은 2010년 관객 중심의 클래식 활성화를 지향하며 관객을 위한 공연을 만들어 나가고자 프로페셔널 오케스트라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는 열정과 역량 있는 연주자들과 함께 시작한 단체이다. 현재까지 수원시립합창단을 비롯한 국내 유수의 합창단과 100여회의 연주회를 가졌고 오페라 갈라 콘서트뿐만 아니라 마술피리, 사랑의 묘약, 최후의 만찬, 메리 위도우, 세빌리아의 이발사, 라 보엠까지 다양한 규모의 극장음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La Fuse Players Group은 Orchestra, String Ensemble, Brass Ensemble, String Quintet, Woodwind Quintet 등 다양한 연주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 공연 마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 유일의 합창 전문 연주단체로서 노래하는 사람의 호흡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단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타악기 이동수

경원대 관현악과 졸업(타악기 전공),
음악교육신문 신춘음악회 출연,
SAC뮤직 페스티벌 Best Drummer 수상
자두, 에스더, 길건, 정수라, 김종환, 해바라기, 장윤영, 김정훈(UN) ,김현성, 김동규, 웅산, 팝페라 그룹 '휴', 일렉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세션, 문글로우, 소울투갓, 에반스, 더블린, 재즈다. 재즈클럽연주.
X-TREAM DANCE "BEING AGAIN" 밴드 마스터(with 서울 발레시어터) 서강대학교 "miracle" 시즌 1~3 밴드
MBC "웃으면 복이와요", MBC "개그야" 하우스 밴드
현)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코리안 팝스 오케스트라단원, 방타 타악기 앙상블 멤버



***안무 김명주

서울예술고등학교 무용과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체육과학대학 무용학과 졸업
서울예술단단원, 광주예술고등학교 강사역임
제13회 전국전통예술경연대회 종합대상수상(문화부장관상)
강릉시립, 부천시립, 성남시립 외 다수 안무지도






#프로그램

로베르트 슈만, 클리투스 고트발트 편곡 리더크라이스 중 달밤
다니엘 엘더 세 개의 야상곡
죈죄시 레벤테 Jubilate Deo
Sh-Boom
조동화 시, 윤학준 곡 나 하나 꽃 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