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20년 11월 21일 (토) 오후 2시 2020년 11월 22일 (일) 오후 2시 ▶원하시는 날짜를 선택하셔서 신청해주세요◀ 2. 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3. 초대인원 : 6쌍 (1인 2매, 총 12매) 4. 작품설명 : 명가곡 음악극 <가곡다방> 무대에서 다시 만난다 ***출연 테너 이현, 소프라노 정선화, 바리톤 송기창, 소프라노 정혜욱, 테너 이재욱, 소프라노 이아연 배우 류창우, 이현주 연주 피아노 이미나, 기타 천상혁, 가야금 이가빈, 해금 양희진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윤금진)은 11월 21일(토)∼22일(일) 양일간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대표적인 우리나라 명 가곡으로 꾸민 음악극 <이야기가 흐르는 가곡다방> 공연을 다시 선보인다. 본 공연은 올해 가곡‘봉선화’탄생 100주년을 맞아 「우리 역사 잇기 기획 시리즈」로 제작되었으나 코로나로 인한 국‧공립 공연장 휴관으로 지난 6월 온라인 상영만으로 아쉽게 막을 내린 바 있다. <이야기가 흐르는 가곡다방>은 트로트, 국악 등 일명 ‘레트로’ 음악 장르가 주목받는 최근의 흐름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우리나라 가곡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임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스토리텔링 음악극 형태로 기획되었다. ‘가곡’이라는 장르를 떠올리면 낯설게도 느껴지지만, 막상 노래를 들으면 우리에게 친숙한 곡이 많다. 낯익은 곡들은 가곡다방에서 펼쳐지는 파란만장한 근현대사 속 우리 민족의 애환 이야기와 함께 추억에 젖어드는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지난 6월 온라인으로 상영될 때는 많은 관람객의 호응이 있었으나, 라이브 연주가 주된 공연인 만큼 그 매력이 충분히 전달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았다. 그러나 최근 철저한 방역 지침 하에 공연장이 다시 재개되는 만큼 현장에서 라이브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야기는 과거 젊은 시인과 음악가들이 활발하게 교류했던 ‘가곡 다방’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제는 찾는 이도 뜸해진 이곳에서 다방 주인은 친구를 기다리는 한 여자 손님에게 과거 가곡다방을 자주 찾았던 한 청년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다채로운 가곡 선율에 담아 풀어낸다. 은유적인 시어와 아름다운 선율로 우리의 아픈 근‧현대사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명 가곡은 가곡이라는 장르가 익숙하지 않은 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가곡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아트컴퍼니 길의 대표이자 작‧연출가로 활동해 온 연경진이 가곡의 시어를 이야기에 절묘하게 담아냈다. 작곡가 나실인이 참여해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 가야금과 해금을 활용한 편곡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가곡 선율에 신선함을 더했다. 출연은 테너 이현‧이재욱, 바리톤 송기창과 소프라노 정선화‧정혜욱‧이아연 까지 6인의 실력파 국내 성악가들과 연극‧뮤지컬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류창우‧이현주 배우가 함께 한다. 라이브 연주에는 피아니스트 이미나, 기타리스트 천상혁, 가야금 연주자 이가빈과 해금 연주자 양희진이 참여한다. 가곡다방이 비밀스럽게 품어 온 이야기와 함께 선사하는 음악은 지난 한 세기 동안 많은 이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그 시대를 관통하며 우리들의 가슴 속에 새겨졌던 명곡들이다. 일제 식민시대 나라를 잃은 슬픔과 고향 상실의 아픔을 노래한 곡(‘봉선화’,‘고향’,‘가고파’), 해방 이후 김소월 시의 향토성을 독창적인 창작어법으로 표현한 곡(‘산유화’, ‘접동새’), 우리나라 고전의 ‘멋’대한 기억을 불러낸 곡(‘고풍의상’), 전쟁으로 인한 이별의 아픔을 노래한 곡(‘떠나가는 배’), 전쟁의 참담한 심정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곡(‘명태’), 이루지 못한 애틋한 사랑을 서정적인 멜로디로 승화시킨 곡(‘동무생각’) 등 한국을 대표하는 20여 곡의 명 가곡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어쩌면 아직도 수많은 이의 뇌리에 날카롭게 새겨진 질곡과 애환의 역사를 은유적인 시어와 아름다운 선율로 노래했던 가곡으로 우리의 근현대사를 새롭게 추억하는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 박물관 우리 역사 잇기 시리즈 소개 ‘박물관 우리 역사 잇기’ 시리즈는 우리의 소중한 역사를 공연문화로 계승하고 보다 많은 이들이 문화를 통해 새롭게 우리 역사를 생각 할 수 있도록 마련한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자체 기획시리즈 공연이다. 2018년부터 이 기획 시리즈를 통해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신흥무관학교> <세종1446> <백범> 등의 우수한 역사 뮤지컬 시리즈를 선보여 왔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이러한 대형 뮤지컬 작품 외에도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재를 음악적으로 새롭게 해석한 <독립밴드, 독립군가 부르다>와 이번 <이야기가 흐르는 가곡다방>과 같이 보다 은유적으로 우리 역사를 돌아 볼 수 있는 작품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시놉시스 간혹 추억으로 찾는 노신사들 외에 찾는 이 없는 음악다방을 여전히 운영하고 있는 가곡다방의 주인이 있다. 찾는 이가 없으니 손님이 있을라치면 DJ를 하는 것도 그의 몫이다. 하지만 이곳은 한 때, 많은 젊은이들로 만원으로 이루던 곳이다. 주인은 손님으로 보이는 나이 든 여자와 대화를 하다가 예전에 자주 왔던 이의 사연이라며 이야기를 해주겠다고 한다. 사연 속 작곡가 겸 성악가인 인승과 시인인 예순은 인승의 친구인 영수의 소개로 음악회에서 만난다. 두 사람은 음악적 교류를 하며 가까워진다. 그러던 중, 일제가 예술가들 대부분을 체포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어진 역사의 거친 변화만큼이나 이들의 운명도 다양한 질곡의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 . 주요스태프 소개 - 작, 연출 연경진 아트컴퍼니 길의 대표 및 작‧연출가 주요 작품으로는 연극 <메디아>, 어른동화 <인형의 별>, 안톤 체홉 <청혼>, 몰리에르 <억지의사>, 세익스피어 <한여름 밤의 꿈>, 이강백 <봄날>, 현진건 <운수 좋은 날>, 연극 <마리> <젓가락 행진곡> <올모스트 메인> 등이 있으며 김천국제가족연극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음악감독 나실인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및 독일 뒤셀도르프 시립음대 디플로마.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TIMF앙상블,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광주시향 위촉으로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였다. 주요작품으로는 2016 음악극
이번 주 초대 공연을 안내합니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시고 월~금 생방송 도중 #9390(50원 유료문자)으로 신청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당첨자 분들께 따로 연락드리겠습니다.
[마감] 11/21(토)&22(일) 음악극 <가곡다방>
아름다운 당신에게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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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20년 11월 21일 (토) 오후 2시 2020년 11월 22일 (일) 오후 2시 ▶원하시는 날짜를 선택하셔서 신청해주세요◀ 2. 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3. 초대인원 : 6쌍 (1인 2매, 총 12매) 4. 작품설명 : 명가곡 음악극 <가곡다방> 무대에서 다시 만난다 ***출연 테너 이현, 소프라노 정선화, 바리톤 송기창, 소프라노 정혜욱, 테너 이재욱, 소프라노 이아연 배우 류창우, 이현주 연주 피아노 이미나, 기타 천상혁, 가야금 이가빈, 해금 양희진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윤금진)은 11월 21일(토)∼22일(일) 양일간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대표적인 우리나라 명 가곡으로 꾸민 음악극 <이야기가 흐르는 가곡다방> 공연을 다시 선보인다. 본 공연은 올해 가곡‘봉선화’탄생 100주년을 맞아 「우리 역사 잇기 기획 시리즈」로 제작되었으나 코로나로 인한 국‧공립 공연장 휴관으로 지난 6월 온라인 상영만으로 아쉽게 막을 내린 바 있다. <이야기가 흐르는 가곡다방>은 트로트, 국악 등 일명 ‘레트로’ 음악 장르가 주목받는 최근의 흐름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우리나라 가곡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임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스토리텔링 음악극 형태로 기획되었다. ‘가곡’이라는 장르를 떠올리면 낯설게도 느껴지지만, 막상 노래를 들으면 우리에게 친숙한 곡이 많다. 낯익은 곡들은 가곡다방에서 펼쳐지는 파란만장한 근현대사 속 우리 민족의 애환 이야기와 함께 추억에 젖어드는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지난 6월 온라인으로 상영될 때는 많은 관람객의 호응이 있었으나, 라이브 연주가 주된 공연인 만큼 그 매력이 충분히 전달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았다. 그러나 최근 철저한 방역 지침 하에 공연장이 다시 재개되는 만큼 현장에서 라이브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야기는 과거 젊은 시인과 음악가들이 활발하게 교류했던 ‘가곡 다방’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제는 찾는 이도 뜸해진 이곳에서 다방 주인은 친구를 기다리는 한 여자 손님에게 과거 가곡다방을 자주 찾았던 한 청년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다채로운 가곡 선율에 담아 풀어낸다. 은유적인 시어와 아름다운 선율로 우리의 아픈 근‧현대사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명 가곡은 가곡이라는 장르가 익숙하지 않은 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가곡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아트컴퍼니 길의 대표이자 작‧연출가로 활동해 온 연경진이 가곡의 시어를 이야기에 절묘하게 담아냈다. 작곡가 나실인이 참여해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 가야금과 해금을 활용한 편곡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가곡 선율에 신선함을 더했다. 출연은 테너 이현‧이재욱, 바리톤 송기창과 소프라노 정선화‧정혜욱‧이아연 까지 6인의 실력파 국내 성악가들과 연극‧뮤지컬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류창우‧이현주 배우가 함께 한다. 라이브 연주에는 피아니스트 이미나, 기타리스트 천상혁, 가야금 연주자 이가빈과 해금 연주자 양희진이 참여한다. 가곡다방이 비밀스럽게 품어 온 이야기와 함께 선사하는 음악은 지난 한 세기 동안 많은 이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그 시대를 관통하며 우리들의 가슴 속에 새겨졌던 명곡들이다. 일제 식민시대 나라를 잃은 슬픔과 고향 상실의 아픔을 노래한 곡(‘봉선화’,‘고향’,‘가고파’), 해방 이후 김소월 시의 향토성을 독창적인 창작어법으로 표현한 곡(‘산유화’, ‘접동새’), 우리나라 고전의 ‘멋’대한 기억을 불러낸 곡(‘고풍의상’), 전쟁으로 인한 이별의 아픔을 노래한 곡(‘떠나가는 배’), 전쟁의 참담한 심정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곡(‘명태’), 이루지 못한 애틋한 사랑을 서정적인 멜로디로 승화시킨 곡(‘동무생각’) 등 한국을 대표하는 20여 곡의 명 가곡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어쩌면 아직도 수많은 이의 뇌리에 날카롭게 새겨진 질곡과 애환의 역사를 은유적인 시어와 아름다운 선율로 노래했던 가곡으로 우리의 근현대사를 새롭게 추억하는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 박물관 우리 역사 잇기 시리즈 소개 ‘박물관 우리 역사 잇기’ 시리즈는 우리의 소중한 역사를 공연문화로 계승하고 보다 많은 이들이 문화를 통해 새롭게 우리 역사를 생각 할 수 있도록 마련한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자체 기획시리즈 공연이다. 2018년부터 이 기획 시리즈를 통해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신흥무관학교> <세종1446> <백범> 등의 우수한 역사 뮤지컬 시리즈를 선보여 왔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이러한 대형 뮤지컬 작품 외에도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재를 음악적으로 새롭게 해석한 <독립밴드, 독립군가 부르다>와 이번 <이야기가 흐르는 가곡다방>과 같이 보다 은유적으로 우리 역사를 돌아 볼 수 있는 작품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시놉시스 간혹 추억으로 찾는 노신사들 외에 찾는 이 없는 음악다방을 여전히 운영하고 있는 가곡다방의 주인이 있다. 찾는 이가 없으니 손님이 있을라치면 DJ를 하는 것도 그의 몫이다. 하지만 이곳은 한 때, 많은 젊은이들로 만원으로 이루던 곳이다. 주인은 손님으로 보이는 나이 든 여자와 대화를 하다가 예전에 자주 왔던 이의 사연이라며 이야기를 해주겠다고 한다. 사연 속 작곡가 겸 성악가인 인승과 시인인 예순은 인승의 친구인 영수의 소개로 음악회에서 만난다. 두 사람은 음악적 교류를 하며 가까워진다. 그러던 중, 일제가 예술가들 대부분을 체포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어진 역사의 거친 변화만큼이나 이들의 운명도 다양한 질곡의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 . 주요스태프 소개 - 작, 연출 연경진 아트컴퍼니 길의 대표 및 작‧연출가 주요 작품으로는 연극 <메디아>, 어른동화 <인형의 별>, 안톤 체홉 <청혼>, 몰리에르 <억지의사>, 세익스피어 <한여름 밤의 꿈>, 이강백 <봄날>, 현진건 <운수 좋은 날>, 연극 <마리> <젓가락 행진곡> <올모스트 메인> 등이 있으며 김천국제가족연극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음악감독 나실인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및 독일 뒤셀도르프 시립음대 디플로마.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TIMF앙상블,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광주시향 위촉으로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였다. 주요작품으로는 2016 음악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