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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20년 9월 25일 (금) 저녁 7시 30분
**25일 24:00 까지 다시보기 가능
**6월 25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렸던 무관중 영상 생중계 공연
2. 관람 채널 : 네이버TV 국립오페라단 채널
3. 초대인원 : 10명(이메일로 온라인 관람권 발송)
4. 작품설명 :
국립오페라단 최초 후원라이브
온라인시어터 오페라티크 OPERA-tique 첫번째 작품
<마농(Manon)>
화려하고 관능적인 프랑스 오페라 미학의 절정, 마스네 <마농>
국립오페라단 최고의 화제작
거실에서 다시 만나는 프리미엄 오페라.
***출연
지휘 홍석원
소프라노 손지혜(마농), 테너 국윤종(데 그리외 기사), 바리톤 공병우(레스코) 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노이오페라합창단
국립오페라단(단장 겸 예술감독 박형식)은 오는 9월 25일 네이버TV 국립오페라단 채널에서 온라인 스트리밍 online streaming 서비스를 통해 최초 후원 라이브를 진행한다.
온라인시어터 오페라티크의 첫 번째 순서로 선정된 작품은 프랑스 대표 작곡가 마스네의 대표작 <마농>으로 지난 6월 25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무관중 영상 생중계 공연을 통해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관람객의 재공연 요청이 쇄도했던 공연이다.
프랑스 소설가 아베 프레보의 자서전적 작품 「기사 데 그리외와 마농 레스코의 이야기」를 원작으로 하는 오페라 <마농>은 귀족 출신의 데 그리외 기사와 평민 출신의 소녀 마농의 격정적인 만남과 사랑을 다룬다. 사치와 향락, 화려한 삶을 동경하고 오직 사랑과 유희만을 끊임없이 욕망하는 젊고 매혹적인 마농. 그녀의 짧고 뜨거웠던 삶과 변화무쌍한 심리적 갈등이 작곡가 마스네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화려하고 관능적인 음악과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특히 이 작품은 2018년 국립오페라단의 새 프로덕션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세계 오페라 무대를 리드하고 있는 정상급 제작진과 출연진을 한 자리에 모아 세련되고 감각적인 뉘앙스가 물씬 풍기는 프랑스 오페라 미학의 절정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오페라 <마농>은 동일한 프로덕션으로 2020년 6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무관중 영상 생중계 공연을 통해 네이버TV와 브이 라이브 V Live 누적 시청 조회수 8만뷰에 육박하며 뜨거운 인기를 재확인했다.
창작지원사업의 일환인 후원 라이브를 통한 최초 온라인 유료공연
국립오페라단은 국내에서 온라인 공연중계를 가장 많이 해온 네이버TV 플랫폼을 활용, 라이브 감상 후원 리워드 기능을 새로 적용하여 유료 온라인 공연을 시도한다.
라이브 감상 후원 리워드는 국립오페라단의 매 공연 마다 설정하게 되는 최소 단위의 금액 이상을 후원한 사용자들에게 해당 공연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게 하는 온라인 유료 공연 형태이다.
이번 후원 라이브는 오프라인 R석 공연료가 15만원이었던 기존 공연의 13퍼센트 수준인 최소 후원금 2만원으로 책정했다.
코로나 19 확산이 장기화 되면서 관객들과 공연현장에서 직접 만날 수 없는 상황속에서 유료 온라인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공연문화를 모색해 나가려 한다.
온라인 공연은 객석에서 느낄 수 있는 공연장의 현장감과 박진감, 긴장감이 다소 떨어지지만 공연장의 일반 객석에서보다 훨씬 좋은 좌석에 앉은 것처럼 가까이에서 무대 디자인과 의상 및 출연진의 세밀한 표정연기까지 감상할 수 있다는 강점을 빼놓을 수 없다. 자유로운 촬영기법의 시도가 가능한 온라인 공연에서는 다양한 앵글의 화면과 출연자들의 세밀한 표정 연기를 확인할 수 있는 클로즈업 등으로 확장적인 형태의 영상 연출 또한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실시간 댓글창을 통해 단체 관람을 하며 함께 보는 관객들이 실시간으로 공연에 대한 감상 소통을 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온라인 공연만이 가지는 묘미일 것이다.
화려한 색감과 실루엣의 의상, 미니멀한 무대
지휘 홍석원, 연출 뱅상 부사르 사단이 제안하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프랑스식 미장센
이번 공연 역시 2주 간의 의무격리 기간을 준수하며 코로나 방역 수칙을 엄수한 끝에 합류한 프랑스 연출가 뱅상 부사르의 연출이 돋보였다. 2016년 리투아니아 오페라발레 국립극장과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이스라엘 국립오페라가 공동 제작한 <마농>의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은 프랑스의 명연출가로 2019년에는 국립오페라단의 <호프만의 이야기>를 통해 다시 한번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 연출가이다. 무대 디자이너 뱅상 르메르, 의자상 디자이너 클라라 펠루포 발렌티니가 합류하여 화려하면서도 절제미가 돋보이는 세련된 프랑스식 미장센을 완성했다. 지휘는 한국인 최초로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인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티롤 주립극장 수석지휘자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휘자 홍석원이 맡았다.
세계 정상급 성악가들의 불꽃 같은 열연!
세계가 주목하는 소프라노 손지혜 & 테너 국윤종
고난도의 테크닉과 드라마틱한 성량, 다양한 색깔의 목소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열정의 주인공 마농 역은 대한민국 대표 소프라노를 넘어 세계 무대가 주목하고 있는 손지혜가 맡아 열연했다. 특히 소프라노 손지혜는 2017년 국립오페라단 야외오페라 <동백꽃아가씨-라 트라비아타>에서 비올레타 역, 2018년 <마농>에서 마농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친 바 있다. 마농과 불 같은 사랑에 빠져드는 순수한 영혼의 기사 데 그리외 역은 빈 폴크스오퍼의 주역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2018년 국립오페라단 <마농>에서 같은 역할로 두각을 나타낸 테너 국윤종이 맡았다. 레스코 역의 바리톤 공병우, 데 그리외 백작 역의 베이스 김철준을 비롯하여 소프라노 신효진, 이지혜, 메조소프라노 김윤희, 테너 노경범, 베이스바리톤 우경식, 윤규섭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한 무대에 올라 감동의 순간을 선사한다
- 쥘 마스네 <마농(Manon)>
열다섯 소녀 마농은 아버지의 뜻에 따라 수녀원으로 향하던 중 젊은 귀족 데 그리외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이들은 파리로 도주하여 결혼을 계획하지만 데 그리외 아버지의 반대와 마농에게 구애를 펼치던 귀족 브레티니의 방해로 헤어지게 된다. 부유한 브레티니와 함께 향락에 빠져 살던 마농은 데 그리외가 자신과 헤어진 후 사제가 된 소식을 우연히 듣게 되고 수도원으로 찾아가 용서를 빌고 다시 시작하자며 그를 유혹한다. 재회한 둘은 생활비가 떨어지자 마농은 데 그리외를 부추겨 도박장으로 이끈다. 한때 둘에게 농락을 당한 늙은 호색한 기요는 데 그리외에게 많은 돈을 잃자 그가 속임수를 썼다며 둘을 경찰에 넘겨버린다. 아버지의 도움으로 데 그리외는 감옥에서 풀려나지만 구제받지 못한 마농은 군인들의 손에 이끌려 추방당한다. 레스코의 도움으로 간신히 재회한 데 그리외의 품에서 마농은 행복한 순간을 회상하며 숨을 거둔다.
***지휘 홍석원 Seokwon Hong
한국인 최초로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인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티롤 주립극장 수석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홍석원은 유럽, 아시아 클래식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차세대 지휘자이다. 서울대학교 작곡과 지휘전공 학사과정 (사사 임헌정, 김덕기),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에서 지휘과 디플롬 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수석 졸업하였다. 독일음악협회가 주관하는 '10인의 미래의 마에스트로'에 선정된 그는 카라얀 탄생 100주년 기념 전독일대학 지휘콩쿨에서 입상하고 라이프치히 오페레타 콩쿨에서 청중상을 받았으며 2015-16 시즌부터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티롤주립극장 수석지휘자로 발탁되어 지금까지 연 40회 이상의 많은 오페라 공연을 지휘했다. 그 외에도 베를린 도이치 교향악단, 베를린 콘체르토하우스 오케스트라, 슈투트가르트 방송 교향악단, 본 베토벤 오케스트라 등 유럽의 대표 오케스트라와 중국의 심천교향악단, 한국의 서울시향,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부천시향 등 성공적인 지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주요 작품 :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피가로의 결혼>, <돈조반니>, <마술피리>, <피델리오>, <라트라비아타>, <가면무도회>, <스페이드의 여왕>, <호프만의 이야기>, <라죠콘다>, <라보엠>, <잔니 스키키>, <루살카>, <헨젤과 그레텔>, <영리한 여우>, <마크로풀로스의 사건>, <홈부르크의 공자>, <박쥐>,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외 다수
***연출 뱅상 부사르 Vincent Boussard
연출가 뱅상 부사르는 파리 프랑스 국립극장 스튜디오에서 연출가로 데뷔한 이후 2001년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윌리엄 크리스티와 함께 헨리 퍼셀의 오페라 <디도와 에네아스>를 작업하면서 본격적으로 오페라 연출가의 길로 들어섰다. 벨리니에서 바그너로, 모차르트에서 프랑스 그랑오페라로, 푸치니에서 쿠르트 바일로, 카발리에서 현대 오페라로 자유분방하게 장르를 넘나들며 40편의 다양한 오페라 작품에 도전하면서 오페라 전문 연출가로 활약하고 있다. 브뤼셀 라모네 왕립극장, 마르세유 오페라, 함부르크 국립극장, 뮌헨 바이에른 국립극장 베를린 운터 덴 린덴 국립극장, 드레스덴 젬퍼오퍼, 뉘른베르크 국립극장, 아비뇽 그랜드 오페라, 바르셀로나 리세우 극장,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도쿄 신국립극장, 잘츠부르크 부활절 축제, 엑상 프로방스 페스티벌 등 전 세계를 무대로 <돈 조반니>, <코지 판 투테>, <피가로의 결혼>, <카풀레티와 몬테기>, <카르멘>, <마농>, <나비부인>, <가면무도회>, <라 트라비아타>, <로엔그린>, <살로메>, <캔디드>, <마하고니 도시의 흥망> 등 탁월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선보여왔다. 특히 2016년 리투아니아 오페라발레 국립극장과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이스라엘 국립오페라가 공동 제작한 <마농>의 연출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2019년에는 국립오페라단의 <호프만의 이야기>를 통해 다시 한번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마농 레스코 Manon Lescaut 소프라노 손지혜 Anna Sohn
소프라노 손지혜는 서울대 재학 중 중앙콩쿠르 1위를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서울대 졸업 후 이탈리아 베르디 음악원 수석 졸업, 로마 산타 체칠리아 아카데미, 뉴욕 음악원에서 레나타 스코토의 성악 전문과정,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세계적인 성악가 미렐라 프레니의 지도 하에 오페라 전문과정을 마치고 독일 드레스덴 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에서 올라프 베어를 사사하였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비냐스국제성악콩쿠르 2위, 스페인 빌바오 콩쿠르 3위, 이탈리아 밀라노 아싸미콩쿠르 1위 등 권위 있는 국제 콩쿠르에 다수 입상하였다. 2004년 이탈리아에서 오페라 <라 보엠> 무제타 역으로 데뷔 후 프랑스 파리, 아비뇽, 생테티엔 극장, 룩셈부르크 오페라, 스웨덴 말뫼 오페라, 스위스 취리히 톤 할레, 이탈리아 토리노, 파르마, 볼로냐 극장, 싱가포르 에스플라나데 홀, 이탈리아 스폴레토 페스티벌, 헝가리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프랑스 스트라스부르크 페스티벌 등 세계 유수의 극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4년 국립오페라단 구노 <로미오와 줄리엣> 무대에서 아름다운 목소리와 우아한 미모가 돋보이는 순수하면서도 당찬 줄리엣을 열연해 주목을 받았으며 2015년에는 국립오페라단 <라 트라비아타>의 비올레타로 열연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2017년 국립오페라단이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무대에 올린 야외오페라 <동백꽃아가씨_La Traviata>에서도 비올레타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으며 2018년 국립오페라단 <마농>의 마농 역으로 각광받았다.
***데 그리외 기사 Le Chevalier Des Grieux 테너 국윤종 Oliver Kook
테너 국윤종은 연세대 성악과 졸업 후 2005년 오스트리아로 건너가 빈 국립음대를 졸업하였다. 2008년 마르세유 국제 오페라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으며 같은 해 제네바 국제 성악 콩쿠르 2위를 차지했다. 2009년부터 정기적으로 빈 폴크스오퍼 무대에서 올라 <리골레토>, <라 보엠>을 공연해 호평을 받았으며 이후 <라 트라비아타>, <카르멘>으로 레퍼토리를 확장해왔다. 국내 무대에서는 2010년 무악오페라단 <라 보엠> 로돌포 역으로 데뷔하여 2016년 라벨라오페라단 <안드레아 셰니에>에서 주역으로 활약하여 호평을 받았다. 아름답고도 호소력있는 목소리와 단단한 테크닉을 겸비한 주목받는 테너로 최근에는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사랑의 묘약> 등으로 작품 세계를 넓혀가고 있다. 2018년 국립오페라단 <마농>에서 데 그리외 역으로 데뷔해 호평을 받았으며 2019년에는 <마하고니 도시의 번역과 몰락>의 지미 역으로도 활약한 바 있다.
***레스코 Lescaut 바리톤 공병우 Paul Gong
바리톤 공병우는 서울대 음악대학을 졸업, 동대학원 재학 중 도불하여 프랑스 국립오페라 학교를 전액 장학생으로 수학하고 이어 마르세이유 국립음악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벨베데레 국제콩쿠르 특별상 및 2007년 서울국제성악콩쿠르 1위 를 수상하며 다시 한번 세간의 이목을 집중 시킨 그는 2000년 스페인 지로나극장의 <라 보엠>의 마르첼로 역을 시작으로 사바델 극장 <피가로의 결혼>의 백작 역, 프랑스 아비뇽 국립극장 <코지 판 투테>의 굴리엘모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극장 극장에서는 음악감독 크리스토프 루쎄와 함께 <돈 조반니>의 원전이라고 할 수 있는 바로크오페라 <렘피오 푸니토>의 아트라체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노르웨이 오슬로극장에서 <라 보엠>의 쇼나르와 아그더극장에서 <돈 조반니>의 주역을 맡아 노르웨이 일간지 <파드렌드스베넨>에서 동양인 성악가로는 이례적으로 문화면 머릿기사를 장식하며 “청중을 압도하는 재치 있는 연기와 풍부한 성량의 돈 조반니”라는 극찬을 받았다. 프랑스 파리 마씨극장 <라 보엠>의 마르첼로, 낭트극장 <시몬 보카네그라>의 파올로, 리모즈극장 <세비야 이발사>의 피가로, 보르도극장 <투란도트>의 핑과 <신데렐라>의 단디니, 메츠극장 <자이데>의 알라짐, 몽펠리에극장 현대오페라 <세 개의 수수께끼>, <가면무도회> 등에서 주역으로 활동하였으며 국내 오페라 무대에서는 2012년 국립오페라단 <라 보엠>,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카르멘>, 2013년 국립오페라단 <돈 카를로>, 2014년 <돈 조반니>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예술의전당 <마술피리>의 파파게노 역을 맡아 탁월한 연기력과 풍부한 성량으로 호평을 받았다. 현재 전남대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