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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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10/20(화) & 23(금) 어텀 실내악 페스티벌
아름다운 당신에게
2020.10.12
조회 317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및 장소 : 2020년 10월 20일 (화) 저녁 8시 롯데콘서트홀 2020년 10월 23일 (금) 저녁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원하시는 날짜와 함께 신청해주세요◀◀ 2. 초대인원 : 10쌍 (1인 2매, 총 20매) 3. 작품설명 : 제2회 어텀 실내악 페스티벌 2020 “From 1800s” ***출연 예술감독 박유신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김영욱 / 비올리스트 김상진, 이한나 첼리스트 김민지, 박유신 / 피아니스트 김태형, 안종도 / 플루티스트 조성현 - 한국 최정상 젊은 아티스트들이 만들어가는 어텀 실내악 페스티벌 - 낭만주의 음악의 정점이었던 1800년대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제2회 어텀실내악페스티벌 “From 1800s” - 스토리가 있는 실내악 축제, 1800년대의 같은 시대를 살았던 독일 작곡가들이 펼치는 10월 20일의 <라이프치히 음악신보>, 서로가 서로에게 영감을 주며 위대한 음악을 선보인 동유럽 작곡가들의 무대 10월 23일 - 젊은 예술감독 박유신, 어텀실내악페스티벌 및 포항국제음악제 예술감독 재임 19세기 유럽 낭만주의 음악의 정점에 있었던 작곡가들의 작품이 국내 최정상의 아티스트들의 연주로 한 자리에 모인다. 2020년 가을을 물들일 실내악 축제, 제2회 어텀 실내악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0일과 23일 롯데콘서트홀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작년 제1회 어텀 실내악 페스티벌은 노버트 앙어, 플로리안 울리히, 디양 메이, 아드리앙 브와소 등 해외 최정상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내한하여 세계 수준의 무대로 가을과 가장 어울리는 클래식이라 할 수 있는 ‘실내악’의 무대를 성공적으로 올렸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코로나의 확산으로 해외 아티스트 대신 한국 최정상의 젊은 아티스트들이 함께 한다. 예술감독인 첼리스트 박유신을 비롯하여, 노부스 콰르텟의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김영욱, 비올리스트 김상진, 이한나, 첼리스트 김민지, 피아니스트 김태형, 안종도, 플루티스트 조성현이 그 이름들이다. 올 해 어텀 실내악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의 주제는 ‘From 1800s’이다. 1800년대 독일의 음악은낭만주의 음악의 정점에 있었으며 이 음악이 유럽 전역으로 퍼져 나갔던 클래식 역사상 중요한 시기였다. 이 시대를 살았던 작곡가들의 작품들로 올 가을 페스티벌을 물들일 예정이다. 페스티벌의 첫 날 10월 20일(롯데콘서트홀)은 1800년대를 살았던 독일의 작곡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라이프치히 음악신보>라는 부제로 베버의 피아노, 플루트, 첼로를 위한 삼중주, 브람스의 현악 육중주 1번, 브루흐의 피아노 삼중주, 슈만의 피아노 오중주가 연주될 예정이다. 이 네 작곡가의 연결고리는 단지 ‘독일’이라는 지역만이 아니다. 낭만주의 음악의 선구자였던 베버는 슈만의 스승이 될 수도 있었으나 안타깝게도 슈만의 아버지가 그를 베버에게 보내려 했을 때 이미 베버는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슈만은 작곡과 음악평론에 몰두하던 중 음악 잡지인 ‘음악신보’를 창간하게 되었고, 이 음악신보를 통해 브람스를 세상에 알리기도 하였다. 브루흐는 슈만에게 피아노 협주곡을 헌정 받았으며 그의 음악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이들의 삶은 이렇게 1800년대라는 시대에 얽혀 있었으며, 이들의 음악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지극히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10월 20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라이프치히 음악신보>를 통해 그 시대 독일 낭만주의 음악의 절정을 느껴볼 수 있다. 페스티벌의 두 번째 무대는 10월 23일(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이라는 부제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이 날은 동유럽 작곡가들의 작품들로 구성하여 드보르작의 두 대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삼중주, 수크의 피아노 사중주, 리스트의 피아로 삼중주, 도흐나니의 피아노 오중주가 연주된다. 인간은 누구에게나 살아가면서 ‘영감’을 주는 사람 또는 사물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 ‘영감(inspiration)’은 인생에 있어 매우 큰 원동력이 될 수 있으며 삶을 180도 바꾸게 하기도 한다. 수크의 스승이자 그에게 가장 큰 영감을 준 드보르작, 리스트의 피아노 연주는 도흐나니의 작곡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작곡가들의 삶 속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받으며 위대한 음악을 탄생시킨 이 날의 공연 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기 기대한다. 어텀 페스티벌의 무대를 장식할 주인공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젊은’ 연주자들이다. 예술감독이자 첼리스트 박유신은 독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첼로 수석인 노버트 앙어로부터 “흠잡을 데 없는 테크닉, 둥근 음색은 온화하며 풍부한 색깔을 자랑한다. 그녀는 이미 뛰어난 음악가이며 자신의 음악성을 자연스럽고 설득력 있게 표현할 수 있는 특별한 재능이 있다”는 극찬을 받으며 유학시절 유럽의 다양한 실내악 축제를 접하며 실내악에 대한 애정을 키워왔다. 현재 포항국제음악제 예술감독과 동시에 어텀 실내악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을 재임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실내악의 지경을 한차례 더 넓혀 나가고 있다. 이어 노부스 콰르텟 멤버로서 대한민국 실내악의 역사를 새롭게 하며 세계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과 김영욱, 서울챔버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이자 지휘자이며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비올리스트 김상진과 현재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차세대 비올리스트 이한나, 서울대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 수석인 첼리스트 김민지, 타고난 균형감각과 논리 정연한 해석으로 일찍이 세계무대에서 주목받아온 피아니스트 김태형과 롱티보크래스팽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유럽 무대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안종도, 독일 쾰른 필하모닉 종신수석이자 연세대 음대 최연소 교수로 임명된 플루티스트 조성현이 함께 할 예정이다. ***박유신 예술감독, 첼로 2018년 야나체크 국제 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첼리스트 박유신은 2018년 안톤 루빈슈타인 국제 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하며 유럽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2017년 드레스덴 국립음대 실내악 콩쿠르에서 1위, 그리고 2015년 브람스 국제 콩쿠르에서 2위와 특별상을 수상하며 국내 콩쿠르 이외에도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도 입상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박유신은 2018년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아카데미에서 활동하였으며, 남서독 필하모니, 에어츠게비어기셰 필하모니아우에, 러시아 국립발레단 오케스트라 그리고 명 지휘자 쿠르트 잔달링의 지휘로 드레스덴 국립음대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크레모나에서 스승 에밀 로브너와 비발디 더블 콘체르토를, 피아니스트 임동혁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 KBS교향악단과 베토벤 삼중협주곡을 협연하였다. 이외에도 이탈리아 카잘마찌오레 페스티벌, 부헨나우 페스티벌 등 세계 저명 음악제와 베를린필하모니 챔버홀을 포함해 라메나우 바로크홀 등 유럽 저명 홀에서 연주한 바 있다. 2019년 2월 피아니스트 김현정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리사이틀 <러시안 첼로>를 성료하였으며, 10월에는 <어텀 실내악 페스티벌>의 음악감독으로서 첼리스트 노버트 앙어, 피아니스트 플로리안 울리, 비올리스트 디양 메이 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동료 음악가들과 함께 가을 실내악 음악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차세대 첼리스트로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박유신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을 전 학년 장학생으로 수석 졸업, 2015년 도독하여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을 만점으로 졸업했으며 동 대학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박경옥, 송영훈, 에밀 로브너, 노버트 앙어를 사사했다. ***김재영 바이올린 섬세한 음색과 진중한 내면적 감성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은 만 13세에 서울시향과 데뷔 무대를 가지며 우리나라 음악계에 등장했다. 이후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하여 김남윤 교수 아래에서 실력을 쌓았고 졸업이후 도독하여 뮌헨 국립음대에서 크리스토프 포펜 사사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일찍이 이화경향, 한국일보, 동아음악콩쿠르 등에 입상했고, 2003년 그리스 영 바이올리니스트 국제 콩쿠르 2위, 같은 해 사라사테 국제 콩쿠르 4위, 2007년 윤이상 국제 콩쿠르에서 3위, 특별상, 2010년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 파이널 리스트로 MIMC상, 제37회 루이스 시갈 콩쿠르 3위를 수상하였다. 2005년 지겐 콰르텟과 함께 프라하의 봄 국제 콩쿠르에서 20살의 나이로 준우승과 함께 최연소상, 현대곡상, 말러 상 수상 이후 노부스 콰르텟을 결성. 결성한지 1년 만인 2008년 오사카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3위를 시작으로 2009년 리옹 국제 콩쿠르, 2012년 하이든 국제 콩쿠르에 차례로 입상하며 그 입지를 굳혀 나갔다. 2012년 가을, 현악 사중주 부문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ARD 국제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하며 유럽 무대에서 노부스의 이름을 알리게 되고 2014년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대한민국 실내악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수원시향, 울산시향, 군산시향, 코리안 솔로이스츠, TIMF앙상블, 폴란드 그단스크 필하모닉, 빈 모차르트 오케스트라와 무직페라인에서 협연 등 솔리스트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제9회 대원음악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계에서 노부스 콰르텟이라는 팀의 입지를 다시금 견고히 하였고, 2017년 제2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실내악분야 최우수상, 제11회 공연예술경영상 ‘올해의 공연예술가상’을 수상하며 그들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최근 베를린 필하모니, 피에르불레즈홀, 쾰른 필하모니, 헤라쿨레스홀, 위그모어홀, 빈 무직페라인, 콘체르트하우스 등과 같은 세계 굴지의 홀에서 연주 및 초청받고 있으며 베를린 뮤직 페스티벌,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뮤직페스티벌, 비상부르 뮤직 페스티벌, 마르바오 국제뮤직페스티벌, 산토리홀 체임버 뮤직 가든 등 세계 유명 페스티벌에서도 매년 초청받고 있다. 프랑스 레이블 아파르떼와 함께한 첫 음반을 시작으로 2019년 1월 발매한 죽음과 소녀 음반까지 총 세 장의 음반이 같은 음반사에서 출시되었으며 같은 해 피아니스트 미셸 달베르토와 함께 한 음반이 또 한 번 출시되었다. ***김영욱 바이올린 ‘폭발력 있는 연주와 관객을 휘어잡는 카리스마의 소유자’라는 평가를 받는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은 2005년 서울예고 입학, 이듬해인 2006년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조기 입학한 영재로 이성주를 사사하였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이후 독일 뮌헨국립음대에서 독주자 최고과정을 크리스토프 포펜 사사로 졸업했다. 1999년 한국음악협회, 한국음악신문, 2000년 음악교육협회 주최 콩쿠르 1등 및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03년 국민일보, 한세대 음악콩쿠르 1위, 2004년 스트라드 현악콩쿠르 1위, 2004년 이탈리아 카네티 국제 바이올린콩쿠르 주니어 부문 3위, 2008년 동아 음악 콩쿠르 1위를 수상했다. 또 2011년 베오그라드 쥬네스 국제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우승했으며, 2011년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 3위 및 2013년 레오폴드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또한 노부스 콰르텟의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오사카 국제 실내악 콩쿠르 3위,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 3위에 입상했으며 2012년 오스트리아 국제 하이든 실내악 콩쿠르에서 3위 수상과 더불어 제1회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 대상, 2012년 9월 세계적으로 실내악 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ARD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현악사중주 부문 준우승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14년 2월 대한민국 실내악 역사상 최초로 제11회 국제 모차르트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대한민국 실내악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김영욱의 모든 실내악 수상기록은 수상부문 한국인 최초이며 최연소 기록이다. 라이프치히 유로뮤직페스티벌, 금호 영 아티스트 리사이틀 등에서 연주했으며 뮌헨 라디오 오케스트라, 헝가리 체임버 필하모닉, 우크라이나 자포리쟈 필하모닉, 베를린 캄머 필하모니, KBS교향악단, 코리안 심포니, 수원시향, 부산시향, 성남시향 등 국내외 유명 교향악단과 협연했으며 2019년 10월, 부천시향의 유럽투어 협연자로 쾰른 필하모니홀 무대에 올랐다. 솔리스트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동시에 노부스 콰르텟의 바이올리니스트로서 베를린 필하모니, 피에르 불레즈 홀, 쾰른 필하모니, 뮌헨 헤라쿨레스홀, 영국 위그모어 홀, 비엔나 무직페라인, 콘체르트하우스 등과 같은 세계 굴지의 홀에서 초청되어 연주하며 전세계를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노부스 콰르텟의 멤버로 총 세 장의 인터내셔널 음반에 이어 2019년 봄 피아니스트 미셸 달베르토와 함께 한 음반이 아파르떼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김상진 비올라 일찍이 동아 콩쿠르 역사상 최초의 비올라 우승자로 음악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김상진은 독일 쾰른 국립 음대와 미국의 줄리어드 음대에서 수학한 후 그간 미국의 말보로, 아스펜, 그린 마운틴, 라비니아, 뮤직 마운틴, 주니퍼 뮤직페스티벌, 그리고 독일의 라인가우, 빌라 무지카, 마흐아트, 이탈리아의 인터하모니,체코 프라하 스프링, 프랑스 뮤직알프페스티벌, 그리고 카네기홀, 링컨센터, 케네디 센터, 메트로폴리탄 뮤지움, 쇤베르크 홀, 프랑크푸르트 알테 오퍼홀, 비인의 무직 페라인 홀 등 전 세계 50여 개국 100여개의 주요도시와 페스티벌에서 연주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올리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세종 솔로이스츠와 금호현악사중주단 등을 거치며 전 세계에 ‘문화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한 공로로 2001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2002년 ’대한민국 문화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민간 외교관 역할까지 수행한 그는 국내에서도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코리안 심포니, 부산시향, 수원 시향, 원주 시향, 제주 시향, 울산 시향, 마산시향, 대전 시향, 청주시향, 광주시향, 전주 시향 등 주요 오케스트라의 정기 연주회에 솔리스트로 초청되었고, 비올라 독주 음반 ‘La Viola Romantica' 'Strings from Heaven' 'Brahms Sonatas'를 비롯한 20여장의 음반을 발매하였다. 독주 활동 이외에도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과 함께 리더로서 화음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이끌었고 M I K 앙상블, 코리아나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서울 스프링 실내악 축제 등다양한 무대를 통해 비올라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는 김상진은 교육방송(EBS)라디오의 첫 클래식 전문프로그램인 ‘클래식 드라이브’,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고양 아람누리에서의 렉처 콘서트 시리즈‘김상진의 음악선물’등을 통해 방송진행자와 해설자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음반 프로듀서와 편곡자로 다수의 가스펠 음반제작에참여한 그는 매년 30여회 작품들이 연주되는 작곡가이기도 하다. 제2회 구미 국제음악제 개막공연작으로 위촉받아 독일 베를린국립음대의 교수 Michael Wolf를 위해 더블베이스와 피아노를 위한 'Amerirang'을 작곡하는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2001년 작곡한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Ballade'는 지금까지 국제적으로 100회 이상 연주되었다. 그의 작품들은 오푸스출판사에서 출판되고 있다. 지휘자로서도 계속 음악적 영역을 넓혀 온 그는 2017년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챔버오케스트라의 새로운 음악감독 겸 지휘자로 취임하였다. 중국 상해 국립 음악원의 객원교수를 역임한 김상진은 현재 연세 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한나 비올라 바이올린을 능가하는 화려한 기교와 미끄러지는 듯한 선율로 비올라의 매력을 전하고 있는 이한나는 2015년 월간 객석이 선정한 ‘차세대 이끌 젊은 예술가’ 중에 꼽히기도 하였다. 2004년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를 통해 데뷔하였고, 2009년 금호아트홀 ‘라이징 스타 시리즈’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2007년 국제 영아티스트 콩쿠르 1위, 헬람 영아티스트 콩쿠르 특별상, 오사카 국제콩쿠르 2위, 그리고 2009년 뉴잉글랜드 음악원 협주곡 콩쿠르에서 1위 및 수상자 협연 연주회 등을 통해 국제 음악계의 뚜렸한 존재감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금호아티스트시리즈 독주회,’ ‘겨울나그네 전곡 독주회,’ 'Brahms전곡 독주회' 등의 리사이틀을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외 교향악단들이 선호하는 협연자로 프랑크푸르트라인마인 청년 필하모닉, KNUA 오케스트라, NEC필하모닉,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구미음악제에서 알래스카 페어뱅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2016년 교향악축제에서 성남시립교향악단, 군포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등과 협연하였다. 또한, 2012년 ‘Kronberg Chamber Music Connects the World’ 프로그램에서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첼리스트 스티븐 이설리스와 함께 연주하였으며, 라비니아, 베르비에, 말보로와 같은 국제 유수의 페스티벌에 여러 차례 초청되어 킴 카쉬카시안, 콜린 카, 루시 채프먼, 찰스 나이딕 등과 같은 명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추며 세계 클래식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실내악 연주자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 오푸스 앙상블, 코리아나 챔버뮤직 소사이어티, 로망 앙상블, 올라 비올라 사운드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또한, 2011년에 결성된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의 비올리스트로 활동하며 쇼스타코비치 콰르텟 전곡 연주, 베토벤 전곡 연주, 아프리카 투어 등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시도하고 있다.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로 입학하여 오순화, 김상진을 사사하였으며, 커티스 음악원에서 로베르토 디아즈를 사사하였다. 뉴 잉글랜드 음악원에서는 킴 카쉬카시안지도 아래 석사과정 및 연주자과정을 수료하였으며,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노부코 이마이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현재 그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연세대학교,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민지 첼로 뉴 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석사, 전문 연주자 과정 및 최고 연주자 과정을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하였으며, 2005년 프랭크 헌팅턴 비비 장학금 수여자로 선정되어 프랑스 툴루즈 콘서바토리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동아일보, 중앙일보, 한국일보, 조선일보 콩쿠르 1위, 난파콩쿠르, KBS 신인음악콩쿠르 대상, 엠마누엘 포이어만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장학금 수여, 허드슨 밸리 현악 콩쿠르, HAMS 국제 첼로 콩쿠르 1위로 입상하고 우승자 특전으로 음반을 발매하였고 어빙 클라인 국제 현악 콩쿠르에서는 1위 입상과 함께 위촉 작품 특별상을 거머쥐었다. KBS 교항악단, 서울시향, 수원시향, 원주시향, 인천시향, 청주시향, 군산시향, 대구MBC 교향악단,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 및 예술의전당 주최 베토벤 전곡 시리즈에 발탁되어 협연하였으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한동일과 베토벤-브람스 전곡시리즈 및 차세대 피아니스트 김태형과의 전국 투어 리사이틀 등의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는 한편, 2014 교향악축제에 초청되어 솔리스트로서의 입지를 재확인시켜주었다. 김민지는 로린 마젤이 이끄는 스페인 레이나 소피아 오케스트라의 부수석(아시아 최초) 및 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수석을 역임하였고 현재 서울대학교 기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금호 아시아나 솔로이스츠,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 오푸스 앙상블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김태형 피아노 타고난 균형감각과 논리 정연한 해석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피아노 주자로 알려져 있는 피아니스트 김태형은 일찍이 하마마쓰 콩쿠르와 롱-티보 콩쿠르 입상, 인터라켄 클래식스 콩쿠르, 모로코 콩쿠르, 프랑스 그랑프리 아니마토 콩쿠르에서 연속 우승,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5위, 영국 헤이스팅스 피아노 협주곡 콩쿠르에서 우승과 청중상을 수상했다. 영국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러시아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으며, 블라디미르 스피바코프, 마린 알솝, 에밀 타바코프, 휴 울프 등 명 지휘자와 호흡을 맞추었으며, 2013년 트리오 가온을 결성,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 첼리스트 사무엘 루츠커와 함께 2018년 호주 멜버른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청중상과 현대음악상을 포함한 2위를 하였고, 유럽을 중심으로 실내악 연주도 병행중이다. 김태형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충모를 사사했으며, 독일 뮌헨 국립음대에서 엘리소 비르살라제 사사로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치고 이후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음악원에서 비르살라제의 지속적인 가르침을 받았다. 또한 뮌헨 음대에서 헬무트 도이치를 사사하며 성악가곡반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고 실내악 지도의 명인 크리스토프 포펜과 프리드만 베르거 문하에서 실내악 과정 역시 수학하였다.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대원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았으며 현재 PRESTO ARTISTS, EU의 바인슈타트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2018년도 하반기에 경희대학교 음악대학의 정교수로 임용되어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안종도 피아노 2012년 파리에서 개최된 ‘롱 티보 크래스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 및 최고 독주상, 최고 현대작품 해석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 안종도는 한국 음악계를 세계에 알리며 유럽 무대를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파리 살 가보, 오페라 드 파리, 비엔나 콘체르트하우스, 뮌헨 가슈타익, 함부르크 라이츠할레, 하노버 라디오 필하모니, 상트 페터스부르크 필하모니 등 유럽 주요 공연장에서 무대를 선보인 바 있으며,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프랑스 라디오 심포니, 상트 페터스부르크 심포니, 함부르크 심포니, 소피아 필하모닉 등 유명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췄다. 또한 잘츠부르크 섬머 페스티벌, 프랑스 레 피아노 폴리에 페스티벌, 독일 마이센 피아노포르테 음악제, 러시아 뮤지칼 올림푸스 페스티벌, 스위스 제네바 퓌플랑쥬 클라식 페스티벌 등 유럽을 대표하는 페스티벌에서 다수의 독주와 실내악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국내에서는 KBS교향악단, 인천시립교향악단, 원주시립교향악단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으며, 금호아시아나 라이징스타 시리즈 등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독주와 실내악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바로크 음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더욱 심화하기 위해 원전 연주로 정평이 나 있는 카르스텐 로프 교수에게 독일 브레멘 국립음대에서 하프시코드 지도를 받았으며 2018년 7월 세계적 권위의 피아노 테크니션 및 연주자들과 함께 피아노 소리 연구를 위한 ‘클랑아카데미 함부르크’를 설립하는 등 실험적이면서도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2020년 아트센터 인천 마티네 콘서트 호스트로서 안정적인 진행과 더불어 피아노와 하프시코드를 어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연주로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지고 있다. ***조성현 플루트 독일 쾰른 필하모닉 종신 수석인 플루티스트 조성현은 일찍이 영국 플루트 협회 콩쿠르, 쿨라우 국제 플루트 콩쿠르, 베이징 국제 음악 콩쿠르 등을 석권하고 2012년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1회 세베리노 가첼로니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플루트계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이후 팔라우트, 에밀리아 로마냐, 카바 데 피레니, 아기무스, 슬로베니아 플루트 페스티벌 및 중국 국제 플루트 페스티벌, 밀라노 인 콘트리 뮤지칼리 시리즈 등에 초청받아 리사이틀을 열었고 제3회 가첼로니 콩쿠르에는 심사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하였다. 2015년, 체코에서 열린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다시금 음악계의 큰 주목을 받은 그는 최근 독일 슈베칭엔 페스티벌, 이탈리아 크레모나 윈드 페스티벌, 카머무지크 쾰른 등의 시리즈에 출연하며 활동의 절정기를 맞고 있다. 국내에서는 코리안 심포니, 부천시향, 경기 필하모닉, 강남 심포니, 광주시향, 청주시향, KT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고 예술의전당의 <교향악 축제>, <클래식스타 시리즈>, 세종문화회관의 <세종체임버홀 개관 10주년 음악회>, 금호아트홀의 <라이징 스타 시리즈>와 <우리 시대의 바로크>, 곤지암 플루트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나왔다. 최근에는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와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협연하고 플루트아트센터 주최의 예술의전당 IBK 리사이틀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청중들에게 또 한 차례 대한민국의 대표 플루트 주자임을 각인시켰다. 또한 2015년 칼 닐센 국제 실내악 음악 콩쿠르의 준우승팀인 바이츠 목관 5중주의 일원으로서 롯데콘서트홀에서 두번째 내한 공연을 가졌으며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의 멤버로서도 꾸준히 실내악 무대를 선보여왔다. 2013부터 한 시즌 반 동안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인턴십 프로그램인 카라얀 아카데미에서 엠마누엘 파후드, 안드레아스 블라우, 미하엘 하젤의 멘토링 하에 베를린 필하모닉의 단원으로 지휘자 사이먼 래틀, 주빈 메타, 리카르도 샤이, 안드리스 넬슨스, 투간 소키예프, 시미온 비치코프 등과 작업하며 오케스트라 커리어를 시작한 조성현은, 이후 곧바로 이반 피셔가 이끄는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제1수석으로 임명되며 화제를 낳았다. 현재는 거주지인 쾰른에서 쾰른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객원 수석으로도 활동 중이며 해외 오케스트라에 재직 중인 대한민국 출신 연주자들로 구성된 평창대관령음악제의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에서도 플루트 수석을 맡고 있다. 박의경, 미셸 드보스트, 안드레아 리버크네히트를 사사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및 미국 오벌린 음대, 독일 하노버 국립 음대, 뮌헨 국립 음대를 졸업한 조성현은 2012년 이탈리아 팔라우트 레이블로 첫 독집 음반을 선보였으며 2015년, KBS 클래식 FM이 기획한 <한국의 클래식, 내일의 주역들> 시리즈의 일환으로 두번째 솔로 음반을 발매하였고, 2016년에는 독일 ARS 레이블에서 바이츠 퀸텟의 첫번째 음반을 월드와이드 출시하였다. 일본 산교 플루트의 아티스트이자 한국 유일의 플루트 전문 온오프라인 플랫폼, 플루트 아트센터(FAC)의 음악감독으로도 활약하고 있는 조성현은 2019년, 대관령겨울음악제에서 베를린 필하모닉의 하프 주자 마리-피에르 랑글라메,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와 협연하며,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서 춘천시향과 모차르트의 협주곡을 연주한다. 이외에도 금호아트홀의 아름다운 목요일 시리즈에서 그의 리사이틀을, 평창대관령음악제과 서울국제음악제에서 그의 실내악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프로그램 10월 20일(화) 20:00 롯데콘서트홀 <라이프치히 음악신보> 베버 피아노, 플루트, 첼로를 위한 3중주 사단조, Op.63 브람스 현악6중주 1번 내림나장조 브루흐 피아노 3중주 다단조, Op.5 슈만 피아노 5중주 내림마장조, Op.44 10월 23일(금) 19:30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드보르작 두 대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3중주, Op.74 수크 피아노 4중주 가단조, Op.1 리스트 피아노 삼중주 <트리스티아> 도흐나니 피아노 5중주 다단조, Op.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