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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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2020/1/4(토) 서울시립교향악단 2020 신년음악회
아름다운 당신에게
2019.12.23
조회 329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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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0년 1월 4일 (토) 오후 5시




2. 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2020 신년음악회



***출연
서울시립교향악단
지휘 : 정명훈
협연 :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과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 강은경)은 2020년 경자년 신년을 맞아 새해 첫 주 1월 4일 토요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2020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2020 신년음악회>는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2020년 새해를 여는 첫 공연으로 함께 기획한 최고의 클래식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최고의 음악가들이 함께하여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과 2006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음악감독으로 악단을 이끌었던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2016년 이후 4년만에 호흡을 맞춘다.
또한, 흠 잡을 데 없는 우아함과 균형감, 그리고 강렬하고 극적인 연주로 아시아와 유럽 무대를 누비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이번 공연의 협연자로 출연 예정이다.
이들이 선사할 프로그램은 완벽주의 작곡가 브람스가 22세부터 43세까지 21년 동안 작곡했다고 전해지며, ‘베토벤 10번 교향곡’이라는 별칭이 있는 그의 4개 교향곡 중 첫 번째 작품, ‘브람스 교향곡 제1번’과 브루흐의 대표 작품이자 대표적인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꼽히는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이다.
대중에게 비교적 잘 알려지고 사랑받는 두 작품의 연주를 통해 보다 많은 이들에게 예술적 감동과 함께 신년의 설렘을 음악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시립교향악단

1945년 설립된 고려교향악단을 연원으로 하는 서울시향은 도전의식과 개척정신으로 한국 교향악단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음악계의 질적 도약과 클래식 음악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해왔다.
서울시향은 2005년 재단법인으로 독립한 이후, 첫 음악감독인 정명훈 지휘자의 리더십 아래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국제적으로 성장하였고, 2020년부터 핀란드 출신의 세계적 지휘자 오스모 벤스케(Osmo Vänskä)를 제2대 음악감독으로 맞을 예정이다.
시민의 기대와 사랑 속에 비약적 발전과 변화의 청사진을 제시해오고 있는 서울시향은 한 해에 130회 이상의 다양한 음악회를 무대에 올리며 예술적 요청과 공공적 요청을 조화롭게 구현해나가고 있다. 수석객원지휘자 티에리 피셔와 마르쿠스 슈텐츠, 세계적 명성의 객원지휘자, 협연자가 함께하는 정기연주회는 탁월한 음악적 성과와 프로그래밍으로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주도하고 있으며, 이안 보스트리지(2018), 크리스티안 테츨라프(2019) 등 세계적 음악가를 올해의 음악가로 영입하며 예술적 안정성과 수월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
서울시향은 전문 공연장에서의 콘서트 외에도 다양한 시민공연을 펼치며 서울시민과 호흡하고 있다. 병원, 교도소, 구민회관 등을 방문하는 ‘우리동네 음악회’, ‘광복절 기념 음악회’, 한강변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야외공연 ‘강변음악회’ 등은 서울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우리아이 첫 콘서트’, ‘교과서음악 영상화’ 등 생애주기별 교육프로그램을 체계화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공연관람 고객을 위한 ‘콘서트 미리 공부하기’, 차세대 지휘자 양성을 위한 ‘지휘 마스터클래스’, 악기 전공생을 위한 ‘오케스트라 마스터클래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는 물론 전문 연주자 양성을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밖에도 장애인, 문화소외계층 등에 대한 지원 확대, 국내외 문화기관 및 단체와의 업무협력 등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문화향유 기회 확산 및 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시향은 2007년 태국 및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열린 유엔의 날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2009년 벨기에 클라라 페스티벌, 2010년 이탈리아, 독일, 체코, 러시아 등 유럽 4개국 9개 도시 투어, 2011년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등 유럽 페스티벌 투어, 2012년 로스앤젤레스 등 북미 투어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2013년 4월에는 서울과 베이징의 자매도시 20주년을 기념하여 중국의 국가대극원 무대에 올랐으며, 2014년 8월에는 핀란드,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영국 등 클래식의 본고장 유럽 무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영국 BBC 프롬스 공연은 현지 유력 일간지로부터 최고 등급의 평가와 함께 ‘깊은 감동을 주는 매우 품격 있는 연주’라며 찬사를 받았다. 또한 2015년에는 중국 국가대극원과 일본 산토리홀 초청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아시아의 주요 오케스트라로서 입지를 다졌다. 2018년 11월에는 유럽 순회공연을 통해 파리, 루체른 등에 최초로 진출 하며 명실공히 아시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서울시향은 2011년 아시아 교향악단으로는 최초로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 레이블인 도이치 그라모폰(DG)과 5년 동안 매년 2장의 음반을 출시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2015년 ‘말러 교향곡 5번’을 발매하는 등 현재까지 총 9장의 음반을 출시하였다. 특히. ‘진은숙 3개의 협주곡’ 음반은 세계적 권위의 음반상인 국제클래식음악상(ICMA) ‘현대음악’ 부문과 BBC 뮤직 매거진 ‘프리미어’ 부문을 수상하였다.




***지휘자 정명훈

정명훈은 1974년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하며 피아니스트로서 음악적 커리어를 시작했다. 뉴욕 줄리어드 음악원과 매네스 음악대학에서 공부한 뒤 1979년 LA필하모닉의 음악감독이었던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의 보조 지휘자로 발탁되었고, 그로부터 2년 후 부지휘자로 임명되었다.
1984년부터 1990년까지 자르브뤼켄 방송교향악단의 음악감독에 이어 1987년부터 1992년까지 피렌체 오페라극장의 수석 객원 지휘자, 1989년부터 1994년까지 파리 바스티유 오페라극장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며 국제적 지휘 경험을 쌓은 정명훈은 2000년에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의 음악감독을 맡으며 다시 파리로 활동의 본거지를 옮겼다. 프랑스 파리 이외에도 1997년부터 2005년까지 산타 체칠리아 국립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로 활동하며 이탈리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고 최근까지도 이탈리아에서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라 스칼라 극장과 라 페니체의 <나비부인>, <시몬 보카네그라>, <오텔로>,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지휘하는 등 이탈리아 음악계와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오스트리아의 빈 슈타츠오퍼에서도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 <오텔로>를 지휘했다. 독일에서는 2012/13 시즌을 시작하며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오케스트라 역사상 처음으로 생긴 직책인 수석 객원 지휘자로 임명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유럽 이외에도 일본의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명예 지휘자, 그리고 서울시립교향악단 전 음악감독의 역할을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의 음악적, 사회적 대의에 더욱 전념하고 있다.
2019/20 시즌에는 라 페니체 극장에서 <돈 카를로>,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유럽과 아시아 투어를 비롯하여 BBC 프롬스에도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이외에도 라 페니체 극장의 신년음악회와 2020 말러 페스티벌에서의 말러 교향곡 3번과 9번 연주 프로그램을 포함한 로열 콘세르트허바우와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고, 도쿄 필하모닉,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산타 체칠리아 국립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라 스칼라 필하모닉과도 정기적인 협연을 이어간다.
정명훈은 객원 지휘자로서 베를린 필하모닉,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빈 필하모닉을 비롯하여 런던과 파리의 유럽을 대표하는 메이저 오케스트라를 지휘해왔으며, 유럽을 벗어나 미국에서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뉴욕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보스턴 심포니, 시카고 심포니,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등을 이끌었다.
1990년부터 도이치 그라모폰 전속 아티스트로서, 발매된 수많은 음반들이 국제적인 상을 수상했다. 바스티유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메시앙 투랑갈릴라 교향곡, 쇼스타코비치 오페라 <므첸스크의 맥베스 부인> 음반과, 서울시립교향악단과의 말러 교향곡 2번과 9번, 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 ‘비창’과 베토벤 음반 등이 발매되었다.
유럽 전역에서 활동하며 쌓아온 그의 수많은 예술적 공로를 인정받아, 이탈리아의 프랑코 아비아티상과 아르투로 토스카니니상, 1992년 프랑스의 레지옹 도뇌르 훈장 등 다수의 영예로운 상을 수상했다. 1991년 프랑스 극장 및 비평가 협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받았고, 1995년에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음악 시상식인 음악의 승리(빅투아르 드 라 무지크)상을 무려 세 차례 거머쥐었다. 또한 2011년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최고등급의 문화예술공로훈장인 코망되르(Commandeur dans l'ordre des Arts et des Lettres)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7년에는 이탈리아의 국가공로훈장(Commendatore dell’Ordine della Stella d’Italia)을 수여받았다.
국내에서 청소년을 위한 음악 및 환경 프로젝트 시리즈를 진행하고, 유엔마약통제계획(UNDCP) 친선대사를 역임하는 등 현 시대의 인도주의적, 생태학적 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쏟아온 정명훈은 이에 1995년 유네스코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었으며, 1996년 한국 음악 문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정부의 최고 문화 훈장인 금관문화훈장을 수여받았다. 또한 한국 정부 역사상 최초의 명예문화대사로 임명된 바 있으며, 2008년 유엔아동기금(UNICEF) 국제친선대사로 임명되어 현재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흠 잡을 데 없는 우아함과 균형감을 갖춘 아티스트, 클라라 주미 강은 아시아와 유럽에 걸쳐 우량 오케스트라와 지휘자의 연주와 함께 국제적인 경력을 세웠다. 2010년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를 우승했고 서울 국제(2009), 센다이 콩쿠르(2010)에서 역시 우승했다.
다섯 살에 함부르크 심포니에서 협주곡으로 데뷔했고,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쾰른 체임버, 크레메라타 발티카, 로테르담 필하모닉,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유럽 정상 악단과 연주했다.
미국에선 애틀랜타, 뉴저지, 인디애나폴리스, 산타페 심포니와 협연했고 그 외 지역에선 마린스키, NHK 심포니, 도쿄 메트로폴리탄, 뉴재팬 필하모닉, 홍콩 신포니에타, 베이징 NCPA, 마카오 오케스트라, 타이페이 심포니와 함께 했다. 저명 연주가로서 한국 소재의 대부분의 메이저 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2012년 동아일보 선정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들었다. 매년 투어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고 국제적 성과를 인정받아 2012년 대원음악상, 2015년 금호 음악인상을 수상했다.
발레리 게르기예프, 리오넬 브랑기에, 블라디미르 페도세예프, 안드레이 보레이코, 크리스토프 포펜, 블라디미르 스피바코프, 유리 테미르카노프, 기돈 크레머, 길버트 바르가, 류 지아, 정명훈, 하인츠 홀리거, 가즈키 야마다와 같은 일류 지휘자들과 협업했다.
슈베르트 ‘마왕’과 이자이 독주 소나타가 수록된 첫 독집 앨범 ‘모던 솔로’(데카)를 2011년 출반했고, 2016년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브람스, 슈만 바이올린 소나타(데카)를 녹음, 출반했다.
헌신적인 실내악 주자로소, 아시아와 유럽에 걸쳐 평창, 홍콩, 이시카와, 마르바오 페스티벌에 정기적으로 참여한다. 베를린 스펙트럼 콘서트 시리즈의 정규 멤버이며 보리스 베레초프스키, 보리스 브로프친, 엘다 네볼신, 기돈 크레머, 가이 브라운슈타인, 줄리안 라츨린, 막심 리자노프, 미샤 마이스키, 김선욱, 바딤 레핀, 바딤 콜로덴코, 손열음과 정기적으로 연주한다.
2019/20 시즌 유럽권역에서 연주할 협주곡 하이라이트는 보레이코/바르샤바 필하모닉, 포펜/쾰른 체임버 이외에 류 지아/마카오 오케스트라의 포르투갈 투어가 있다. 베데르니코프/효고 아트센터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일본에 돌아오며, 아르밍/퍼시픽 심포니와 미국 공연이 있다. 한국에선 게르기예프/마린스키 오케스트라, 정명훈/서울시향 공연이 있다. 독주와 실내악 주자로선, 베를린 필하모니에서 스펙트럼 콘서트 시리즈로 복귀한다. 평창 실내악 축제에 참가하며 마르바오 축제에서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을 정기적인 듀오 파트너 김선욱과 함께 한다.
독일에서 음악 가정에서 태어났고 세 살에 바이올린을 시작해 이듬해 만하임 음악학교에 최연소 입학생이 됐다. 뤼벡음대에서 자카르 브론을 사사했고 줄리어드 음대 도로시 딜레이 문하에서 불과 일곱 살의 나이에 전액 장학금을 받았다. 한국 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김남윤을 사사했고 뮌헨 음대에서 크리스토프 포펜과의 연구를 통해 고등 교육을 완성했다. 삼성문화재단의 임대를 통해 1708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 “Ex-Strauss”를 사용 중이다.




#프로그램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브람스 교향곡 제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