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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20년 1월 16일 (목) 저녁 8시
2. 장소 : 금호아트홀 연세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2020년 1월 금호아트홀 연세 기획공연 ‘아름다운 목요일’
<2020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금호아트홀 신년음악회 이지윤 Violin 벤킴 Piano
2020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의 음악 세계
젊은 연주자가 음악 작업에 집중하고, 보다 깊은 예술 세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제도는 2013년 시작되어 지난 7년간 피아니스트 김다솔•선우예권•박종해, 바이올리니스트 박혜윤•조진주•양인모, 첼리스트 문태국을 국내 무대에 성공적으로 소개해왔다.
2020년, 금호아트홀에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마음껏 펼쳐낼 여덟 번째 상주음악가에는 독일을 비롯한 유럽 전역을 사로잡은 자랑스러운 한국의 젊은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92년생)이 선정되었다.
이지윤은 450여년에 이르는 오랜 세월을 지닌 오케스트라,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의 450년 역사상 최연소이자 최초의 여성 악장으로 지난 2017년 이름을 올리며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1년이 채 되지 않은 2018년 5월 진행된 단원 투표를 통해 만장일치로 종신 악장에 최종 임명되었다. 또한 본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세계적인 명장 다니엘 바렌보임의 전폭적인 신임과 지지를 받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은 칼 닐센 콩쿠르 우승에 대한 부상으로 2018년 데뷔 음반인 ‘코른골트 & 닐센 협주곡집’를 발매하였고, 이 음반은 유서 깊은 클래식 잡지인 ‘그라모폰’과 ‘BBC뮤직 매거진’의 ‘에디터스 초이스’에 연이어 선정되었다. 이어 같은 해 발매한 시마노프스키, 버르토크 등의 작품을 담은 ‘Mythes’ 독주 앨범은 ‘그라모폰’으로부터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의 성장하는 명성을 다시금 확인시키고, 촉망되는 미래를 지닌 아티스트 임을 공고히 하는 또 하나의 좋은 앨범”이라는 평을 얻어낸 바 있다.
피에르 불레즈홀, 베를린 필하모니를 비롯한 유서 깊은 유럽의 주요 공연장에 잇달아 협연자로 올라 큰 관심을 받은 이지윤은 특히 지난 2019년 6월 독일 베를린의 가장 큰 여름 이벤트 중 하나인 슈타츠오퍼 피어 알레(Staatsoper für Alle) 야외 공연 협연자로 선정되어 4만 5천명의 관객이 모인 벨베플라츠의 대형 무대에서 다니엘 바렌보임의 지휘로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선보여 극찬 받았다. 베를린 자이퉁은 이 공연을 두고 “이지윤의 종신악장 임명은 분명 작은 센세이션이었다.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의 400년 넘은 이 긴 역사 속에 한번도 여성이 이 자리에 오른 적이 없으며, 누구도 이런 어린 나이에 오른 적은 없었다.” 라며 “이지윤은 오케스트라와 지휘자의 목소리를 완벽히 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은 1월 16일(목)에 있을 2020년 금호아트홀 신년음악회를 통해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서의 첫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1월 무대에는 지난해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는 ARD 콩쿠르 우승자 피아니스트 벤킴(83년생)과 함께한다.
***이지윤 Jiyoon Lee, Violin
“풍부한 음색의 활기차고 한결같은 연주”(BBC 뮤직 매거진), “본인만의 깊은 해석과 매력적인 음색”(뉴욕 타임즈)이라 호평 받는 이지윤은 2016년 칼 닐센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 음악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2017년 거장 다니엘 바렌보임이 이끄는 450년 역사의 독일 명문 오케스트라인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의 최초 동양인 여성 악장으로 발탁이 되어 유럽 음악계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13년 오이스트라흐 국제 콩쿠르와 2015년 영국 윈저 페스티벌 국제콩쿠르 우승, 그에 앞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와 인디애나폴리스 국제바이올린 콩쿠르 입상 등 일찍이 다수의 국제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한 이지윤은 영국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교향악단,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교향악단, 덴마크 오덴세 심포니 오케스트라, 스페인 발렌시아 오케스트라, 폴란드 포즈난 필하모닉,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 등 국내외 최고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뿐만 아니라 마린 알솝, 니콜라이 츠나이더 등 세계최고의 거장들과 함께 무대에 서고 있다.
2018년 덴마크 오덴세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 크리스티나 포스카와 함께 녹음한 코른골드와 닐센 협주곡을 담은 첫 데뷔 음반(오키드 클래식스)은 발매와 동시에 영국 최고 권위의 BBC 뮤직 매거진과 그라모폰 매거진의 에디터스 초이스로 발탁 되었고, 가장 최근 시마노프스키의 ‘신화'를 비롯한 20세기 작품들이 수록된 두 번째 앨범인 ‘Mythes' (챔프스 힐 레코드)를 발매했다.
실내악 연주자로서도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는데, 베르비에, 탱글우드, 크론베르크 페스티벌을 포함한 유럽 주요 실내악 페스티벌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불레즈 앙상블의 멤버로서 다니엘 바렌보임, 안토니오 파파노 경, 외르크 비드만, 엠마누엘 파후드와 같은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실내악 파트너를 이룬다.
예원학교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남윤 교수와 김정현 교수를 사사했고,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바이올리니스트 콜야 블라허를 사사했다.
현재 독일 함부르크 Musikleben 재단의 후원을 받아 1770년산 C. F. 란돌피를 연주하고 있다.
***벤 킴 Ben Kim, Piano
“벤 킴처럼 건반 위의 마법과 같은 오묘한 기교와 즐겁고 아름다운 음률을 펼쳐내는 것, 그 너머의 것을 선사하는 연주자는 드물다. 더구나 벤 킴의 해석은 청중이 제일 첫 음부터 맨 끝 음까지 온전히 매료되게 한다.” “명연주자답고......탁월하다.”
_베를리너 모르겐포스트
“벤 킴의 뛰어난 기교와 곡을 소화하여 높은 경지로 끌어올리는 연주력은 누구나 단번에 깨닫게 된다...... 금 세대 피아니스트에서 매우 드문 현상이다 - 물 흐르는 듯한 자연미, 공감을 자아내는 카리스마, 과장 없는 소박함이 범접할 수 없는 연주력이 합쳐진, 음악계의 선두자들 사이에서도 매우 드문 재능의 피아니스트이다.”
_라인가우 페스티벌 심사위원 일동
세계가 주목하는 천재피아니스트에서 사람의 마음을 두드리는 휴머니스트로…
미국 오레곤주 포틀랜드에서 나고 자란 그는 도로시 팔먼의 지도하에 5세에 피아노를 시작, 8세에 독주 데뷔, 12세에는 협연 데뷔무대를 가졌으며, 음악적 학업에 전념하기 전까지 그는 수학과 글쓰기에 또한 많은 흥미를 가졌다.
20세에 그는 피바디 음악원에서 레온 플라이셔 사사로 피아노에 전념, 2012년에는 전문 연주자로서의 돋보이는 성과를 인정받아 존스 홉킨스 대학(피바디 음악원)의 13,000명 졸업생 가운데 최우수 졸업생 6명에게만 수여하는 최우수졸업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마르타 아르헤리치와 같은 세계적 피아니스트가 이끄는 이탈리아의 레이크코모국제피아노아카데미에 선발되어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수학했다.
성숙한 음악성과 진중함 그리고 통찰력을 지닌 연주자로 빠르게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 가고 있는 그는 바흐와 같은 고전부터 쇤베르그, 만프레드 트로얀, 쟈클린 퐁탱, 프레데릭 제프스키와 같은 동시대작곡가까지 방대한 레퍼토리를 소화해내는 피아니스트이다.
2006년 독일에서 열린 제55회 뮌헨 ARD 국제 콩쿠르에서 피아노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게 되었으며 이후 세계 전역에서 가진 무대로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받고 있다.
현재 베를린에 거주하며 베를린 음대에서 클라우스 헬비히와 공부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거장 지휘자 크리스토프 에센바흐에게 정기적으로 훈련을 받고 있다. 피아니스트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암벽등반을 즐겨하며 독일 알파인 협회 회원이기도 할 만큼 자신의 가슴이 원하는 일을 즐길 줄 아는 그는, 연주를 위한 여행이 아닌 혼자만의 여유를 위한 여행의 기회를 즐긴다. 2017년 라인가우국제페스티발에서 주최측이 선발하는 젊고 유능한 음악가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되어 만오천유로를 상금으로 받아 화제가 되었다.
#프로그램
바르토크 : 6개의 루마니아 민속 춤곡
야나체크 :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코른골트 : 죽은 도시 중 피에로 무곡, 마리에타의 가곡
코른골트 눈사람 중 세레나데
비트만 : 바이올린을 위한 에튀드 3번
쇼숑 :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시 Op.25
드뷔시 :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