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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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1/31(금)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신년 음악회
아름다운 당신에게
2020.01.06
조회 344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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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0년 1월 31일 (금)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출연
지휘 : 정치용
플루트 : 한여진(2020 올해의 라이징 스타)


새해의 시작, 일상의 행복을 기원하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박선희)는 2020년 1월 31일(금) 저녁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새해를 맞아 신년음악회를 펼친다. 2020년을 맞은 후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첫 정기공연으로,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정치용 예술감독은 2020시즌 중 이번 신년음악회가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잘 담겨진 공연이라고 밝혔다.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곡과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을 전반부에 배치하고 관현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홀스트의 행성을 후반부에 배치하였는데 ‘우주(the cosmos)의 관점에서 한낱 작은 생명체일 뿐인 인간이, 괴롭거나 힘든 일이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더욱 넓은 관점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며 일상에서의 작은 행복을 느끼기 원한다.’ 라고 그 의도를 전하였다.
특별히 이번 신년음악회에는 올해의 라이징 스타로 선정한 플루티스트 한여진의 협연무대가 기다린다. 베를린 필하모닉의 수석 에마뉘엘 파위 등이 입상했던 고베 플루트콩쿠르에서 한여진은 3위와 청중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뮌헨 국립음악대학에 유학 중인 그녀는 하피스트 황세희와 ‘듀오 피다’를 결성하여 실내악까지 그 활동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황제 왈츠’로 새로운 기분을 돋우고, 한여진의 협연 무대로 젊은 음악인을 관객들에게 소개하며, 축포와도 같은 행성의 화려하고 장대한 사운드로 한 해의 시작을 축하한다.


젊은 음악인의 등용문, 코리안심포니 올해의 라이징 스타 한여진이 들려주는 모차트르 플루트 협주곡 1번
플루트의 매력을 가장 잘 살려낸 명작으로 평가받는 플루트 협주곡 1번 G장조를, 플루트의 미래를 대변하는 플루티스트 한여진이 들려준다. 이 곡은 모차르트가 20세 초반에 작곡한 곡으로 잘 드러나는 곡으로 플루트의 음역 전체가 골고루 활용되고 있으며 화려한 도취의 경지에 잠겨있어 한여진의 장기가 잘 드러난다.
2014년 동아일보 10년을 빛낼 100인‘ 클래식 부문에서 최연소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3년 만 11세의 나이로 제 18회 일본 비와코 국제플루트 콩쿠르 일반부에서 최연소이자 한국인 최초 우승 및 청중상을 수상하며 음악계를 놀라게 했다. 이 외에도 칼 닐센 국제 음악 콩쿠르 최연소로 본선 진출하여 특별상 수상, 막상스 라리외 국제 플루트 콩쿠르 최연소 4위 및 청중상, 영아티스트상, 작곡자상 수상, 베를린 국제 콩쿠르 1위. 고베 국제 콩쿠르 3위 입상 및 청중상 수상 등 플루트 스타 탄생을 화려하게 알렸다. 일찍이 두각을 나타내며 전 세계에서 활동 해온 그녀가, 20세가 되고 맞이하는 첫 공연인 이번 무대에서는 그동안 다져온 음악적 성숙함이 어떻게 발휘될지 큰 기대를 모은다.


화려하고 장대한 사운드, 홀스트의 행성
구스타브 홀스트가 작곡한 당시 매료되어 있었던 점성학적 관점으로 탄생한 이 곡은 총 7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곡명과 각각 붙은 표제만으로도 기대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이 곡을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풍성한 울림으로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그의 풍부한 상상력과 콜레뇨(활대로 현을 치는 기법), 타악기 타격 등으로 관현악의 정수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신년을 맞이하여 장대한 구성과 다채로움으로 무장된 이 곡을 축포를 쏘아 올린다.



****지휘자 정치용 Conductor

대한민국 최정상급 지휘자로 평가 받는 지휘자 정치용은 뛰어난 바톤 테크닉과 곡의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해 내는 통찰력 있고 깊이 있는 지휘로 단원들을 이끌어가는 품격 높은 음악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5세에 피아노로 음악을 시작했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거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음대에서 지휘를 전공, 거장 미햐엘 길렌으로 부터 본격적인 지휘수업을 받았다.
유학시절 오스트리아 국영방송이 주최하는 국제 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 세계 악단의 주목을 받았으며 졸업과 동시 오스트리아 문교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이 후, 잘츠부르크 국제여름음악제 부지휘자를 거쳐 라이프치히 방송 교향악단, 뮌헨 심포니, 미시간 스테이트 심포니, 프라하 방송교향악단, 러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을 객원지휘하며 경력을 쌓았고, 귀국 후 관현악곡 및 오페라, 현대음악과 전통음악 공연 등 음악 전반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정치용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작품의 국내 초연을 가장 많이 한 지휘자로도 유명하다. 관현악 <교향곡 제1번>, <화염 속의 천사>, 오페라 <류퉁의 꿈>, <나비의 미망인> 등이 대표적이다. 오페라 지휘에도 탁월한 능력을 선보여 <호프만의 이야기>, <코지 판 투테>, <마술피리>, <피가로의 결혼>, <라보엠>, <카르멘>, <돈 파스콸레>, <루치아>, <리골레토>, <라트라비아타> 등을 지휘했고 <행주치마 전사들(임긍수 작곡)>, <백범 김구와 상해 임시정부(이동훈 작곡)>, <메밀꽃 필 무렵(김현옥 작곡)>, <천생연분(임준희 작곡)> 등을 초연했으며 특히 2007년에 국립오페라단에서 특별 기획한 알반 베르크의 오페라 <보체크>를 국내 초연하여 대성공을 거두었다.
오스트리아 문화부 장관상, 제5회 김수근 문화상 공연예술상, 제3회 문화관광부 선정 젊은 예술가상, 제3회 뮤지컬 대상 음악상, 한국음악상 본상 및 제28회 음악평론가협회 제정 서울 음악 대상 등을 수상했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창원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정치용은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지휘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2018년 1월부터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으로 취임하여 자신의 음악세계를 펼쳐가고 있다.



***플루티스트 한여진 Flutist

플루티스트 한여진은 '클래식 부문에서 10년을 빛낼 100인 선정' (동아일보)되는 등 일찍이 국제 무대에서 주목 받는 활약을 펼치며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가로 자리매김했다.
이화경향 음악콩쿠르와 성정전국음악콩쿠르 1위 등 국내 대표 콩쿠르를 모두 석권하였고 2013년부터는 만 11세의 나이로 이미 국제 콩쿠르 무대에 진출, 빛나는 금빛 활약상을 펼쳐오고 있다. 2013년 비와코 국제 플루트 콩쿠르 일반부 한국인 최초, 최연소 1위와 청중상을 수상했고 2014년에는 칼 닐센 국제 음악 콩쿠르에 최연소로 본선 진출하여 특별상을, 2015년 막상스 라리외 국제 플루트 콩쿠르에서 최연소 4위 및 청중상, 영아티스트상, 작곡자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에는 베를린 국제 콩쿠르 1위에 오르는 등 매해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2017년에는 엠마누엘 파후드, 안드레아 리버크네히트, 매튜 뒤포어 등 세계적인 플루티스트를 배출하며 플루트 스타 등용문으로 일컬어지는 고베 국제 플루트 콩쿠르에서 3위 입상과 더불어 청중상을 수상하며 본 콩쿠르 한국인 최초 순위 입상이자 최연소 참가자 입상이라는 기록을 경신, 새로운 플루트 스타의 탄생을 세계 무대에 화려하게 알렸다.
2012년 금호영재콘서트 독주회를 통해 탁월한 음악성과 기교는 물론 악기에 대한 뛰어난 통찰력을 증명해내며 주목 받았고 수원 국제음악제, 일신홀 프리즘 콘서트 시리즈, 아트엠 라이징스타 시리즈, 더 하우스콘서트 등에 초청되어 독주회를 올렸다. KBS교향악단, 수원시향, 성남시향, 부천시향, 인천시향, 강남심포니, KNUA 심포니 등 국내 대표적인 오케스트라와 저명한 지휘자 정치용 교수, 김대진 교수와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는 등 연주 활동을 활발히 했으며, 또한 곤지암 플루트 페스티벌 일환으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자 스승인 이예린 교수와 함께한 협연 듀오 무대를 비롯하여 스위스 로잔 음악원 교수 조제 다니엘 카스텔롱과의 듀오 연주를 선보였고, 2018년 금호영재콘서트 20주년 기념공연에서는 플루티스트 조성현과 함께 듀오 연주를 올리는 등 세계 정상급 플루티스트와의 듀오 활동 역시 활발히 펼치고 있다.
2019년에는 금호아트홀 라이징 스타로 선정 되어 (아름다운 목요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독주회를 가졌다.
또한 일본 지역을 (도쿄,나고야,오사카)투어하며 독주회를 가졌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예린교수와 함께 또한번의 듀오연주를 통해 스승과 제자 사이의 음악적 교감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2012년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플루트 컨벤션의 초청으로 해외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이후 일본 플루트 컨벤션과 플루트 협회로부터 여러 차례 초청되어 도쿄, 교토, 히로시마, 나고야 등 일본 여러 도시를 순회하며 다수의 독주회와 협연을 가졌다. 2015년과 2016년에는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중국 우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 초청받아 협연을 펼치기도 했다.
미국 파웰 아티스트로 활동 중 한여진은 유니버설 뮤직 코리아 산하 레이블 ‘머큐리 클래식’의 유일한 10대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하였고, 클래식 웹예능 ‘머큐리 스타 파워쇼’에 출연하기도 하였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을 거쳐 만 14세에 최연소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음악원 최우수 입학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영재로 2014년부터 꾸준히 후원을 받고 있으며 송강재단 1기때부터 지금까지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후원 받고 있다. 현재는 독일 뮌헨국립음대 3학년으로 입학하여 안드레아 리버크네히트 교수, 필립 부클리(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수석), 나탈리 스와베(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를 사사하고 있으며 ,독일 Villa Musica장학재단에 선정되어 체코,독일 등 유럽 지역 에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고, 뮌헨 국립 음대에서 교내 다양한 레파토리의 앙상블, 오케스트라 활동과 함께 최근, 스승인 안드레아 리버크네히트 교수와의 듀오 무대로 또 한번 사제간의 호흡을 선보였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Korean Symphony Orchestra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85년 창단되어 연 120회 이상 연주하며 국내 교향악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1987년부터 국립극장 전속 오케스트라로서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국립합창단의 정규 레퍼토리에 참여하였으며 2000년 예술의전당 상주 오케스트라로 지정되어 교향악, 국립예술단체와의 연주, 예술의전당 기획 연주 등 현재까지 활발히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서울아시안게임 개막 예술제, 서울올림픽 개막연주, 삼일절 기념음악회 등 국가행사 연주와 문화소외지역을 위한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클래식 음악 관객확대를 위하여 <게임 속의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공연을 함으로써 국민 오케스트라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주 무대로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교향악단의 본질에 충실하고 있으며 클래식 음악계의 선 굵은 연주회를 펼치고 있다. 국외로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오스트리아 린츠, 프랑스 콩피에뉴 및 랭스, 헝가리 부다페스트 등 다수의 해외 연주를 하였으며 최근에는 아부다비 페스티벌 초청연주, 한-태국 수교 60주년, 한-베트남 수교 26주년, 한-덴마크 수교 60주년 기념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오케스트라 기량과 한국 클래식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신진 예술가를 위해 젊은 지휘자를 발굴하는 프로그램과 상주작곡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8년에는 데카 레이블로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을 녹음하여 미국 브루크너 협회로부터 “올해의 음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에는 정치용 예술감독의 지휘로 브람스 교향곡 1번이 데카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예술의전당 상주 오케스트라로서 <11시 콘서트>, <토요 콘서트> 등에 출연하고 국립오페라단의 <윌리엄 텔>, <파르지팔>, <시집가는 날>,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호이 랑>, 국립합창단의 <모차르트 레퀴엠>, <만덕할망>, 국립현대무용단의 <쓰리 스트라빈스키> 등으로 협업하며 대한민국 대표 극장 오케스트라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내고 있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오케스트라로서 초대 홍연택 음악감독, 제2대 김민 음악감독, 제3대 박은성 음악감독, 제4대 최희준 예술감독, 제5대 임헌정 예술감독과 함께 하였고 2018년 1월 정치용 지휘자가 제6대 예술감독으로 취임하여 교향악 레퍼토리의 외연 확장뿐만 아니라 창작음악 활성화에 힘쓰며 교향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프로그램

요한 슈트라우스 2세/ 황제 왈츠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1번
홀스트/ 행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