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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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12/10(화) 수원시립합창단 - 바흐가 캐롤을 만났을 때
아름다운 당신에게
2019.12.02
조회 284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19년 12월 10일 (화)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수원시립합창단 제174회 연주회 <바흐가 캐롤을 만났을 때> ***출연 지휘 박지훈(수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 피아노 우아미, 유은정(수원시립합창단 상임반주자) 출연 Soprano 신지현, 정태옥, Alto 이은미, Tenor 박창일, Bass 박승훈 합창 수원시립합창단, CTS수원 소년소녀합창단 협연 라퓨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품격있고 뜻깊은 연말을 보낼 수 있는 음악회가 찾아온다.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12월 10일 저녁 7시 30분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제174회 정기연주회 <바흐가 캐롤을 만났을 때>를 펼친다. 특별히 이번 연주에서는 J. S. Bach의 걸작이자 크리스마스 하면 생각나는 작품인 <마니피캇(Magnificat)>과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Jazz A cappella, Carol Cantata를 선보일 예정이다. 1부에서 만나보게 될 <마니피캇(Magnificat)>은 성경 누가복음 1장 46절에서 55절까지의 구절과 Gloria를 부가해 만든 작품으로 마리아가 천사 가브리엘에게 수태고지(受胎告知)를 받고 감격하여 설레는 마음으로 부른 응답의 노래이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Magnificat anima mea Dominum)라는 노래의 첫 단어를 따라 ‘마니피캇’(Magnificat)이라고 한다. '마리아의 노래'라고도 하는 이 노래는 팔레스트리나(G. P. da Palestrina), 몬테베르디(C. Monteverdi), 비발디(A. Vivaldi), 모차르트(W. A. Mozart), 도니제티(G. Donizett) 등 수많은 작곡가들이 작품을 남겼지만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작품으로 꼽히는 것이 바흐의 마니피캇이다. 바흐의 마니피캇은 본디 1723년에 Eb장조로 쓰였으나 1728~31년경 대대적인 수정을 거쳐 더욱 웅장한 D장조로 개작(改作)되었다. 총 12곡으로 구성되며 5부 합창과 5명의 독창자(2명의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그리고 동시대의 다른 작품들에 비해 비교적 규모가 큰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이루어진다. 가사의 성격으로 인해 주로 크리스마스에 연주되는 작품인 이 곡은 바흐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선율적이며, 그의 다른 종교음악에 비해 보다 더 이탈리아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데 이와 같은 특징은 알토와 테너의 이중창인 ‘Et misericordia’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또한 연주와 합창, 독창이 교차되면서 다채로운 조화가 경쾌한 분위기 가운데 잘 나타나며 마리아의 기쁨과 감격을 섬세하게 잘 표현하고 있다. 2부에서는 먼저 재즈로 편곡된 환상적인 캐롤 아카펠라를 선보인다. 12명으로 이루어진 수원시립합창단 중창팀이 선보이는 4곡의 아카펠라를 통해 겨울밤을 수놓는 아름다운 화음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Carol Cantata 를 들려주며 어린시절 겪었던 크리스마스에 대한 따듯한 추억과 크리스마스에는 누구나 즐겁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노래한다. ***지휘 박지훈(수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지휘자 박지훈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군산시립합창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재임하며 획기적인 레퍼토리와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군산시립합창단을 시립합창단으로서의 우수 모델로 자리매김시키며 각광을 받았고 또, 권위있는 세계규모의 합창세미나 초청지휘자로써 활약하며 국제적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찍이 작곡가로서 이름을 알린 박지훈은 다양한 합창 작품을 발표하며 국내외 유수의 합창단들과 작품활동을 해왔고, 2013년 중학교 교과서에 '도라지 꽃'과 '봄날'이 수록되고 ACDA(미국 합창지휘자 협회), IFCM(세계 합창 심포지움), 일본 합창 심포지움 등지에서 작품의 연주와 함께 소개되는 등 한국의 대표적 합창작곡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한세대학교, 중앙대학교, 군산대학교에서 지휘와 합창을 강의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고 The choir. Souls of SEOUL과 삼일합창단의 음악감독과 지휘를 담당하며,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이사직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또한 수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서 더욱 혁신적인 공연 컨텐츠로 음악이 가진 본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함은 물론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새롭고 독보적인 합창음악의 감동을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원시립합창단 따뜻한 감동의 하모니로 ‘세계 정상의 합창음악’을 지향하는 수원시립합창단은 1983년에 창단되어 1,000여회의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며 제4회 세계합창심포지엄(World Symposium on Choral Music)과 오레곤 바흐 페스티벌(Oregon Bach Festival) 및 영국합창지휘자협회 초청연주 등에 참가하여 한국합창음악을 국제 사회에 알리는 문화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여 왔다. 창단30주년이었던 2013년, 수원과 서울에서 ‘30주년기념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우정의 하모니 수원을 노래하다’라는 슬로건으로 16일 동안 개최한 ‘2013수원합창페스티벌’은 ‘합창음악의 저변 확대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창단30주년 기념 ‘미국 뉴욕 링컨센터(Lincoln Center, Alice Tully Hall)단독 콘서트’ 및 ‘한·미 수호 60주년 기념 연주’, ‘예일대 초청 연주회’ 등에서 매 공연마다 만석의 기록과 기립박수의 감동을 이끌어내며 세계무대에서 30년 역사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최근 수원시립합창단은 헨델의 ‘딕시트 도미누스(Dixit Dominus)’, 로시니 ‘스타바트 마테르(Stabat Mater)'를 비롯해 베르디 ‘레퀴엠(Requiem)’등 바로크음악과 낭만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작품을 성공적으로 연주하며 많은 찬사를 받았고, 해마다 선보이는 ‘시네마 판타지아’ 및 ‘잔디밭 음악회’와 같은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기획프로그램과 2010년부터 격년제로 자체제작 하는 오페라 작품 등으로 폭넓은 계층의 음악 애호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수원시립합창단은 2018년 8월 박지훈 제4대 예술감독의 취임과 더불어 더욱 혁신적인 공연 컨텐츠로 음악이 가진 본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함은 물론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새롭고 독보적인 합창음악의 감동을 만들어 낼 것이다. ***라퓨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La Fuse Players Group은 이 세진 대표가 2010년 창단하였습니다. 일반적인 구성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구성, 시도 등을 추구해 다양한 색채를 가진 단체입니다. 2012년부터 인천시립합창단을 시작으로 울산시립합창단, 수원시립합창단, 군산시립합창단, 구리시립합창단, 안양시립합창단, 고양시립합창단, 용인시립합창단, 홍성군립합창단, 해오름 오페라단, 하나 오페라단, 삼성 한우리 합창단, 월드비전 합창단, 청춘합창단, 익투스 남성합창단 등 여러 단체와 함께 공연을 했으며 명실상부한 국내 유일의 합창 전문연주단체입니다. ***CTS수원소년소녀합창단' CTS수원 소년소녀합창단은 합창의 정신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배우고 나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2012년 4월 창단하였습니다. 2013년 8월 31일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4회의 정기연주회와 획기적 합창 세미나에 ‘모범 합창단’으로 2회 연속 초청받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현재 김진수 지휘자의 지도아래 우수한 스탭들과 함께 체계적인 훈련을 받고 있으며, 음악을 통해 아름다운 정서를 나누고 한층 더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프로그램 J. S. Bach - Magnificat D-dur BWV.243 ⅰ. Magnificat(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며) ⅱ. Et exultavit spiritus meus(내 영은 내게 구원 베푸신 하느님을 즐거워하며) ⅲ. Quia respexit humilitatem(미천함을 돌아보셨기 때문이라) ⅳ. Omnes generationes(세세에 일컬으리) ⅴ. Quia fecit mihi magna(이는 능력 있으신 이가 내게 큰 일을 행하셨기 때문이라) ⅵ. Et misericordia (그 자비로우심은 대대로) ⅶ. Fecit potentiam (당신의 팔에 힘을 쓰셨으라) ⅷ. Deposuit potentes (권력자들을 그 자리에서 내치셨고) ⅸ. Esurientes implevit bonis(주린 자들을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고) ⅹ. Suscepit Israel(당신의 자비로우심을 되새기시어) ⅺ. Sicut locutus est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대로) ⅻ. Gloria Patri(처음과 이제, 언제나 그러하였듯이) -Intermission- Fantastic A Capella Stage - The Most Wonderful Time of The Year - Silent Night - Jingle Bells Carol Cantata - Merry Christm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