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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19년 12월 18일 (수) 저녁 8시
2. 장소 :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마포아트센터 송년음악회 BRAVO! 2019
마포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8일(수) 저녁8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음악회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가 돋보이는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으로 시작되고, 이어 소프라노 박정원과 바리톤 우주호가 박목월 작시, 김성태 작곡의 <이별의 노래>, 김효근 작시, 작곡의 <눈> 등 겨울 정취를 더해주는 가곡과, 오페라 속 유명 아리아,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하고> 등 아름다운 듀엣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은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를 연주한다. 서주의 서정성과 후반부 론도의 기교적이고 화려한 매력이 공존하는 이 곡을 통해 이경선의 비르투오소적인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음악회의 피날레는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장식한다. 정선아는 풍부한 성량과 개성으로 뮤지컬 <아이다>, <드림걸즈>, <웃는 남자> 등 다수의 작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여 한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손꼽힌다. 이번 송년음악회에서는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사운드와 함께 뮤지컬 <보디가드>의 ‘I will always love you(나는 언제까지나 당신을 사랑할거에요)’를 비롯, <위대한 쇼맨> 중 ‘Never enough(결코 충분하지 않아)’ 등을 폭 넓은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이 요구되는 뮤지컬 넘버들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마포아트센터 송년음악회는 멋진 연주를 들려준 아티스트들에게 뿐만 아니라 올 한 해 열심히 달려온 나 자신 그리고 곁에서 힘이 되어준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박수와 찬사를 보내는 따뜻하고 풍요로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사단법인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03년 창단한 순수 민간 교향악단으로 그동안 다양한 기획공연 및 초청연주를 통하여 연주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2008년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예술감독을 맡았던 지휘자 서희태를 음악감독 겸 상임 지휘자로 영입한 이후 드라마 음악, 김연아 선수 아이스쇼 연주 등 대중과 가까워지려는 노력을 통해 관객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오케스트라로 더욱 성장하고 있다. 2008년부터 한국음악의 세계화를 위한 다울(다함께 어울어짐)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한국의 음악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도 병행하고 있다.
***소프라노 박정원
한양대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인 소프라노 박정원은 수정처럼 맑고 따뜻한 감성을 가진 한국의 프리마돈나로 미국 줄리어드 음악대학원을 졸업하고 마담버터플라이 콩쿨입상, 볼티모어 오페라콩쿨 푸치니상 수상, 미국 Opera America ‘올해의 유망신인상’ 수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세계 최대의 매니지먼트사인 Columbia Artist Management(CAMI)사에 스카우트 되어 미국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 캐나다, 일본 등 국제무대 활동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세계적인 성악가이다.
***바리톤 우주호
한양대, 이태리 베네벤또 국립음악원과 산타 체칠리아 국립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라우리 볼피 국제콩쿨 3위, 프란체스코 국제콩쿨 1위, 비냐스 국제콩쿨 특별상 등 다수의 국제콩쿨을 석권한 우주호는 로마 국립극장(브란카쵸) 데뷔한 이후 <오텔로>, <시몬 보카네그라> 등 30여 작품의 주역으로 열연을 펼쳐온 최정상의 바리톤이다. 특히 오페라 <오텔로>를 통해 독일 오페라 전문지 오페른벨트로부터 ‘베르디가 원하는 소리’이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은 1991년 한국인 최초로 워싱턴 국제 콩쿠르 1위에 입상한 이래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왕성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몬트리올 국제콩쿠르, 디안젤로 국제콩쿠르, 레오폴드 모차르트 국제콩쿠르, 퀸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등에서 연속 입상하여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2009년부터 서울대 음대 교수로서 후학에 힘쓰는 동시에 독보적인 솔로이스트이자 서울비르투오지 그룹의 음악감독으로 활약하며 연주자와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균형있게 소화하고 있다.
***뮤지컬 배우 정선아
정선아는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한 이후 뮤지컬계의 비욘세라 불리며 <드림걸즈>, <지킬 앤 하이드>, <아이다>, <에비타> 등에서 자신만의 존재감을 발산, 독보적인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어 <위키드>, <보디가드>, <안나카레니나> 등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탁월한 무대매너로 매 공연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며 자타공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디바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
글린카 :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김성태 : 이별의 노래
빅시오 : Mamma, son tanto felice
김효근 : 눈
아당 : O holy Night
마스카니 :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전주곡
베르디 : 오페라 <리골레토> 중 '이 천벌을 받을 놈들아'
구노 : 오페라 <파우스트> 중 '보석의 노래'
레하르 :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하고'
생상스 :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하이라이트
<보디가드>, <위대한 쇼맨>,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 뮤지컬 넘버
지평권 : 다울 아리랑(R. Benett 편곡)
※ 프로그램은 사정에 의해 다소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