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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11/21(목) 클라리넷 김한 독주회
아름다운 당신에게
2019.11.11
조회 317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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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19년 11월 21일 (목) 저녁 8시
2. 장소 : 금호아트홀 연세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2019 금호아트홀 기획공연 ‘아름다운 목요일’
<금호아티스트 ‘숨’>
***출연
클라리넷 김한
피아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한국의 클라리네티스트 세계에 우뚝 서다
김한, 지난 9월 ARD콩쿠르 준우승 이후 갖는 국내 첫 리사이틀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계에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현악과 달리, 관악은 약세라는 편견을 깨뜨리며 최근 몇 년간 젊은 한국 음악가들이 세계 음악계에서 두드러지는 활동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 흐름의 중심에 서 있는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의 내한 독주회가 오는 11월 21일(목)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 올해 만23살의 김한은 핀란드 방송교향악단의 클라리넷 부수석으로, 조성현ㆍ 함경과 함께하는 관악 앙상블 ‘바이츠’를 이끌며 한국과 세계 음악계의 중심에서 활약 중인 인물이다.
만 11세에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데뷔한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은 이듬해 소프라노 임선혜 독창회에서의 호연을 통해 “클라리넷 신동”(동아일보)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2010년 금호영재 신년음악회를 통해 “이 영재에겐 숨소리마저 악기”(조선일보)라 호평 받는 등 관악주자로서는 드물게 어려서부터 재능을 인정 받았다. 이후 꾸준히 베이징 국제 음악 콩쿠르 최고 유망주상, 자크 랑슬로 국제 클라리넷 콩쿠르 우승과 청중상 등 유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 소식을 차례로 전해왔다. 그리고 드디어 지난 9월, 클래식 전 분야에 걸쳐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ARD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더불어 관객들이 직접 뽑은 청중상, 헨레 특별상까지 수상하며 김한은 명실상부 세계 음악계의 실력파 클라리네티스트로 굳건히 자리매김 하였다. 앞으로 솔리스트로서의 그의 활동을 좀더 기대할 수 있게 된 가운데 이번 독주회의 프로그램은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11월 21일 <금호아티스트시리즈 ‘숨’>은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이 ARD콩쿠르 수상 이후 한국에서 오르는 첫 독주 무대이다. 그는 브람스 소나타 2번과 풀랑크 소나타로 앞선 콩쿠르 무대에서 선보였던 탄탄한 실력의 레퍼토리를 재연하며, 맬컴 아놀드 ‘소나티나’, 브루노 만토바니 ‘버그’, 그리고 외젠 보자의 ‘목가’등 동시대적 프로그램을 새로이 더해 ‘젊은 악기’ 클라리넷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의 한껏 펼쳐낼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무대에는 그와 여러 차례 무대에서 호흡을 맞춘적 있는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함께한다. 하마마츠 국제 콩쿠르를 우승하고 롱 티보 크레스팽 콩쿠르를 준우승하는 등 세계 유수 콩쿠르를 석권한 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라쉬코프스키는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의 초빙교수로도 활약하며 국ㆍ내외 여러무대에서 특유의 풍부한 감성표현과 진실된 연주로 사랑받는 연주자이다. 수많은 현대 작곡가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으며 새롭게 탄생한 클라리넷의 명곡들을 한층 더 성숙해진 클라리네티스트 김한 그리고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연주로 만난다.
***김한 Han Kim / Clarinet
만 11세(2007년)에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데뷔한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은 이듬해 소프라노 임선혜 독창회에서의 호연을 통해 “클라리넷 신동”(동아일보)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2010년 금호영재콘서트 신년음악회를 통해 “이 영재에겐 숨소리마저 악기”(조선일보)라 호평 받는 등 관악주자로서는 드물게 어려서부터 재능을 인정 받았다.
독주자로서 이미 다수의 리사이틀을 펼친 김한은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등과의 협연뿐만 아니라 평창대관령음악제, 디토 페스티벌, 서울국제음악제 등 최정상급 무대에서의 실내악 연주까지 나이를 믿기 힘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클래식뿐 아니라 재즈와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음악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김한은 최연소 아티스트로 초청되어 화제가 된 2008 일본 국제 클라리넷 페스티벌에서의 독주회를 시작으로 시티 오브 런던 페스티벌, 하이델베르크 스프링 음악축제, 오스트프리슬란트 음악축제, 파블로 카잘스 페스티벌 등 여러 해외 무대에서도 이미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한은 2009년 만 13세에 베이징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인 최고유망주 상을 수상했으며, 바이츠 퀸텟의 멤버로 참가한 2015년 칼 닐센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2위 입상, 2016년 자크 랑슬로 국제 클라리넷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 1위와 청중상, 위촉곡 최고해석상을 모두 석권했다. 2019년에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ARD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함께 청중상까지 수상하며, 차세대 대표 클라리네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더욱 굳건히 하였다.
김한은 예원학교를 거쳐 영국 명문 이튼칼리지와 길드홀 음악연극학교를 장학생으로 졸업했으며 이용근, 김현곤, 앤드루 웹스터를 사사했다. 독일 뤼베크 음대에서는 자비네 마이어로부터 가르침을 받았으며, 2018년 하반기부터 핀란드 방송 교향악단의 부수석으로 활동 중이다.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Ilya Rashkovskiy / PIANO
러시안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롱티보 크레스팽 콩쿠르 2위, 아서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마스터 콩쿠르 3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4위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장 촉망되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테크닉과 풍부한 감성표현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세계를 주 무대로 인정받고 있다.
8세에 이르쿠츠크 실내악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데뷔한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일본, 독일, 프랑스, 우크라이나, 미국에서 투어를 하며 쇼팽과 프로코피예프 리사이틀 연주로 호평을 받았으며, 키예프 국립 필하모닉, 굴벤키안 심포니, 우크라이나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체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도쿄 심포니 오케스트라, 뉴재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 오사카 심포니 홀, 모스크바 국립 차이콥스키 음악원 볼쇼이 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마린스키 극장, 파리 살 플레옐, 뉴욕 링컨센터 등 전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연주했다. 또한 성악가 메조 소프라노 브리지트 바예, 소프라노 오리안느 모레티뿐만 아니라 바이올리니스트 발레리 소콜로프, 안제이 비엘루프와 함께 실내악 무대를 장식한 바 있다.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낙소스 레이블을 통해 차이콥스키의 사계와 피아노 소나타 앨범을, 알파와 오메가 홍콩 레이블을 통해 모차르트, 쇼팽, 리스트, 스크리아빈의 피아노 환상곡 앨범을 발표한 바 있다.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프로그램
맬컴 아널드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티나, Op.29
Allegro con brio
Andantino
Furioso
브뤼노 만토바니 클라리넷 독주를 위한 버그
프랑시스 풀랑크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FP184
Allegro tristamente
Romanza
Allegro con fuoco
INTERMISSION
외젠 보자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목가
요하네스 브람스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2번 E-flat장조, Op.120/2
Allegro amabile
Allegro appassionato
Andante con moto – Alleg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