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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19년 11월 18일 (월) 저녁 8시
2. 장소 : 롯데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양성원 데카 레이블 통산 11번째 음반 발매
트리오 오원 10주년 기념음악회 ‘10년의 울림’
<트리오 오원> 결성 10주년 기념 전국5개 도시 투어-서울, 안동, 창원, 여수, 통영
차이코프스키, 드뷔시, 라벨 피아노 트리오 등 실내악의 정수로 꾸며
첼리스트 양성원의 11번째 데카 레이블 앨범이자, 트리오 오원의 다섯번째 정규앨범 발매 기념
2009년 첼리스트 양성원을 주축으로 파리음악원 출신의 음악가들이 실내악 음악에 대한 서로의 열정을 모아 <트리오 오원>을 결성한지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전국투어가 마련되었다. 음반 수록곡인 차이코프스키, 쇼스타코비치, 바인베르크와 라벨, 드뷔시,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작품으로 꾸미는 이번 투어는 11월 15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을 시작으로 16일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창원국제실내악축제 초청), 18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22일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 24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오는 10월에 유니버설 뮤직을 통해 발매한 트리오 오원의 신보를 기념하는 무대이기도 하다.
트리오 오원은 첼리스트 양성원이 주축이 되어 파리음악원 교수인 피아니스트 엠마뉘엘 슈트로세와 바이올리니스트 올리비에 샤를리에가 10년째 하모니를 이어오고 있다. ‘오원’은 뛰어난 감성과 사상을 소유한 조선화단의 거장인 화가 오원(吾園) 장승업의 삶과 예술혼을 기리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으로, 지역적 문화적 경계를 허물고 하나가 되어 청중과 예술을 공유한다는 데에 그 목표를 두었다.
서울 LG아트센터의 초청 음악회를 시작으로 한 오원의 행보는 전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국내 주요 공연장은 물론, 서울시립교향악단과 베토벤 삼중주를 협연하였고 그 외 부산 국제 영화제 초청, 옐로우 라운지 공연 등 색다른 무대에도 출연했다. 국제적으로는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쇼몽, 칸느, 스위스, 러시아, 폴란드, 중국 베이징, 싱가포르, 일본 동경 등 전세계에서 연주해오고 있다. 또한 첼리스트 양성원이 음악감독으로 이끄는 프랑스내 축제인 '페스티벌 오원'의 상주 아티스트로도 참여하고 있다. 리더인 첼리스트 양성원은 “10년 동안 세 명의 서로 다른 소리의 결이 어우러져 지금 오원의 음악이 되었고, 또 앞으로 오원의 음악은 더욱 진화할 것이다”고 밝히며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특히 롯데 콘서트홀의 서울 공연에서는 음반 수록곡 중 하나인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트리오를 포함했다.이 곡은 갑자기 유명을 달리한 니콜라이 루빈슈타인에게 헌정한 작품으로 전체적인 분위기는 무겁고 장엄하지만 아련한 서정성이 빛나는 부분과, 변주곡의 기법을 활용한 두 번째 악장은 비통함에서부터 장난기에 이르는 광대한 정서를 폭넓게 나타낸다. 프랑스의 대표적 작곡가인 드뷔시와 라벨의 작품은 프랑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연주자들에게 맞춤선곡이다. 트리오 오원은 프랑스 작곡가 작품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단체로 꼽힌다.
첼리스트 양성원은 EMI 클래식을 통해 발매한 데뷔반인 <코다이 첼로 소나타> 앨범으로 단숨에 그라모폰 지에서 선정하는 ‘에디터스 초이스’(2002) ‘크리틱스 초이스’(2003)에 연달아 선정되며 세계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았다. EMI에서 4장의 앨범을 연달아 발표한 이후 2009년 데카 레이블로 이적하여 10장의 앨범을 세상에 내놓았다. 양성원은 클래식의 메이저 레이블을 통해 지금까지 총 15장의 디스코그라피를 보유한 유일한 한국인 첼리스트다. 트리오 오원은 양성원이 데카 레이블을 통해 발매한 업적 중 실내악 레퍼토리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데, 2010년 드보르작의 트리오 ‘둠키’를 시작으로 슈베르트, 드보르작 피아노 트리오(2011),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전곡 (2015), 메시앙의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2016)가 그것이다.
오는 11월 18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트리오 오원 10주년 기념음악회>는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하며 완성된 실내악의 진수를 가장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절호의 무대가 될 것이다.
***트리오 오원 Trio Owon
<트리오 오원>은 피아니스트 엠마뉘엘 슈트로세, 바이올리니스트 올리비에 샤를리에, 첼리스트 양성원, 세 명의 파리음악원 출신의 한불 연주자로 구성되었으며, 실내악 음악에 대한 서로의 열정을 모아 2009년 결성하였다. <트리오 오원>의 이름은 뛰어난 감성과 사상을 소유한 조선화단의 거장인 화가 오원(吾園) 장승업의 삶과 예술혼을 기리는 뜻으로 붙여졌으며, 지역적, 문화적 경계를 허문 음악인이 하나가 되어 깊고도 다채로운 예술적 영감을 통해 청중과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데 그 목표를 두었다. 유럽과 한국에서 수차례의 공연과 녹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전국 순회공연 및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과 중국, 일본 등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첼로 양성원(Sung-Won Yang)
지적이고 독창적인 해석과 연주로 세계 주요 언론과 청중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첼리스트 양성원은 국제적인 솔리스트로서 그리고 실내악 전문 연주자로서 링컨 센터, 카네기 홀, 워싱턴DC의 테라스 극장, 파리의 살플레옐, 살 가보우, 일본의 오페라 시티홀 등 세계 굴지의 유명 연주장의 공연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바하 무반주 전곡, 슈베르트 등 다양한 음반을 발매하였다.
현재 연세대 음대 교수이자 영국 런던의 로얄 아카데미 오브 뮤직(RAM)의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 문화 예술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가교 페스티벌 오원의 예술감독인 그는 전 세계에서 존경과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 피아노 엠마뉘엘 슈트로세(Emmanuel Strosser)
피렌체 국제 실내악 콩쿠르 입상, 클라라 하스킬 콩쿠르 결선 진출 등 각종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엠마뉘엘슈트로세는 끌레르 데쎄르, 블라드미르 멘델스존 등 많은 연주가들과 연주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유럽과 일본, 한국, 미국 등지에서 솔리스트, 협연 및 다양한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여러 개의 음반을 녹음했는데 그 가운데 프랑소와 렐로와 함께 한 Nouveaux Interprètes 리사이틀은 큰 찬사를 받았으며, 끌레르 데세르가 함께한 드보르작의 네 손을 위한 슬라브 무곡 등 수많은 앨범을 들려주고 있다. 현재는 파리음악원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 바이올린 올리비에 샤를리에(Olivier Charlier)
17세에 뮌헨 콩쿠르, 18세에 몬트리올 콩쿠르, 19세에 시벨리우스 콩쿠르에서 각각 입상과 화려한 수상 경력을 쌓은 올리비에 샤를리에는 나디아 블랑제, 예후디 메뉴인 그리고 헨릭 쉐링과 같은 위대한 아티스트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파리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닉, BBC 필하모닉을 포함한 수많은 오케스트라와 솔리스트로 협연해왔으며 프랑스, 영국, 독일 등 유럽 전 지역에서 공연을 펼쳤다. 현재 파리음악원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생상, 피에르네와 비에른의 음악을 녹음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
드뷔시 / 피아노 3중주 사장조
I. Andantino con moto allegro
II. Scherzo : Moderato con allegro
III. Andante espressivo
IV. Finale : Appassionato
라벨 / 피아노 3중주 가단조, M.67
I. Modere
II. Pantoum : Assez vif
III. Passacaille : Tres large
IV. Final : Anime
-Intermission-
차이콥스키 / 피아노 3중주 가단조, Op.50
I. Pezzo elegiaco
ll. Tema con variazioni